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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5

관악산 기슭에 조용히 자리 잡은 과천향교 둘러보기 관악산 기슭의 과천향교 오랫만의 붓질이라 그런지 어깨 빠지는 줄 알았네요. 옛날의 과천 향교는 그림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악산 입구 냇가 건너편에 보이는 과천향교입니다. 워낙에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건물이라 처음 시작을 그림으로 시작했습니다. 과천향교는 건물 사이에 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건물도 있고 골프연습장도 있는데 그림으로 그리면서 옆 건물과 골프장은 빼고 그렸습니다. 과천향교를 포스팅 하기 위해 몇번을 방문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을 만나 과천의 역사부터 과천향교의 역사, 그리고 과천향교에서 있는 여러 행사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천향교 종 목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 명 칭 : 과천향교(果川鄕校) 분 류 : 유적건조물.. 2011. 3. 11.
너무나 익숙한 과천. 과천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 과천은 볼거리가 없다? 과천은 서울과 안양, 의왕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도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실제로 예전 과천군의 규모는 지금보다 2.5배 이상 컸지만 시군 통합 과정에서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현재의 과천시 규모가 되었습니다. 옆의 지도 이미지를 보면 안양과 비교 했을 때 거주지역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과천 인구수는 약 72,000명. 안양 620,000명, 147,000명, 서울 10,300,000이므로 과천은 현재 넓이에 비해 인구수는 상당히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천 여행이라고 한다면 서울 대공원, 서울랜드, 관악산, 과천국립과학관, 경마장 정도만 생각하는데 각각 둘러보는 것만 해도 하루가 짧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나하나의 볼거리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묶어.. 2011. 3. 9.
아이들과 꼭 한번은 가봐야할 국립과천과학관 관악산을 오르다 보면 서울랜드 앞 쪽으로 거대한 초승달 모양의 건물이 눈에 보였었죠. 처음에는 그 건물이 바로 옆에 있는 경마장 신축 건물인줄 알았는데 과학 박물관이라는 얘기에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지하철 4호선 경마장이 있는 곳과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공원은 가깝지만 실제 내려야 할 역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대공원역에서 내리셔서 국립과천 과학관이 있는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면의 건물과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5번출구로 나가셔도 되지만 별도의 출구 번호 없이 그냥 "국립 과천 과학관"이 적힌 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건축 면적 49,050㎡ 이 건물은 그 크기부터가 어마어마 합니다. 킨텍스나 코엑스 전시장보다 더 크게 느껴졌고, 짧은 시간에 모든 관람 코스.. 2011. 3. 2.
과천에서 만난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엄청난 크기 전철에서 잘못내려 한참을 걸어가면서 길에 가시는 할아버지에게 "국립 과천 과학관"이 어디냐는 질문에 "저기 굴뚝 두 개 보이지? 저 굴뚝 있는데로 가면 되~"라고 하십니다. 그 굴뚝을 따라 걷다 보니 굴뚝이 아니라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모형입니다. 사실 나로호와 무궁화호를 TV에서 볼 때는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이번 국립 과천 과학관에 가서 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총 33.5m의 크기가 위로 솟구쳐 있는 모습은 실로 거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 세워진 것은 모형이지만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있으니 그 규모가 이제서야 이해 되더군요. 나로호 맨 아랫 부분 1단엔진과 노즐이 있는 부분에 서 있는 두 분을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규모를 아실 수 있습니다. 계속 서서 구경 하는 동안 어른들은.. 201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