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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51

산세가 수려하다 이름 붙여진 수리산 수암봉 수리산 수암봉 : 해발 398미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산 5-1 수암봉은 수리산의 연봉으로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의 큰 산이었고, 산봉우리가 흡사 독수리의 부리와 같다고 하여 "취암"이라고 불리었으나,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세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동네 뒷산 오르기 : 수리산 수암봉 모처럼의 황금 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동네 뒷산에 올랐습니다. 낮 기온이 상당히 올라서 반팔을 입어도 될만한 날씨더군요. 어쨌거나 별 의미 없는 TV 드라마 재방송만 보며 방구석에 있느니 산에라도 갔다오자는 생각이 강했죠. 물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근육통으로 끙끙대며 다시 방구석에 누어 있어야 하는 부작용은 있었습니다. 보려고 천천히 갔다오면 되는 거리를 거의 달리기 하다시피 .. 2011. 5. 10.
[맛집] 해물이 넘친다~ 오이도 맛자랑 해물 칼국수 오홋.. 이런 해물 칼국수 처음이야!! 시흥에 파견근무 나가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렀습니다. 쉬는 날 없이 장비 만들어 내느라 고생하는 친구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심만 얻어먹고 왔네요. 솔직히 말해서 멀리 대전에서도 온 친구도 있었는데 "칼국수" 먹여준다길래 "이놈이 우정이 식었구나~~~ 조만간 주리 한번 틀어야겠네"라는 생각을 했죠. 공짜로 먹여 준다니 우선 따라갔습니다. 대부도 입구 사거리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오이도가 시작하는 초입에 위치한 맛자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전체를 다 쓰고 있더군요. 1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는데 참 좋더군요. 위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주문을 넣으면 음식은 1층에서 만들어서 음식만 이.. 2011. 5. 6.
언제 걸어도 좋은 봄날의 덕수궁 점점 심해지는 비네팅~ 오히려 비네팅 때문에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네요. 수리를 하긴 해야할텐데 그냥 쓰다가 생각해 봐야겠네요. 바닥이 유난히 하얗지 않나요? 벚꽃이 떨어져서 하얗게 눈길처럼 만들었더군요. 방송국에서나와서 촬영도 하고 그러던데.. 아마 어느 TV에서 살짝 제 모습이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얗게 눈이 내리는 듯이 벚꽃이 날리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서울에 나선김에 덕수궁을 둘러 봤습니다. 몇번을 가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여러 볼거리도 많고, 입장료도 그럭저럭 괜찮고요. 꽃비가 내리는 덕수궁을 느긋하게 걷는 것도 좋더군요.덕수궁은 몇번 소개해 드렸으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중심으로만 올려놓으려 합니다. 한여름, 겨울에는 가본 적이 있는데 꽃피는 봄에 가본 .. 2011. 4. 28.
광화문 광장 관광객으로 둘러보기 와우~ 너무 멋진데~광화문이 광장으로 바뀐후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전철 한번이면 가는 곳이지만 방문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렸네요. 사진기 하나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사진찍고 돌아다니니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똑같은 관광객이 되더군요. 사실 카메라 들고 광화문 주변 돌아다니면서 안내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인사가 "곤니찌와~"였습니다. 안녕하세요~가 더 좋은데 말입니다. 외국인에게 인사하기 광고 많이 나오던데 그것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장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버스타고, 또는 약속때문에 나와서 도로 한가운데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보긴 봤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보게 된 것은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크고 높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이순신장군님의 동상이 어느정도 크기인지 아실 수 있을 듯합니.. 201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