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공341 [교토] 입장권이 부적 긴카쿠지(은각사:銀閣寺) 첫 교토 여행에서 금각사로 가려고 했다가 말 잘못해서 은각사로 와버렸죠. 어쨌든 은각사를 먼저 보던 금각사를 먼저 보던 상관은 없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게 그거죠. 다음 포스팅에서 그 차이를 살짝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카쿠지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유명한 관광지 주변은 다들 이렇게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기요미즈데라처럼 많은 상점과 엄청난 인파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교토의 최고 관광 코스인 만큼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주변과 다른점이라면 골목 골목 풍경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늘어서 있는 전깃줄과 전봇대도 마치 한국의 관광지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하수도의 모습이나 다소 정리되지 않은 길 등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수도.. 2010. 12. 7.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위자드 좋군요 제 블로그 디자인 어떤가요? 그냥 깔끔하죠? 티스토리에 적응한지 꽤 됐다고 믿고 있었는데 얼마전에야 티스토리에도 스킨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온지 1년이 넘었는데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ㅜ.ㅜ..) 그 전에는 기존에 있던 스킨에 제가 이리저리 만져서 만들어 쓰고 있어서 별 상관은 안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스킨을 만지면 만질 수록 쓸데없는 소스가 계속 쌓여가는 것이 내심 못마땅 했고, 더군다나 뭐 하나 바꾸려면 소스를 온통 뒤져야 가능했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보기 쉽고, 깔끔했으면 했거든요. 그러다 문제가 터져서 스킨을 통으로 바꾸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스킨위자드 기능. 간단하게 살펴보니 본문 사이즈 조절이라든지, 배경 화면 바꾸기, 타이틀 넣기 .. 2010. 12. 6. [영화리뷰] 추억은 방울 방울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몇몇 작품은 몇번을 두고 봐도 잔잔한 재미를 줍니다. 1991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 또한 옛 이야기가 궁금해질 때 한번씩 꺼내 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색상톤 또한 상당히 밝고, 스토리도 가볍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시청을 해도 좋습니다. 하루하루가 변함 없는 도시의 일상을 보내던 "다에꼬"는 여름 휴가를 시골로 가게 됩니다. 시골에서 일을 하며 잊고 있었던 학창 시절을 다시금 기억하게 됩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사소한 사건들을 기억하며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다에꼬"가 생각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풋풋한 사랑의 기억과 더불어 수채화 같은 풍경의 화면은 보는 이에게 오래도록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남을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추억은 방울방울 (おもひ.. 2010. 12. 5. [교토] 교토에서 마이코(게이샤)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마이코체험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보게 된 장면 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전통복장과 화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명 마이코 체험이라고 하는 것인데, 전통 복장을 하고 기요미즈데라 주변을 걷는 것이죠. 마이코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면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도 따로 있는 듯 했습니다. 아래 친구 사진 뒷편으로 보시면 주변으로 카메라를 든 사람과 인솔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코 체험을 하는 분들을 가만 지켜보니 친구분들 같았습니다. 본인들에게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테고, 교토 관광을 하는 객으로써는 좋은 볼거리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30도를 웃도는 날씨와 엄청난 습도로 청바지가 쩍쩍 달라붙을 정도의 날씨였는데도 연신 싱글벙글 웃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저렇게 옷.. 2010. 12. 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