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홍콩 여행 - 구룡 - 01
많지 않은 해외여행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여행을 꼽으라면 아마 홍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너무 더운날이었고 짧은 일정 중에 중국어를 하는 친구를 따라 후다닥 갔다와서 그런지 어디가 어딘지,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그 친구의 코스대로 따라다니기만 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때 새 운동화 때문에 엄청난 물집으로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던 홍콩이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차근차근 당시의 여행을 뒤돌아보니 오히려 새로운 기억들이 많이 납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을때 그냥 정보성으로 주루륵 올렸었는데 다시 기억을 되살리고 당시에 제대로 올리지 못했던 내용으로 차근차근 다시한번 글을 올리려 합니다. 홍콩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INT 1. 홍콩 국제 공..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