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밥으로도 이젠 채워지질 않는다
K팝스타가 말 그대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모참가자 라운드를 계속 진출을 할 경우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서 치명상을 입을거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점점 들어맞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송 규모는 스튜디오때보다 커졌지만 프로그램 질은 점점 더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주에 탈락하는 시나리오가 있지만 그 시나리오대로는 가지 않고 최악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보다 훨씬 노래 잘했지만 줄줄이 탈랐했던 참가자들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탈락한 참가자들이 노래가 지금 보다 못해서일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K팝스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명한 수학교수에게 자문 받았다는 점수 체계의 치명적인 약점이 K팝스타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점점 수렁으로 끌려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백지웅씨가 탈락했습니다. 예상됐던 일이죠. 사전투표에서도 하위. 전화콜수에서도 밀리는데 심사위원 점수차이로 다음라운드까지 넘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백지웅씨는 항상 하위권 이었지만 TOP8까지 올라온건 어떻게 보면 K팝스타의 최대 희어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노래는 잘 했는데 모창 같았다"라는 심사평으로 심사위원 점수도 하위권이었죠. 그래도 잘 했습니다.
생방 초기에는 준비부족으로 실망, 후반에는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때문에 실망..
스튜디오 오디션때의 기대치는 이미 3주전에 안드로메다로 순항중.
다음주 예상 (심사위원 점수 기준)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6위 vs 이승훈 7위 =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탈락
백아연 6위 vs 이승훈 7위 = 박빙
이하이, 박지민 6위 vs 이승훈 7위 = 이승훈 탈락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나요?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백아연이 살아남으려면 다음주에 최소한 심사위원 점수에서 5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현재 시청자 사전 점수, 문자 콜 점수(40%반영점수)를 뛰어 넘으려면 5위까지 되야 된다는 얘기죠. 현재 상태로 간다면 다른 참가자들중 인기투표에서 밀리는 몇몇 사람은 발만 삐끗해도 수렁으로 떨어지는겁니다. 보아씨는 누가 탈락할지 진짜 모르겠다고 말 하는데 위에 있는거 잘 봐요. 심사위원님들이 방송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셋이 모여서 10분만 논의하면 점수를 어떻게 줘야하는지 답이 나오는 겁니다. 아직도 모른다면 붕어 머리라고 밖에는 생각 못하겠습니다.
문자를 쏠 때 한통은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에게 쏘고, 나머지 한통은 그 참가자에게 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윤현상씨....... 7라운드까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창작은 언제 볼 수 있는건가?
이미 다른 참가자들 또한 노래를 본인의 입맛에 맞게 리메이크 해서 나옵니다. 그럼 다른 참가자들도 전부 창작을 하는것일까요? 기존의 음악에 가사와 리듬만 바꾼다는 것만으로 창작이라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미 지난번 포스팅에서부터 밝혔습니다. 창작하지 말고 그냥 다른 사람이 한걸 그대로 해 보이라고 말입니다. 가사도, 리듬도 바꾸지 말고 그냥 한번 따라해보라는 겁니다. 진짜 실력이 어떤지 한번 보여주라는겁니다. 어차피 TOP3 이상은 안될거라면 화끈하게 본인이 가진거 보여주라는 겁니다.
전국 생방송에서 신세한탄을 하라고 시청자들이 문자를 쏴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번뜩이는 재치를 보고 뽑은 것이라면 그것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제가 말하는게 심한건 절대 아닙니다. "보아"씨나 "양현석"씨가 생방송 중에 말한 것에 비하면 제가 말하는건 새발의 피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코갓텔에 나갔으면 박수라도 받았을텐데 노래하는 오디션에 나가서 몸고생 맘고생 제대로 하고 있군요.
제 발 제대로 찍은 기획사들
낚시줄 던지다 자기 등에 바늘이 걸린 것이고, 장작 패다가 발등 찍었고, 자기가 삶은 감자 먹다 혀 데인겁니다. 길거리 붕어빵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기획회사, 노래 못해도 묶어서 비쥬얼로 가수를 만들어 내는 회사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K팝스타라는 오디션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이 볼 때 노래 못하는 참가자들을 굳이 올린 이유는 당신들이 우리가 못보는 뭔가를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를 와르르 무너뜨린건 결국 심사위원들입니다. 참가자들의 실력은 스튜디오 오디션 때보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실력이 떨어진 것 같아 보인다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중딩 학예회보다 못하다"라는 평가까지 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발을 빼려고 하자니 이미 팬층이 형성되어 있어서 쉽게 발도 못뺍니다. 진흙탕물에 빠져서 빠져 나올 수록 점점 더 진흙이 묻어납니다. 이젠 시청자들한테도 그 흙탕물을 튀기는 실정까지 왔습니다.
이 오디션의 목적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우승과 동시에 음반, 데뷔 시킬 사람을 뽑는 오디션이러면서요. 그럼 TOP10에 올리는 사람들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뽑아 놓는건 상식 아닙니까? 그런데 바로 데뷔하기엔 거리가 안드로메다인 사람들 다수를 뽑아 놓은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것입니다.
