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종루(鐘樓)

베이징 여행을 계획했을 때 목표가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최대한 많이 걸을 것, 현지인과 접촉이 많을 것, 돈 많이 내고 휘황찬란한 여행은 하지 않을 것.. 그런 의미에서 이 베이징 여행은 많은 것을 느낀 체험이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남들은 그냥 후퉁투어 인력거를 타고 휙 돌아보는 코스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목표였기에 고루와 종루를 둘러보고 그 이후에 후퉁투어 골목을 돌아보는 것이었죠.

종루 앞 광장은 자연스럽게 후퉁투어 인력거와 관광버스가 수시로 드나들면서 왁자지껄 시끌시끌 합니다. 입구 정면 양쪽으로는 인력거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요. 뭐 워낙 생긴게 중국인스러운지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자꾸 길 물어보는 중국 관광객 때문에 곤혹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력거 아저씨들도 중국인인줄 알고 호객행위조차안하더군요. 젠장이랄까.. 좀 더 멋지게 입고 돌아다닐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루는 고루와 마찬가지로 종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곳입니다. 고루와 다른점이라면 건물의 아랫기단부터 윗기단까지 전부 벽돌을 이용해서 만든 건물로 외부에서 보면 상당히 강인한 느낌이 듭니다. 가운데 뻥 뚫려 있는 곳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서 관람을하면 되는데 역시나 높은 계단으로 아찔한 곳이죠. 

사실 전망은 고루보다 종루가 더 좋다고 하는데 종루는 후퉁(북쪽)으로 공사중이라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북쪽이 궁금했는데 말이죠.

 

 

 

정문에서 고루에서 구입한 30위안 티켓을 내보이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개별로 구매하면 20위안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역시 간단하게 가방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마치 이건물 단독으로도 전쟁을 치룰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1층에 있는 곳은 입구가 아니고 카페입니다.

 

건물을 돌아가면 올라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고루처럼 계단이 없었으면 하는 가벼운 상상을 하며 올라가 봅니다.


 
자연스럽게 인간이 앞발 두개 뒷발 두개를 준 이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뒷다리로만 올라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경사의 계단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계단이 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잘못 해서 구르기라도하면 골로 갑니다.

 
함께 올라왔던 중국인 노부부... 내려가는데 거의 십분 가까이 걸리셨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사진~

 
실제로 종을 보면 상당히 큽니다. 호텔에서 매일 새벽마다 이 종소리를 들었으니 울림통도 상당한듯 합니다. 째지는 종소리가 아니라 은은히 맑은 소리가 울리는 종 입니다.

 
방금 앞에서 올라왔던 고루가 한눈에 보입니다. 고루는 아랫부분은 벽돌 윗 부분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종루에서 내려와 후퉁을 걷습니다. 이곳을 일반 관광객들은 비싼 돈을 내고 관람을 하는 코스로 되어 있죠. 그냥 이렇게 조용히 걷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고루와 종루 사이에 있는 작은 카페. 고루종루 입장료가 30위안인데 간단한 음료가 20위안 위로 책정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죠. 그래도 차가운 커피 한잔하면 아주 좋습니다.






종루에서 바라본 고루의 모습.
※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





고루 (鼓樓 구어루)
티켓 구매시간 : 09:00 ~ 16:30
티켓 가격 : 30위안(元)
오픈 09:00 ~ 17:00 
고루에서 북 치는 시간은 09:30, 10:30, 11:30, 13:30, 14:30, 1530, 16:45

 

 

 

교통편
지하철 : 2호선 구러우다제(鼓樓大제 gulodajie) B출구에서 도보 15분.
버스 : 204, 107, 124,60, 5, 210 (정류장 : 鼓樓 구어루)





  1.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4.01.17 07:25

    베이징의 고루와 종루를 둘러보면서
    중국역사의 흔적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1.17 08:45

    드디어 일주일간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이번주는 따뜻하다고 하니 주말여행을 떠나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일주일의 마지막! 즐겁게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17 10:01 신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떠나보고 싶어지네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1.17 10:31

    덕분에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 직접 가보고 싶어요~~

  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4.01.20 15:39 신고

    역시 여행은 많이 걷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비록 몸은 많이 피곤해지지만 말이죵~ ^^

  6.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1.24 06:45 신고

    상세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7. Favicon of https://ebpang.tistory.com BlogIcon Yitzhak 2014.01.28 04:21 신고

    다시 블로깅 하시는군요.
    저만 몰랐나요? Happy B.day to you!!

  8. Favicon of http://www.factoryun.com BlogIcon supplier 2014.07.25 21:35

    나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egirl1003/220735869071?49748 BlogIcon 1467047698 2016.06.28 02:14

    반가와요

  10. Favicon of https://nobreakdown.tistory.com BlogIcon 파파고 2019.03.08 10:36 신고

    여행가고싶네요~^^

  11. Favicon of https://daechungsalja.tistory.com BlogIcon pusuna 2021.01.04 22:10 신고

    반가워요~ 구독하고갑니당 소통해용!!

 

 

 

고루 (鼓樓 구어루)

시간을 알 수 없었던 예전에 북과 종으로 시간을 알리던 일종의 시계탑입니다. 낮에는 북을 쳐서 알리고 밤에는 종을 쳐서 시간을 알렸던 곳이죠. 이곳의 특징은 고루와 종루로 불리우는 건물은1272년 건설되었으나 원.명이 교체되는 시기에 소실되고 1420년에 새롭게 건설된 것이 지금의 고루와 종루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베이징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후퉁의 골목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물 뒤쪽 후퉁투어를 하는쪽으로 가다보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고루와 종루 두개를 전부 볼 수 있는 가격은 30위안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지만 후퉁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짬을 내어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두 건물 전부 올라갔다 내려와도 1시간이 안되니까 후다닥 볼 수 있습니다. 경치 감상이야 베이징을 돌아다니면서 지겹도록 하겠지만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은 색다른 묘미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여행을 한다면 누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베이징 여행하면서 하루에도 서너번씩 봐 왔던 고루. 매일 아침 이곳에서 길거리 음식을 사먹고, 저녁에는 할 일 없이 산책나왔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스챠하이 입구에 있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티켓을 사려면 후퉁투어 골목쪽으로 돌아가야된다. 이곳을 걷는 즐거움은 따로 있는데 베이징 중심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기를 이용한 버스가 다니고, 길 옆으로 자전거 길이 있고, 많은 외국인과 실 거주민들을 볼 수 있다.

재미있던 것은 오토바이는 전기 오토바이라 그런지 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숨쉬기가 좋았다. 매연 냄새가 확 줄어들었다고 해야하나.. 단점이라면 소리가 적어서 오는지 안 오는지 알 수 없어서 가끔 뒤 돌아봤을 때 오토바이가 서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는 상황이 많았다.

 

 


고루에 올라가려면 이곳에서 티켓을 사야한다. 이곳 앞은 후퉁투어 하는 인력거 대기하는 광장이 있습니다. 또한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장기도 두고, 제기도 차는 그런 일상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남쪽에 있는 건물이 고루고 북쪽에 있는 건물이 종루 입니다.





왼편에 보면 오픈시간과 실제로 북을 치는 시간을 알 수있다.
티켓 구매시간 : 09:00 ~ 16:30
티켓 가격 : 30위안(元)

고루와 종루 오픈시간은 09:00 ~ 17:00
고루에서 북 치는 시간은 09:30, 10:30, 11:30, 13:30, 14:30, 1530, 16:45 총 7회 북을 울리고 관람하면서 실제로 북을 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티켓 구매 완료~~
30위안으로 고루, 종루 두군데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한군데만 보고 싶다면 개별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한곳 관람 비용은 20위안입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간단한 엑스레이 짐검사를 끝내고 올려다보니..
좀 만만치 않은 느낌이 든다. 살짝 불길한 느낌이랄까..





불길한 예상이 빗나가면 좋으련만...
결국 거의 수직으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와야 했다. 계단은 길지 않지만 각도가 상당하다. 실제로 보면 살짝 망설여지는 곳이다. 올라갈 때 내려갈 때는 난간을 꽉!!!
올라오던 외국인 할아버지는 연신 크레이지.. 크레이지..를 외치며 올라오신다.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었는데 그래도 직접 보면 오.. 젠장.. 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다.





올라가면 내부에 북이 있다.





북은 한개가 아니고 상당히 많이있다.
거의 북 박물관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많이 있다.






후퉁투어쪽(북쪽)은 볼 수가 없고 자금성 방향으로 볼 수 있는데 시야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도 베이징의 오밀조밀한 집들 사이로 보이는 작은 골목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사람들 오가는 풍경도 여유롭다. 사진 오른편으로 스챠하이 지역인데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에서 살짝 비켜난 곳이 제가 묵었던 호텔이 보이는군요. ^^
정면으로 경산공원의 탑이 보이고 왼편에 살짝 솟은 곳은 북해도와 향산의 봉우리까지 볼 수 있다.





내부에는 이렇게 작은 전시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이라기엔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한번 휙~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또 내려가야 되다니...
그나마 양 방향으로 되어 있는게 다행이라고나 할까..



 


고루의 시야는 상당히 좋다. 빼어난 경치는 아니지만 올라온 보람을 느낄 정도로 시원하다. 이날 낮 온도가 30도가 넘었는데도 조금 높은 곳이라고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지 땀은 금방 식히고 에어컨 앞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고루 내부 전경.
정면 큰 북을 중심으로 좌우로 쫙 펼쳐져 있다.

