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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4

고종이 사랑하고 휴식을 취했던 덕수궁 정관헌 가장 오래된 근대건물 정관헌 덕수궁울 둘러보다 보면 궁 바로 뒷편에 근대건축물이 나타납니다. 경복궁이나 창덕궁과 아주 다른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은 석조전도 그렇고, 미술관도 그렇고 근현대 건축물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 근현대 건축물이 많다해도 정관헌은 특별해 보입니다. 현재 덕수궁 내부에 있는 건축물중 가장 오래된 근대건축물인 정관헌입니다. 으리으리한 기와 건물이 즐비한 덕수궁에서 다소 생뚱맞은 건물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사용되었고, 주변에 있는 빌딩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건물입니다. 덕수궁에서 가장 위치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관헌에서 내려다보면 덕홍전이 정면으로 보이고 바로 옆에 함녕전, 그리고 석어당, 중화전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정관헌 바로 옆에는 멋진 나무.. 2011. 8. 18.
관광지를 살짝 벗어난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길, 정동길) 걷기 덕수궁의 돌담길~ 옛날의 돌담길~ 덕수궁은 저녁나절에 잠깐 들렀습니다. 재밌더군요. 데이트 할 때도 몇번 걸었는데.. 음.. 그래서 헤어진 것인지.. 어쨌든 흐린 날씨에 다시 가본 덕수궁은 꽃도 다 지고 해서 그냥 밖으로 돌았습니다. "왜 같은 곳을 몇일만에 다시 온거냐?"라고 묻는다면 "그냥'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시청 주변이 재밌어요. 사람도 겁나게 많고, 외국인도 많고... 사람 구경하는거 좋아하거든요. 시청 주변은 정말 볼거리가 많아요. 딱히 한군데만 소개를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들이거든요. 실제로 여행의 목적이 그냥 즐기고 쉬러 온 것이 아닌 여행객이라면 걷는 여행도 좋거든요. 제가 해외에 나갔을 때 관광지 이외의 일반 거리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낀 것을 생각해 보면 이렇게 "관광.. 2011. 4. 30.
언제 걸어도 좋은 봄날의 덕수궁 점점 심해지는 비네팅~ 오히려 비네팅 때문에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네요. 수리를 하긴 해야할텐데 그냥 쓰다가 생각해 봐야겠네요. 바닥이 유난히 하얗지 않나요? 벚꽃이 떨어져서 하얗게 눈길처럼 만들었더군요. 방송국에서나와서 촬영도 하고 그러던데.. 아마 어느 TV에서 살짝 제 모습이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얗게 눈이 내리는 듯이 벚꽃이 날리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서울에 나선김에 덕수궁을 둘러 봤습니다. 몇번을 가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여러 볼거리도 많고, 입장료도 그럭저럭 괜찮고요. 꽃비가 내리는 덕수궁을 느긋하게 걷는 것도 좋더군요.덕수궁은 몇번 소개해 드렸으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중심으로만 올려놓으려 합니다. 한여름, 겨울에는 가본 적이 있는데 꽃피는 봄에 가본 .. 2011. 4. 28.
(서울) 중구 l 덕수궁 도심속의 궁궐 서울은 볼거리가 많네요. 서울 시청을 거쳐 덕수궁에도 갔습니다. 경복궁, 창경궁은 몇번 가 봤지만 덕수궁은 처음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이네요. 비도 오락가락하고 저녁시간이라 어둑어둑해지는 관계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경복궁보다 관리가 더 잘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딱 들어서면 아늑한 느낌입니다. 높은 담장 때문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조용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관람객들은 대부분 연인과 가이드가 낀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내부에는 근 현대사에서 아픈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또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한문 바로 옆에는 이곳이 덕수궁이라는 작은 비석하나가 있습니다. 사적 .. 201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