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ravel2011.03.17 06:40


     언제나 눈이 편안해 지는 곳

※ 오늘은 눈 좀 편안해 지는 포스팅입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아직 겨울이 묻어 있습니다. 그래도 사시사철 항상 같은 색깔을 뿜어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물향기 수목원 "난대·양치 식물원"입니다. 수목원에서 미로정원을 지나 숲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사무실 건물이 나옵니다. 또는 정문에서 직진으로 올라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사무실 건물 바로 옆에 하우스가 보이는데 바로 그 하우스가 식물원 입니다.

아직 겨울 기운이 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런지 이런 초록빛의 식물들만 봐도 너무 좋네요. 물향기 수목원 난대·양치 식물원은 물향기 수목원 내부에 하우스 형태로 두 동이 있는데 규모는 작습니다. 어느집 정원보다 작은 규모지만 들어가는 순간 여름 숲의 비 오고 난 뒤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부, 북부보다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식물원 입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많이 보던 것들인데 어떻게 다른지는 비 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는 잘 모르겠네요.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봤는데 요즘은 계속 도시 생활만 하다보니 이렇게 만나는 양치식물조차도 너무 반갑습니다.

난대 양치 식물원은 하우스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그냥 휙~ 지나가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향기 수목원에 들르시면 한번 가 보세요. 하우스 특유의 따뜻함과 양치 식물이 내 뿜는 공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공기는 그다지 신선하지 않습니다. 비 온 뒤에 만나는 숲의 느낌이랄까...


















물향기 수목원
홈페이지 http://mulhyanggi.gg.go.kr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관람시간 : 동절기 09:00 ~ 17:00 / 하절기 09:00 ~ 18:00
전화번호 : (031) 378 - 1261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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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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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너무 상큼하고 싱그러운 기운 만땅 받았습니다.
    이뽀랑...이번 주말에는 집에만 있지말고 꼭 가까운 수목원이라도 찾아 봐야겠네요.
    초록이들 보고싶네요. 오산이면 여기도 괜찮겟구요 ^^

    2011.03.17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하랑맘님 께서는 슬슬 한번 나가보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안양에서 갔거든요. ㅎㅎㅎㅎ

      2011.03.18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 제가 살고 싶은 곳이네요.. 크.....
    올해는 식물 많이 키워보고 싶은데.. 집에 해가 잘 안들어서...
    그러고 보니 야치 식물은 습하기만 하면 해가 잘 안들어도 잘 살겠지요..?^^;;
    아.. 다른 녀석들 말고 배란다에 양치식물로 화원을... 만들어.... 볼... 음... .^^;;

    2011.03.17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요. 저는 양치식물+이끼류..
      이런것만 모아서 만든 하우스를 하나 짓고 싶어요. ^^

      2011.03.18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4. 와...식물도 식물이지만...사진 정말 좋네요...
    사진 잘 찍으시는군요. 부럽습니다~ㅋ

    2011.03.1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제 식물원에서도 봄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얼른 더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2011.03.17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정말 해도 너무하게 겨울이 깁니다.
      봄인가 싶으면 춥고... ^^

      2011.03.18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런 식물원도 있었군요...

    2011.03.17 1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더공님 말씀대로 정말 눈이 편안해지네요 ㅎㅎ;;; 꽃샘추위 때문에 옷을 두텁게 입고 출근했는데.. 왠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네요 ㅎㅎ

    2011.03.17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봄이 되었으니 근처 수목원에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2011.03.17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리 봄이와서 식물원 안가고서도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11.03.18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9. 질좋은(?) 한권의 식물도감을 보는듯 합니다.
    눈이 편안한데요?...^^
    부산에도 제대로 된 식물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11.03.17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부산에는 없나요?
      저도 한시간 전철타고 가서 찍은거에요. ㅎㅎㅎㅎㅎ
      우리 동네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

      2011.03.18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수목원이 점점 녹색으로 물들고 있는것 같네요 ㅎ
    중간고사 끝나면 카메라 사들고 출사나 나가야겠어요 ㅎ

    2011.03.17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빈배

    제 눈이 좋아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3.17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호홋.. 시력이 0.1 정도 좋아지셨을 거에요. ^^
      저도 조금 있다가 눈의 휴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2011.03.18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더공님.
    오늘 하루 너무 바빠서 정신 없이 보냈어요.
    그러면서, 녹색이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더공님 블로그에 왔다가
    녹색충전하고 갑니다. 너무 좋아요 :)

    2011.03.17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난치류는 범위가 넓어서 상당히 복잡하던데
    이런 식물원도 있군요.

    아직은 삭막한 계절에 푸른잎을 보니 머리가 맑아집니다.

    2011.03.17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중부지방은 외 이리 봄이 더딘것인지...
      어제는 눈까지 내렸더라고요. ㅎㅎ

      2011.03.18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저는 이 초록색에 약합니다.^^
    식물원 이름도 참 예뻐요~^^

    2011.03.17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치 식물원이라는 이름이 재미있죠? ^^
      그런데 막상 식물원 보시면 실망하실지도..ㅎㅎ

      2011.03.17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15. 알콩이

    아침에 와서 보았으면 오늘 청안한 하루가 되었을텐데..ㅎㅎ

    컴터가 아침에 병원갔다가 오후에 왔답니다..^^

    초록 싱그러움에 마냥 기분 좋아집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어요 더공님..^^

    2011.03.17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미리 오셔서 보셨으면 아침이라도 눈이 편안해지셨을텐데...
      그래도 오후에라도 보셨으니 즐거운 밤 되세요~

      2011.03.18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16. 하늬아범

    우와 사진이 살아 숨쉬는 것 같습니다^^

    2011.03.17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초록색..
    마음까지도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밖에서도 이런 싱그러운 초록색을 보겠죠

    2011.03.17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저는 빨리빨리 봄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인지.. ^^

      2011.03.18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18. 진짜 눈이 편안해지는 포스팅이네요.
    잘 보았어요, 추천 받으신 더공님^^

    박병선 박사님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전에서야 방명록 확인했네요..
    더공님의 그런 마음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2011.03.17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때 딱 읽은게 바로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TV 보면서도 이해가 금방 됐습니다. ^^

      2011.03.18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19. 싱그러움을 정말 멋지게
    담으셨네요~^^

    2011.03.18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초록색은 참 마음을 안정하게 해주죠.
    안그래도 어제 이곳은 St. Patrick's Day 라서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의 옷을 입고 다녔답니다.
    덕분에 제눈도 많이 편해졌다죠? ^^

    2011.03.19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런 날도 있나요? 재밌네요. ^^
      요즘 블로그 글을 안 올리시니까 모르잖아요~~
      자주 좀 올려 주세요. ^^

      2011.03.19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21. 눈이 시원해집니다 ^^
    가볼려고 몇번 찾아봤던 곳이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2011.03.23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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