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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341

(경기) 부천 l 서울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었지만 생각처럼 훌쩍 가보질 못했던 곳이었다. 부천에 갈 때마다 '한번 가봐야 하는데' 가봐야 하는데.. 그냥 일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던 곳. 그곳을 한적한 오후에 가보게 되었다. 해신이나 다른 세트장을 다녀본터라 그냥 대~충 만들어 놨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을 본 후로 그러한 "대충~"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접어버렸다. 골목골목마다 세심하게 그려넣고 만들어 놓은 세트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놓은 것에 정말 깜짝 놀랐다. 토요일 일요일 내렸던 폭설과 추운 날씨로 인해서 사람도 없고.. 그 옛날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던 세트장 풍경. 물론 거리나 비율. 위치는 틀리지만 건물 하나하나를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나이드신 .. 2010. 4. 23.
(전남) 구례 l 노란 꽃이 가득 지리산 산수유 마을 산수유꽃 마을 이른 봄에 노란색의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는 다년생 나무로 보통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를 꼽지만 산수유는 살얼음이 채 녹기도 전인 2월말이면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까지 노란 꽃이 피어있다. 꽃은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도 많이 재배되며 노랗게 피어난 꽃은 10월에 빨간 열매를 맺는데 11월에 수확을 하여 육질과 씨앗을분리해육질은술, 한약재로 사용한다.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하고 있다. 3월 중순에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 꽃이 만개하여 이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에 관광객에게 봄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즐거움과 보람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산수유축제가 열리고 있다. - http://www.gurye.net .. 2010. 4. 23.
(전남) 광양 l 1년에 1번 섬진강 매화축제 1년에 1번 지역축제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일년에 단 한번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으니 축제 지역은 항상 사람으로 붐빕니다. 특히 봄꽃은 긴 겨울을 끝마치고 생기가 넘치는 여름과 가을을 준비하는 시기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 달콤하고 매콤한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 매실이 열리는 곳으로 여행을 가봤습니다. 전라남도 지방이라서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이런 곳은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행사에서 버스 대절해서 가는 것이 몸도 마음도 훨씬 덜 피곤합니다. 더군다나 비용도 상당히 절약되므로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왕복 교통비의 1/3) 서울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 버스.. 2010. 4. 23.
(경기) 안양 l 안양 예술공원에서 삼성산 쉬운 코스. 쉬운산 누구나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등산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자주 올라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바로 안양예술공원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사진은 능선을 타고 계속 보이는 관악산의 전경입니다. 실제로 보게 된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관악산과 삼성산의 모습에 감탄사가 나올 겁니다. 등산을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힘들다는 것이죠. 초보자들을 인솔하는 사람의 생각으로 "등산의 매력은 이런거야" 하면서 장소를 잡습니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등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힘들다"는 단 한가지 생각만 듭니다. 산의 절경은 둘째치고 앞 사람 따라가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뭘 봅니까. 등산 코스가 급경사 아니면 바위를 뛰어 오르는 고난이도로 시작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허파 통증과 허벅지가 ..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