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8은행 인천지점
(Former) The 58th Bank of Japan, Incheon Branch)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19호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 19-1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일본제 58은행은 인천전환국에서 주조되는 신화폐와 구화폐의 교환을 목적으로 1882년 인천에 지점을 설치하였다. 1893년 부산, 1895년 서울에 지점을 설치하였고 양국에서 송금한 상품대금의 결재와 무역금융에도 주력하였다. 후에 야스타 은행으로 개편되었으며, 광복 후 조흥은행 인천지점,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인천광역시 요식업조합에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프랑스풍 벽돌조 2층 건축물로 1층은 석조 기단으로 되어 있고, 2층은 발코니와 아래 방을 밝게 하기 위하여 설치한 돌출상이 특징이다. 주 출입구 주변은 매우 장식적으로 꾸몄으며 내부 일부는 개보수되어 변경되었으나 오르내림 식의 창문을 비롯하여 벽체 기둥은 아직까지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인천시 안내판]


현재 인천 중구청이 있는 곳은 일본 조차구역에 속해 있었습니다. 일본 제1은행, 일본18은행, 일본 58은행등이 있습니다. 일본 제1은행은 중구청을 기준으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58은행은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일본 조차구역 안에 은행이 여러개가 필요 했을 정도로 상당한 금융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라가 기울기 시작할 때 이 좁은 골목에 일본의 은행이 3개나 들어설 정도로 경제침탈을 위한 준비가 착수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은행건물에 일본 OO은행 이라고 번호가 붙는 이유는 당시에 인가되는 번호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서 그렇게 불리웁니다. 즉, 일본 58은행은 58번째로 허가된 것이라는 것이고, 1872년 일본 국립은행조례에 의거한 인가번호입니다. 최종 인가 번호는 153번이라고 합니다.

비록, 당시 경제수탈을 위해 사용된 건물이고 아픈 역사의 현장이지만 건축물 자체는 근현대사 보존가치가 있습니다. 일본제1은행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상당히 아기자기한 건축물입니다. 위의 설명대로 일본제58은행은 2층에 발코니가 있는 독특한 건축물입니다.사진으로 보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작은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뭐가 있나 하고 들어가 보니 중구음식업지부라는 간판이 붙어 있고, 요식업 허가와 취소 등에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더군요. 업무공간이니까 내부에 들어가셔서 마음대로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차이나타운 거리는 제1페루가 있는 인천역 건너편부터 청일조계지 공자상이 있는 곳 까지가 차이나타운에 속합니다. 이후 인천시에서 이곳의 규모를 넓혀 복합문화 단지로써의 개발을 추친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달라질 모습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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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인천 중구 해안동 일대는 1883년 개항 이후 건립된 건축문화재 및 1930~4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이 잘 보존된 구역으로 당시의 근대건축기술 및 역사적 기록을 지니고 있어 건축조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舊일본우선주식회사(등록문화재 제248호)를 비롯한 근대 개항기 건물 및 1930~40년대에 건설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관,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등 총 13개 동의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이러한 도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적으로 재활용하자는 시민들의 뜻과 인천시의 의지가 합쳐져 탄생하였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이곳 개항장 일대는 거대한 스트리트 뮤지엄으로 확장되어나갈 예정입니다. 그것은 과거의 역사를 보존하되 현재적으로 재해석하는 일일 것입니다. - 인천 아트 플랫폼 -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왼쪽은 인천차이나타운. 즉, 청일조계지에서 청국쪽이고 왼쪽은 일본의 조계지입니다. 왼쪽 청국쪽은 차이나타운 거리로 여러 중국 음식점, 박물관, 학교 등이 있는데 오른쪽 일본 구역에서는 아직까지 장사를 하고 있는 일본인들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만 현대 건축물에 일본식 모양을 내서 일본풍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전부 입니다.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일본 사람은 없지만 오래전에 지어 놓은 건물은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건물이 현재는 각종 전시장, 교육관, 아카이브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문화공간, 문화거리 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인천 아트 플랫폼"입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이곳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네요. 저 또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 둘러보다가 알게 되어서 어떤 전시를 하는지, 어떤 교육을 하는지는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구역 자체가 좀 더 발전하려면 이러한 문화 공간이 더욱 홍보가 되고,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드림하이 야외 촬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생겼네요.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아트플렛폼