 

위치





고루 (鼓樓 구어루)
티켓 구매시간 : 09:00 ~ 16:30
티켓 가격 : 30위안(元)
오픈 09:00 ~ 17:00
고루에서 북 치는 시간은 09:30, 10:30, 11:30, 13:30, 14:30, 1530, 16:45

 

 

 

교통편
지하철 : 2호선 구러우다제(鼓樓大제 gulodajie) B출구에서 도보 15분.
버스 : 204, 107, 124,60, 5, 210 (정류장 : 鼓樓 구어루)

 

 

 

 

 

  1.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4.01.16 08:11

    덕분에 베이징여행..
    즐감하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16 09:37 신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4.01.16 09:41 신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miss1052456.blog.me/100203701600 BlogIcon 용짱 2014.01.16 10:14

    여름철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5. Favicon of http://tvsline.tistory.com/1162 BlogIcon 카라 2014.01.16 11:58

    덕분에 좋은곳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6.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4.01.16 15:28 신고

    역시 높은 곳에서 보는 뷰는 좋아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1.17 00:00

    저도 해외여행 무지하게 가보고 싶어요.ㅎ

  8.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4.01.20 00:22 신고

    중국도 요즘 환경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나보네요.
    잘 봤습니다~~

더지니어스2 폐지가 합당한 이유


더지니어스는 게임 도중 배신이 용납된다. 때문에 서로 연합도 맺고 게임룰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서로간에 상식이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는 뒷통수를 칠 수도 있다. 지난 시즌1에서도 그러한 장면이 몇 번 나왔었고, 시즌2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더지니어스2에서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시즌2에서는 배신을 위해 게임을 하고, 오로지 숫자 싸움으로 상대방을 이기는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 프로그램중에 "서바이버"라는 생존 게임이 있다. 특정한 장소 (섬)에 참가자들을 내려 놓고 그 안에서 서로 팀을 나눠 게임을 한다. 영리한 사람, 힘이 있는 사람, 담력이 강한 사람, 비위가 강한 사람 여러 종류의 사람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로 부족을 나눠 게임을 하고, 진 팀에서는 한명씩 탈락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초반에는 약한 사람을 내 보내고, 후반부에는 자신과 싸웠을 때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참가자를 남기기 위해 탈락자를 선택하게 된다. 그 탈락자들조차도 부족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게임은 공평하게 진행이 된다. 게임에서 이기지 않으면 부족원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점점 힘들어진다. 때문에 게임에서는 서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먹고, 통나무를 굴리고 어깨가 빠져도 백사장을 달린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후반부에는머리를 써야하는 상황의 게임도 진행이 된다. 그렇게 동지를 만들고 적을 한명 한명 제거해 나가면서 최후에 살아 남는 사람은 어마어마한 상금을 손에 쥐게 된다. 







더지니어스2

더지니어스2에서도 매 회 탈락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게임은 정당하지 않고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는 게임을 통해 리얼을 표방하려 했으나 현재의 모습은 인간이 얼마만큼 탐욕스럽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이게 리얼이라는게 더욱 소름끼친다. 그 연예인의 인간성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됐을까? 데스매치!!

우선 게임선정 자체가 잘못됐다. 시작부터 편가르기가 됐고, 머릿수자가 많은 쪽은 어찌됐든 살아남는다. 그리고 마지막 데스매치야말로 머릿수자가 적은 팀이 머릿숫자가 많은 팀의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 그 데스매치조차 머릿수가 많은 쪽이 이기는 게임을 만들어놨다. 6화 임요환이 벌였던 레이저 장기게임 한게임을 제외하고 모두가 그렇다.



"충격으로 게임을 포기한 이두희"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 데스매치에서 은지원에게 속은 이두희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참동안 녹화를 하지 못했다고한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데스매치를 포기하면서 조유정이 살아 남았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어둠속에서 웃으며 빨간 버튼을 누르는 은지X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저런 개OO라는 말이 나왔는데 당하는 사람은 오죽했을까 싶다.


거기다 이상민의 한살 더 먹은 연장자의 개소리까지 작렬..




기본적인 룰 조차 인지 못하는 제작진


6회에서 연예인연합팀이 이두희 신분증을 훔치고, 탈락자가 이두희로 정해진 녹화 7시간이나 지난 후에 돌려줬다. "돌려주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는 개소리만 늘어 놓고 아예 게임에 참여를 하게 하지 못했다. 여기서 제작진은 신분증을 돌려주게끔 만들었어야했다. 하지만 제작진도 수수방관을 하고, 결국 조유정, 은지원의 절도를 인정해버렸다. 간수를 잘 못한것도 본인 책임이라는 헛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


내가 생각한 게임의 룰은 신분증을 서로 바꿔서 전혀 다른 인물이 카드를 바꿀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을 생각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연합팀하고만 사용했다.


이후 녹화에서는 연예인팀이 카드를 교환하지 않자 홍진호는 일찌감치 게임을 포기하고, 이두희는 뒤늦게 홍진호의 신분증으로 게임에 참여했지만 연예인 팀과의 카드 교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예인 팀 다섯명만 서로 카드 돌려먹으면서 폭탄을완성 시키고 이상민은 징표를 얻는다.



“당신들... 혹시...

임요환, 홍진호 이미 

탈락시킨거 아냐?“



이건 게임이 아니고 철저한 왕따 싸움이다. 게임이 처음부터 공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제작진은 끊임없이 연예인 편을 들고 있다. 혹시 이미 녹화분에 임요환, 홍진호가 탈락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고의 게이머 둘이 탈락하고 연예인들만 남아서 지금 필사적으로 남은 연예인들 편을 들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것이다.



연예인 연합팀 행동은 도를 넘어섰다

그들은 이두희의 신분증을 무려 7시간동안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녹화 전에 이두희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기를 믿으라고 사전 작업을 했다. 어찌됐든 그는 게임 밖 현실에서조차도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변명이랍시고 “내가 만취해 있었지 않아??”라고 되 묻는건 너무 궁색하다. 녹화전에 이두희에게 전화를 걸은 이유가 뭘까? 친해서? 알고 지낸지 얼마나 됐다고 친해서 그렇게 전화를 했을까? 


이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4회부터 터져나온 연예인 연합팀의 인물들은 게임보다는 오로지 모여서 자신들 살아갈 궁리만 한다. 이유없는 노홍철의 연예인 편들기부터 조유정의 데스매치까지 도와준다는 발언.. 거기다 이상민의 당당한 데스매치도 무섭지 않다는 식의 발언은 그들이 이미 앞으로의 게임 방향은 머릿수만 많으면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녹화가 되어 있는 것이라 조유정 은지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하차를 한다해도 늦었다. 늦었어도 한참 늦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개인전이 많아진다는 제작진? 장난해?

어차피 몇 명 남지도 않는데 당연히 개인전으로 흐르지 그럼 그때까지도 단체전으로 게임을 진행할까? 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시청자 불편했다면 유감”


유감이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한다

뭘 유감하는데? 피디는 유감의 뜻을 알고 있는건가? 출연진에 대한 비난을 삼가달라는 말이 지금 할 소리인가 말이다. 왜 직접적으로 자신들이 미숙하게 게임을 만들고, 출연진들에 대해서 강력하게 룰을 적용시키지 못했느냐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계속 지켜봐달라는 헛소리만 늘어 놓고 자기 변명만 하는 것을 봐서는 이 프로그램은 끝내야 된다. 이렇게 추악하게 방송해서 시청률 좀 얻으시려고 그러시나? 이미 시청자 마음은 하얗게 타버려서 먼지가 되어 가는데 참 속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건 1억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 있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상금이 걸려 있는 프로그램이란 것을 제작진은 생각하기 바란다. 편가르기, 왕따, 절도, 사기... 이러한 것이 용납되는 프로그램인가? 그럼 처음부터 상대방꺼 훔쳐서 게임하지 뭐하러 머리 써가면서 게임을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엄연히 상금이 걸려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승자는 상금을 가지고 시즌을 끝낸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데도 시청자가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인가?


이건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를 떠나서 형사고발 감이다.









베이징 시안호텔
Beijing Xinyuan Inn

北京鑫园客栈酒店 (Běijīng xīnyuán kèzhà jiǔdiàn)


※ 지명은 될 수 있으면 중국어 표현이 가능하도록 적어 놓았습니다.

베이징을 여행하하기 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장기투숙이 가능할 것, 샤워시설이 있을것, 가격이 싸야할 것, 아침식사가 나올것, 교통이 편리할 것.. 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전부 중요하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긴것은 "가격"이었죠. 가격은 여행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결국 호텔비용 때문에 여행일정이 변경되는 불상사를 막고자 했습니다.

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한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여행사에 맡겼더니 터무니없이 비싼 호텔만 소개시켜주고, 싼곳 찾으려고만 한다고 비아냥거린 것에 발끈해서 전부 혼자 해결했죠. 찾으니 나오네요. 2성급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한국 도심에 위치한 모텔보다 수준이 살짝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의 호텔은 새로 지은 건물이 아니면 다소 낡은 것은 이해를하셔야 됩니다.

일박당 23000원. 1인객실, 화장실, 욕실이 딸린 방입니다. 시설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혼자서 씻고, 발 뻗고 잠만 푹 자면 되는 곳이라 괜찮습니다. 영어 가능한 종업원이 있다보니 지내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텔 이름: Beijing Xinyuan Inn

北京鑫园客栈酒店 (Běijīngxīnyuánkèzhàjiǔdiàn)

주소 : 21 Yandai Byway Xicheng, Beijing China‎

+86 10 6401 4753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기가막힙니다.
바로 "
옌다이셰제 (烟袋斜街 yāndàixiéjiē)"와 "스챠하이 (什刹海 Shíchàhǎi)" 베이징의 후퉁, 그리고 "고루"와 "종루", 아래로 내려가면 "자금성"까지 거의 한묶음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한국인이 많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곳에서 지내면서 한국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런닝맨 촬영장소였던 은정교 (银锭桥 yíndìngqiáo 인딩차오) 는 직선거리로 150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 저녁이나 낮이나 북경 (北京 Běijīng 베이징)의 젊은 선남선녀와 외국인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시설 : ★★☆
언어 : 영어, 중국어
교통 : ★
★ (전철역은 1km, 버스는 바로 앞에 노선이 15개 이상 있음)
아침식사 : 제공
식사수준 : 샌드위치

※ 아침 식사는 가볍게 샌드위치와 커피한잔 하고, 바로 슬리퍼 상태로 호텔 밖 편의점이나 맥도널드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2층 호텔 휴식터
인터넷 가능한 PC가 구비되어 있고, 신문과 잡지가 있습니다. 흡연가능.



1인 침실입니다. TV한대 있고 의자와 식탁 있습니다.
마치 중국 전통 객실 같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카운터에 말을하면 매일 새 시트로 갈아줍니다.
말하지 않으면 2틀에한번 갈아줍니다.





욕실겸 화장실 입니다.
다소 좁은 편이지만 사용할만 합니다.
욕실 청결 상태는 깨끗하지만 중국 특유의 오래된 석회질 현상으로 화장실 곧곧이 하얗게 뭍어 있습니다. 한번 닦아 보려고 했는데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방이 달랑 두개.
제가 여행할 때는 항상 저정도밖에 안들고 다녀요. ^^;;
불 켜진 곳이 욕실겸 화장실 입니다.



도착한 첫날 새벽 베이징에 비가 왔습니다.
너무나 조용했던 베이징의 새벽. 고루가 보이는 풍경~





잠시 잠을 더 청하고 일어나 밖을 보니...
호텔 밖 풍경은 지붕이 쫙 펼쳐져 있고 고루가한눈에 보이네요.
번화가 중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 조용함...




View Larger Map



비추천

※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곳을 원하신다면 이곳은 비추천 입니다.

※ 좋은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이곳은 비추천 입니다.

※ 전철이 바로 옆에 있어야 한다면 이곳은 비추천 입니다.


추천

※ 잠만 잘 잘 수 있으면 된다는 분은 추천입니다.

※ 가격대비 혼자 지내고 싶으시다면 추천입니다.

