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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3

(경기) 부천 l 부천 만화 박물관 - 만화 규장각 1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부천에 있는 만화 규장각 (만화 박물관)에 가게 됐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 이전하기 전에도 한번 가기는 했지만 새롭게 단장된 곳이기에 궁금증이 컸습니다. 위치는 부천 판타스틱월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길거리 안내판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천천히 관람하면 약 2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4D 관람하고, 4층에서 만화가들 에세이 보고, 여러가지 체험 해보고 하면 걸리는 시간입니다. 물론 2층에서 만화책 보고, 수다 좀 떨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천천히~ 천천히~ INFO 부천 만화 규장각 교통편 (전철과 바로 연결되지 않아 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 전철 : 국철 1호선 송내역 버스 - 송내역.. 2010. 5. 7.
(경기) 부천 l 부천 만화 박물관 - 만화 규장각 2 앞서 사진에서 보았던 새말상회. 낡은 미닫이문 사이로 어렸을 때 먹어봤던 온갖 불량식품(?)이 보입니다. 새말상회 가게 앞에는 뽑기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실제 불량식품은 아니고 요즘은 어렸을 때 먹던 제품보다 질은 훨씬 좋은 제품들입니다. 아쉬운 것이라면 요즘 팔고 있는 알사탕의 크기는 상당히 작네요. 주말에는 가게 문을 연다고 합니다. 가게 문을 열면 내부에 있는 물건을 사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 쌓여 있는 온갖 제품들. 아.. 먹고 싶당게롱.. 쫄쫄이 사서 연탄불에 살짝 구어 먹으면 이빨에 살살 달라붙는 그 맛. 이빨이 사르르 녹는 듯한 그 느낌. 다시 보고 싶습니다. 보물섬. 그 두꺼운 만화책 한권이면 정말 모든 것이 용서되고 행복했었는데.. "통화는 간단히"가 눈에 보입니다. 전화 보급.. 2010. 5. 7.
(경기) 부천 l 서울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었지만 생각처럼 훌쩍 가보질 못했던 곳이었다. 부천에 갈 때마다 '한번 가봐야 하는데' 가봐야 하는데.. 그냥 일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던 곳. 그곳을 한적한 오후에 가보게 되었다. 해신이나 다른 세트장을 다녀본터라 그냥 대~충 만들어 놨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을 본 후로 그러한 "대충~"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접어버렸다. 골목골목마다 세심하게 그려넣고 만들어 놓은 세트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놓은 것에 정말 깜짝 놀랐다. 토요일 일요일 내렸던 폭설과 추운 날씨로 인해서 사람도 없고.. 그 옛날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던 세트장 풍경. 물론 거리나 비율. 위치는 틀리지만 건물 하나하나를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나이드신 ..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