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혼자라서 쓸쓸했던 오다이바 Odaiba
혹시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음악을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그 음악을 들을 때 마다 오다이바와 다리가 생각나실 겁니다. 저 또한 그 음악을 들을 때마다 항상 이곳이 생각나거든요. 일년 사시사철을 놀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오다이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 놀 거리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연인이 그냥 조용히 걷고 쇼핑하기엔 딱 알맞은 곳 같습니다. 물론 겨울에 해변을 걷기엔 상당히 춥습니다. 전부 끼리끼리 놀러왔는데 혼자 배낭에,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기엔 참으로 힘든 일이죠. "JR야마노테센"을 타고 "신바시"에서 내려 조금 내려가면 큰 빌딩이 있는데, 그 빌딩 내부에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도쿄타워"를 지나고 해변가를 향해가다가 "레인보우 브릿지"를 만납니다. 밤..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