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당간지주1 (충북) 보은 l 미륵신앙의 요람 법주사 문화재의 보고 법주사 대한민국에도 이만한 크기의 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법주사는 멀리서부터 황금색으로 빛나는 청동미륵대불과 철당간지주가 보입니다. 현재는 30여동의 건물이 있다는데 조선 중기까지 60여동의 건물과 7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사찰이었다고 합니다. 문화재의 보고라고 불리울 수 있는 법주사는 너무나 많은 문화재가 있어 전부 소개해 드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지간한 절에서는 금강문 뒤에 천왕문을 지나 절이 시작이 되는데 비해 법주사는 절 내부에 금강문을 지나야 천왕문이 있습니다. 문 사이로 일직선으로 건물이 쭉 늘어서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처음에 금동미륵대불을 보고 한번 놀라고, 길게 솟아 있는 철당간지주를 보고 놀랍니다. 조선시대에는 16미터의 높이였다고 하는데.. 201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