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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3

아이와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의왕 철도박물관 02 의왕 철도 박물관 의왕 철도박물관은 크게 야외전시장과 실내 전시장이 있습니다. 내부는 오래된 기차를 볼 수 있고 내부는 철도의 역사와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몇년전에 비해서 몇몇 부분은 새롭게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예전에는 그냥 일방적인 전시형태였다면 체험 공간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허름해 보이지만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의 철도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열차는 근현대사에 있어서 빼 놓고서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운송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철도의 역사는 수탈의 역사와 맞물려 있습니다. 대한민국 철도 또한 그러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된 역사를 건너 이제는 자체적으로 고속철을 만들어 내는 나라가 되었으.. 2011. 8. 16.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 의왕 철도박물관 #01 의왕 철도박물관 (Railroad Museum) 요즘은 날씨가 계속 이런 날씨입니다. 중부 지방이 마치 동남아로 변한 듯한 느낌입니다. 더우면서 습하고, 습하면서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이 한달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쨍 하고 맑은 파란하늘에 뜨거운 태양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어디 나갔다 오면 옷이 땀으로 쩔어~~ 오랫만에 철도박물관에 다시 한번 갔습니다. 단순히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그냥 전철을 탔는데 의왕 부근에서 철도박물관이 생각났습니다. 의왕 철도박물관은 의왕역(전철 1호선) 2번출구 앞에서 1-2번을 타고 몇정거장만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버스를 타지 않더라도 의왕역에서 걸어가시면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버스는 추천하지 않습니.. 2011. 8. 5.
(경기) 의왕 -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철도 박물관 산에는 벌써 진달래며 개나리며 한창 피어서 볼만한데 이번에는 조금 가까운 의왕 철도박물관에 가봤습니다. 의왕철도박물관 박물관에 가는 방법은 안양역 CGV 앞에서 1-2번 버스를 타면 40분 정도를 달리면 됩니다. 의왕 시청도 지나고... 의왕 종점 바로전전 정류장인 부곡초등학교에서 하차합니다. 부곡초등학교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철도박물관이 보입니다. 박물관은 생각과는 달리 상당히 낡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도블럭이라든지, 벽이라든지 건물들도 오래된 것처럼 보이더군요. 입구에서 성인표 500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낮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날씨도 흐리고 달랑 혼자 사진기 들고 요리조리 왔다갔다.. 어렸을때 많이 탔던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그리고 닭장보다 더 심했던 1호선 인천행 전철까.. 201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