※ 바로 옆에 돌아다닐 곳이 필요하다면 추천 입니다.

※ 버스도 좋다 라고 한다면 추천 입니다.



베이징 장기여행을 계획하시고, 비용을조금 아끼고 싶다면 이런 곳에서 몇일 묵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베이징 여행에 있어서 이곳은 지리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1.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4.01.14 16:38 신고

    중국의 호텔답게 온통 붉은 색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4.01.14 22:25 신고

      가격은 싸고 다소 후줄근하지만...
      에어컨 잘 나오고.. 난방 잘되고.... 괜찮았어요. ^^

더지니어스2 

막장중의 막장을 달린다


지니어스1을 너무나 재밌게 본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 현재 지니어스2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도무지 이해할 수도 이해하기도 힘든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게임 초반부터 연예인과 비연예인팀으로 나눠지고 그 사이에 연예인 연합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열한 배신은 납득하기 힘들다.


특히 지니어스2 6회에서 벌어진 은지원과 이상민의 행동은 게임의 룰을 그냥 뒤집어 버렸다. 게임이란 공평하지는 않더라도 서로 치고박는 것이 일어날 때 게임이라고 부른다. 그렇지 않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격한다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학살이라는 것이다. 게임 하라고 하면서 한쪽의 모니터를 꺼버린다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은지원의 신분증 절도. 게임 룰에 문제가 없나?

은지원의 신분증 절도는 심각하게 룰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진다. 신분증을 잃어버린 이두희는 아예 게임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서로의 신분증으로 카드를 교환하면서 원하는 카드를 얻는 게임에서 신분증을 훔친건 아예 게임에 참여를 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신분증을 준 것은 서로의 신분증을 바꿔가면서 카드를 바꾸라고 준 것이지 훔쳐가라고 준 것이 아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게임의 시작은 공평해야되고, 서로간의 실력으로 게임에서 지거나 이겨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예 게임을 시작하게도 못하게 한건 게임이 아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훔쳐간 신분증을 게임이 거의 막바지까지 갈 때 까지 돌려주지 않은건 “룰”을 위반한 것을 넘어서 프로그램 자체로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무려 두시간이 넘도록 게임에 참여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사실을 제작진이 알았다면 그 즉시 게임을 중단시키고 이두희에게 신분증을 돌려주게 했어야됐다. 또한 심각하게 룰을 위반한 "연예인 연합"의 팀원들에게도 제재가 가해졌어야 옳다.



연예인 연합팀의 추악한 행동.. 기분이 더럽다

게임 초반부터 이두희는 은지원을 믿었다. 데스매치에서 홍진호나 임요환, 유정현, 노홍철은 은지원을 너무 믿지 말라고 했지만 이두희는 은지원을 믿고 데스매치에 들었고 결과는 은지원이 또 뒷통수를 치면서 이두희는 더지니어스2 6회에서 탈락하게된다.


게임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은지원의 신분증 절도에 이어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에게 비수를 꼽는 행위는 저런 개XX라는 말이 그냥 튀어 나올정도로 멘붕상태로 몰아 넣었다. 이두희는 은지원을 믿은 이유로 자신의 신분증을 훔친 미안함과 방송 전에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을 믿으라고 말 했다는것까지 알게 됐을 때 은지원은 말 그대로 개XX라는 것이다.



이상민의 인생 조언. 그 더러운 입 닥쳐라

"사회에서는 더 험한 일도 많으니까 더 조심해서 잘 살아... 응원할께." 이게 할 말인가? 그냥 조용히 입이라도 닥치고 있었다면 그냥 더러운놈으로 생각하고 말았을텐데 자신이 꼼수 써서 탈락시킨 이두희에게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라는 것인가? 그래.. 그래도 양아치들은 결국 벌 받는다. 그게 세상이라는거야.


"이런 추악한 게임은 

본적이 없다"



배신이 통용되는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연예인 연합팀이 보여주는 모습은 배신이 아니라 협잡이고 비열함이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등에 비수를 꼽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더러워질수 있는지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연예인 연합팀의 참가자들은 추악함을 너무나 당연시하고 있다.


배신을 위해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건 지니어스1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인데 프로그램을 보면서 기분이 더러워지는 느낌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한가지다.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전세를 뒤집고 대 역전을 한다거나, 통쾌한 복수를 하는 그러한 게임 말이다.


그런데.. 현재의 지니어스2에서는 한번 왕따로 떨어진 사람은 역전을 할 수도 없고, 복수의 기회조차 없다. 데스매치에서조차 다른 참가자들의 손에 의해 탈락하니까 어떻게 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건... 게임이 아니다.


특히 지니어스2에서 비연예인 연합팀에 가해지는 일방적인 폭력적인 왕따는 지니어스2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지니어스2를 보고나면 기분이 꿀꿀해지고 기분이 더러워진다. 다음회는 괜찮을까?라고 생각 하지만 역시나 기분 더러움은 점점 더해진다.




이상민이 아주 좋은 말을 했다.

사회에서 당신들 같은 부류는 안 만나는게 좋다.





  1.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4.01.13 15:00 신고

    허허... 지니어스 방송때문에 말이 많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4.01.13 20:30 신고

      정말보다가 욕이 그냥 튀어나왔네요.
      저런 개.....
      다음주부터는 안볼라고요.

  2. kate kim 2014.01.13 16:06

    이상민이 그동안 인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게되는 방송입니다. 저 사람이 광고를 한다해도 그 물건을 절대 사지 않겠죠~ 계속 사기나 치고~ 은지원은 조유영이랑 붙어먹고~ 둘이 같이 절도나 하고~ 뭐하는거임?? 연예인 바닥은 질서도 룰도 없나???

  3. 짐짐 2014.02.02 11:25

    은지원 사건 이후로 지니어스 짜증나서 안봅니다.

서유기 2 - 선리기연

西遊記 完結篇 之 仙履奇緣
A Chinese Odyssey Part Two - Cinderella, 1994



영화인 중에 나이먹어가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사람이 바로 <주성치>다. 주성치 본인은 어떨는지 몰라도 나는 그렇다. 얼마전에 뉴스 사진에서 나온 사진에서는 머리에 눈이 하얗게 내려앉은 듯한 모습의 백발의 노인의 모습이어서 더욱더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세월의 흐름이야 어떨런지 몰라도 그가 나이 먹는 것이 왜이리 싫은지..


주성치 영화중 걸작중의 걸작. 두고두고 또 봐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 TV시리즈나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졌지만 <서유기 - 월광보협> <서유기 - 선리기연>은 서유기 영화중에서도 최고로 쳐주고 싶다.


알다시피 이 영화는 서유기 1, 2편으로 나온 영화다. 1편 <월광보협>이 유쾌하다면 2편 <선리기연>에서는 왜 월광보협으로 옥신각신 해야 했는지에 대해 나온다. 마치 잘 짜여진 톱니바퀴처럼 운명의 실타레는 엮이고 엮여 결국 손오공이 금고아(머리띠)를 두를 수 밖에 없었던 내용이다. ※ 금고아 : 원래 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통제하기 위해 씌웠지만 선리기연에서는 손오공 스스로 쓰게된다.

<월광보협>과 <선리기연>은 시차가 500년이다. 그 500년의 시간동안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자신을 사랑한 여자, 그리고 여러 요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선리기연>에서는 우리가 손오공을 접할 때 가장 먼저 알게되는 우마왕과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는 파초선이 등장하고 손오공의 주특기인 분신술까지 볼 수 있다.





눈여겨 봐야 되는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이장면인데 손오공이 스스로 “금고아”를 쓰는 장면이다. "왜? 스스로 이 고통스러운 금고아를 쓰는 것일까?" 그리고 이어지는 액션과 사랑하는 사람을 차마 놓아줄 수 밖에 없는 이별의 고통은 이 영화를 두 번째 볼 때서야 알게 됐다.


曾经有一份真诚的爱情放在我面前, 我没有珍惜, 当我失去的时候, 我才后悔莫及.人世间最痛苦的事莫过于此. 你的剑在我的咽喉上割下去吧, 不要犹豫了. 如果上天能够给我一个再来一次的机会, 我会对那个女孩子说三个字——我爱你, 如果非要在这份 "爱" 上加一个期限, 我希望是...一万年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그 사랑에 기한을 둬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그 멀고도 먼 50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났건만, 꿈에서도 잊지 못한 손오공의 사랑 "자하"를 끝내 놓아야만 하는 그 고통은 영화를 보고 나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 장면에서의 감정은 이 영화를 봐야만 느낄 수 있다. 칠봉이도 손오공처럼 이랬으면 정말 좋겠다.



B급영화라고? 나이 따라 달라지는 감상평!!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봤을 때 그냥 유치찬란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20대 후반에는 좀 슬픈 영화, 30대에 들어서는 생각만해도 아련해지는 영화였다. 그리고 지금은 참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저렇게 유쾌한데 왜 슬프고 "사랑"하면 이 영화가 떠오르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사랑 영화하면 "러브레터"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같은 아예 대놓고 감정을 전달하는 영화가 떠올라야 되는데 <서유기-월광보협,선리기연>이 떠오른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감정 중에 한가지가 "사랑"이다. "지존보"가 "자하"의 진실된 마음을 알게 되는데는 무려 500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 500년의 시간동안 인연은 돌고 돌아 질투와 고통만 남기고 사랑에 후회만 남는다. 이 영화는 오로지 한 방향이다. "진실되고 후회없이 사랑해라"

뻔한 B급영화라고 느낄 수 있고, 와이어가 보이는 그런 싸구려 같은 느낌도 들겠지만 
종교를 떠나서 이런 영화 한편 안본다면 실수하는거라 말하고 싶다. 날도 점점 추워지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 추천한다.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3.12.10 08:17 신고

    명작이었죠^^
    잘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3.12.10 14:05 신고

    ㅎㅎ 저도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봐도 재밌을듯....

  3. 익명 2013.12.10 16:09

    비밀댓글입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10 16:39

    명작이였지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12.10 17:33 신고

    어릴땐 참 재미나게 봤었는데.... 다시보면 또 다른 느낌이로군요. ^^

  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3.12.11 10:12

    주성치 나온영화는 재미없었던게 더 기억하기 어려울정도예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12.12 20:39 신고

    아버님께서 중국무협영화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 한번 봤던 기억이 조금 나네요.

  8.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12.12 23:35 신고

    서유기 하면..어릴때 만화로 봤던것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영화도 또다른 묘미가 있을듯합니다.
    더공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지요?

