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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23

서울 시청 옆에서 만난 작은 표지석. 4.19혁명의 중심지 서울 중구는 건물하나 도로 하나하나까지 전부 그냥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문화와 역사가 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길을 걷다보면 수많은 비석을 많이 보게 됩니다. 서울 중구를 돌아다니던 중 서울시 의회 조금 지나 대한성공회교무원 건물 앞에 지하보도 바로 전에 보면 이런 기념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이곳에 이러한 기념비가 있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제가 사진을 이리저리 찍자 지나가던 사람들도 뭔가 있는가 싶어서 한번씩 기념비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더군요. 저도 걷다가 힘들어서 의자가 있길래 앉았는데 바로 옆에 왠 표지석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4.19 혁명의 중심지. 1960년 3월과 4월에 수만명 학생들이 자유당정권의 독재와 부정.. 2012. 4. 18.
태백석탄박물관 꼭 봐야 하는 곳 #02 태백석탄박물관의 백미. 8전시실 태백석탄박물관 지상층을 다 보고 나면 마지막으로 가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유리로 되어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아빠, 오늘도 무사히"라는 낯익은 그림이 그려진 엘레베이터를 만나게 됩니다.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옛날 갱도의 모습과 현대의 석탄 광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이용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싫으신 분들은 옆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시면 되는데 어지간 하면 엘리베이터를 타는걸 권합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에 계시던 분이 꼭~ 엘레베이터를 타고 마지막 전시실로 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는 몰랐지만 엘레베이터를 탄 후에 "아~~" 하는 감탄.. 2012. 4. 13.
석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태백석탄박물관 #01 태백 석탄박물관 개요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생활연료 공급과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물질문명의 발달과 청정에너지 사용 증대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들을 한곳에 모아 귀중한 사료가 되도록 하고, 후세들에게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산업역군으로서 석탄생산에 종사한 광산근로자들의 업적을 알리고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함. 부지면적 : 23,811㎡(7,203평) l 층 수 : 지상3층, 지하1층 건축면적 : 1,785.72㎡(540평) l 건립기간 : 1994. 6. 17 ~ 1997. 6. 4 연 면 적 : 6,876.4.. 2012. 4. 3.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동굴 태백 용연동굴 1980년 2월 26일 강원도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주굴의 길이 약 600m, 총길이 약 1,000m이다. 동굴 바닥에 지하수류는 없으나 대·소 5∼6개소의 림풀(rimpool)이 있다. 곳곳에 종유석·석회화폭(石灰華瀑)이 발달해 있으며, 습도와 유기질이 풍부하여 특징적인 동굴동물이 많이 발견된다. 현재까지 남한에서 알려진 최고위지대(980 m) 동굴이며, 규모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입체적인 노년기 동굴이다. 주요 동굴동물 13목(目) 29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굴을 모식산지(模式産地)로 하는 동굴동물 6신종(新種)이 기재된 바 있다. 동굴 개방 : 1997. 12. 31 - 용연동굴에 대한 정보는 포스트 하단 -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 태백버스터미널에서 11번 용연동굴행 버..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