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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4

나는 가수다 - 이젠 보는게 불편하다 “나가수를 응원했던 이유가 사라졌다 무대에 선 임재범은 "여러분의 박수 소리가 그리워 또다시 이불 속에서 눈물 흘릴지도 모르겠다. 무대에 서는 가수들이 마음에 안들어도 박수 많이 쳐주고 응원부탁한다"며 짧은 무대소감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그 이후로 JK김동욱, 옥주현이 투입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꽤했지만 반전은 커녕 오히려 긴장감 하락으로 인한 시청률 하락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의 시청률? 어느정도의 시청자를 확보하긴 했지만 이번주의 긴장감 하락과 논란에 대한 피로감으로 상승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본 방송을 봤으니 이제는 말 좀 해야겠다. 본인은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 정말 프로그램 팬의 입장에서 순수하게 글을 써 왔다. 때문에 신정수 PD의 아이돌 발언에 대해서.. 2011. 5. 30.
나는 가수다. 차고 안에 용이 있어요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나는 가수다〉가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방송 당일에는 감동의 물결로 기사가 쏟아지고, 다른 날에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제(5월24일) 신정수 PD의 인터뷰(김어준의 색다른)부터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 임재범까지 전부 파도에 휩쓸리고 있다. 처음에는 옥주현 투입에 따른 반대여론. 그리고 신정수 PD의 아이돌 발언. 또 한가지는 대기실에서의 작은 소동. 여기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옥주현이 노래를 불렀고, 신정수 PD는 다음이나 다다음 시즌에 아이돌로 꾸며진 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 이외에 옥주현이 이소라와 싸웠다는 둥, 임재범이 맹장 수술한 몸으로 난동을 피웠다는 둥의 기사나 글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내 차고 안의 용 칼.. 2011. 5. 27.
370초가 넘는 노래. 시간도 무색하게 만든 임재범의 여러분 373초. 6분13초. 이노래가 이렇게 긴 노래였나? 임재범의 이라는 노래는 무려 6분이 넘어가는 노래였다. 기본적으로 최소 2분에 한번씩 화면이 전환되야 하는 예능에서 무려 6분이 넘는 노래를 눈도 깜빡이지 않고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흡입력이 대단했다는 것일 수도 있다. 원곡 윤복희의 또한 음원상으로는 5분00초가 걸리는 곡으로 일반적으로 나오는 노래에 비해서 런닝타임이 긴 편이지만 임재범의 은 기존의 곡보다 무려 74초가 늘어난 6분13초의 노래로 만들어졌다. 몇번이고 임재범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 노래가 이렇게 긴 노래였는지 깨닿지 못했다. 그만큼 은 흡입력이 강했고, 감동이 짙었다. 더군다나 방송에서의 임재범 무대만 무려 10여분이 흘렀지만 그 시간조차도 짧게 느껴졌다. "내가 만약~"이.. 2011. 5. 23.
나는 가수다 박정현의 시원한 소나기에 흠뻑 젖다 “매주 새로운 감동. 나는가수다 그깟 예능에 불과한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렇게 길 줄 몰랐다. 폭풍같은 일요일 저녁시간이 지나면 다시 다음주 일요일 저녁의 선물을 기대하며 일주일을 기다리는 마음. 어렸을 때 서울에 사는 고모가 여러 과자가 들어 있는 과자선물세트 박스를 싸가지고 오는 듯한 그런 설레임을 느낀다. 특히 이번주에는 방청객 누군가 말했듯이 "누구 한명이 탈락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마치 두시간짜리 가슴 벅찬 오페라를 듣고 나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 감동받은 오페라를 들려준 맴버 중에 한명을 빼야 한다는 것은 가혹한 일이다. 박정현이 부른 미션곡 에 대해서 어떤 노래인지 알아야 글을 읽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하다. 소나기를 부른 부활의 김재기는? 이번주 미션곡.. 201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