인천아트플렛폼 약도 - 홈페이지

-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PS.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이 드림하이 기린예고 야외 촬영장이라고 하네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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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코스
인천역 → 제1 페루 → 삼국지벽화거리 → 공자상 → 청일조계지 → 일본 제1은행 코스 입니다. 전에 왔을 때는 바로 자유공원쪽으로 올라가서 이곳을 못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관광 안내지도를 손에 꼭 쥐고 줄 그어가면서 돌아봤습니다. 사실은 이번에도 골목을 잘못 들어가서 뒷 골목으로 돌아가다가 제1은행을 발견했네요.

참 이런 건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먹먹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런 기분이 들 수록 더욱더 자세히 살펴 보고, 느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찾아 갔던 날은 상당히 춥고(정말 아주 많이 추웠던 날입니다.) 눈도 슬러시처럼 변하고, 카메라는 몇시간만 꺼내 놔도 금방 방전이 되어 버릴 정도의 추위였죠. 이렇게 날이 많이 풀려버린 지금 이런 글을 쓰니까 이곳을 돌아보던 그 시간이 정말 꿈결처럼 느껴집니다.


그래 이곳을 걸었지
이곳을 돌아다니면서 제가 느낀 것은 "골목 골목이 정비가 잘 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깨끗하고, 골목마다 보도블럭이나 다른 배수 시설도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인천중구청이 바로 옆에서 있어서인지 아니면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골목 풍경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에는 차이나타운을 혼자 걷고 있지는 않았었죠. 그때도 참 추운 겨울이었는데.. 차이나타운을 같이 걸으며 알콩달콩할 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똑같이 추운날 혼자 카메라 들고 천천히, 또는 빠른 걸음으로, 또는 찬바람 맞으며 돌아보는 기분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특히나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는 차이나타운 골목을 돌아다니며 뜨거운 캔커피 하나 들고 돌아다닐 때는 마치 커피 CF의 모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커피 모델은 절대 될 수 없겠지만 말이죠.


이제는 인천 개항 박물관으로 변신
어쨌거나 일본 제1은행은 모든 자재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와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대리석 벽돌 만큼이나 차가운 일제 강점기 때 우리의 재산을 수탈해 간 그러한 곳이었는데, 2010년 5월에 인천개항 박물관으로 변신했습니다.

결국 제자리가 아닌 것들은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말처럼 이곳은 이제는 일본의 것이 아닌 우리의 박물관으로 변시을 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품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부터 일제강점이 시작되는 1910년 이전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를 구경 좀 하려 했는데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가는 날은 문을 닫는 다는 것이죠. 맞습니다. 내부는 구경 못하고 건물 외관만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금융기관은 1876년 6월 개설된 일본 제1은행 부산지점으로, 인천은 1883년 개항 후 부산지점 인천출장소로 개설되었다가 1888년 이천지점으로 승격되었다. 초기에는 해관세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금괴 및 사금의 매입업무를 대행해쓰며, 점차 예금과 대출 등 은행 고유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한국은행 인천지점(1909), 조선은행 인천은행(1911)으로 변경되었다가, 광복 후 다시 한국은행 인천지점이 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축은 반원아치의 현관을 중앙에 두고 머리에 르네상스풍의 작은 돌을 올려서 좌우 대칭으로 지었으며, 외벽은 화강암으로 다듬어 쌓고 처마 부분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석조 난간을 올렸다. 전체적인 외관은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구성한 정충주의 양식의 건축물이다.
- 안내판 글 -
















- 인천광역시 중구 홈페이지

※ 지도에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 지도를 이용하였습니다.
※ 지도 내부에 쓰여진 텍스트는 서울남산체 무료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 참고 문헌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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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더공
처음 자유공원에 갔던 기억은 상당히 오래전 일이라 까마득합니다. 아마도 영종도를 들어가기 위해 배 타러 갔다가 잠깐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한 여름에 책에서나 봐 오던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고 무척이나 신기했었죠.