  9.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23 10:57 신고

    좋은 리뷰 잘보고 갑니다.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

  10.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30 00:16 신고

    좋은리뷰 잘보고 갑니다.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

  11.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3.12.31 10:50 신고

    더공님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이루지 못한 것 내년에는 모두 이루시기 바래요.
    더불어 내년에는 블로그 복귀를 기대합니다. ㅎㅎ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11 14:03 신고

    참 재미난 영화죠 ㅎㅎ
    오랫만에 생각나네요~~


START
베이징에 다녀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사진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갑니다. 전체 사진이 2만장이 넘어 정말 오랫동안 작업을 했네요. 조만간 베이징 여행기가 올라갑니다.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고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가기 바로 전에 남경에서 일주일간 출장을 나가서 일을 했었죠. 그때 출장나가서 단 한곳도 돌아보질 못해서 마음에 한처럼 담아두고 있었는데 베이징에서 오랜시간동안 머물면서 제가 생각해도 참 많이 돌아다녔네요. 시간만 더 있었다면 더 있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또 새로운 일이 진행되는 통에 더 있지 못한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일반 패키지 여행으로 둘러봤던 베이징이 아닌 일반 배낭여행으로 돌아보다보니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川底下村 chuāndǐxiacūn
천저하촌
매일 생각나는 곳
다시 베이징에 간다면 이곳에 숙박을 잡고 몇날 몇일이고 지내고 싶었던 천저하촌.
버스로만 두시간을 눈부시도록 멋진 곳들을 지나쳐 도착한 곳. 이곳이 베이징이라니!!!


 


万里长城 Wànlǐ Chángchéng
만리장성까지 기차타고 떠나보기
아침 일찍 일어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기차타고 만리장성을 한번 가 보세요. 색다른 경험을 하실 겁니다.
도무지 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베이징의 교통질서.
승강장 문이 열리자마자 모두 우사인볼트가 되는 풍경.





 


베이징 동물원에서 이화원까지 미친듯이 걷다가 쌍코피 터지기.
정말.... 너무 많이 걸었다. 힘들고.. 배고프고.. 덥고...



 


런닝맨에서도 나왔던 스챠하이에서 20일간 묵기..
매일매일 이곳에 나와 삐끼들과 농담따먹기 하고 도시락 까먹던 그 날들..


 


팬더의 등짝만 보였던  베이징 동물원.
어마어마한 기대를 하고 팬더를 구경했지만 더러운 등짝만 보고 왔던 베이징 동물원.


 


스챠하이에서 남들 노는거 구경하기..
남들은 저렇게 배타고 노는데.... 젠장..


 


올라갔더니 볼거 별로 없었던 곳.


 


북해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작은 시장이 있다.
주문을 잘못 말해서 만두를 20개나 샀던 슬픈곳....
이스 이스 두번에 만두 20개... -_-



 


베이징 여행의 귀찮은 자금성 구경하기
솔직히 자금성 식상하다. 그리고 개인 외국인 여행객에게는 너무너무 비싸다.



 


얼떨결에 발굴된 명13릉 구경하기
오로지 튼튼한 다리만 있으면 된다. 걷자, 또 걷자!!


 


시간만 된다면 다시가보고 싶은 용경협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축제 같은걸 한다는데...


 


동네 주민으로 착각할 정도로 오래 있었던 스챠하이
我是韩国人!!!!


 


베이징에서 만리장성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외국인은 너무나 불리한 만리장성 여행


 


아찔한 경사의 고루 올라가기



 


역시나 아찔한 높이의 계단이 인상적이었던 종루 올라가기


 


베이징 뒷골목 돌아다니기
스챠하이 일부분~
그렇게 많은 관광객 중 나를 한국인으로 보는 사람이 없었어~


 


20일간 장기 투숙했던 호텔방에서 바라본 베이징 새벽.
정말 신기하게도 밤 12시 이후부터는 쥐죽은듯 조용했던 베이징.








  1.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12.04 08:51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이 있어 좋아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4 10:16 신고

      Kandante님 잘 지내셨죠? ^^

      여행은 시간이 쬐끔 지난 다음에 올리는 것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

  2.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3.12.04 08:56 신고

    베이징의 다른 면을 보게 됩니다.

  3. Favicon of https://ribi.tistory.com BlogIcon 은벼리파파 2013.12.04 09:32 신고

    살아계시군요...ㅋㅋㅋ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중국여행기...기대해도 되지요?
    자주 뵈어요~~~

    아님 연말 송년회라도....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4 10:14 신고

      좀 오래 쉬었죠? ^^
      그사이 다음 블로그도 많이 바뀌었네요.

      조만간 한번 뵈요~ ^^*

  4.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3.12.04 11:22 신고

    ㅋ ㅑ ~
    다시 돌아오셨군요~
    얼른 더 많은 중국 이야기 전해주세용~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4 13:16 신고

      정말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조금은 낯설고... ㅎㅎ
      이제 자주 뵈용~~ ^^

  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04 11:44 신고

    멋진 여행기 기대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6.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2.04 14:22 신고

    떠나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잘 보고 간답니다 ^^

  7.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3.12.04 16:07 신고

    너무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09:30 신고

      헛.. 저런 귀여운 캐릭터는 어떻게 댓글에 넣은거에요?
      우와...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신기한게 너무 많네요. ^^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04 18:31

    아아 저도 너무너무 떠나고 싶어지는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08:52 신고

      그쵸~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기를 보충해주는건 여행밖에 없는듯합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05 00:23

    저도 해외여행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정말.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08:52 신고

      그냥 뭐.... 저는 한달에 조금씩 몰래몰래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

  10. Favicon of http://miss1052456.blog.me/100201084122 BlogIcon 용짱맘 2013.12.05 08:44

    더공님 진정 오랜만이에요.
    뷰 구둑에서 지우지 아니한 보람?이 있구만요.ㅎㅎㅎ
    여행이야기 요리 이야기 기대할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08:51 신고

      반가워요~ 용짱맘님~~ ^^*
      지우지 않아주셔서 감사감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주는 맛뵈기로 시작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올릴께요.

  11. 익명 2013.12.05 09:35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3.12.05 10:01

    중국여행 다녀오셨네요..(아우 부러움...^^ 중국산 미세먼지 걱정이 먼저..ㅋㅋ)
    오랜만에 들르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14:54 신고

      저는 여름에 다녀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날씨가 완전 좋았어요. ^^
      복돌이님 반가워요~~~~~~~~~~~~~~~~~

  1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12.05 17:10 신고

    오~ 첫번째 사진의 그곳은 정말 색다른 풍경이네요. ^^
    앞으로의 여행기도 기대되는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17:35 신고

      맨 위는 베이징 역사박물관, 그 다음은 천저하촌...
      사실 베이징 도착하자마자 DSLR이 아주 맛이 가버려서 거의 전부를
      휴대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아주 엉망입니다. ^^

  14.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3.12.21 07:19 신고

    와 베이징의 이모저모를 소개해주셨군요.
    앞으로의 베이징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경축!! 성나정 ♥ 쓰레기 커플~

< 응답하라1994 > 두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이미 조윤진과 삼천포는 공식 선언을 했고, 성나정의 오랜 꿈이었던 쓰레기와 드디어 사귀게 된 것이다.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뭔 "첨밀밀"도 아니고 지지부진한 그들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는데 12화 13화에서 그러한 갈증에 대해 해소가 됐다.

극 초반부에 열풍처럼 불었던 성나정 남편 찾기가 더 이상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초반에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성나정 남편 찾기에 몰두했었으나 "누구라도 남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이상 시청자 입장에서는 굳이 남편을 찾을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다.

때문에 이제 몇 회 밖에 남지 않은 후반부를 멋지게 이끌어 가려면 성나정 남편 찾기 보다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에 힘을 실어줘야 되는 시점이었다. 오히려 성나정과 쓰레기를 엮어주면서 후반부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을 일차로 덜게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칠봉이 팬들이야 가슴 무너지는 심정이겠지만 응사 팬으로써는 오히려 다행이다.



우연 그리고 질투

이미 쓰레기는 성나정과 사귀기로 마음을 먹었고, 칠봉이가 나정이에게 고백한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조윤진의 말을 들은 성나정은 약속을 취소하기로 하고 변명을 댄다는 것이 윤진이가 발을 다쳐서 못가겠다는 말을 한다.

이때 우연찮게도 칠봉이가 발 부상을 당하고, 조윤진이 삼천포와 낮술을 마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런걸 알면서도 기다릴테니 늦게라도 오라고 한다. 병원에 도착한 성나정을 향해 가볍게 포옹할 줄 알았는데 진한 키스까지... 멋지다 쓰레기!!

제작진의 의도를 봐 주자고요~~
쓰레기는 고백하기 바로전까지 오해하고 살짝 질투를 하고 있었어요~

기가막히게도 성나정이 핑계를 윤진이 다리 아프다고 말을 했는데, 쓰레기는 진짜 다친건 칠봉이라는 사실에 무슨 생각을 했을지 살짝 그 심정이 이해가 됐습니다. "나정이 칠봉이 다친걸 말하자니 쓰레기 오빠가 오해할 것 같으니 윤진이 다쳤다고 말하고 못온다고 했던 것이구나.."라는 오해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쓰레기는 동료친구의 담배 한갑을 거의 다 피우고 말이죠.  


 


칠봉이의 짝사랑이 부담스럽다.

그녀 몰래 같은 강의 듣기, 그녀의 공간에 들어가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바라보기....

위의 내용만 본다면 으스스한 스릴러물이 생각난다. 스릴러가 아니다. 하지만 이 유쾌하고 진지한 < 응답하라 1994 >에서 칠봉이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니다. 만약 성나정이 쓰레기와 인연이 없었다면 분명 지고지순한 사랑의 모습으로 비춰졌을 텐데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 드라마가 스릴러물이었다면 어땠을까? 과연 순수한 짝사랑의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 말이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다른 연인이 깨지기만 바란다는 것인가? 그럼 막장 드라마로 가겠다는 것인가? 작가님의 고충은 알겠지만 더 이상 삼각관계로는 이 드라마를 이끌고 나갈 수 없다. 그리고 더 이상 칠봉이가 성나정을 바라본다면 그건 짝사랑이 아니라 비극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이미 칠봉이라는 캐릭터가 확실하기에 그에 맞는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성나정 빼앗아오기“ ”쓰레기랑 성나정 깨지기“ 이런 것을 바라는 모습으로 남기에는 칠봉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아깝다는 얘기다.

그동안 짝사랑하던 캐릭터가 나온 영화를 보면 개인적으로는 < 러브액추얼리 >의 마크와 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너무나 유명한 장면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짝사랑했던 친구의 와이프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나하나 적어서 깨끗하게 고백하고 시원하게 돌아서 가는 그런 모습 말이다. "이걸로 됐다"는 그런 모습을 칠봉이가 보였으면 좋겠다. 물론 그런 모습을 만드는 것은 제작진에서 할테지만 말이다. < 은행나무 침대 >의 황장군 같은 모습으로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싫다.

