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l 임진각 l 평화누리 공원 l 더공
임진각 평화누리 - 바람의 언덕
정말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가만 서 있어도 쓰러질 정도의 열기와 손가락 사이까지 땀이 흘러 미끌거리는 느낌을 받는 말 그대로 열 받는 날이었죠. 그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가봤습니다. 일산을 지나 뻥 뚫린 자유로를 내달렸더니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이렇게 쉽게 올 줄 알았으면 진작 와볼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진에서는 상당히 멋지게 담아 오셨던데 저는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지쳐 쓰러질뻔한 하루였습니다. 탁 트인 전망과 거인상이 인상적인 곳이죠. 주변에 바로 철책과 억지로 문 열고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 널린 긴장의 공간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평화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거인상은 용산 가족공원에도 있는데 용산 가족공원은 다소 마른 체형이라면 바람의 언덕에 있는 거인상은 다소 두툼한 형상입니다. 최평곤 작가님의 "통일 부르기"라고 합니다.
평화누리 공원은 2005년에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3만평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 안에는 공연장도 있고 상설 공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더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출발하시기 전에 공연 프로그램도 확인하고 가시면 더욱 짜임새 있는 여행이 되실 듯 보입니다.
공연안내 및 홈페이지 http://peace.ethankyou.co.kr/main.jsp
- 음료는 카페안녕에서 구입하셔서 드셔도 되고, 주차장 쪽에 매점이 많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음식이나 음료를 드시고 싶다면 임진각쪽에 새로운 건물안에 편의점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페스트푸드점도 있으니 먹거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냥 그늘에서 쉬고 싶으실 경우에는 공원쪽 보다는 자유의다리쪽 (철마는 달리고 싶다)쪽 아랫 부분에 많은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무 그늘도 많고 쉬기는 더욱 좋습니다.
- 바람의언덕에 있는 작은 간이 매점은 주말에만 OPEN합니다.
정말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가만 서 있어도 쓰러질 정도의 열기와 손가락 사이까지 땀이 흘러 미끌거리는 느낌을 받는 말 그대로 열 받는 날이었죠. 그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가봤습니다. 일산을 지나 뻥 뚫린 자유로를 내달렸더니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이렇게 쉽게 올 줄 알았으면 진작 와볼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진에서는 상당히 멋지게 담아 오셨던데 저는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지쳐 쓰러질뻔한 하루였습니다. 탁 트인 전망과 거인상이 인상적인 곳이죠. 주변에 바로 철책과 억지로 문 열고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 널린 긴장의 공간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평화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거인상은 용산 가족공원에도 있는데 용산 가족공원은 다소 마른 체형이라면 바람의 언덕에 있는 거인상은 다소 두툼한 형상입니다. 최평곤 작가님의 "통일 부르기"라고 합니다.
평화누리 공원은 2005년에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3만평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 안에는 공연장도 있고 상설 공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더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출발하시기 전에 공연 프로그램도 확인하고 가시면 더욱 짜임새 있는 여행이 되실 듯 보입니다.
공연안내 및 홈페이지 http://peace.ethankyou.co.kr/main.jsp
- 음료는 카페안녕에서 구입하셔서 드셔도 되고, 주차장 쪽에 매점이 많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음식이나 음료를 드시고 싶다면 임진각쪽에 새로운 건물안에 편의점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페스트푸드점도 있으니 먹거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냥 그늘에서 쉬고 싶으실 경우에는 공원쪽 보다는 자유의다리쪽 (철마는 달리고 싶다)쪽 아랫 부분에 많은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무 그늘도 많고 쉬기는 더욱 좋습니다.
- 바람의언덕에 있는 작은 간이 매점은 주말에만 OPEN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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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카페 안녕"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녹슬어 있는 듯한 철골 구조물로 외관을 장식했습니다. 주차장 쪽에서 언덕쪽으로 가시려면 저곳(카페안녕)을 가로 질러 가시면 빠릅니다. 카페안녕의 내부는 오픈형 2층 공으로 구성되어 상당히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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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안녕]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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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에서 볼 수 있는 바람개비. 바람이 불지 않아 모두가 멈춰버린 바람의 언덕. 원래 명칭은 바람개비 언덕인데 어느 순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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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가니 가장 목 좋은 곳에 한쌍의 연인이 뜨거운 날에도 서로 부둥켜 안고 연애질이 한창이었습니다. 날 더운데 조형물 그늘에서 뭐하나 싶었습니다. 도시락이며 먹을것을 한가득 펼쳐 놓고 부비부비를 하고 있더군요.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보는 것 만으로도 땀이 솟구치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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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본인들의 연애질에 충실하신 연인. 고생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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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는 뜨거운데 왜 조형물 아래에서 연애질일까? 라고 생각 했었는데 찍어 놓고 보니 뭐... 나름 괜찮네요.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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