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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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무섭지 않아요
그동안 정말 수없이 봐 왔고, 여느 연예인들보다 더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출근하시는 곳. 귀에 이어폰 꼽고 양복 입은 경호원들이 돌아다니고, 죄도 없는데 왠지 긴장되는곳. 어딘가 모르게 다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곳. 일년에 한번쯤은 생중계로 격투기를 볼 수 있는곳. 우리 손으로 뽑아 놓고서도 만나기 아주 어려운 사람들이 일 하는 곳. 바로 국회 의사당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여의도를 지나치고, 여의도 광장이 있을 때부터 돌아다녔고, 강산이 몇번 바뀔동안 수백번도 더 봤으면서도 단 한번도 일부러 들어가보지 않았던 곳입니다. 여의도 봄꽃(벚꽃)축제 방문한 김에 그냥 들어가봤는데..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동안 괜히 거부감을 느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권V 뚜껑이라는 건물은 정말 내부에 태권V가 ..
2011.04.20 -
여의도 벚꽃 봄꽃 축제 100% 즐기기
사람이 많아도 즐길 수 있다!! 지금 여의도는 축제중입니다. 그동안 남녂에서만 들려오던 봄 소식 때문에 더더욱 중부지방의 겨울이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드디어 우리 주변에서도 꽃을 볼 수가 있게 됐습니다. 낮시간에 잠깐 방문했는데도 사람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저녁시간이 되면 근방 차들이 꽉 막힐 정도고, 사람들로 인해 지하철은 말 그대로 난리통을 이룰 정도입니다. 접근이 가장 좋은 곳이라 그런지 온 서울 시민들이 전부 몰려 나온 듯 했습니다. 더군다나 저 커플들은 낮에 뭔 시간이 저렇게 많은지 전부 쌍쌍으로 돌아다니고 있네요.서울 시내의 모든 커플들이 다 몰려 온 듯 합니다. 흥.. 커플들 쯤이야. 저 분수에 다 한번씩 빠드리고 싶어지는군요. 후훗. 어쨌든 가장 접근이 좋은 곳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2011.04.16 -
여의도 벚꽃축제장에서 보게된 최유라 조영남 현숙
“나 연예인도 본 사람이야~~” 때는 바야흐로 벚꽃이 활짝 피고 있는 4월!! 여의도에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예쁜 꽃은 그렇다 치고 엄청난 인파는 정말 서울시에 있는 모든 커플과 아저씨, 아줌마. 그리고 지방의 할머니 할아버지, 동네 꼬마들까지 전부 다 나온듯 했습니다. 오랫만의 서울 나들이라 그런지.. 아 지난주에 양재동에 다녀왔군요. 2주만의 서울 나들이라 그런지 이제는 익숙합니다. 훗.. 서울쯤이야. 버스 한번이면 바로죠~~ 그렇게 커플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파에 휩쓸리고 있는데 더이상 전진을 하지 않는 겁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오예~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저는 경기도민이라 이런 연예인들 보는게 쉽지 않거든요. 더군다나 라디오로 생중계 되는 그런 현장이라니 말로 표현 ..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