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ravel2011.01.11 10:51
※ 오늘은 여행지 소개가 아니라 여행 후기네요.

돌아갈 땐 리무진 고속버스
인천공항까지 왔지만 왔던 길을 그대로 반복해서 돌아가질 못했습니다. 안양에서 인천공항까지 왔던길을 되짚어 가면 "303번을 이용해서 송도 - 전철을 이용한 인턴 터미널 - 고속버스를 이용한 안양" 이렇게 가야 했는데 시간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그냥 12,000원 내고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전에는 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안양에 갔는데 지금은 바로 인천대교를 건너서 안양으로 들어가더군요. 딱 30분만에 안양까지 들어가고 시내에서 안양역까지 10분 소요. 인천공항에서 안양역까지 40분만에 도착을 하네요. 인천대교가 생겨남으로써 교통편도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해가 정 중앙에 떠 있을 때 출발을 했는데 해가 질 때서야 안양에 들어갑니다.


살짝 다른 말
맨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거대한 조형물이 있네요. 작품명이 "미래로의 비상 (Flying to the Future)"라고 합니다. 인천공항 랜드마크로 21세기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이미지라고 합니다. 크기는 길이 30m, 높이 18.7m입니다. 겉면이 전부 스테인레스 스틸 조각이 붙어 있습니다.

이거 어떤가요? 저거 볼 때마다 다들 민망하다고 하던데, 이상하게 생각하려고 안해도 딱 그렇게 만들어져 있어서 말입니다. 뭐 예술가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제가 볼 때는 참 재미있는 조형물입니다.



돌아오는 버스도 인천대교를 건너네요. 흐린창문 사이로 하얗게 해가 지던 그 버스... 기억 해요~..




이제는 집으로 갑니다. 리무진 버스도 인천대교를 건너서 가는군요. 인천대교 보자고 온 길을 대교는 못보고 건너는 것만 두번 합니다.

인천대교에서 바라보니 비행기가 줄지어서 착륙을 합니다. 착륙 바로 직전인데 비행기가 저렇게 낮게 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저쪽에서 사진 찍으면 왠지 잘 나올 것 같은 생각도 해 봅니다. 집에 가면서도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좋게 나올까를 고민하고 있다니..



♥ 인천공항 버스 시간표
-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전체)↗
- 인천공항에서 안양 리무진 버스 시간표↗
- 경기공항 리무진 버스 홈페이지↗

♥ 안양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 (범계역 기준입니다. 안양역은 20분~30분 후에 도착합니다)
05시 00분, 15분, 30분, 45분
06시 00분, 15분, 30분, 50분
07시 10분, 30분, 50분
08시 10분, 30분, 55분
09시 20분, 45분
10시 10분, 35분
11시 00분, 25분, 50분
12시 20분, 45분
13시 15분, 40분
14시 05분, 30분
15시 00분, 25분, 50분
16시 15분, 40분
17시 05분, 30분, 55분
18시 20분, 45분
19시 15분, 40분
20시 05분, 30분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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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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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심공항 버스 매표소 일할때 자주 버스 탔고 편하게 왔다 갔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몰 풍경 아주 멋져요~
    잘 봤습니다~

    2011.01.1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래요? 저는 그냥 인천공항에 구경하러 갈 때나 한번씩 타보는 버스를... 우왓.... 인천대교를 건너는 거라 더욱 좋더라고요. ^^

      2011.01.11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3. 드디어 길고 험남? 했던 인천공항 투어를 마치셨군요..ㅎㅎ
    인천대교의 일몰은 남다른 기억으로 오래토록 남을 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

    2011.01.11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멋진 장면을 잡으셨네요...
    깨끗한 창문은 아니지만..그래도 너무 황홀한 장면이에요....
    전 항상 해지면 도착해서..ㅎㅎㅎ

    2011.01.11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낮 버스로 도착해서 낮 버스로 집에 가는 중이에요. ^^ 진짜 여행객 같죠? ㅎㅎㅎㅎㅎㅎ

      2011.01.11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5. ㅋㅋㅋ조각상..기발한 작가의 작가 정신이 돋보입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일까요??
    그래야 사람들이 "무제"이런것 보단 제목과 연관시켜 저 살짝 민망한 조형물을 잘 기억하게 될테니 말이지요^^