부디 다음화부터는 칠봉이에게도 따뜻한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성나정 바라보면서 눈물흘리는 아픈 사랑 말고 따뜻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 사용된 이미지는 tnN <응답하라 1994>리뷰만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1.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3 16:15 신고

    오랫만에 글 썼더니 다음뷰로 글보내기도 잘 모르겠고... 푸핫..

  2. 나레기 2013.12.05 15:43

    잘봤어요 .칠봉이캐릭터를 너무 훈남이미지로 만들어놔서 팬들이 엄청많죠.
    짝사랑이 아름다을 수 있는건 이뤄지지않았을 때 적절히 물러나서 회상했을때 입니다.
    칠봉이의 짝사랑이 집착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1화까지 이끌어가려면 성나정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제발 그런 막장스러운 스토리로는 안갔으면 좋겠네요.
    멀쩡한 서울 집 놔두고 여자좋다고 하숙집까지 들어가는 것부터 좀 이상해져서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17:37 신고

      저는 정말 칠봉이가 하숙집에 입주했을 때 기겁했습니다.
      공포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12.05 17:13 신고

    드뎌 내일이군요. 응사도 정말 재미있단말이죠~ ^^
    응칠에 이어 응사.. 또다른 응 시리즈가 나올까요? 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2.05 17:35 신고

      이제 24시간만 있으면 됩니다.
      버텨야 됩니다!!! ^^


이카퉁,一卡通,베이징교통카드

 



이카퉁(一卡通)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이 교통카드를 산 것이다.
베이징에서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카통(一卡通)"이라 불리우는 교통카드다. 판매하는 곳은 공항과 버스정류장, 편의점등이 있고 가장 간단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전철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금액
카드구입비 20위안.
100위안을 주고 카드를 구입할 때 얼마나 충전할거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영어로 "ALL" 이라고 해도 되고, 八十元  ( 八十 bāshí 빠스위안) 이라고 말해도 된다.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숫자 적어서 보여주면 끝. 사실 별 말이 없이 그냥 100위안 내고 이카퉁 마이카 라고 말하고 손짓 한번 하니까 별 말 안하고 80위안을 충전해 줬다. 

베이징의 전철과 버스 요금은 2위안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80위안을 충전하면 어지간해서 다시 충전하지 않고 베이징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다. 택시도 이카퉁 카드를 받는 택시도 있고, 시외로 나가는 버스도 이카퉁 카드 하나면 끝난다. 이 카드 덕분인지 베이징 여행하는 도중에 잔돈은 거의 생기지도 않았고 따로 잔돈을 챙길 일도 없었다.

본인은 처음에 이 카드를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베이징 공항에서 고속열차를 타는 곳에서 구입하려 했지만 그곳에서는 팔지 않았다. 뭐 그래서 2호선 동즈먼(東直门)역 매표소 창구에서 구입했다.


공항열차로 베이징 시내 들어가기




제일 꼭대기 층은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기차를 탈 수 없고, 흡연이 가능한 공간이다.






입국장을 나오면 중앙 부분에 공항특급열차를 타는 곳이 뻥 뚫려 있다. 그냥 남들 가는 것 처럼 그냥 그냥 쭉쭉 걸어가면 된다.






베이징에 도착하면 처음으로 느끼는건 아마도 가방을 엑스레이검사기에 넣는 것부터 시작한다. 넣는 순간 중국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든다. 열차를 타고 어디서 내려야 되는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3터미널 - 2터미널 - 10호선 싼위안차오 (三元侨) - 2호선 종착역 동즈먼(東直门) 역이 전부니까 10호선에서 내릴지 2호선에서 내릴지만 생각하면 된다. 3터미널에서 동즈먼 역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카퉁 카드를 구입하기 전에 매표소에서 그냥 한번 가는 편도표로 끊으면 된다. 이 카드는 들어갈 때는 위에다 찍고 나갈 때는 카드를 집어 넣는 곳에 넣으면 된다. 한번 쓰고 끝나는 카드다.

※ 이카퉁 교통카드는 여러번을 써야 하기 때문에 들어갈 때도 위에 찍고 나갈 때도 위에다 그냥 찍고 나가야된다.






열차는 작은 편이고 상당히 시끄럽다. 그리고 낡고 의자 사이가 좁아서 짐을 따로 올려 놓을 공간이 없기 때문에 통로나 들고 타야된다.







지하철역은 사실 서울보다 환승 시스템은 더 잘 된 느낌을 여러번 받는다. 그냥 자신이 가고자 하는 라인 숫자만 보고 쭉쭉 가기만 하면 된다. 갈아타던 한바퀴를 돌던 요금은 2위안. 얼마나 싼가!!!

베이징 전철의 가장 기본은 튼튼한 다리다. 기본 환승 구간에서는 평균 500미터씩은 걷는 느낌이랄까.. 암튼 한번 환승하는데 한~~참을 걷는다. 지하철만 몇번 갈아타면 살이 쭉쭉 빠지는 그런 배려라고나 할까....






View Larger Map


※ 본 포스트는 중국어 발음이나 한자에서 기본 표기법에 따라 적긴하지만 실제 발음과 병음 표현에서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 표기법은 중국어 영문 표기법에 기초하여 쓰여집니다.

※ 베이징 여행지 위치나 지도는 구글맵을 기초로 합니다.
  1. Favicon of https://fred-grace.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3.10.11 09:30 신고

    오호~ 교통카드 충전해놓고 다니면 편리하겠네요~ ^-^

  2.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3.10.11 14:53 신고

    앗..블로그 다시 하시는건가요?^^

  3.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3.10.11 16:47 신고

    땅덩어리가 넓으니 환승구간도 상당히 긴가 봅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0.12 14:52 신고

      기본500미터씩은 걸리는 듯 했습니다. ㅋㅋㅋㅋ

  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10.11 17:21 신고

    베이징...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깔끔한 모습이네요. ^^

  5.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0.11 18:08 신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6.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3.10.12 04:52 신고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으면 여행하기도 편하죠~
    잘 봤습니다 ^^

  7.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10.17 05:19 신고

    베이징에도 교통카드가 있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0.20 09:35 신고

      오히려 얘들은 이거 하나로 통합되다시피 해서 더 편하더라고요.
      다른 생각없이 이거만 들고 다니면 되니까요. ^^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0.21 10:43

    베이징이 제가 상상한 것 보다 훨씬 깔끔하군요^^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0.21 16:45

    중국의 모습은 처음보는거 같애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10.26 14:50 신고

    오랜만입니다. 더공님^^

  11.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3.10.31 13:44 신고

    이런 카드도 생겼나 보군요.
    그나저나 예전에도 2위안이었는데 지금도 2위안이면 베이징 교통비가 참 싸네요.

  1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10.31 20:40 신고

    베이징 모습 잘 보고갑니다.

  13.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11.01 07:19 신고

    아하 편하네요..이런 카드..
    우리나라 교통카드시스템과 같군요...ㅎㅎ

  1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3.11.01 09:44

    앗..중국에 다녀오셨네요~~ ^^
    환승하는데 500미터씩이면 너무 힘들듯 싶어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은..^^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11.05 00:43 신고

    이렇게 자유여행..함 도전해 보고 싶으내요..
    근데 정말 중국은 많이 걷고 또 걸어야할듯 합니다~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1.05 15:30

    튼튼한 다리라면...
    저도 주말마다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대중교통으로 왕복 8번 환승하다보면
    정말로 다리가 튼튼이 아니라 딴딴해져요.

  17. Favicon of https://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3.11.14 10:25 신고

    교통만 편리하면 대중교통만 타고 다녀도 모든 구경(?)을 다 할꺼 같아요.

  18. BlogIcon 양양 2015.07.05 23:07

    감사합니다 여행 전 좋은 정보 알아가네요~ 교통카드는 사용 후 남은 돈을 환급 받을수 있나요?



자유여행은 오래 준비할 수록 꼼꼼하게 준비할 수록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 혼자 베이징 여행을 생각하고 패키지 여행을 검색 했을 때 가장 싼 요금은 3박4일이나 4박5일짜리 패키지 상품의 가격이 최소 40만원에서 150만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했다.


 
자유여행 뭐가 이리 비싸?
가격이 싸면 일정중 하루 정도를 옵션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몰을 돌아야 했고, 쇼핑 옵션이 없으면 가격이 비싸지는 여행 비용은 분명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더 재밌는 것은 자유여행을 전문적으로 기획해주는 곳에서 조차도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에 결국은 항공권부터 호텔까지 직접 구매하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베이징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oo 자유여행 여행사에 문의했을 때 5박6일에 79만원을 불렀다. 본인은 20일 정도를 생각했으므로 20박을 하면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없었다. 항공권+호텔만 저렇게 부르는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10일도 아니고 고작 5박하는데 80만원 가까운 금액을 부른다는건 어리버리한 여행객들을 상대로 돈을 벌자는 얘기밖에 안된다는 거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하는 말은 "원래 자유여행이 더 비싸요. 그럼 돈 없으시니까 따로 유스호스텔 예약하시던가요"라는 무책임하고 성질 돗구는 말로 통화를 마무리 했다. 결국 발품을 팔기로했다.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 준비하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자유여행 겁먹지 말자. 항공권만 해결되면 저기서 제시된 가격보다 절반정도면 그냥 다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준비

1. 여행준비
보통 넉넉하게 2달전부터 준비하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미리미리 구매하면 좀 더 싸지는 할인이 있기 때문인데... 정 급하면 일주일 전에 준비해도 상관은 없다.

A. 갈 곳 정하기
B. 여권 및비자 준비하기 (최소5일)
C. 교통편 (항공권, 현지 교통카드 : 최소 5일)
D. 호텔 정하기
E. 떠나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당 국가가 비자가 필요한 곳인지가 중요하다. 특히 중국 비자는 주말을 뺴고 5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항공권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텔은 바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항공권은 정해진 날짜에 떠나기 위해서는 최소 7일 정도의 여유 시간을 권장한다. 항공권 구매 하고 확정까지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약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항공권 예약
몇번의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사에 직접 문의 했을 때 그들이 알려주는 항공권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특히 특정일을 정해주면 그 정해진 날짜의 항공권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 비싸다는거다.

굳이 국적기를 탈 필요는 없다.
그동안은 조금 편하다는 이유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그리고 가끔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해서 중국을 오갔는데 이번에는 에어차이나를 이용해서 중국을 다녀왔다. 놀라운 것은 에어차이나에서 한국어에 대한 불편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아예 처음부터 한국어로 물어보기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국적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격대비 "에어차이나"나 다른 나라의 항공편을 구하는 것도 좋다.

항공권은 여행사 항공권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자.


호텔 예약
예전에는 여행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이 거의 유일 했는데 이제는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예약 할 수 있다. 항공권까지 예매가 끝나고 출발날짜가 정해지면 현지 도착하는 곳의 호텔을 예약한다.

