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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5

제천 KBS 촬영장 관심법으로 관심좀 가져주오 태조왕건 짐이 미륵이오. 관심법으로 보고 있노라. KBS에서 2000년 4월 1일부터 2002년 2월 24일까지 무려 200회에 달하는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최수종, 궁예로 김영철이 열연을 펼쳤던 드라마입니다. 태조왕건은 기록적인 시청률로도 유명한데 관심법으로 유명했던 궁예의 최후편이 방송되었던 120편에서는 서울 62.1%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보입니다. 전체 평균 시청률은 39%를 차지 했으며 말 그대로 두 집당 한집은 "태조왕건"을 봤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죠. 태조왕건이라는 드라마는 몰라도 "관심법"은 알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궁예가 미륵의 화신이라며 관심법으로 철퇴로 정적들을 제거하며 절정으로 치닫을 때는 정말 저런 연기를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살벌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 2011. 1. 17.
(충북) 단양 - 여름에 가볼만한 충북 단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하선암(下仙岩) 굽이굽이 계곡을 돌아 맑은 물이 고이고 다시 그 물이 굽이 굽이 흘러내려가는 곳. 넓직한 바위와 병풍처럼 둘러쳐진 주변 경관에 바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이곳이 어디인지 잠시 잊게 만드는 곳입니다. 뜨거운 날씨에 계곡에서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많은 사람들 틈에서 온 몸을 적시며 물놀이에 흠뻑 빠져보았습니다. 단양에서 동굴 다음으로 여름 관광지로는 제일인듯 싶습니다. 넓직한 돋자리 하나 가져다 놓고 물놀이에 도시락 까먹는다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시간이 지나갈듯 합니다. 단성면 대잠리 575지방도 아래 위치한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 있어 가관인데 처음.. 2010. 11. 3.
(충북) 충주 - 우륵의 가야금 소리가 들리는 듯한 탄금대 탄금대 종목 : 명승 42 지정일 : 2008.07.09 한자명칭 : 忠州 彈琴臺 자연유산, 명승, 역사문화경관 충주 탄금대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이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휘감아 돌고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대에서 조망되는 남한강과 계명산, 남산 및 충주 시가지와 넓은 평야지대가 그림같이 펼쳐져 절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충주 여행중 저녁시간이 다 되서야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를 올라갔습니다. 탄금대의 특징은 꼭대기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탄금대를 빠르게 그냥 휘리릭 걷다 보니 어느새 한바퀴.. 2010. 10. 30.
(충북) 충주 - 여름날 충민공 임경업 장군을 만나다 충렬사 충렬사는 충주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 관광객은 단 네명뿐이었습니다. 그나마 관광객도 나머지 두명은 연인이 사진찍으러 온 것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충주 주변의 다른 곳보다 훨씬 아담하고 좋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걷기 좋은 길과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곳은 충렬사가 제일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관람료는 1000원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형식적인 관람료죠. 잔디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고, 유품과 유물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충렬사 안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유품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관도 있습니다. 여름은 녹음이 우거진 곳으로.. 가을에는 단풍이 가득한 곳으로 기억될만한 곳이 바로 충렬사죠. 비록 사당이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충렬사는 꼭 가보기 바랍니다. .. 201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