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를 떠나기 전에 구경삼아 마트에 들렀습니다.
좀 사는 사람들 동네라 그런지 마켓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형 쇼핑몰 안에 있는 <과일 / 야채> 코너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과일도 많고, 야채도 많고.. 사는 모습은 우리와 거의 똑같습니다.
물건을 사고 나갈 때 계산을 하면 됩니다.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맨 손으로 나오면 눈치 보일까봐 "일제 볼펜" 한자루 샀습니다. 계산은 숫자 찍히는거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다가.. 그보다 약간 큰 돈을 내면 말 한마디 안하고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켓 한켠에서는 이런 정육점(?)도 있습니다. 거의 생으로만 파는것을 보면 냉동이라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날도 덥더만..
한국의 신라면과 안성탕면?
디자인이 약간 다르네요.
확실히 농산물 가격은 많이 쌉니다. 그냥 싼 가격이 아니라 한국의 1/5정도 됩니다.

광저우는 확실히 중국 북경보다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먹거리도 풍부하고, 볼거리도 풍부하고(시간이 없어서 저는 많이 못봤습니다), 기업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중소 기업들이 광저우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정식 관광 코스는 아니었고, 짧은 시간동안 둘러 본것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여행 당시에는 선입견을 버리고 여행을 했습니다만, 다소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블로그를 보시고 "얘들은 이렇구나"라고 단정짓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주세요. ^^

즐거웠던 광저우를 떠나며...
  1. Favicon of https://leehyunju.tistory.com BlogIcon nspring 2010.05.18 12:16 신고

    오오 신라면..-0-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8 12:31 신고

      체질 바꾸기 위해서 저는 오늘도 된장 찌개 먹습니다. ^^;

  2. Favicon of http://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5.18 14:05

    알록달록한 과일이 한가득이네요.
    요즘 채소, 과일값 비싸서 시장 가기도 겁나요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8 14:43 신고

      처음보는 열대과일도 많이 팔더라고요.
      요즘 한국 물가 너무 올라서 걱정입니다. 어제 마트가서..
      작은 애호박 하나, 버섯 조금, 물, 과자 몇봉 사니까 만원이 훌쩍.. -_-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4:30

    정말 마트가 크네요
    오~ 올해안으로 광저우 한번 갈 계획이 있는데 살짝 가봐야겠군요 ㅋ
    구경하는거 워낙 좋아하는지라.
    후후 보기만해도 눈이 즐겁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6.18 21:41 신고

      그런데 마트가.. 큰곳이 많더라고요. ^^
      지금 사진에 있는 곳은 그곳에 계시는 분 동네에 있는
      마트에요.

본의 아니게 공원에서의 극기훈련은 끝났습니다. 현지에 계신분이 해산물 요리를 잘하는 곳으로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십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후훗~

아시아 최대의 해산물 전문 식당이라고 하는만큼 정말 큽니다.
후훗. 나~ 이런데서 저녁 식사도 얻어 먹어 본 사람이야. ^^;;
대중교통은 시간이 맞질 않을 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두 대로 나눠서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앞에 일행을 태우고 간 택시를 운전사 아저씨가 놓쳤습니다. 길을 헤메는 것 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택시 상태는 아주 안좋더군요. 운전석과 뒷좌석이 칸막이로 분리가 되어 있고, 그 매연 냄새는 에어컨 필터를 타고 그대로 차량 내부로 들어옵니다. 내부순환으로 바꿔 달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기사님 기분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길을 잘 모르는 택시 기사님이 혼잣말로 투덜댑니다. 같이 타신 일행분은 도무지 광둥어를 못 알아 듣겠다고 짜증 내고.. 다른 분들은 "뭐라고 하는거냐? 위치가 어디냐?" 재촉하고, 택시 기사는 길 모르겠다고 짜증내고.. 어감상으로는 "아~ 씨바..." 이렇게 들렸지만.. 시간이 지나 확인할 길은 없네요. -_-

그렇게 복잡스러운 택시안에서 그냥 직진직진 하다보니 멀리 목적지 간판이 보입니다. 주변에 큰게 그거 하나라고 가보자고하네요. 가보니 딱 들어맞습니다. 그제서야 택시기사도, 같이간 일행도 얼굴이 환하게 펴집니다. 어쨌든 식당은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큽니다.

