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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4

[영화리뷰] 최고라 말 할 수 있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스타트렉 마니아 뿐만 아니라 스타트렉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이 영화에 대해서 별다른 불만을 다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아직 깜깜환 화면에 스타트렉 특유의 음악이 흘러 나오면서 시작되는 전투씬부터 끝날때 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영화가 바로 이 스타트렉이었습니다. 요즘 영화에는 드문 126분의 상영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의 속도감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랙의 모든 시리즈를 다 봤지만 아직도 인물 관계라든지, 전체적인 우주 시간을 따지기엔 어렵습니다. 정말 팬 분들은 시대는 어떻고, 뭐가 틀리고, 기존 시리즈와 어긋난다 이것저것 트집을 잡으시겠지만 일반인이 이 영화를 접할 경우에 스타워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액.. 2011. 6. 4.
[영화리뷰] 1988년 애니매이션 혁명 아키라 AKIRA 1982년 12월6일 일본 코믹스에 혁명적인 일이 일어났다. 아키라가 탄생한 것이다. 만화 내용은 아키라에게 각성되어선 안될 힘이 폭주한다. 1982년 12월 6일 오후 2시17분 관동지구에 신형 폭탄이 사용되어 3번째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그리고 38년후 도쿄가 일순간에 괴멸된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무대는 2019년으로 옮겨진다. 도쿄만상에 수퍼 테크놀러지 시티로 도쿄가 부활되어 네오도쿄로 2019년, 네오도쿄 인구 21,451,800명 면적 410.32km. 하지만 사람들은 아키라의 비밀을 모른다. 아키라 프로덕션 레포트 - 1988년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메가폴리스, 도쿄. 그곳에 꿈틀대는 생명력을 한시도 쉴틉없이 계속 흡수한다. 아키라의 무대가 되는 네오도쿄는 이 도쿄가 가진 생명력을 촉매로 .. 2011. 1. 9.
[영화리뷰] 빅피쉬 - 아버지의 뻥에 대한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빅 피쉬 (Big Fish, 2003) 감독 : 팀 버튼 출연 :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기타 : 2004-03-05 개봉 / 125분 / 드라마,판타지,코메디 / 12세이상 2004년에 개봉한 빅피쉬는 다니엘 월러스의 큰 물고기(BIG FISH)를 팀버튼의 상상력으로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영화를 관람한다면 그저 그런 평범한 아버지의 회상을 찾아 다니는 아들의 로드무비 드라마일 것이고, 좀 다르게 본다면 팀버튼의 상상력으로 아들을 위한, 그 아들과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영화가 속도감이 팡팡 터지는 추세다 보면 이 영화를 숨고르기가 약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흘러간다.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본다면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다. .. 2010. 5. 10.
[영화리뷰] 모차르트를 사랑하게 만든 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이 영화를 몇번 봤지만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그 시대 극장의 생생한 묘사와 모차르트가 발표한 오페라를 5.1채널로 웅장하게 듣는 것 또한 상당한 매력이다. 모차르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영화를 보면서 모차르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 처음에는 그 음악에 반했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그를 모함하고 그를 비난하고 그를 죽음으로 이끈 "살리에르"의 마음에 대해서 새로움을 느낀다. 물론 극의 재미를 위해서 픽션이 상당히 많이 가미 되었지만 이 영화를 볼 때마다 그에 대한 나의 마음은 측은지심이 우선인 것은 인정한다. "왜 신은 그런 녀석을 자신의 도구로 삼았을까?" 라는 살리에르의 말에서.. 201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