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블라인드 오디션, 어쩔 수 없이 한사람은 탈락해야 했던 배틀라운드가 끝나고 생방송이 시작됐습니다. 첫 라이브쇼 무대는 백지영팀과 길팀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총 12명이 2시간동안의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비행기를 탄 듯한 속도감, 녹화방송에 뒤지지 않는 생방송의 무대로 진정한 오디션 종결자라는 말에 걸맞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 "이거 녹화방송 아니야?" "생방송 맞아?" "속도감 쩔어~"
방송이 진행되면서 채팅창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였습니다. 확실히 생방송 오디션을 많이 진행했던 경험때문인지 마치 녹방이라는 착각에 빠질 정도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일부 참가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어마어마한 속도감에 있다는데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12명. 코치들 축하공연 하고, 중간중간에 참가자 사연 소개하고, 심사평하고, 별도의 V룸에서 인터뷰하고, 광고까지 마구마구 집어 넣고, 탈락자 발표 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아니 참가자 저렇게 많은데 언제 노래 다 듣고 탈락자 발표까지 해? 새벽 3시나 끝나겠다" 하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방송 시간은 정확하게 2시간5분만에 끝냅니다. 더군다나 탈락자 발표의 긴장감은 역시 엠넷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짜여진 극본 같이 진행됐습니다. 물론, "생각할 시간을 잠깐 드리겠습니다"며 광고를 하는건 여전하지만 말입니다.
■ 적절한 참가자 무대 배분
보이스 코리아는 무대에 서 본 경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큰 무대에서의 공연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대 경험이 많은 강미진, 장은아는 가창력 보다는 보여주는 쇼를 위한 공연을 펼칩니다. 그 외의 참가자들은 그냥 무대에 가만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무대 구성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미진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불렀는데 선곡 자체는 의아스러운 곡이었죠. 이 곡 자체가 나쁜 것 보다는 당시에도 몸매 감상용 곡으로 평가되는 곡이었습니다. 선곡의 亡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대에 맞게 소화해 낸 강미진은 백지영 팀의 강력한 우승후보라는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무대를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참가자에게는 무한한 자유로움을 주는 곳이 보이스코리아죠.
사실, 이러한 무대 배분은 보이스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참가자들은 노래를 잘하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 이외에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좋은 쇼를 보여주느냐"가 첫번째 입니다.
실제 보이스아메리카의 경우 생방송 후반부까지 쇼를 보여주는데 치중을 합니다. 오디션이지만 각자가 가진 개성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게끔 만듭니다. 프로그램 포멧이 똑같은 보이스코리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무대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강미진, 장은아가 팬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항상 1, 2위를 하는 이유는 선곡에 실패해도 그것을 무마시킬 정도의 공연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신초이 - 박태영 - 우혜미 - 인지윤 - 최준영 - 유성은 - 남일 - 신지현 - 장은아 - 허공 - 하예나 - 강미진
참가자 순서를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약을 적절하게 섞고, 무대 경험에 따른 배분, 이슈가 되는 사람을 뒤로 빼는 센스는 〈수퍼스타K〉에서의 경험이 그대로 묻어나온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 포텐 터진 길팀의 사차원 우혜미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지구는 네모다"라는 말로 사차원임을 입증한 우혜미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클잭슨의 곡 〈마리아〉를 불렀던 윤시네씨의 노래를 우혜미 스타일로 불렀습니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무대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부르고, 무대까지 장악하는 모습에서 길이 얘기했던 그 지각 변동이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스코리아 라이브쇼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변하는 표정과,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무대를 뛰어다니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해내는 것 까지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헐.. 우네모 신발 벗었어..", "대박!!!!", "오늘 갑이다", "가발 아니랜다", "계속 보면 캐 귀여움" 티빙 채팅창에 올라왔던 내용들입니다. "지구는 네모다"라고 외쳤던 우혜미의 새로운 별명. 우네모. 진짜 머리카락인데 가발 처럼 보이게 만드는 진정한 사차원 참가자!!
■ 신초이, 신지현, 인지윤, 남일 탈락
아쉬운 참가자는 신초이였습니다. 첫 무대를 장식했는데 목소리는 밴드 음악에 뭍혀버렸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된 실력 발휘를 못했습니다. 배틀라운드에서 넉살좋게 술취한 아저씨 춤을 추며 무대를 휘어 잡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인지윤씨의 무대는 아직 어린 학생이라는 것과 무대경험이 일천한 것이 전체 무대를 망쳤습니다. 마치 옆 공중파 방송 생방송 첫 무대를 보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노래를 하는건지 뭐 하자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수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백지영 코치는 공연 도중에 마이크를 놓치는 인지윤에게 앞을 보라는 손짓을 하고, 흥겹게 부르라고 제스쳐를 취하지만 역부족이었던 무대였습니다. 더군다나 바로 전에 이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우혜미의 공연 바로 뒤여서 더욱 비교가 되는 무대였습니다.
