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이 가능한 용산가족공원
촬영이 있어서 잠시 들른 용산가족공원은 집 주변의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원입니다.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조금만 지나면 용산가족공원이 나옵니다.
도시락 싸들고 가서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일반적인 공원처럼 인공 조형물로 가득한 곳이라기 보다는 외국의 공원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서울의 중심부 부근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
교통편 / 버스 : 0211, 9502 / 지하철 :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 국철 : 이촌역 서빙고역
촬영이 있어서 잠시 들른 용산가족공원은 집 주변의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원입니다.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조금만 지나면 용산가족공원이 나옵니다.
도시락 싸들고 가서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일반적인 공원처럼 인공 조형물로 가득한 곳이라기 보다는 외국의 공원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서울의 중심부 부근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
교통편 / 버스 : 0211, 9502 / 지하철 :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 국철 : 이촌역 서빙고역
호수가 더럽게 보이시나요? 실제로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온갖 수초와 많은 물고기, 오리 등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더러운 물이 절대 아니라우~~ ^^
수초 사이를 비집고 돌아다니는 오리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오리 입은..
너무 귀여워요. ^^
너무 귀여워요. ^^
커다란 버드나무가 치렁치렁~
어릴적에는 봄철에 버드나무 가지를 살짝 잘라서 살살 비틀면 껍데기만 쏙~ 빠졌죠. 그걸 가지고 피리도 만들고 했었는데..
어릴적에는 봄철에 버드나무 가지를 살짝 잘라서 살살 비틀면 껍데기만 쏙~ 빠졌죠. 그걸 가지고 피리도 만들고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 따뜻한 해를 쪼이고, 도시락을 먹고, 아이들은 뛰어 놀고 있다. 예전 미군의 골프장이었던 용산가족공원. 이게 전부가 아니고, 위로 쭉쭉쭉쭉 올라가면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평균대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모양의 작품.
나비 모양의 가로등. 옅은 파란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파주 바람의 억덕에서도 볼 수 있는 거인상.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상당히 멋져 보입니다. 살짝 고개를 내려다 보는 모습과 거대한 철골구조물. 모아이의 조각상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도 만드는 작품입니다.
공원 안에서 바라보면 도심의 풍경이 그냥 느껴집니다. 물에 비친 도심의 모습이 묘한 느낌을 주네요. 물속의 하늘은 저렇게 파란데 왜 사진속의 하늘은 파란 하늘이 안찍힌겨..
왠지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예전 미군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약간의 수정 작업을 해서 공원을 만들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역시 오른쪽은 넓고 겁나게 큰 하얀 구름 때문에 파란 하늘이 별로 없네요.
건너편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밀조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던 여고생들. 사진기를 들이대자 포즈를 취해서 깜놀.. 위 사진은 포즈 취하기전 사진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초.중.고 학생들. 난 늬들이 무섭다. -.-
시골에서 초등학교(국민학교)를 나온 나에게는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의 말은 "오락실" "골목길" "버스" "전철"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엔 무척 흥미롭고 TV에서나 봐 오던 그런 도시에서 살다 온 아이에게 많은 호감을 가졌지만 한두달이면 그런 느낌은 싹 사라집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도 한 두달이면 여느 시골 아이들과 똑같이 현지화가 되기 때문이죠. 논 밭 산으로 뛰어다니며 노는게 더욱 신나는 일인데 그깟 버스가 중요할까..
애들아~ 열심히 뛰어놀면서 추억을 만들거라~
가장 큰 이유로는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도 한 두달이면 여느 시골 아이들과 똑같이 현지화가 되기 때문이죠. 논 밭 산으로 뛰어다니며 노는게 더욱 신나는 일인데 그깟 버스가 중요할까..
애들아~ 열심히 뛰어놀면서 추억을 만들거라~
역시나 돗자리가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대로 잔디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
기와로 만든 손 조각 모형인데 하도 사람들이 올라가고, 만지고, 발로 차고 해서 이리저리 깨졌네요. 초기에는 울타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감상은 눈으로만 하세요~~ ^^
하늘은 맑고 깨끗했는데 구름이 하얗게 깔려 있어서 파란 하늘이 별로 없는 그런 이상하게 맑은 날이었네요. 용산 가족공원은 갈 때마다 뭔가가 하나씩 생겨나네요. 제 생각은 그냥 이대로 관리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분 한분의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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