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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2

[오사카] 노을을 받아 유난히 황금 빛이 나던 오사카성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두번의 오사카성 방문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겨울에 갔던 것이고 이번에는 여름에 갔던 오사카성입니다. 물론 그사이에 변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도 그대로고.. 주말이고 하니 긴글은 싹~ 없애고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하늘이 마치 유화로 그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었습니다. 폭풍전야여서 그런지.. 오사카 바로 옆동네는 물난리 나고 뉴스에서도 거의 매 시간마다 속보가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여행갔던 날에는 오사카만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의 모습입니다. 정말 거대한 해자가 눈에 띕니다. 저는 "우와.. 진짜 엄청나다.."라고 놀라고 있는데 다른 친구는 "저거 만들려고 참 많은 사람 죽었겠다"라는 말을 합니다. 듣고 보니 몇명의 안위를 위해 이러.. 2010. 11. 20.
[오사카] 오사카성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사카인들은 농민 출신으로서 천하의 걸물이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무한한 친밀감을 가지고 있다. 권력이나 신분보다도 그 사람 개인의 힘으로 세상의 험한 파도를 헤치고 나갔다는 데에 매력을 느끼는 모양이다. 성은 1583년에 3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완성시켰는데, 1615년에 불 탄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재건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성역은 당시의 혼마루[本丸]와 니노마루[二の丸]이고, 덴슈카쿠[天守閣]는 1931년 철도 콘크리트로 재건해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린 정문 입구의 오테몬[大手門], 다몬야구라, 엔쇼이시구라 등은 일본의 중요문화재이다. 거석으로 축성된 오사카조 축대의 제일 큰 초석은 표면 면적이 무려 다다미 36장의 넓이이다. 한편 성내에는 시립박물관이 있으며, 덴슈카쿠 서쪽의 니시노마루.. 201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