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삼양목장1 (강원) 평창 l 삼양목장의 여름 풍경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눈 뜨면 아침이고 어느순간 정신차려 보면 잠 잘 시간이 되곤 합니다. 지금 이렇게 쓰는 블로그도 조금 더 지나면 일기장에 끄적여 놓은 글과 같겠죠. 하루 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아껴써야 하는데 아직도 어떻게 써야 아껴 쓰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 내리는 휴일. 가만히 집에 누어 있는 것 보다는 어딘가로 떠나야 겠다는 의무감이 들어서 버스타고 훌쩍 떠났던 여행. 비 맞아가며 삼양목장에 갔었죠. 지금처럼 길도 잘 나 있지 않고, 개발이 막 시작되서 사람들이 하나 둘 많이 찾기 시작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스를 몇번 갈아타고 도착했던 삼양목장. 비가 내리는데 올라가야 되는지 아닌지 휴계실에서 상점 주인 아줌마와 잠시 이야.. 201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