그리고,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해산물 종류도 많고, 요리도 너무나 다양하고요.

이곳에서...
'산해진미란 이런 것이구나....맛있다!!'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리 천국 광저우!!!
사진에 보이는 여자분들은 자리 이동할 때나 기본 서빙등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돌아다니는 종업원만 수십명은 보였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더군요. 규모가 정말 정말 큽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그 다음에는 먹을 것을 찾아 헤맵니다. 요리를 하는 곳 앞에 가보면 이렇게 바로 해산물을 잡아서 요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곳을 쭉 둘러보면서 "이거 두개, 또는 세개" 이런 식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문 후에 자리에서 기다리면 완성된 요리가 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고 다니는데... 허걱... 식당에 악어도 있습니다. 진짜 살아 있는 놈들입니다. 처음엔 그냥 관상용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악어를 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대공원에서도 불가능합니다.
제가 사진찍고 있을 동안 음식을 시키셨나 봅니다. 그냥 나오는 족족 다 먹다 보니.. 실제 찍은 음식 사진은 몇장 없네요. 하지만 맛도 상당히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진짜 좋더군요.
새우를 여러 소스와 함께 볶아서 나온 것인데 진짜 맛이 끝내줍니다.
이놈들도 몇마리 주문 했습니다. 상해게라고 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쪄서 그냥 먹으면 되는건데 아직도 그 맛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일행 모두 이 게요리를 먹을 동안에는 아무런 말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 게요리. 언제 한번 다시 먹어 볼 수 있을까. 기회 된다면 이건 다시 먹고 싶습니다.

알도 꽉 차고.. 맛도 좋고..
조개요리였는데..
그냥 하나씩 들고 후루룩 해버리면 끝입니다.
역시나 맛이 환상적입니다.

다른 것도 몇가지 더 시켰는데 사진 찍기도 전에 다들 걸신이 내린듯 없애버리는 바람에 몇장 없네요. 그래도 이곳의 경험은 정말이지 아주 좋더군요. 해외에서 현지 음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게 처음이었습니다.
ⓒ 더공

  1.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5.17 21:44 신고

    헐 악어고기까진 봐줄만했는데~ 중간에 새조개 같이 생긴거 엄청나군요~덜덜
    그러다가 새우요리에 결국 KO~ 젤 맛나 보입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7 22:27 신고

      그러고 보니 조개랑 악어꼬리는 상당히 무섭네요.
      자삭. ㅎㅎㅎㅎㅎㅎ
      요리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5.18 14:24

    악어꼬리 위에 사진이 더 있었군요~
    파폭에서는 악어꼬리부터 보입니다. 섬뜩~;;
    새우, 게, 조개, 회 바닷가 정찬이네요.
    저 게가 등딱지가 온통 털로 뒤덮인 그 털게가 맞다면 정말 대박인데요.
    어렸을 때 외갓집 덕분에 먹어본 이후로 구경도 못하고 있다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8 16:05 신고

      내용을 아는 저는 별로 무섭지 않았는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소 무서울(?)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악어꼬리는 자삭~

      게 확실한건 몸통이 두툼하고 등에는 털이 많이 나 있고요
      몸통 크기는 어른 손바닥의 절반정도 였어요.


중산기념당 바로 뒤에 있는 월수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백보계단이지 실제로는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첫 계단을 오르고 벤취에 바로 앉아 쉬었습니다. 눕지 말라고 벤취를 아예 의자처럼 해 놨더군요.

날씨가 너무 더운 것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중국여행 가기 전에 몸보신이라도 하고 갈껄그랬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중산기념탑이 보입니다. 대충 돌아보고 바로 하산. 다들 힘들어하는 기색이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상당히 멀고 길었습니다.

얼마나 가야 이 공원을 다 돌아볼 수 있을까? 말이 공원이지 그냥 산 하나를 아예 통으로 길 내고 꾸며서 만들어 놓은 거대한 테마파크 같았습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올라와야 하는건데 힘들게 백보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침 일행분 중 한분이 어린 아이와 함께 유모차도 한대 있어서 들고 올라가느라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쪽으로 왔으면 그냥 끌고 올라가는건데....
마치 열대 우림지역을 보는 듯한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기엔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먼넘의 공원이 이리 큰건지..
움직인 거리는 오른쪽에 중산기념당에서 백보계단을 올라 중산기념탑을 본 후에 오른쪽 연못을 안쪽으로 끼고 돌아서, 왼쪽 호수쪽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만 걸었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더군요.

