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Cook2012.04.19 06:40

시금치


자취남의 대충 해먹는 시금치 된장국

명아주과(―科 Chenopodiaceae)에 속하는 내한성이 있고 잎이 많은 1년생 식물. 조선 중종 때 씌어진 최세진의 〈훈몽자회 訓蒙子會〉에서 중요한 채소로 파릉(菠薐)이 나타난 점으로 보아 조선시대 초기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 백과사전-

시금치가 어떤 효능이 있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시금치는 먹는데 왜 잔디는 안먹나요?"라는 질문이 있네요. 답변에 "잔디는 질기고 먹기 힙듭니다. 잔디는 말 그대로 잡초입니다" 질문 하는 분이나 답변해주시는 분이나 정말 재밌더라고요. 어쨌든 시금치 한단에 1000원에 팔길래 사왔습니다.

시금치와 두부는 사실 음식 궁합으로는 맞지 않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1년 365일 시금치 두부 된장국을 주구장창 먹는게 아니라면 상관 없습니다. 이미 잡블로그가 되어버린 더공 블로그의 자취남 시금치 된장국 시작 합니다.


시금치 된장국 재료
시금치(1천원), 물, 가스불, 냄비, 정성, 두부 반모
총 소요시간 : 15분

시금치

저 빨간 플라스틱통은 정말 오래 쓰네요. 전에 딸기 사먹을때 같이 따라온 것이거든요. 이렇게 야채 씻고 그럴때는 정말 편하네요.
한단을 다 씻었더니 양이 또 많네요. 시금치로 다른건 못만드니까 그냥 다 먹어버릴겁니다.



시금치

이렇게 찍어 놓고 보면 완전 "풀"인데 말입니다.
오늘은 시금치 풀국 입니다. ^^



된장국

된장 풀어 놓은 국물에 멸치가루 한스픈 넣습니다.
직접 갈아서 만든건 아니고 수퍼에서 팔더라고요. -.-



시금치 된장국

물이 끓으면 씻어서 준비해둔 시금치를 다 넣습니다.

오늘도 겁나게 많습니다.
냄비를 큰 걸 하나 사야될 것 같은데 이런데 돈 쓰기는 아깝고 말입니다.
그냥 나중에 누군가 냄비 사올 때 까지 버텨보겠습니다.
냄비 두 개로 살아가기~



시금치

시금치 넣고 마늘도 한스푼 넣습니다.
마늘은 나의 삶~



두부

두부도 반모 넣습니다.
좋은 두부 필요 없습니다. 한모에 800원짜리 절반만 넣으면 됩니다.



시금치 된장국

 
다 끓으면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도 대파를 넣지 않았군요.
뭐 상관없네요.

자취하시는 분들!! 뭐든 끓여서 열심히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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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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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부가 참 정갈하네요
    ^^ 군침이 주룩 ~~

    2012.04.19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금치를 너무 오래 끓이신듯 ㅋㅋ
    시금치색깔이 너무 이상해졋어요 ㅋㅋ

    자취 10년을 해봐서 아는데요, 맨처음 시금치를 정말 살짝 데쳐서 물기 쪽 빼서 준비하고
    4등분 잘라서, 나중에 간 다한 국물에 넣어 서 5분만 끓여도 초록색 시금치 된장국되는데!

    시금치를 너무 오래 끓이셧어요 ㅋㅋㅋ

    2012.04.19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팔팔 끓고 5분 밖에 안지난건데... -.-

      2012.04.19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 근데 색깔이 왜저렇게 누래졋어요 !ㅋㅋㅋ

      푹 고은거 같잖아요 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잡채 버무릴때, 시금치 너무 오래 푸욱 고아버려서

      시금치가 아삭거리는 맛도 없고 풀때죽같이 - _ㅠㅋㅋㅋㅋ

      괜찮아요 괜찮아 ㅋ 남자분 치고 저정도면 아주 갠차나여~

      2012.04.19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 조명 좀 약하게 하고 찍은걸로 바꿨어요. ^^

      2012.04.19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 근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듯해요 ㅋ

      갓지은 밥 말아, 겉절이 막해서 같이 먹으면 최고' -'b 일듯
      ㅋㅋㅋ

      히히.

