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공341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되는구나 유입되는 곳이 어디냐!! 어제 그제는 이상한 날이었죠. 글이 베스트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대체 어디서 들어 오는 것일까? 글 말머리에 어떻게 들어오시는지 글 남겨 달라해도 알 수가 없고, 뷰 리스트에서도 제 글은 몇페이지를 넘겨야 겨우 만날 수 있는 한마디로 한물 간 포스팅이었죠. 그런데도 어디선가 계속 해서 들어오는 분들. 하루종일 어디선가 계속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오시는 것일까? 처음은 "편한 일본 여행? 반한 감정을 가진 일본인도 있다"였고, 두번 째는 "일본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이었습니다. 뭐 특별히 부각될만한 내용도 아니었고, 베스트도 아니었죠. 위에서 밝힌 것 처럼 "몇페이지 뒤에나 있는 글인데 어떻게 클릭해서 들어오는 것일까?"가 가장 큰 고.. 2010. 12. 17. [교토] 창밖 풍경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네 여행은 역시 기차가 최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교통편은 한큐 우메다(阪急梅田) 역에서 한큐(阪急)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많은 차편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더군다나 다음에개 시켜드릴 한규한신 스루패스등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티켓도 많은 편입니다. 한큐 전철은 종류가 많습니다. 특급, 통근, 쾌속, 한큐교토 쾌속급행(急京都線快速急行), 급행, 보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가장 빠를 겁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각 전철마다 가격 차이가 약간 있다는 것입니다. 급하신 분이라면 돈 조금 더 내고 쾌속 급행을 타시면 되고, 한시간 정도는 투자하겠다 싶으신 분은 보통을 타시면 됩니다.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390엔 정도이므로 비싸지는.. 2010. 12. 17. [교토] 일본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일본의 색깔? 오늘은 간단하게 일본 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는지 잠깐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요즘 계속 글이 길어져서 오늘은 가볍고 짧습니다.^^ 원래는 교토 시내로 나가려고 했는데 버스타는 곳을 일부러 잘못 알려준 아저씨 때문에 닌나지 주변만 배회하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일본 색깔 하면 무슨 색을 떠올리세요? 어떤 분은 빨간색, 흰색, 파랑색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겠지만 저는 일본 색깔 하면 위에 있는 색상이 떠오릅니다.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물의 모양은 둘째치고 건물의 색상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것이죠. 일본의 건물은 왜 색상이 다 비슷할까? 마치 법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한가지 색상을 동일하게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비슷한 색깔을 쓰는지 한참동안 찾았는데.. 2010. 12. 16. [교토] 일본은 외국이고, 반한 감정을 가진 일본인도 존재한다 제가 첫 교토를 여행할 때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의외의 친절 닌나지(仁和寺) 관람을 마치고 교토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26번 버스가 교토역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버스 앞에 보시면 교토역이라고 써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줄서 있는 저한테 한명의 일본 아저씨가 다가오더군요. 어디 가냐고 묻길래, 교토역에 간다고 말을 했죠. 그랬더니 큰소리로 저 아랫쪽으로 가서 59번 버스를 타라고 하는 겁니다. 시간 없다는 듯한 제스쳐까지 취하길래 '정말 그런가?'하는 생각에 다른 정류장으로 옮겼습니다. '59번은 료안지에서 닌나지 올 때 탔던 버스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지인이 알려주는게 정확하다 싶었죠. 모든 일본인은 친절하지 않다 뒤에서 키득대는 소리가 들.. 2010. 12. 15.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