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보타니아1 (경남) 거제 l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외도 보타니아 화장실에서 바라본 선착장.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제일 좋았다는.. ^^;; 도심만큼 분주한 선착장 울렁대는 작은 유람선은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쏜살같이 달려와 어느새 외도 보타니아에 관광객을 쏟아냅니다. 배들의 분주함은 홍콩과 비교될 정도로 번잡하고 어수선 했는데 그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관광객을 내려 놓고 후진해서 사진 중앙에 있는 배들 사이로 차례차례 다시 태우고 갈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자신이 타고 들어온 배를 타고 나가야만 되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후다닥 구경하고 나가야 되는 것이죠. 유람선에서 내리면 떠 있는 선착장인데 묘한 느낌을 줍니다. 떠 있는 선착장은 눈으로 보면 움직이지 않는 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공간이죠. 그런 곳에 밟.. 201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