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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think40

눈 펑펑 날씨는 오싹오싹 전기를 어떻게 아끼나.. 이렇게 퍼붓던 눈도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곳은 어느새 다 녹아 버렸지만.. 가스요금 무서워 온도를 낮추고, 전기요금 무서워 전기 난방기를 꺼 놔서 그런지 글을 쓰는데도 손이 시렵네요. 밤 온도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데 모 장관님께서는 전기 아껴쓰라는 말을 거침없이 하십니다. 솔직히 일반 가정에서는 열선풍기 하나 틀기도 겁나서 살살 트는 마당인데 말입니다. 그나마 일반 가정에서는 누진세다 뭐다 온갖 요금으로 덕지덕지 발라서 그나마 마음껏 틀지도 못합니다. 그 장관님의 집은 얼마나 따뜻한 집이길래... 전기 난방 기구를 안쓰는가 봅니다. 장관님 집에서 쓰는 한달간의 전기요금과 가스 사용료를 공개해 주십시오. 장관님 집은 얼마나 춥게 지내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공개하기 싫으시다면 제가 장관님 집에 가서 겨울.. 2011. 1. 12.
눈 온 날 오랫만의 일상 사진 밤사이 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옥상에 올라가 주변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마치 하얀 밀가루를 소복하게 뿌려 놓은 듯한 모습의 옥상이 반겨줍니다. 카메라가 이상한 것인지 안개가 많이 끼긴 했는데.. 재개발 한다 안한다 한창 말이 많은 동네.. 이렇게 화이트 화요일은 지나갔습니다. ⓒ 더공 2010. 12. 28.
2011년 뭔가 남을 수 있는 더공 여행 블로그 운영계획 티스토리에서 "도전2011 우수블로그 목표"로 블로그 계획을 세우면 플러그인을 주겠다" 라는 공지를 보면서도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티비의 세상읽기"님의 블로그 계획을 보니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계획을 세워 봤습니다. 현재를 유지 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블로그 운영을 목표로 계획했습니다. 여행 정보형 블로그 만들기 누구든 검색으로 더공 블로그에 들어오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공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라는 인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라는 특성상 한 포스팅 안에 여러가지 정보를 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후 블로그 운영상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정보형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대부분이 사진과 간단한 글로만 이뤄져 있고, 이미 여행 블로.. 2010. 12. 27.
알라딘 블로거 물만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로거 "물만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라딘에 리뷰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보셨을 "물만두"님의 리뷰. 오늘에서야 소식을 들었습니다. 물만두님이 2010년12월13일 하늘로 가셨습니다. 리뷰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분입니다. 텍스트로만 알고, 일면식도 없던 분이었는데도 마음이 먹먹하네요. 아프지 않는 곳에 가셔서 행복한 웃음으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을 잘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1,838편의 리뷰를 쓰셨다고 하니 그 열정과 정성은 뭐라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손가락 밖에 없었다 합니다. 사지 멀쩡한 제 육신으로 알량한 글 쓰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던 제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 물만두님 블로그 가기 - 이 글에는 추천 대신 만두.. 201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