가장 유명한 트라바고(http://www.trivago.co.kr/) 사이트를 이용해서 전세계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예약을 시작하면 아고다와 연결된 호텔은 아고다 (http://www.agoda.com) 사이트로이동하게된다.

트라바고 사이트 호텔 예약하기 - http://www.trivago.co.kr

1. 트라바고 사이트로 들어가 베이징 호텔을 검색해 보았다.
현재 상태에서는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은 관계로 날짜를 다시 한번 둘러봐야된다.
아래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쳐진 곳을 클릭하면 해당 날짜를 정할 수 있다.



2. 예약날짜와 싱글 및 더블, 단체 구분으로 정하기.
한방에 바로바로 정할 수 있다. 싱글룸으로 선택을 하면 바로 해당되는 호텔 리스트가 쭉~뜬다.



중국 베이징 호텔은 유스호스텔부터 5성급 호텔까지 뜨며, 본인의 입맛에 맞는 호텔을 구하면 된다. 호텔을 선택하면 해당 호텔과 연계된 결재 사이트로 연결되는데 한글로 결재가 되니 어려움은 없다. 오히려 결재시에 필요한 엑티브엑스 같은 불필요한거 없이 바로 예약이 되니 간편하다. 유스호스텔은 15000원짜리부터 있다.


호텔 종류 - 2성급
2성급 호텔(?)은 한국의 모텔보다 못한 시설을 자랑하지만 잘 찾아보면 개인 욕실과 아침 식사가 제공되는 1박에 2만원도 안되는 싱글룸을 구할 수도 있다. 뭐든 꼼꼼하게 오래 찾아보는게 좋다. 특히 혼자 여행할 경우에는 유스호스텔이나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아도 맘 편히 씻을 수 있는 싱글룸이 괜찮다.

베이징 호텔을 국내의 호텔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3성급 이상은 보통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대부분 존재하며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반면에 2성급이라 불리는 호텔은 그러한 레스토랑이 없거나 작은 룸에서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2성급 호텔은 처음지어진 이후 거의 리모델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낡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혼자하는 여행자라면 이러한 2성급 호텔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유스호스텔처럼 여럿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찾지 않는 스차하이 주변의 숙소를 잘 찾아보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바로 오른편이 본인이 묵었던 호텔이 있다. 런닝맨에서도 나왔던 곳인데 베이징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이라고 소문난 곳이다. 국내 여행객들은 이곳을 그냥 여행으로 잠깐 들르기만 하는데 이쪽에도 호텔이 상당히 몰려 있다. 특히 장기간 예약을 하면 할인도 되기 때문에 실제 하루에 2만원도 안되는 싱글룸을 얻을 수 있었다. 소개는 다음에 하고, 그다지 시설은 좋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호텔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이제 베이징 여행을 해보자!!








  1.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3.10.07 17:41 신고

    우헤헤~~~ 이게 얼마만입니까요~!!!!!!
    잘 살고 계시죠?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0.07 17:52 신고

      으흐흐흐흐
      그동안 이일 저일 온갖 세상의 힘든일을 겪고 다시 복귀했어요~~ ^^*

  2.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10.08 13:42 신고

    와~ 잘 지내셨어요? ^^
    진정한 자유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10.08 14:06 신고

      블로그는 오랫만이죠~~
      페이스북에서는 종종 봤는데 말이죠. ^^

  3.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3.10.12 04:50 신고

    헛~ 더공님 완전 오랫만이에요~
    블로그 대신 페이스북하고 계셨었군요 ^^

  4. Favicon of http://www.trivago.co.kr BlogIcon 트리바고 2013.10.25 17:23

    트리바고를 통해서 예약하신 숙박시설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게다가 트리바고에 대한 꼼꼼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혹시 이용하시다가 불편하신 점은 없으셨나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저희 블로그(blog.trivago.co.kr)에서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하세요^^



FA CUP 32강. FC안양 vs 수원삼성

10년만이다. 수원삼성과 경기가 있었던 그 날 이후 내년엔 꼭 너희들에게 복수한다고 다짐한지 10년. 안양LG치타스가 서울로 떠난 이후로 수원과의 만남은 10년만이다. 더군다나 FC안양은 K리그 챌린지 수원삼성은 K리그 클래식의 팀으로 1부팀과 2부리그 팀이 만난 사실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경기였다.


애증의 관계. 수원삼성 그리고 그랑블루

"으이그 또 종이 오려?"
10여년 전 꽃가루를 준비하는 나를 보며 동생이 한마디 한다. 그래도 묵묵히 휴지폭탄이며 꽃가루를 만든다. 수원 삼성과의 경기가 있는 날은 다른 경기가 있는 날 보다 정신적으로 재무장 되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경기였다. 팀이 연패를 해도 "저 놈들"에게는 경기로나 응원에서도 지고 싶지 않은 그런 경기였다. RED든 그랑블루던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도발하는 걸개가 등장했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죽일놈 살릴 놈이 되는 경기가 안양과 수원의 경기였다.

2004년 안양LG가 기습적으로 안양을 떠난 이후로 더이상 안양은 경기장에서 볼 수가 없어졌다. 수원의 그랑블루는 가장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시했고, 2013년 안양의 창단에 있어서 가장 많은 박수를 보내준다. 이번 2013년 FA컵 32강전에서는 시민의 손으로 다시 살아난 FC안양과 A.S.U. RED를 위해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서포팅 대신에 상호존중의 서포팅을 합의한다.





경기시작전 FC안양의 A.S.U. RED와 수원삼성의 프렌테 트리콜로(그랑블루)가 서로 반가움의 표시로 폭죽으로 오랫만에 만난 애증의 친구들을 향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10여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A.S.U. RED (이하 RED)는 아직 숫적으로는 예전의 규모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오랫만에 경기장을 찾은 많은 분들은 안양에 서포터가 저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RED가 돌아왔다.



11,724명
이날의 FA컵 32강 경기는 11,724명이 안양종합운동장(아워네이션)을 찾았다. 현장에서 봤을 때는 15,000명 이상으로 생각 됐는데 실측집계결과로는 11,724명. FA컵 32강 사상 최초로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았고,


경기 결과는 닭이 막판에 두골을 넣으면서 최종 스코어 FC안양 1 : 0 수원 으로 경기가 끝났다. 아쉬움도 많이 남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비록 패하긴 했어도 아무런 언론의 홍보 없이 수많은 팬들이 찾아준 경기장. 한명이 꿈을 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러사람이 같은 꿈을 꾼다면 이뤄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FC안양 화이팅!!

조만간 다시 만나자 닭들아.




수카바티 안양!!

9년. 3410일.
안양에서 프로축구가 사라진지 3,410일만에 시민구단으로 FC 안양으로 탄생하여 첫 경기를 했습니다. 한동안 국가대표 축구와 주변 인천, 수원, 성남등을 돌며 프로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 했지만 그럴때마다 점점 자괴감만 들고 근래에는 아예 축구장 근처에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드디어 2013년. 안양에도 프로축구팀이 생겼습니다. 많은 RED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일궈낸 성과라 믿습니다. 시와 안양시 의회 의원들의 협조로 극적으로 탄생한 FC 안양. 그 어느 도시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도시에서 다시 한번 축구의 부활을 알리는 역사적인 개막전이 시작됐습니다.




 
입장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경기시작 20분이 지난 다음에 줄 서 있는 관중들이 다 들어올 정도였죠. 공식 집계는 3,400명 정도라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5,000명 이상. 평소 관중 집계방식대로 한다면 8,000명 정도가 찾았습니다. 본부석, 맞은편 일반석 상단에서 좌우, 아워네이션이 꽉 차면 1만명 정도로 보는데 이날 거의 그정도로 찼습니다.




경기시작 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준비하고 계시네요.
무려 9년만에 다시 보게 된 경기장.
감회가 새롭습니다.



 
밖에는 아직도 관중이 가득가득~
축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풍선이 다 날아가기도 전에 FC 안양의 가솔현 선수의 헤딩골로 첫 골을 2분만에 넣습니다. 응원하고 풍선 보느라 골 넣는걸 못봤네요, 사실 9년만의 안양 경기 보느라 사진도 몇 장 없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FC 안양 A.S.U. RED.
일당백의 전투력을 갖추고 그 어느 서포터스도 넘보지 못할 화력으로 무장한 FC 안양 서포터스. 10여년 전에 앞에서 목놓아 수퍼파워 안양을 외치던 파릇파릇 했던 분들은 어느새 중년의 모습으로.. 당시 노땅들이 그랬던 것처럼 뒷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계시더군요.

아,.,. 세월이여..



이제는 수퍼파워 안양이 아니라 "수카바티 안양!!"



 
경기는 FC 안양 1 : 1 고양 Hi FC

경기는 비겼습니다. 산뜻하게 첫승을 홈 개막전에서 신고하고 승승장구 하기를 바랬지만 공은 둥글었습니다. FC 안양의 초반 강력한 압박을 후반전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번번히 슛을 내주고 버티다 동점이 됐습니다. 긴장한 탓일 수도 있지만 후반들어 역습에 수비가 뚫리고, 골문 앞에서 패스하다가 번번히 공격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FC 안양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 보였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하위권에 있던 고양 Hi FC를 상대로 첫골 이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던 말던 우리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오로지 승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찌됐든 많은 관중 앞에서 많이 긴장했을 FC 안양 선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선수들을 맞이하는 장외 서포팅.
경험해 본 선수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RED의 강력한 서포팅은 클래식 팀에서도 맞설만한 곳은 몇군데 없었죠. FC 안양 선수들 이번 경기는 긴장한 모습이 많았지만 다음에는 긴장 확~ 푸시고,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수카바티 안양!!
장외 서포팅 중인 A.S.U. RED. 멋집니다!!

앞으로 "FC 안양"은 가야 할 길이 멀고도 길 수 있습니다. 클래식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9년간의 기다림 못지 않은 인고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상주, 광주, 경찰청, 부천등과 경쟁해서 1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건 우리팀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팀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다른 서포터스들은 모를 겁니다.

경기장을 찾아가서 새로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9년전의 열혈 청년 RED는 가족과 함께 경기를 봅니다. 혼자 경기장을 찾던 사람은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에 왔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나중에 또다른 RED가 되겠죠. FC안양의 역사는 지금부터입니다. 비록 2부리그로 시작하는 프로축구 구단이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1부리그로 올라갈 것이라 믿습니다.