    2011.01.11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듣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무제.. 뭐 이런거였으면 몰랐을텐데 딱 저 모양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몇번이고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2011.01.11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6. 고생하셨습니다.
    제대로 인천대교 구경 함 해보셔야죠??
    이제 월미도에서 유람선타고 인천대교 도전하시길...ㅋㅋ
    잘보고갑니다용~~

    2011.01.11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끔은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을 한번
    다녀오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 될 것 같군요...
    바다위의 노을도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2011.01.11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 둘이 왕복으로 하면 5만원 돈인데 조금 비싸죠. 대신에 좌석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면 절반 이하로 줄일 수가 있죠. 정말 싼 가격에 반나절 이상을 보내고 올 수 있는 곳입니다. ^^

      2011.01.11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8. 부록이라는 말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ㅎㅎ
    창문 넘어로 찍은 석양사진치고는.. 넘 잘 찍으셨네요~

    2011.01.11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 막상 버스를 타보니 할것도 없고 그냥 창문에 카메라 대고 마구 눌렀습니다. ^^

      2011.01.11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화려한 석양이 축북해주시는거 같아요~

    2011.01.11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양으로의 귀환.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

      2011.01.11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석양 너무 멋져요~!!
    정말 시간대를 잘 만나셨군요~!!

    2011.01.11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정말 우연찮게 딱.. 해 떨어질 때.. 비행기가 착륙하는 그 시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

      2011.01.11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이야 정말 멋지십니다 ㅋㅋㅋ

    2011.01.11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음에는 꼭 인천대교를 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조형물은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조금은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2011.01.11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저 조형물을 보실 때 마다 그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제가 주문을 외워 놨거든요. ㅎㅎㅎㅎ

      2011.01.11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13. 리무진 버스라면..어떤 것을 말하는지..
    리무진 택시는 아는데..ㅎㅎ
    가격도 비싼걸 보니..
    아주좋은 차 인가 봅니다
    ㅇ;ㄴ천 대교를 보지는 못햇어도 두번이나 지나오시고..
    일몰을 보셨으니..
    할일은 다한것 아니신가요? ㅎㅎ
    좋은 밤 되세요

    2011.01.11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일반 고속보스보다 좌석 사이가 넓고요.
      가죽시트(?) 비슷한 걸로 되어 있으며, 의자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거의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뒤로 젖혀 지고요.
      짐이나 케리어를 실을 수 있는 짐칸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음.... 아뭏튼 좋은 버스. ㅎㅎ

      2011.01.11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1 21:4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정말 멋집니닷!
    마치 외국을 다녀 오신 후, 돌아오시는 길 같습니다!

    2011.01.11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그 정도의 피로도가 몰려오더군요. 외국 나갔다 온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얼마나 피곤하던지 안양에서 못내릴뻔 했어요. ^^

      2011.01.11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16. 미래로의 비상 조형물
    정말 조금 그렇네요..
    굳이 그런 설명 없으셨어요
    위에 얹혀진 조형물 크기가 왠지 버거워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

    2011.01.12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왠지 불안해 보인다고요. ^^

      2011.01.13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17.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2011.01.12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히힛.. 저 너무 작은 것에 크게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ㅎㅎ

      2011.01.13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18. 아.. 이렁.. 결국엔 못 보고 돌아오시는 군요..ㅠㅠ;

    2011.01.12 0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여행을 마감하는 글도 좋았고 사진도 좋습니다.
    더 좋은 건 마지막의 훈훈한 소식들입니다. ^^

    2011.01.12 0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사진이 멋있네요.
    안양이면 이웃이네요 반갑습니다.
    범계역에서 공항버스를 타려는데, 필요한 정보도 좋습니다.

    2011.01.13 00:2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길었던 하루의 여정이 끝나는 건가요?
    노을사진에 비행기 내리는 모습은 참 멋집니다.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

    2011.01.1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좋던지..ㅎㅎ
      집에 돌아오니 몸도 싹~ 녹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

      2011.01.14 19:3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