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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2

(충북) 충주 - 여름날 충민공 임경업 장군을 만나다 충렬사 충렬사는 충주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 관광객은 단 네명뿐이었습니다. 그나마 관광객도 나머지 두명은 연인이 사진찍으러 온 것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충주 주변의 다른 곳보다 훨씬 아담하고 좋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걷기 좋은 길과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곳은 충렬사가 제일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관람료는 1000원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형식적인 관람료죠. 잔디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고, 유품과 유물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충렬사 안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유품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관도 있습니다. 여름은 녹음이 우거진 곳으로.. 가을에는 단풍이 가득한 곳으로 기억될만한 곳이 바로 충렬사죠. 비록 사당이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충렬사는 꼭 가보기 바랍니다. .. 2010. 10. 28.
(충북) 단양 - 온달동굴 변하지 않는 온도 온달동굴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온달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그 존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14권 충청도 영춘현 고적조에 기록되어 있으며 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행되어 1975년 잠시 공개하였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폐쇄되었다가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1997년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아직 전혀 훼손되지 않은 태고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동굴의 특징으로 동굴의 높이는 5-10m, 폭 5m 가량으로 계단형 구조에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모양의 석순과 종유석이 잘 발달돼 있으며, 내부 평균온도가 여름철에는 섭씨14도, 겨울철에는 섭씨16도를 유지해 사계절 관광지로 적합하다. 특히 지하수..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