FC 안양 홈페이지 : http://www.fc-anyang.com/index/index.php
A.U.S.RED 홈페이지 : http://www.anyangred.com
사진 & 동영상 : 더공 / 갤삼




  1.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3.03.19 11:52 신고

    더공님 이게 얼마만이십니까?
    반갑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03.19 13:33 신고

      으허허허허 입질의추억님~
      전혀 새로운 일을 하다보니 도무지 시간이 안나더라고요.
      반가워용~~~~~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3.19 12:17

    꼭 한번 보러가고싶네요~ 안양시민 화이팅 ㅋㅋ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3.03.19 17:17

    더공님~ 반가워요^^*

  4.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3.03.19 18:01 신고

    방가..방가.... 오랜만에 블로그를 통해서 접속하니 오래된 연인을 만난듯.....^^

  5.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3.03.19 21:23 신고

    안양팬들 정말로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의 한 획을 그은... 안양 공고... 이곳 출신이 세팍타크로를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3.20 11:31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3.20 12:47 신고

    정말 오랫만에 뵈요..~ 잘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되세요^^

  8.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20 13:17 신고

    잘 보고 간답니다 ~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03.20 14:49 신고

    응원의 열기가 굉장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10.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3.03.20 22:56 신고

    안양에도 축구팀이 생겼군요..
    국내축구는 관심이 많지 않아서...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11. 바람될래 2013.03.20 23:13

    정말 오랜만에 접해본 글인데요..
    매일 들여다보고 나가곤했는데 이렇게 글을 보니
    반가운데요..ㅎㅎㅎ

  12.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3.21 16:29 신고

    축구장 열기 대단합니다.
    저는 대구에서 할때에도 못가봤어요.
    더공님 진짜 올만이에요
    이제 자주 뵈올수 있는게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03.23 10:34 신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두어번은 글 올릴려고 노력중이에요.
      사는게 뭔지..흑..ㅜ.ㅜ

  13.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3.03.26 08:00 신고

    앗 더공님!!! 오랫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3.04.15 11:41 신고

      잘 지내고 있어요.
      바빠서 블로그도 자주 못하고..흑..ㅜ.ㅜ

  14.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3.04.21 23:25 신고

    안양 팬들이 정말 반가워할만한 소식이네요.
    앞으로 안양시가 활약하기를 기대해보고 응원해봅니다.

  15.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05.16 06:07 신고

    잘 지내고 계신가요?

  16.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8.24 21:16 신고

    축하할일이네요
    화이팅!!

경복궁 광화문 
경복궁 야간개장


1년만에 다시 경복궁이 야간에 일반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비슷한 시기인데 2012년5월 16일 ~ 5월20일까지 5일간 야간에도 문을 열게 됩니다. 10시까지 관람을 하실 수 있고, 9시까지 입장권을 팝니다. 벌써 경복궁만 셀수 없이 다녀 왔는데 야간에는 처음이라 살짝 기대도 됐고, 무엇보다 예쁜 경복궁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푼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야간개장 한다길래 고즈넉한 고궁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러한 바램은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선적으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인파에 떠밀려 다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자 주차장 벽쪽의 문을 터서 사람들을 출입시키는 일까지..

데이트 나온 남녀가 인파에 떠밀리면서 남자에게 묻습니다.

여자 : "자기야~ 근정전 예쁜데 한장 찍어~~"
남자 : "사진은 집에 가서 잘 찍은 사람들꺼로 보면 되지~"

괜히 야경 사진 찍겠다고 삼발이랑 카메라랑 배낭 한가득 가져온 제가 살짝 부끄럽게 만드는 말을 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내심 멋진 야경사진 찍어서 블로그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앞에 있던 두 연인이 대화하는걸 들어보니 '굳이 사람 많고 먼지 먹어가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두 사람이 대화하는걸 듣고 그냥 대충 찍고 인파에 몸을 맡기고 경복궁 야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근정전(국보 제223호)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영역에서는 조하를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다.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이다. 왕이 신하들의 조하(朝賀: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정전인 근정전은 궁궐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건물로 면적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다. 중층으로 된 근정전 건물은 2단의 높은 월대(月臺)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중요행사를 치룰 수 있는 넓은마당이 있고, 그 둘레를 행각이 감싸고 있다.


장 노출로 찍은 사진임에도 근정전에 사람들 몰려 있는 것과 그 아래 까만 부분이 전부 사람으로 보시면 됩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경복궁을 보러간건지, 사람을 보러간건지.. 어쨌든 수많은 관광객과 수많은 카메라 동호인들, 수많은 DSLR카메라를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장노출 하면 어지간해서는 사람이 잘 안보여야 정상인데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사람이 없을 것으로 기대했던 곳에도 사람이 아주아주 많더군요. 저 멀리 벽쪽에 카메라 놓고 사진찍는 분부터 이길을 따라 걷는 분들까지 서울 사람 참 많았습니다.



경복궁 수정전
유후~
수정전 앞마당의 모습입니다. 야간 개방을 하면서 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회루 앞)




경복궁 경회루 
경회루(국보 제224호)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사신 또는 군신간의 연회장소이며,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정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사스러운 모임이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현재의 경회루는 고종 4년(1867)에 중건된 것이다. 다시 지어진 경복궁의 많은 건물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회루는 중건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왔다. 연못 주변에는 담장이 둘러쌓여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동·서·남·북의 담장이 철거되었으며, 2004년~2005년에 각각 북쪽과 동쪽 담장이 복원되었다. 경회루로 가는 3개의 돌다리에는 벽사의 의미를 가진 동물상이 새겨진 엄지기둥을 놓았다.

사진찍을 때도 기다려서 줄서서 기다려야 찍을 수 있습니다. 10분정도 사진찍는 사람 뒤에서 계속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잠깐 자리 비는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찍었는데 역시 사람들 많아서 좋은 포인트는 자리잡기가 어렵더군요. 그래도 조명이 들어온 경회루를 보니 참 예쁘긴 예쁘더군요.



경복궁 광화문 

가실분은 모든걸 내려놓고 다녀오세요~

경복궁 야간관람은 아주 힘든 나들이였습니다. 야간 개장된 구간이 너무 제한적이라는점. 낮시간에 가면 모든 권역을 다 둘러볼 수 있는데 야간에 입장해서 볼 수 있는 구역은 딱 두군데 입니다. 근정전과 경회루. 더군다나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람 잃어버리기 딱 알맞더군요.

티켓 부스만 6군데가 넘는데도 표사는데만 10분 이상 줄을 서야 되고, 더군다나 저는 미리 입장권을 여러장 사 놨는데 혼잡한 틈에 배낭에 있던 걸 훔쳐가서 더더욱 기분이 망가진 저녁이었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몰리고 혼잡했습니다. 뒤에서 누가 뭔가를 뺴가는데도 모를 정도니 말이죠.


광화문 

그냥 광화문 광장에서 사진이나 찍고 놀걸 그랬습니다. 휘황찬란한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님께서 여러대의 모니터를 보고 계시더군요.


 
경복궁 야간관람

5월16일 ~ 5월 20일 5일간
입장권 판매 :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 : 오후 10시.
입장료 : 3천원

※ 주의사항

- 사람이 많으므로 아이가 있는 경우에 각별히 주의
- 일몰 7시30분 부터는 표 사는데도 힘들기 때문에 미리 구입
- 화장실이나 매점은 미리 다녀올 것
- 고즈넉한 고궁의 풍경은 포기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20 01:50 신고

    경희루가 이리 멋진줄 처음 알았네여^^
    너무 잘보구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20 11:36 신고

      예쁘긴 하더라고요. 다음엔 좀 더 넓은 권역까지 개방하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3. 익명 2012.05.20 06:25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2.05.20 09:27

    다녀오셨군요~
    전 이틀내내 광화문 아경을 보며 지나갔습니다..
    아~~슬프네요..너무 보고 싶었는데..

  5. 익명 2012.05.20 10:01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20 13:51

    야경으로 보는 경복궁 신비스러움마저 드는군요
    멋있게 담으셨어요
    멀어서 가지는 못하고 더공님 작품으로 즐감합니다^^

  7.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21 11:21 신고

    야간에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저두 당장 가서 보고 싶어지는군요ㅋㅋ
    더공님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5.21 12:46 신고

    밤에 봐도 정말 멋지네요~~
    세계 어디내놔도 부럽지 않을 그런 포스입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5.21 13:55

    지난 일요일에 여기 갈러고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다녀왔네요...ㅡㅡ
    많이 아쉽지만
    내년에는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2.05.21 21:56 신고

    좋은 기회인만큼 사람들이 몰리는군요 ^^;;;

    전 이제서야 알아서 아쉽습니다. 사람 많아도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ㅎ

  11.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21 22:59 신고

    주말에 피곤해도 갈까 하다가 사람에 깔려죽겠다 싶어 안갔는데..
    역시나 인파가 장난 아니네요..^^:
    그 속에서 멋진 사진 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2.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21 23:05 신고

    몇년전에 가보고 엄청 고생하고나서는 다시 못가겠더라구요.
    이런 행사할때는 인원통제 좀 해도 되겠던데 말이죠 ^^;

  13.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5.22 12:49 신고

    우와~~ 사진이 에술이네요
    사진에서 근정전이 튀어나올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제 끝나버렸다는 ,,,,흑 ㅜㅜ

  14.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23 06:49 신고

    우와 사진이 멋집니다

  1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23 12:22 신고

    작년엔 제가 다녀왔는데 금년에도 개방된걸 몰랐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4 18:29

    밤에 보는 고궁의 모습도 멋지네요^^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24 22:11

    와우~~~
    정말 멋지네요~
    어제 서울가긴 했는데
    코스가 달라서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31 21:02 신고

    너무 이쁘네요. ㅎㅎ
    설울에 터잡은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는데..
    지나치기만 했지 경복궁 한번도 다녀오질 못했네요.

    와이프도 한번 가자고 조르는데.. 이번주에는 정말 한번 나들이 가봐야 할까 봅니다.

  19.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2.06.11 17:39 신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이렇게 멋지고 좋은데..
    글을 읽어보니
    실제 가기에는 혼잡할 거 같군요.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19 14:25

    경복궁 안가본지도 참 오래된거 같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1.19 10:55 신고

    정말 멋지네요 ~ ㅎㅎ
    멀어서 가보지는 못하지만..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가까운 곳은 자전거로~
하루하루 변하는 안양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환경이 문화를 만든다는 말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곳은 왼쪽은 삼덕제지 공장이 있던 자리로 안양시에 기증을 해서 공원으로 재탄생 된 곳입니다. 그리고 현재 보이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는 얼마전까지 복개천이 있던 곳입니다. 시멘트로 덮혀 있던 곳을 걷어내고, 열심히 공사중인 곳입니다.

