저 아래 저 어딘가에 제가 있었고..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이착륙할 때 참 힘들더군요. 너무 빙빙 돈다고 해야하나..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아래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길고 길었던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기도 이제 끝입니다. 황당한 일도 겪었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습니다. 특히나 친구들과 여행해서 그런지 더욱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요즘도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만 보면 "저 비행기는 어딜 갈까"하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다시 한번 트랙에서 비행기가 가속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일본 여행을 기대하며...
길고 긴 일본 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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