배도 고프고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겠습니다.
저녁은 해산물로~.

  1.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5.16 19:33 신고

    열대우림의 느낌도 나는군요~~ 외국에서 길 모르면 개고생 심히 공감갑니다 ^^
    전 그러고보니 두번의 해외여행이 모두 자유여행이였어요~ (신혼여행조차도..)
    그러다보니 그 도시의 주요 거리나 지리는 사전에 샥~다 익혀가서 그나마 고생은 덜했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23:01 신고

      워낙 더운곳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울창하더라고요.
      광저우는 급작스럽게 초대를 하셔서 그냥 갔던 곳이었죠.
      사전조사 꽝. ㅎㅎㅎㅎ

  2.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16 21:42 신고

    으흐흐 저는 자전거타는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위쪽에 언덕올라가는길사진을 보니 잔뜩긴장이되면서 허벅지가 부들부들하군요.

    저길또 어떻게 자전거로 올라가나 이런..^^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23:02 신고

      저도 한달에 너댓번 자전거를 타는데 어지간 하면 허벅지가
      터질듯한 느낌이 오기 바로 전까지만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저는 그냥 끌바~ ㅎㅎ

  3. Favicon of https://leehyunju.tistory.com BlogIcon nspring 2010.05.16 22:13 신고

    하핫.. 제목 정말 공감합니다. 길 모르면 발이 정말 불쌍해지곤 하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23:02 신고

      더군다나 말도 통하지 않는 곳이다보니 아주 많이 힘들었습니다. ^^

  4.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05.16 22:26 신고

    저도 정말 무지하게 돌아다녔지요.. 으흠... 걷는것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어요..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23:04 신고

      여행도 몸이 좋아야 좋더라고요.
      항상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
      내일은 밤에 산이나 한번 갔다 와야겠네요.
      왕복 두시간거리. ㅎㅎ

손문의 관저였던 중산기념당(中山紀念堂 : 쭝샨찌니엔탕)

중산기념당은 월수산 아래 동풍로에 위치해 있다. 1925년 손중산(孫文 : 쑨원) 선생이 별세한 후에 그를 기리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설계자는 여안직(呂彦直)이다. 1931년 11월에 공사가 완공되었다.

기념당 뒤에는 두 개의 2층 건물이 있는데, 현재 서쪽 건물은 '손중산사적진례관(孫中山史跡陳例館)'으로 손중산이 광주에서 혁명활동을 했을 때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근처의 백보계단(百步梯)을 따라 올라가보면 손중산이 학문 수양을 기리는 기념비와 여언직이 설계한 중산기념비를 볼 수 있다. 이 기념비는 192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가 37m이고 정방형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기념비 안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념당의 전모를 볼 수 있다.


[천하위공] 천하는 한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고 만 천하이며, 군주의 권력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천하의 공의(公義)를 실현하고 만인의 이익을 위해 주어졌다.

요즘 대한민국을 보고 있노라면 저 말의 뜻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문구입니다. 모든 권력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만인의 이익을 위해 주어졌다.

어쨌든!! 티켓 가격은 10위안이고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손중산은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고, 한번씩 이렇게 찾아와 그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그의 업적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기념당에 가보면 실제 관저로 쓰던 작고 허름한 건물이 있으며 그 안에는 중산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중산기념당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함이 느껴졌으며 기념당의 홀은 중국 전통 건축 모양새로 지어졌습니다.

기념당은 그렇게 예쁘지도 않습니다. 대신 크기는 상당하며 멋스러움이 가득 묻어있더군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 상당히 낡았지만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집니다.

중산 기념당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중국어만 없다면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중산기념당 옆 문입니다. 정문은 한참 돌아서 가야 됩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도 티켓을 사는 곳이 나옵니다.

중산기념당 티켓 가격은 10위안 입니다.