신지현씨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무난하게 불렀지만 밋밋하고 별다른 무대를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생방송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았으면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텐데 안타까운 참가자였습니다. 재미라는 측면에서도 뭔가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 살짝 아쉬운 음향, 그리고 감동팔이
사실 기존에 공중파 방송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음향 문제였습니다. 보이스코리아는 다른 첫 생방 오디션에 비해서 훨씬 괜찮은 음향을 보여줬지만 아쉬운감은 분명 있었습니다. 특히 밴드의 음향이 같이 나올 경우엔 노래가 뭍혀버리고, 목소리만 나올 때는 잡음이 나올 정도로 너무 강했습니다.
노컷 영상에서 나왔던 음향 자체도 생방과 비슷한걸 봤을 때, 마치 시청자만 듣지 못하는 어떤 악기 하나가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분명 무대위의 참가자는 목에 핏줄이 설 정도로 부르는데 그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린다거나, 속삭이듯 노래하는데 쩌렁쩌렁 울려퍼진다거나 하는 것은 각 참가자마다 음향 조절을 실패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감동팔이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하는 모습입니다. 눈물 질질 짜는 3류 개인사는 그동안 많이 봐 왔다는 것이죠. 처음 블라인드 오디션 처럼 개인사는 굳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이 보코에 출연하면서 바뀐 주변의 긍정적인 반응, 그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 라이브쇼 강타, 신승훈
신승훈팀은 유럽 월드컵 본선으로 불리울 정도로 막강한 실력파들이 모여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남자 가수로는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장재호, 배틀라운드에서 〈 코뿔소 〉를 부르며 세상에 저런 목소리가 있을까 싶었던 이소정,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의 손승연이 포진해 있는 팀 입니다.
특히 가장 기대가 되는 무대는 이소정씨의 무대입니다. 단 한번의 배틀 무대로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올라간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 코뿔소 〉라는 노래의 감흥을 생방송 라이브쇼에서 얼마나 보여 줄 지 벌써 부터 다음주 무대가 기대됩니다. 녹화 방송이었던 배틀라운드와는 여러모로 다른 무대이니 걱정반 기대반이 겹쳐집니다.
그리고, 강타팀은....... 알아서 잘 하겠죠.
■ 생방송 라이브쇼 진출자
백지영 : 강미진, 유성은, 허공, 박태영 / 탈락 : 신지현, 인지윤
길 :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 하예나 / 탈락 : 신초이, 남일
■ "이거 녹화방송 아니야?" "생방송 맞아?" "속도감 쩔어~"
방송이 진행되면서 채팅창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였습니다. 확실히 생방송 오디션을 많이 진행했던 경험때문인지 마치 녹방이라는 착각에 빠질 정도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일부 참가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아마추어가 첫 생방송에서
이정도로 노래를 부르는게 놀랍다 -신승훈
보이스코리아 강미진
오히려 "아니 참가자 저렇게 많은데 언제 노래 다 듣고 탈락자 발표까지 해? 새벽 3시나 끝나겠다" 하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방송 시간은 정확하게 2시간5분만에 끝냅니다. 더군다나 탈락자 발표의 긴장감은 역시 엠넷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짜여진 극본 같이 진행됐습니다. 물론, "생각할 시간을 잠깐 드리겠습니다"며 광고를 하는건 여전하지만 말입니다.
■ 적절한 참가자 무대 배분
보이스코리아 강미진 ⓒMnet
강미진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불렀는데 선곡 자체는 의아스러운 곡이었죠. 이 곡 자체가 나쁜 것 보다는 당시에도 몸매 감상용 곡으로 평가되는 곡이었습니다. 선곡의 亡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대에 맞게 소화해 낸 강미진은 백지영 팀의 강력한 우승후보라는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무대를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참가자에게는 무한한 자유로움을 주는 곳이 보이스코리아죠.
사실, 이러한 무대 배분은 보이스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참가자들은 노래를 잘하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 이외에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좋은 쇼를 보여주느냐"가 첫번째 입니다.