기획사 직원 뽑는데 공중파 생방송에 문자까지 쏴주는 시청자들을 생각한다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K팝스타가 말 그대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모참가자 라운드를 계속 진출을 할 경우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서 치명상을 입을거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점점 들어맞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송 규모는 스튜디오때보다 커졌지만 프로그램 질은 점점 더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주에 탈락하는 시나리오가 있지만 그 시나리오대로는 가지 않고 최악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보다 훨씬 노래 잘했지만 줄줄이 탈랐했던 참가자들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탈락한 참가자들이 노래가 지금 보다 못해서일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K팝스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명한 수학교수에게 자문 받았다는 점수 체계의 치명적인 약점이 K팝스타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점점 수렁으로 끌려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백지웅씨가 탈락했습니다. 예상됐던 일이죠. 사전투표에서도 하위. 전화콜수에서도 밀리는데 심사위원 점수차이로 다음라운드까지 넘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백지웅씨는 항상 하위권 이었지만 TOP8까지 올라온건 어떻게 보면 K팝스타의 최대 희어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노래는 잘 했는데 모창 같았다"라는 심사평으로 심사위원 점수도 하위권이었죠. 그래도 잘 했습니다.
생방 초기에는 준비부족으로 실망, 후반에는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때문에 실망..
스튜디오 오디션때의 기대치는 이미 3주전에 안드로메다로 순항중.
다음주 예상 (심사위원 점수 기준)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6위 vs 이승훈 7위 =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탈락
백아연 6위 vs 이승훈 7위 = 박빙
이하이, 박지민 6위 vs 이승훈 7위 = 이승훈 탈락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나요? 박제형, 윤현상, 이미쉘, 백아연이 살아남으려면 다음주에 최소한 심사위원 점수에서 5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현재 시청자 사전 점수, 문자 콜 점수(40%반영점수)를 뛰어 넘으려면 5위까지 되야 된다는 얘기죠. 현재 상태로 간다면 다른 참가자들중 인기투표에서 밀리는 몇몇 사람은 발만 삐끗해도 수렁으로 떨어지는겁니다. 보아씨는 누가 탈락할지 진짜 모르겠다고 말 하는데 위에 있는거 잘 봐요. 심사위원님들이 방송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셋이 모여서 10분만 논의하면 점수를 어떻게 줘야하는지 답이 나오는 겁니다. 아직도 모른다면 붕어 머리라고 밖에는 생각 못하겠습니다.
우리... 쟤 결승까지 올려볼까?K팝스타 기사 댓글에 달려 있던 내용입니다. "이미 이렇게 된거 SM, YG, JYP한번 엿먹일까?" 하는 것이죠. 이미 본인도 알고 있을 겁니다. 이건 더이상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 K팝스타의 상품이 뭡니까? 총상금 3억원에 바로 음반 출시해서 시장에 내 놓겠다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과연 저 참가자가 우승을 했을 때 그렇게 할 기획사가 있을까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YG SM JYP의 능력이 고작 이정도입니까? 현 국내 가요시장을 휘어 잡고 있는 최고의 기획사들의 실력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 겁니까?
문자를 쏠 때 한통은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에게 쏘고, 나머지 한통은 그 참가자에게 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윤현상씨....... 7라운드까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작권 관련 자체 모자이크
진짜 창작은 언제 볼 수 있는건가?
이미 다른 참가자들 또한 노래를 본인의 입맛에 맞게 리메이크 해서 나옵니다. 그럼 다른 참가자들도 전부 창작을 하는것일까요? 기존의 음악에 가사와 리듬만 바꾼다는 것만으로 창작이라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미 지난번 포스팅에서부터 밝혔습니다. 창작하지 말고 그냥 다른 사람이 한걸 그대로 해 보이라고 말입니다. 가사도, 리듬도 바꾸지 말고 그냥 한번 따라해보라는 겁니다. 진짜 실력이 어떤지 한번 보여주라는겁니다. 어차피 TOP3 이상은 안될거라면 화끈하게 본인이 가진거 보여주라는 겁니다.
전국 생방송에서 신세한탄을 하라고 시청자들이 문자를 쏴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번뜩이는 재치를 보고 뽑은 것이라면 그것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제가 말하는게 심한건 절대 아닙니다. "보아"씨나 "양현석"씨가 생방송 중에 말한 것에 비하면 제가 말하는건 새발의 피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코갓텔에 나갔으면 박수라도 받았을텐데 노래하는 오디션에 나가서 몸고생 맘고생 제대로 하고 있군요.
제 발 제대로 찍은 기획사들
낚시줄 던지다 자기 등에 바늘이 걸린 것이고, 장작 패다가 발등 찍었고, 자기가 삶은 감자 먹다 혀 데인겁니다. 길거리 붕어빵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기획회사, 노래 못해도 묶어서 비쥬얼로 가수를 만들어 내는 회사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K팝스타라는 오디션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이 볼 때 노래 못하는 참가자들을 굳이 올린 이유는 당신들이 우리가 못보는 뭔가를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를 와르르 무너뜨린건 결국 심사위원들입니다. 참가자들의 실력은 스튜디오 오디션 때보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실력이 떨어진 것 같아 보인다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중딩 학예회보다 못하다"라는 평가까지 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발을 빼려고 하자니 이미 팬층이 형성되어 있어서 쉽게 발도 못뺍니다. 진흙탕물에 빠져서 빠져 나올 수록 점점 더 진흙이 묻어납니다. 이젠 시청자들한테도 그 흙탕물을 튀기는 실정까지 왔습니다.
이 오디션의 목적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우승과 동시에 음반, 데뷔 시킬 사람을 뽑는 오디션이러면서요. 그럼 TOP10에 올리는 사람들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뽑아 놓는건 상식 아닙니까? 그런데 바로 데뷔하기엔 거리가 안드로메다인 사람들 다수를 뽑아 놓은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것입니다.
기획사 직원 뽑는데 공중파 생방송에 문자까지 쏴주는 시청자들을 생각한다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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