      2012.04.19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4. 그린레이크

    시금치 국은 담백하니 넘 맛나지요~~
    입맛없는 아침에 딱인데~~^^*

    2012.04.19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제 결혼만 하시면 되는건가요..
    이정도면 왠만한 주부님보다 솜씨가 있어보이시는데요~ㅎ

    2012.04.19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충한 것 치고는 상당히 있어 보이는 인생이군요. 너무 뜨거워서 저는 잘 못먹을거 같지만

    2012.04.19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자취할때 시금치된장국 해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걸로 3일을 먹었다는 거...

    2012.04.19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2222

    너무 갈롱 직이는거 아니우? 두부는 너무 과한데

    2012.04.1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어제 된장국 끓어 먹었어요.
    한국 시금치와 비슷한 시금치는 한국식품점이나
    중국식품점 가야 구할 수 있어 그저 배추 된장국 비슷한 걸로요.ㅎ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 한 그릇 먹고 싶네요.ㅎ

    2012.04.19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대충이 아닌 정성 가득한 시금치 된장국 같네여^^
    맜있겠어영^^

    2012.04.19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뽀빠이가 좋아하는 시금치인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게다가 하늘에서 내려 준 신의 선물 콩으로 만든 두부인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님은 최고의 밥상을 마주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요리 시금치 된장국은 유명 호텔의 뷔페 보다도 낫습니다.
    자취남에게 최고의 먹거리인 시금치국을 자랑 스러워 하십시요. 대충이 아니라 정성을 드린 국이라고....

    2012.04.19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뽀빠이가 좋아하는 시금치인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게다가 하늘에서 내려 준 신의 선물 콩으로 만든 두부인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님은 최고의 밥상을 마주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요리 시금치 된장국은 유명 호텔의 뷔페 보다도 낫습니다.
    자취남에게 최고의 먹거리인 시금치국을 자랑 스러워 하십시요. 대충이 아니라 정성을 드린 국이라고....

    2012.04.19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9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제법 근사한대요?
    멸칫가루 좋습니다.
    그거 넣고 안넣고 차이가 확실히 있거든요.
    이러다 다른 요리블로그들 다 쓰러집니당...
    ㅎㅎㅎ

    정성이라는 재료
    넘 멋있는데요?

    2012.04.19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자취생으로 이 정도면 황제의 반찬입니다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2.04.19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잘 만드셨는데요?
    대충 만들어 먹은 것 같지 않아요.
    비쥬얼도 그럴싸합니다.
    맛은 그냥 상상만..

    2012.04.19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자취하면 역시 챙겨먹는게 힘들거 같아요..ㅜㅜ
    이렇게 잘 챙겨 드시면 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2012.04.19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맛있게 잘 만드셨어요...
    더공님!오늘도 화이팅하시고요~
    편히 쉬세요. ^^

    2012.04.20 0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마늘은 나의 삶이라니 - ㅋㅋ
    멸치 다시 내지 않고 가루 넣으면 금방 끓여지고 좋네요.
    시금치가 많아 보여도 한소끔 끓고 나면 숨이 죽어서 적어지지 않나요? ㅎ
    시금치 달달한 것은 국끓여도 단 맛이 나죠.. 맛있어 보여요~

    2012.04.21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훈제 계란 보고싶어요

    왜 스크롤이 안되나요??
    이 페이지는 되는데
    훈제계란 페이지는 안내려가뮤ㅠㅠㅠㅠ
    훈제계란 보고싶은데...ㅠㅠ

    2012.04.21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저도 원인을 못찾겠더라고요.
      몇몇분이 스크롤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문의 메일을 한번 보내봐야겠습니다.

      2012.04.22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21. 하하 가스불..ㅋㅋㅋ 확인해봐야 겠네요. 가스렌지 잘 작동하는지~~~저도 아침에 시금치 된장국 끓여먹을려고 준비중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4.26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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