이곳에 있는 나무는 정말 큽니다. 위로 수십미터씩 쭉쭉 큰 나무들..꼭대기를 볼라믄 목 디스크가 걸릴 지경입니다.

손중산 동상. 티켓에 있는 사진과 비슷합니까? ^^

중산기념당 내부 모습. 뭔가 공연을 준비중인듯 싶었습니다.

※ 중산기념당 위치 :

구글지도 링크

.
현재 구글 지도에서 중산기념당(中山紀念堂)의 위성 사진과 도로표기상의 차이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일반 도로 지도를 보시고 위성 사진으로는 왼편으로 보이는 곳이 중산기념당(中山紀念堂) 입니다.

* 쑨원은 한국의 독립 운동 지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립에 커다란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로를 인정받아 1968년 12월1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추서받았다.

 

ⓒ 더공

  1. Favicon of https://eruril.tistory.com BlogIcon 이루릴 2010.05.15 15:15 신고

    한국 중국 일본 건물을 보면 그 나라 특색이 딱 드러나는것 같아요.
    비슷하게 생겼는데 알아볼수 있는걸 보면 신기하죠^_^
    물론 서양인들이 보면 다 비슷비슷하겠지만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5 15:47 신고

      그렇죠?
      이제 슬슬 눈을 넓혀서.. "이건 프랑스" "이건
      영국"
      이건 독일" "이건 이탈리아"...ㅎㅎ
      가장 멀리 가본게 일본 중국이라..

  2.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5.16 00:22 신고

    지하철풍경만은 한국과 비스므리 하네요~ 그 밖의 사진들은 역시 광저우다운 느낌이 듭니다 ㅎㅎ
    전 아직 중국을 못가봤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14:59 신고

      여행가면 특이한거 뭐 그런거만 찍다보니 달라보일 듯 싶네요.
      막상 돌아다니다 보면 중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더라고요. ㅎㅎ

  3.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0.05.16 00:27 신고

    직업은 아니고 여행잡지쪽 일도 맡아서 취재도 하는데
    작년에 광저우 취재 다녀오라고 햇는데 휴가를 도저히 못내서
    못 갔는데 사진 보니 아쉽네요 ㅡ,ㅡ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14:36 신고

      광저우는 관광지 여행보다는 중국 문화와 먹거리등을 보기에
      좋은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한번 가시게 된다면 많이 드시고
      많이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7 01:14

    손중산 동상이 참 당당하게 서 있는 듯 해요.
    그만큼 큰 업적을 남기기도 했고...
    한숨나는 요즘이지만 곧 선거기간이니 투표나 잘 해야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7 01:26 신고

      요즘은 누구누구 찍겠다. 누구 좋더라 이런 얘기하면 안되
      는 무서운 세상. 선거기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지지하
      는 것 정도는 해도 될텐데 말이죠. 그렇게 지지하는 것 자
      체도 선거법에 위반 될 수 있으니 저같이 글썰로 스트레
      스 푸는 사람들은 답답하죠. 어찌됐든 저는 이번에 기어서
      라도 투표 할 겁니다.

      경기도에 살아서 이미 누구에게 투표할지는 이미 정해졌지
      만요. ^^

  5. Favicon of http://quickarticles.info/play-free-pinball-games.html BlogIcon Link 2012.05.01 11:59

    서인이컴하면서바나이트 저이슈가되네..



홍콩에서 중국 광저우에 계시는 분 집으로 이동. 홍콩에서 버스로 광저우까지 들어가는데 4시간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 출입국 신고를 하고 한참을 들어갔죠. 가도 가도 끝없는 도로. 한번도 안쉬고 다이렉트로 슝~ 광저우에 밤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먹고 얘기하느라 사진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는 광저우에 도착한 다음날 입니다.
느지막한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광저우 시내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광저우 시내까지는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약 한시간여를 달린 후에 도착한 광저우 시내.

아침부터 후텁지근한게 역시나 하루종일 무더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출발전에 광저우 날씨가 날씨가 선선해서 긴 팔 옷을 가져오라기에 긴 팔만 댑따 준비했더니 아침부터 아주 더워서 미쳐버리겠더군요.

