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하야오1 [영화리뷰]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꾸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의 움직이는 성 ハウルの動く城 (Howl's Moving Castle) 기대한 만큼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던 영화입니다. 그동안 작은 비디오와 DVD를 벗어나 처음으로 개봉관에 가서 본 영화입니다. 작은 풀잎 하나까지 움직이는 섬세함은 감탄사를 느끼기에 충분했죠. 셀애니메이션을 그 큰 화면으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하늘을 나는 장면은 그동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보여 주었던 그 모든것을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2D를 3D처럼 움직이는 화면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넓은 들판에 작은 풀꽃이 펼쳐지는 장면은 그야말로 그림과 현실의 세계를 뛰어넘는 동화를 선보입니다. 특히 미야자키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인 마법이 공존하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부터 바로 전에.. 2011.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