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엊그저께 같은데도 이 사진을 찍은지 벌써 6년이나 흘렀네요. 지금은 서울 N타워로 불리우고 있지만 2004년 당시에는 서울타워로 불리우고 있었고, 극장이나 다른 부가시설이 없었죠. 비가 촉촉히 내리던 여름날 올라갔었는데.. 카메라도 안좋고 비도 내리고 하는 궂은 날씨였습니다.
참.. 시간 빠릅니다. 제야의 종소리라고 댕댕 치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을 2틀 남겨 놓고 있네요.
참.. 시간 빠릅니다. 제야의 종소리라고 댕댕 치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을 2틀 남겨 놓고 있네요.
이쪽 계단을 통해서 뚜벅뚜벅 올라갔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에는 2층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죠. 바닥도 일반 보도블럭이 깔려있습니다. 2004년에는 이렇게 그냥 몇몇 상점과 카페만 있었습니다. 종종 다녀보신 분이라면 달라진거 별로 없겠는데.. 하시겠지만.. 상당히 많이 변한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현재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서울 N타워
이때만 해도 국적 불명의 열쇠. 속칭 사랑의 자물통이라는 것이 없었죠. 그래서 어느 곳에서 어디를 내다보든 시원시원 했죠.
비오는 서울 시내~ 아름답도다~
서울 N타워
서울타워 |
서울 N타워 |
이런 장면, 이런 사진을 10년 후, 20년 후에 보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할지.. 정말 기대 됩니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오른편으로 전망대도 생겼고, 지하에는 극장도 생겼고, 카페도 생겼고 말이죠. 100년 후에는 아마 이곳에 우주선 착륙장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여행 블로그는 이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특정한 장소에 대해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여행 블로그만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서울 N타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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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블로그는 이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특정한 장소에 대해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여행 블로그만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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