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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6

처음 먹어본 인천의 명물 닭알탕 - 인천송림2동 [공감블로그] “오~ 이런 음식도 있었나? 인천의 명물. 송림2동 “닭알탕” 어렸을때 시골에서 가끔 암탉을 잡으면 뱃속에 계란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암닭이 알을 낳을 준비를 하는데 그때 잡으면 얼떨결에 맛있는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것이죠. 닭먹고 알먹고~ 재미있는건 그 알은 노른자처럼 되어 있는데, 맛은 계란을 삶으면 흰자부분의 맛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그 암탉의 알은 어른들 몫이었고, 얘들은 아주 가끔 하나씩 주는 걸 먹을 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에 갔다가 그 닭알을 가지고 만든 요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인천에 왔으니 특별한걸 먹여주마!!” 하고 “닭알탕”을 추천하며 인천 송림2동 현대시장 맞은편으로 옮겨갔습니다. 닭알탕 첫 맛은 뭐랄까, 얼큰하지만 맵지 않으면서 걸죽한 국.. 2011. 7. 21.
대한민국의 전통공원을 한곳에서 월미 전통공원 월미도 I 월미공원 : 월미전통공원 대한민국 전통공원을 모두 볼 수 있는 곳 월미공원입구에 있는 월미전통공원입니다. 한쪽에는 바다가 있는 항구가 있고, 한쪽에는 월미산을 등지고 있습니다. 원래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포함해 이곳 전통공원이 있는 곳까지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곳이었습니다. 2001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만들어진 공원은 월미산+월미전통공원까지 전면 개방되면서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요즘도 월미산을 둘러보다 보면 중무장한 동생들이 순찰을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공원은 규모로 본다면 월미도 문화의거리와 규모를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그 규모만큼이나 한바퀴 돌아보려면 시간도 어느정도 걸리더군요. 물론 아직 꽃이나 나무가 잎을 틔우는 시기가 아니어.. 2011. 3. 31.
이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이민사 박물관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102-2번지에 2003년 3월 17일 박물관 건립 추진을 시작해서 2008년 2월29일 준공을 하고, 2008년6월 13일 정식으로 개관을 합니다.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연면적은 4,127㎡로 큰 규모의 박물관보다는 작은 규모 입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기획전시홀, 영상실, 수장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한 이민 역사 19 세기 후반 나라가 기울기 시작함에 따라 백성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1884년 조선에 도착한 미국인 선교사 알렌(H.N.Allen)은 고종황제의 주치의로 신망을 얻고 하외이 이민 업무를 추진합니다. 1902년 12월22일 월요일 121명이 하와이를 향해 떠납니다. 이틀 후 12월24일 나카사키.. 2011. 3. 28.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舊日本第一銀行 仁川支店) l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제물포가 개항하던 1883년에 업무를 개시한 인천 최초의 은행으로 일본이 한국의 금융계를 장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점하였다. 1897년에 석조 구조로 건축된 이 건물은 과거에 인천 금융기관의 효시인 일본 제 1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다. 해방 후에는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중구청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인 니이노이에 다카마사가 설계한 석조건물로 모래, 자갈, 석회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건축 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가져와 만들었다. 반원형 아치 현관이 정면 중앙에 있고 바로 위에 돔참의 작은 큐폴라(Cupola)를 축으로 좌우대칭의 비례를 갖는 르네상스 풍의 건물이다. 외부는 화강암을 쌓았고, 처마 부분에는 석조 파라펫으로 난간을 구성하였다. 건립 당시 지붕 용마루 부분에 바로크..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