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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217

[오사카] 우메다 높이 100M 회전 관람차에서 오사카를 내려다보기 우메다 역은 오사카에서 외곽쪽에 있습니다. 뭐 외곽이라고 해도 거의 도심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사카에서 우메다 역으로 대부분의 길이 통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의 서울역 정도 되겠네요. 그 정도로 모든 열차가 우메다 역을 거치고, 지방으로 나가든, 오사카로 오든 우메다 역은 오사카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교토나 고베, 유마온천 지역으로 가는 열차와 버스도 전부 이곳을 거칩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역 밖에 나와보니 거대한 회전차!! 한국에서도 타보질 못한 회전차가 눈 앞에 딱 보이는겁니다. 어차피 야경 찍으러 다른 빌딩으로 옮길 바에는 그냥 여기서 타보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회전관람차는 높이 100M. TOHO Plex (HEP FIVE & HEP NAVIO)건물은 놀이기구와 상점,.. 2010. 11. 4.
블로그 이름 만들기도 쉽지 않네요 오랫동안 써 왔던 "이 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버리기로 작정하고, 새로운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아직도 이름을 못 만들고 있네요. 직접적인 이별을 경험해서 그런지 "이 별(지구)"가 어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냥 더공으로 할지.. 뭘로 해야 할지 정말 정말 고민 고민.. 그냥 머리 안아프게 "더공 여행"으로 할지 말입니다. 너무 식상하죠? ^^ 2010. 11. 3.
[오사카]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나가호리바시 전철만 보면 국내에 있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비슷합니다. 광고판을 보면 확실히 일본에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전철들도 나름대로 상당히 낡았습니다. 낡았지만 깨끗하고, 각각의 민간 전철들은 각자 고유의 색상이 있습니다. 요금도 각 노선마다 다릅니다. 사진처럼 나무 무늬가 있는 것은 "미도스시선"이라고 불리우는 민간 전철입니다. 어울리지 않게 오래된 TV와 침대. 그리고 책상... 그닥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먼지가 풀풀 날리는 정도는 아니니 그럭저럭 지낼 만 합니다.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화장실 참 아기자기 합니다. 작은 화장실에 변기, 세면대, 욕조 다 있습니다. 벽을 만져보면 마치 플라스틱 조립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비슷비슷한 욕실이 있는 것을 보면 대량 생산된 .. 2010. 11. 1.
(충북) 충주 - 우륵의 가야금 소리가 들리는 듯한 탄금대 탄금대 종목 : 명승 42 지정일 : 2008.07.09 한자명칭 : 忠州 彈琴臺 자연유산, 명승, 역사문화경관 충주 탄금대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이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휘감아 돌고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대에서 조망되는 남한강과 계명산, 남산 및 충주 시가지와 넓은 평야지대가 그림같이 펼쳐져 절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충주 여행중 저녁시간이 다 되서야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를 올라갔습니다. 탄금대의 특징은 꼭대기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탄금대를 빠르게 그냥 휘리릭 걷다 보니 어느새 한바퀴.. 201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