실제 보이스아메리카의 경우 생방송 후반부까지 쇼를 보여주는데 치중을 합니다. 오디션이지만 각자가 가진 개성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게끔 만듭니다. 프로그램 포멧이 똑같은 보이스코리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무대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강미진, 장은아가 팬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항상 1, 2위를 하는 이유는 선곡에 실패해도 그것을 무마시킬 정도의 공연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신초이 - 박태영 - 우혜미 - 인지윤 - 최준영 - 유성은 - 남일 - 신지현 - 장은아 - 허공 - 하예나 - 강미진
참가자 순서를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약을 적절하게 섞고, 무대 경험에 따른 배분, 이슈가 되는 사람을 뒤로 빼는 센스는 〈수퍼스타K〉에서의 경험이 그대로 묻어나온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보이스코리아 우혜미 ⓒ Mnet
■ 포텐 터진 길팀의 사차원 우혜미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지구는 네모다"라는 말로 사차원임을 입증한 우혜미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클잭슨의 곡 〈마리아〉를 불렀던 윤시네씨의 노래를 우혜미 스타일로 불렀습니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무대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부르고, 무대까지 장악하는 모습에서 길이 얘기했던 그 지각 변동이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혜미가 이 노래를 소화해 냈을 경우에,
보이스코리아에 지각 변동이 올 수 있다 - 길
보이스코리아 라이브쇼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변하는 표정과,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무대를 뛰어다니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해내는 것 까지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헐.. 우네모 신발 벗었어..", "대박!!!!", "오늘 갑이다", "가발 아니랜다", "계속 보면 캐 귀여움" 티빙 채팅창에 올라왔던 내용들입니다. "지구는 네모다"라고 외쳤던 우혜미의 새로운 별명. 우네모. 진짜 머리카락인데 가발 처럼 보이게 만드는 진정한 사차원 참가자!!
■ 신초이, 신지현, 인지윤, 남일 탈락
보이스코리아 신지현 ⓒ Mnet
인지윤씨의 무대는 아직 어린 학생이라는 것과 무대경험이 일천한 것이 전체 무대를 망쳤습니다. 마치 옆 공중파 방송 생방송 첫 무대를 보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노래를 하는건지 뭐 하자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수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백지영 코치는 공연 도중에 마이크를 놓치는 인지윤에게 앞을 보라는 손짓을 하고, 흥겹게 부르라고 제스쳐를 취하지만 역부족이었던 무대였습니다. 더군다나 바로 전에 이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우혜미의 공연 바로 뒤여서 더욱 비교가 되는 무대였습니다.
신지현씨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무난하게 불렀지만 밋밋하고 별다른 무대를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생방송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았으면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텐데 안타까운 참가자였습니다. 재미라는 측면에서도 뭔가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보이스코리아 ⓒMnet
■ 살짝 아쉬운 음향, 그리고 감동팔이
사실 기존에 공중파 방송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음향 문제였습니다. 보이스코리아는 다른 첫 생방 오디션에 비해서 훨씬 괜찮은 음향을 보여줬지만 아쉬운감은 분명 있었습니다. 특히 밴드의 음향이 같이 나올 경우엔 노래가 뭍혀버리고, 목소리만 나올 때는 잡음이 나올 정도로 너무 강했습니다.
노컷 영상에서 나왔던 음향 자체도 생방과 비슷한걸 봤을 때, 마치 시청자만 듣지 못하는 어떤 악기 하나가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분명 무대위의 참가자는 목에 핏줄이 설 정도로 부르는데 그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린다거나, 속삭이듯 노래하는데 쩌렁쩌렁 울려퍼진다거나 하는 것은 각 참가자마다 음향 조절을 실패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감동팔이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하는 모습입니다. 눈물 질질 짜는 3류 개인사는 그동안 많이 봐 왔다는 것이죠. 처음 블라인드 오디션 처럼 개인사는 굳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이 보코에 출연하면서 바뀐 주변의 긍정적인 반응, 그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 라이브쇼 강타, 신승훈
보이스코리아 이소정
특히 가장 기대가 되는 무대는 이소정씨의 무대입니다. 단 한번의 배틀 무대로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올라간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 코뿔소 〉라는 노래의 감흥을 생방송 라이브쇼에서 얼마나 보여 줄 지 벌써 부터 다음주 무대가 기대됩니다. 녹화 방송이었던 배틀라운드와는 여러모로 다른 무대이니 걱정반 기대반이 겹쳐집니다.
그리고, 강타팀은....... 알아서 잘 하겠죠.
■ 생방송 라이브쇼 진출자
백지영 : 강미진, 유성은, 허공, 박태영 / 탈락 : 신지현, 인지윤
길 :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 하예나 / 탈락 : 신초이, 남일
※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 보이스코리아 〉 리뷰만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 〈 보이스코리아 〉리뷰에 사용된 인용문과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제작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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