물론 그 당시 배 타고 들어갔던 영종도에서는 때아닌 폭우로 비에 홀딱 젖어 싸가지고 갔던 캠핑 장비며, 요리 재료가 전부 비에 젖어 생쌀을 씹어 먹었습니다. 텐트 안에서 쫄쫄 굶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1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 보면 그렇게 묶음으로 기억이 나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영종도가 이제는 아시아의 대표 공항으로 변하고 차량으로도 쉽게 갈 수가 있으니, 많이 먹지 않은 나이가 쉽지 않은 나이처럼 느껴집니다.

# 자유공원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더공
어쨌든 이야기가 잠시 밖으로 샜지만 오랫만에 다시 찾은 자유공원은 그 옛날의 기억을 다시금 꺼낼 수 있었습니다. 1호선 인천역이나 동인천역에서 내려 안내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도보 코스로는 동인천역에서 내려 자유공원을 지나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좋습니다.


가깝기로는 1호선 종점인 인천역이 가깝지만 차이나 타운을 지나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코스입니다. 동인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분정도 올라가면 금방 자유공원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높이는 해발 69미터로 부담없는 정도라 숨이 차거나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둘러보기
잠시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맥아더 장군> 동상입니다. 1957년 9월15일에 완공 했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전에 만들어진 동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만든지는 얼마 안되어 보입니다. 한손에는 망원경을 들고 있고, 한손은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딱 봐도 관리자의 전형적인 자세입니다.

이곳은 얼마전 보수와 진보 사이에 많은 충돌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한쪽에서는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한쪽에서는 노근리 양민 학살등의 전범이라는 이유에서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결과가 어떻든간에 그냥 놔뒀으면 좋겠다는게 생각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철거는 반대합니다. 요즘 한창 전쟁 드라마가 인기를 몰고 있는데 다시금 한국전쟁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자유공원 안에는 꼭 봐야 할 곳이 한군데 더 있는데 바로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비입니다. 사실 안내판의 글을 읽기 전에는 <기념비>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나의 조형물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1982년에 한국과 미국의 통상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라고 합니다. 길죽한 삼각형이 날카롭게 모여 있는 형국입니다. 마치 수퍼맨 북국 집의 모습입니다.

# 역사
1888년 응봉산에 조성되었다고 하니 탑골공원(1879)보다 9년 먼저 생겨난 공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더공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과 맥아더장군 동상. 1957년에 조성된 것으로 안보이는 모습입니다.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으며, 상당히 깨끗합니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더공
많은 분들이 사시사철 이곳에 와서 추모를 한다고 합니다. 매년 행사도 치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 자유공원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더공
<맥아더장군>동상을 지나 내려오면 바로 이러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비 입구가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 봐서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비가 오거나 낙옆이 있을 경우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인천 자유공원 더공
1982 년에 세워진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비입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그 안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두개의 고리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조용히 쉴 수 있는 이런 공간도 있고 상당히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조형물을 만들면 그 주변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바로 아래에는 간단한 운동과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망이 상당히 좋더군요.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보이고 멀리 영종도도 보입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좀 땡겨보니 영종도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이 주변에 살면 매일같이 올라와서 산책을 할텐데.. 이러한 공원이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참 복받으신 분들입니다. 저 같은 여행객은 십수년만에 한번씩 찾아와야 되는 곳인데말입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수퍼맨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북극에서 수퍼맨의 집이 생성되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바로 옆에는 엄청나게 커다란 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수령이 몇년쯤이나 되었을라나. 높이가 엄청나더라고요.
인천 자유공원 더공
중앙에 작은 인물 둘이 보이죠? 조형물이 상당히 거대합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살짝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미국에도 과연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죠. 이리저리 웹 서치를 해 봤는데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비는 한국에만 있는 반쪽짜리 기념비 같습니다.
인천 자유공원 더공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좋은 것은 "있어야 할 것이 그 자리에 있는것"을 볼 때입니다. 말 많은 맥아더 장군 동상이 그 자리에 있어서 좋았고, 그 예전 기억을 되살려 준 것이 좋았고,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가도 그 자리에 똑같은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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