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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5

해외여행.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세요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한 것은 5년 전 쯤입니다. 한달에 2만원씩 회비를 내고, 틈틈히 경조사비로 나가면서 남은 금액을 방출하게 된 것이죠. "일본에 가자"라는 말이 나온지 정확하게 2년만의 동행이었습니다. 뭐랄까, 혼자 여행 할 때보다 움직임에 있어서 불편함은 있었지만 다소 빡빡한 일정에도 계획대로 잘 따라준 친구들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지금도 모임때면 항상 일본에서의 여행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만난지 벌써 20년이 흘렀지만 몇일간의 여행에서 그 오랜 시간을 보낸 것 보다 많은 것을 얻은 듯 싶습니다. 물론 친구들 전체의 스케줄을 맞추는 것도 힘들었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기위해 움직이는 동선을 계획하는데 힘들었지만 너무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혼자 일본에 갈 때는 별다른 계획 없이.. 2010. 12. 24.
[오사카] 오사카에서 간사이 공항에 갈 때는 라피도!! 간사이 공항까지 "라피도" 처음 이 열차를 봤을 때 드는 생각은 만화영화에 나오는 열차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앞면의 독특한 모양, 그리고 옆 창문이 동글동글 하며, 칸마다 거의 턱이 없는 디자인은 기존에 봐왔던 열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생긴 모양만 놓고 본다면 바로 물 속으로 들어가도 될만한 디자인입니다. 라피도 승차장에 올라가면 기존 열차하고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안내원이 탑승 시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라피도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왠지 선택을 잘한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간사이 지방을 돌아다니며 1일 패스로 돈 아끼고, 고기덮밥 먹을꺼 우동으로 떼우면서 아낀 돈을 좀 편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사치를 누린 열차였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돌아다닐 때도 비싼 열차보.. 2010. 12. 23.
[오사카] 오사카 여행중 시간이 된다면 오사카-조 홀 오사카 성 홀 오사카 성 홀(大阪城ホール 오사카 조 홀[*])은 오사카 성 축성 400주년을 기념한 시설로, 1983년에 건설된 다목적 아레나이다. 정식 명칭은 오사카 성 국제 문화 스포츠 홀이지만, 보통 오사카 성 홀로 불리고 있어 운영 기관도 〈재단법인 오사카 성 홀〉이다. 줄여서 성 홀(조 홀)로 불리기도 한다. - 위키 백과 - 오사카조홀(OSAKA-JO HALL : 조홀 : 오사카 성 홀)로 불리우는 곳을 살짝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사카 성에 가기 위해서 "비즈니스 파크"역에 하차를 하면 보이는 거대한 돔이 보입니다. 첫 방문 때는 무슨 경기장인줄만 알았는데 몇번 더 가서 보니 여러가지 문화 행사를 하는 곳이더군요. 콘서트나, 실내 스포츠, 이벤트 행사, 스모 같은 일본 내의 대형 실내 경기.. 2010. 12. 22.
(강원) 속초 - 울산바위가 굴러왔나 영랑호 범바위 영랑정 영랑호 범바위 이렇게 보면 바위가 그냥 커 보이는데, 실제로 올라가서 보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속초 영랑호 리조트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이 바위는 크기가 엄청납니다. 리조트쪽에서 바라보면 나무와 흙이 있어서 그냥 작은 언덕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큰 바위가 덩그러니 있더군요.(아래사진 참조) 특히나 주변에 큰 바위가 없어서 그런지 참 신기했습니다. 혹시 아주 오랜 옛날에 울산바위에서 굴러온 것은 아닌지 하는 상상을 해 봤습니다. 올라가는 것도 금방이고 가볍게 둘러 볼 수 있는데 제가 놀란 것은 주변의 경치나 그런 것이 아니라 바위의 넓이였습니다. 아래에서 보면 위가 그저 그런 것 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로 올라가서 보면 덩어리 덩어리가 큽니다. 정말 겁나게 큽니.. 201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