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에는 입구 주차장에 이러한 예술작품이 있습니다.
알바니아 작가로써 앙리살라 (ANRI SALA) 작품 "우오모두오모"라는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으로 집과 타워의 형태를 동시에 띄는 작품입니다. 안양예술공원에는 이러한 집과 비슷한 건축물이 몇가지가 있는데 이 건축물 또한 그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한쪽에서 보면 4층, 한쪽에서 보면 5층짜리 건물로 한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에 하늘로 우뚝 솟아 있어 직접 올라가서 보면 아찔합니다. 특히 마지막 층에 다다라서는 계단의 폭이 5cm정도로 맨 꼭대기에 오를때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살짝 무섭더군요. 각 층마다 미닫이 유리문이 있으며 그 안에는 작은 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방은 외부를 바라볼 수 있으며 따로 난방을 하지 않더라도 햇볕만으로도 따뜻하더군요.
그런데, 전에도 예술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관리 소홀에 대한 것을 썼었는데 이곳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순하게 아이들이 이곳에서 낙서만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24시간 오픈되어 있어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야간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알바니아 작가로써 앙리살라 (ANRI SALA) 작품 "우오모두오모"라는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으로 집과 타워의 형태를 동시에 띄는 작품입니다. 안양예술공원에는 이러한 집과 비슷한 건축물이 몇가지가 있는데 이 건축물 또한 그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한쪽에서 보면 4층, 한쪽에서 보면 5층짜리 건물로 한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에 하늘로 우뚝 솟아 있어 직접 올라가서 보면 아찔합니다. 특히 마지막 층에 다다라서는 계단의 폭이 5cm정도로 맨 꼭대기에 오를때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살짝 무섭더군요. 각 층마다 미닫이 유리문이 있으며 그 안에는 작은 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방은 외부를 바라볼 수 있으며 따로 난방을 하지 않더라도 햇볕만으로도 따뜻하더군요.
그런데, 전에도 예술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관리 소홀에 대한 것을 썼었는데 이곳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순하게 아이들이 이곳에서 낙서만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24시간 오픈되어 있어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야간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오른편에 살짝 보이는 부분이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차장입니다. 냇가를 보니 꽁꽁 얼어붙어 있네요. 겨울에 꽁꽁 얼어붙으면 평평하게 다듬어서 임시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을 하겠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겠지만 폭 15미터 정도에 길이 40미터 정도면 얼추 놀만 하잖아요.
변화를 모색할 때
이제는 주변에 온갖 상가가 들어서 있습니다. 음식점과 술집이 뒤엉켜 있어서 예술공원이라는 말은 이제는 어려울 듯 합니다. 어디가 공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작품은 건물 사이에 끼어 버리고, 어느 주점의 전용 분수가 되어 버리고, 어느 음식점의 건물 앞 조형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적절한 변화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의 안양유원지는 말 그대로 물놀이도 하고, 유흥을 즐기는 그런 장소였고 입장료까지 받던 곳이었죠. 그런 곳에 이렇게 시설이 들어서고 여러가지 멋진 예술 작품들까지 들어오면서 한단계 발전을 한듯 합니다. 그러나 처음의 계획은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단순한 예술공원으로써의 기능은 상당부분 상실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는 주변에 온갖 상가가 들어서 있습니다. 음식점과 술집이 뒤엉켜 있어서 예술공원이라는 말은 이제는 어려울 듯 합니다. 어디가 공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작품은 건물 사이에 끼어 버리고, 어느 주점의 전용 분수가 되어 버리고, 어느 음식점의 건물 앞 조형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적절한 변화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의 안양유원지는 말 그대로 물놀이도 하고, 유흥을 즐기는 그런 장소였고 입장료까지 받던 곳이었죠. 그런 곳에 이렇게 시설이 들어서고 여러가지 멋진 예술 작품들까지 들어오면서 한단계 발전을 한듯 합니다. 그러나 처음의 계획은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단순한 예술공원으로써의 기능은 상당부분 상실했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층 계단은 계단이 아니라 거의 사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아래가 훤히 보이는 관계로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는 다리가 확 풀리더군요.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안양예술공원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잘 못느끼시겠지만 실제 올라가서 보면 아찔 합니다.
아이들의 탈선 장소?
내부의 각 방에는 이러한 낙서가 가득 있습니다. 전기 콘덴서가 있는데 사용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장시간 머물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도 안오는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모여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관리가 어려운 밤 시간에는 밖에서 문을 잠그고 위에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건물은 분명 유명 작가의 작품입니다. 문화재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싼 돈주고 구입한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작품에 낙서를 하는 청소년 여러분. 집에다 이렇게 낙서 하고 사십니까? 집에서 가장 아끼는 컴퓨터, TV에 낙서 하시나요? 보고 느끼라고 만들어 놓은 작품에 왜 이렇게 낙서를 하시나요?
내부의 각 방에는 이러한 낙서가 가득 있습니다. 전기 콘덴서가 있는데 사용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장시간 머물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도 안오는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모여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관리가 어려운 밤 시간에는 밖에서 문을 잠그고 위에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건물은 분명 유명 작가의 작품입니다. 문화재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싼 돈주고 구입한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작품에 낙서를 하는 청소년 여러분. 집에다 이렇게 낙서 하고 사십니까? 집에서 가장 아끼는 컴퓨터, TV에 낙서 하시나요? 보고 느끼라고 만들어 놓은 작품에 왜 이렇게 낙서를 하시나요?
수많은 작품을 사 들이고, 여러가지 공사를 하면서 약 100억원에 가까운 지출을 했음에도 갈 방향을 잃어버린 듯한 안양 예술공원이라는 말을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너무 많은 상가가 들어서 있습니다. 카페, 술집, 음식점... 예전의 안양유원지가 진화한 안양유원지 2탄이 지금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의 예술품들은... 상가를 위한 조형물을 미리 만들어 준 것은 아닌지... 이제는 안양시 관리하시는 높으신 분들께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안양예술공원의 예술품들은... 상가를 위한 조형물을 미리 만들어 준 것은 아닌지... 이제는 안양시 관리하시는 높으신 분들께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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