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겨울여행3

둘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눈 내리던 화성행궁 화성행궁(華城行宮) 지정번호 : 사적 478호 / 소재지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 / 제작시기 : 조선시대 화성행궁 (華城行宮)은 정조가 머물던 임시 처소로서, 평소에는 부사(府使) 또는 유수(留守)가 집무하던 곳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화성 행궁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행궁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성곽과 함께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화성행궁은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 아래의 산기슭을 중심으로 경사지가 펼쳐지고, 시가지가 시작되는 곳의 평지에 위치해 있다. 구조는 앞쪽으로 긴 형태의 장방형 구조이다. 정문인 신풍루 양쪽으로 남군영과 북군영이 있으며 신풍루로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있는데 왼쪽으로는 서리청과 비장청, 오른쪽으로는 집사청이 위치해있다. 서리청과 비장청, 집사청.. 2011. 2. 12.
(경기) 용인 l 서커스 같은 널뛰기 공연- 한국민속촌 공연 관아 앞에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농악을 하시는 분들이 끝내고 들어가시는가 봅니다. 금련사에 갔다가 농악 공연을 못 본 듯 싶습니다. 가시는 뒷모습만 사진에 담아봅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기에 따라가봤더니 널뛰기를 하는 듯 보입니다. "아.. 맞다!! 민속촌 안에서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널뛰기,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마상무예등을 합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취소 되는 것이 많으니 날 맑을 때 구경하세요. 관람은 무료입니다. 공연장은 관아 앞에 마상무예 공연장과 같이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22호 양반가는 관아 옆에 있습니다. 널뛰기도 공연시간도 비슷합니다. 민속촌 공연 관람 시.. 2010. 6. 17.
(강원) 태백 l 화려한 눈꽃의 향연 태백산 눈꽃축제 잊 지 못 할 태백산 태백산 눈꽃열차를 타기 위해 역 대합실을 가득 매운 사람들. 연인끼리, 부부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열차가 도착하고 탑승을 해 보니 다들 들떠 있습니다. 잠을 청하려 했지만 이곳 저곳에서 속삭이고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잠이 잘 오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선잠이 들 즈음 태백역에 도착하자 기다리던 눈이 조금씩 내립니다. 혹시라도 눈은 커녕 맨 땅만 밟고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고, 하늘에서는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5시. 여행사가 제공하는 식당에 가서 깔깔한 밥을 밀어 넣었습니다. 대충 때운 아침식사와 함께 바로 등산을 시작했고,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손전등 불빛이 길게 줄지어 태백산을 향해 오릅니다. 한발 한.. 201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