광저우 시내는 마치 새마을 직후의 정리정돈 잘 된 "논" 처럼 반듯 반듯하게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사람들의 모습도 어느 정도 세련된 모습입니다.

그동안 머릿속에 각인 되어 있던 중국=더럽고=후진국 이라는 개념이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한국보다 먼저 지하철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는 말에 잠시 할 말을 잊었습니다. 물론 지방과 중심 도시와의 격차가 크다곤 하지만 최소한 중심 도시의 발전은 한국 못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한국과 다른점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한국과 흡사했습니다. 교통체증, 인파, 공원,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국과 비슷합니다. 아주 다른점이라면 기본질서 준수인데... 무단횡단이 기본입니다. 뭐 저도 현지인 인 듯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10차선이 넘는 도로를 그냥 건넙니다.

광저우 시내에서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빌딩, 운동장, 운동하며 여가를 보내는 사람, 공원등등..
씨틱 플라자.
391M에 80층이며 1997년도에 완성됐다고 합니다.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삼성간판. 외국에서 한국의 간판을 보는건 기분 좋은 일 입니다. 내것도 아닌데 내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전망대도 아닌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광저우 시내 모습. 나름대로 멋지네요.



따로 전망대는 없는 건물이더군요. 아니면 전망대를 찾지 못했거나.. 안내 데스크에 있는 사람한테 전망대가 있냐고 물어 보았지만 도무지 뭔 말을 하는지 못알아 듣더군요. 그래서 그냥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는 곳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내려 왔습니다. -.-

현지인도 아닌데 자꾸 중국 관광객들이 와서 길을 물어 봅니다. 난 상냥하게 "아이엠 쏘리"만 주구장창... 왜 자꾸 물어보냐고.. 나도 모르는데.. 여행 도중 한 세분의 중국인이 제게 길을 물어 보더군요.

같이 간 일행분들은 제가 다른 중국인과 한참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보더니 묻습니다.

"무슨 말을 한거에요? 더공씨 중국말 못하잖아?"
"저도 잘 모르는데요.. XX이 어디냐고 묻는 것 같아서 가르쳐 줬습니다. 왼쪽으로 쭉 가서 꺽어져서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가라고 영어로 알려 줬어요."

일행들은 배꼽 잡더군요. 하긴.. 꼭 입국할 때마다 꼼꼼하게 검사 당하는 걸 생각하면 내 차림이 어딘가 이상하긴 이상한가보다. 제가 중국사람처럼 보이나요??


- 광저우 날씨 보러가기






---------------- 한분 한분의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 ----------------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4 23:24

    중국인이 와서 길을 묻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길을 잘 알려주신 걸 보면 대단하시네요~b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5 04:13 신고

      처음은 당황. 두번째는 무덤덤. 세번째는 그러려니 되더군요.
      아주 자연스럽게 왼쪽 오른쪽~ 직진~ ㅎㅎㅎㅎ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2.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15 10:21 신고

    ㅎㅎ 편한 복장이 최고입니다 -ㅁ-)b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5 15:38 신고

      그렇죠. 어지간하면 추리닝. ㅋㅋㅋㅋㅋㅋ
      또는 등산바지에 운동화.
      벙거지 모자 하나면 여행 준비 끝. ^^

  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05.15 19:40 신고

    더공님..혹시 중국인처럼 생겼나요?
    아님..친절하고 잘 생기셨을뜻....
    ㅎㅎㅎ

    광저우~~~
    야경도 멋질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5 20:56 신고

      그냥 편한대로 입고 다녀서 그런가봐요.
      출국할 때도 저렇게 입고 입출국 했어요.ㅎㅎㅎㅎ

  4. Favicon of https://leehyunju.tistory.com BlogIcon nspring 2010.05.16 22:16 신고

    10차선 도로를 그냥 건너시다니..-_-;; 대단하시네요.ㅋㅋ
    전 소심증이 많아서 절대로 못 할것같네요.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6 22:58 신고

      여행지에서.. 그냥 현지인들 하는대로 조용히~~~~~~~~~
      남들 따라하면 되요. ㅎㅎㅎㅎ

  5. 2010.06.04 18:16

    저두광저우골프화원에살다왔읍다~~또가야징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6.04 23:58 신고

      와우~~저는 언제나 다시 한번 가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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