아직 공사가 덜 끝나서 오른편에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집에서 저어기 앞까지 바로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서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안양역 주변은 아직도 공사중이라 올 연말쯤에서나 안양천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만들어질 듯 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여름철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곳인데 어떻게 물이 흐르게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공사좀 빨리 끝내주세요~

안양역에는 얼마전에 자전거 주차장이 들어섰습니다. 안양 메타볼 자전거 주차장인데 총 112대를 주차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둥근 유리돔 두개가 붙어 있는 형태인데 직접가서 사용해보니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간단하게 휴대폰 번호 등록하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됩니다. 자전거를 주차출차를 하면 바로 문자메세지로 날아오기 때문에 도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총 10일간 보관이 가능하니 잘 사용하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안양 메타볼 자전거 주차장
안양역 바로 옆. 파출소 옆 공간에 만들어진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총 112대를 주차할 수 있고, 오토바이나 세발자전거를 제외하고 주차 가능합니다. 급하신 분은 주차장 바로 뒤에 야외 주차장에 그냥 열쇠 잠그고 주차하면 됩니다.
처음에 회원 이용이라길래 어떻게 회원 가입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아래 터치스크린에서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비밀번호 등록하면 바로 회원가입이 됩니다. 회원가입비나 주차장 이용료는 없습니다.
자전거를 넣고 꺼낼 수 있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사람이 타면 안되요~
휴대폰번호+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주차나 출차를 누르면 해당하는 번호의 문이 열립니다.
메타볼 자전거 주차장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처음에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회원가입한 후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회원이용을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른 후 확인버튼 → 비밀번호 누르고 확인 → 주차 /출차 → 입구열림 → 자전거 주차 및 출차 → 문자 수신.

가장 좋은건 역시 SMS로 문자가 날아온다는데 있습니다. 자동차 주차 출차보다 더 정확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양역 바로 옆이라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가는 버스와 자가용, 출퇴근하는 사람들, 놀러나온 젊은 아해들, 기다리는 사람들, 백화점에 오는 사람들 등등 셀 수 없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추리닝 바지에 반팔 입고 나와서 이렇게 자전거 주차하니 민방하긴 하더군요. 저를 구경하세요. 저는 님들을 찍겠습니다~
단적인 문제점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장점 이외에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전거 주차장에서 연결된 자전거 도로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안양역과  안양역 앞 로터리 도로를 목숨걸고 건너와서 주차를 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이는 곳인데 이곳에서 안양천까지 나가려면 그 인파를 뚫고 지나가야 하는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안양천에서 안양역으로 넘어오려면 수키로미터를 돌아서 오거나, 아니면 안양역을 관통해서 자전거를 끌고 내려와야 됩니다. 복개천 공사가 다 끝난 이후에도 복개천에서 안양역까지 가는 자전거 길 자체가 없습니다. 도로도 협소하고 인도도 상당히 좁아서 자전거를 타고 오고 가기가 힘이 듭니다. 오히려 메타볼 자전거 추차장이 500미터 정도 떨어진 복개천 공사중인 곳에 연결이 되어 있었다면 더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주차장 시설은 상당히 좋습니다.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놓으만큼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야외 자전거 주차장에서 바라본 메타볼 모습입니다. 아직은 시행 초기라 프로그램 오류를 종종 일으키는 것 같지만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많은 분들이 이용 하실 듯 합니다. 10일간 장기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다는 점. 비와 눈을 맞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는 점. 저도 이곳에 주차시켜 놓고 일 보고 오니까 아주 편하더군요.

마음이 푹~ 놓인다고 할까요. 자전거 주차장 뒷편에는 자전거 공기 주입기등이 있습니다. 자전거 도난이 많은데 이런 보관 장소가 있다는게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양천에 놀러오시는 자출사및 자전거 동호회 여러분들은 한번씩 이용해 보세요. ^^*

※ 사용법을 잘 모르시면 메타볼 중앙에 위치한 관리소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2.05.16 13:08

    무척 신기한 주차장이네요~
    하긴 자전거도 이제는 주차장에 세우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5.16 15:10

    안양에 가면 이곳부터 찾아갈꺼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4. Favicon of http://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2.05.16 17:40

    이런곳도 잇네요
    자잔거 주차공간이 예술입니다^^

  5.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6 19:11 신고

    와~ 자전거 주차장이 완전 멋지내요^^

  6.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16 23:41 신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은거 같네요..^^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문제지만..^^:

  7.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17 03:27 신고

    정말 잘보구 갑니다^^
    이런주차장이 많이 생겼음 좋겠네여^^

  8.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17 09:28 신고

    자전거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다니 참 좋네요.
    잘 봤습니다~

  9.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5.17 09:50 신고

    구조가 참 매력적이네요~ ㅎㅎ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17 10:01

    예전에 본것같은데
    이제는 웰빙시대에 발맞춘 시설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2.05.17 11:21

    다 좋은데..
    접근하기 어려운 주차장이라니..
    그래도 디자인 장난아니네요~

  12.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17 13:26 신고

    우와 신기하네요~!
    무엇보다 분실걱정이 없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7 16:26

    와 멋지네요~
    이런곳이 많아지면 실용적이겠어요 ㅎㅎㅎ

  14. 익명 2012.05.17 20:49

    비밀댓글입니다

  15.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5.18 07:23 신고

    우와 자전거 주차장도 새로운데 시스템이 아주 스마트하네요 ㅋ
    디자인도 우주공학적이구요 ㅋㅋ

  16.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18 21:43 신고

    우와~ 자전거주차장이 멋진 건축물 같네요ㅎㅎ
    요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듯!!
    이젠 자전거 어디다 세워야 할지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17.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19 00:00 신고

    와.. 일단.. 부위기가 먹고 들어가는데요.
    신기하게 지어놨네요. 자전거 주차장으로 보기보다는..
    예술작품 같습니다. ㅎ

  18.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19 00:00 신고

    와.. 일단.. 부위기가 먹고 들어가는데요.
    신기하게 지어놨네요. 자전거 주차장으로 보기보다는..
    예술작품 같습니다. ㅎ

  19.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2.05.19 08:00 신고

    현재로서는 자전거 주차장만 좋군요... ㅎㅎ
    접근성도 개선을 해서 ..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 난곡사거리 2012.06.02 10:26

    이번에 신대방역에 생긴거는 미니벨로랑 사이클도 다 된다고 하던데 ㅋ 되게 편하게 해놓았더라구요 ㅋ

  21. 고뤠? 2012.09.10 00:00

    안양역에서 안양천까지 가려면 안양역이 앞쪽으로 보이도록 왼쪽으로 쭉~가서 gs25랑 현대자동차정비소가 있는곳에서 우회전하면 굴다리가 나와요~매우 편리합니다 ㅎㅎ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 더공 - WIDE 1400x500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실록에 나온 세종조 회례연 배반도 한장과 그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은 약학궤범의 기록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고증한 작품이다.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께서 왕조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시켜 9년동안 연구, 정리한 결과를 처음 선보인 연회로, 아악 / 당악/ 향악 등 당시 궁중의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 연례였다.

그리고 400명 이상의 악사와 무용수가 참여하여 규모면에서도 사상 초유의 장대함을 지녔다. 세종15년에 행한 회례연은 술을 아홉번 올리는 9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례연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데, 술을 올릴 때는 물론 왕의 출입 때, 왕세자가 절할 때, 찬안을 올릴 때, 꽃을 올릴 때도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음악만 연주하는 절차와 춤을 추는 절차가 구분되어 있다. 오늘 공연은 기존 의례 순서에서 가장 화려한 무용과 음악이 포함된 부분을 총 5부작으로 압축하여 진수를 선보인다.-팜플렛-

세종조 회례연의 역사적 배경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 15년(1433)에 행한 회례연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따라서 세종 15년의 회례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회례연이란 매년 1월1일과 12월25일에 왕과 신하가 정과 뜻을 나누기 위해 베푸는 잔치이다. 유교 국가에서 음악은 국가 정책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세종꼐서도 황희/맹사성/허조/정초/신상 등과 악률을 논하고 음악이론을 공부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율관 제작, 악기 제작, 악보발간, 아악 정비, 신악 창제 등 음악문화를 정비했다.-팜플렛-


세종조 회례연
Sound of the Heaven, Music of King Sejong
열심히 일하고 있던 일요일 오전. 카톡으로 "경복궁에서 세종조 회례연 하니까 빨리 가자"는 메세지를 받고 부랴부랴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국악원 주최로 열린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탄신 615년 기념으로 경복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렸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수많은 내국인 관람객과 외국인, 기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정도 였습니다.

악사240명, 무용수 160명이 펼치는 공연은 9가지의 의례중 가장 화려한 5부작으로 압축한 공연 형식으로 보여준 것인데 화려함은 둘째치고 어마어마했습니다. 특히 궁궐이라는 공간에서 열린것이라 그런지 더더욱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든 이러한 공연을 본 외국인들은 원터풀을 연달아 외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들었던 생각은 '님들 땡잡으신 날이십니다"였습니다.

작년에 놓쳤던 공연이라 올해는 "꼭"하고 다짐했었는데 그 소원을 풀었습니다. 지루하고 고리타분할 것 같은 궁중음악과 무용은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특히 2011년 공연과는 달리 2012년 공연에서는 100여명이 추가로 투입되고, 완성도를 상당히 높였다고 합니다.


세종조 회례연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가장 좋은 자리에서 관람중인 세종역의 영화배우 강신일씨. 대사는 몇마디 없었지만 상당한 포스를 뿜어내더군요.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

출연 : 국립국악원 (연주단 및 무용단) / 객원 : 단국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추계예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 세종 : 강신일 / 집례 : 남문철 / 일무 : 국립국악고등학교 / 의물 : 한양대학교 무용과 / 내금위군 : 한국문화보호재단



세종조 회례연

올해 못보신 분들은 내년 이맘때 기억하셨다가 잊지 말고 관람하세요. 경복궁 입장료 3천원이면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정보를 접하신 분들은 미리 와서 좋은 자리 잡고 관람하시더라고요. 사실, 어느곳에서 관람 하시더라도 임금이 앉은 곳을 제외하고 전체 전경을 볼 수는 없습니다.

내년 공연에는 한쪽에 전광판이 있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형 모니터가 있으면 내용에 대한 안내와 설명도 보여줄 수 있고, 저기 위에서 공연하는 장면도 볼 수 있고, 더불어 관람객들을 앉혀서 더욱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게 만든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2.05.14 14:53

    이런 행사도 잇엇네요
    요즘 시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해서
    담에는 챙겨서 가보고 싶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5.14 15:55

    아.........
    이런건 봐줘야하는데..
    정말 아깝네요..
    하지만..
    더공님이 다녀오셨으니
    글로 대신해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14 16:17

    기품있고 넘 멋있어요~
    실제로 본 외국인들은 감동할 것 같군요
    자랑스러운 우리문화입니다^^

  5.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2.05.14 16:47

    이런 행사를 봐야하는데
    전 아직 한 번도 못 봤어요.
    멋집니다.

  6.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4 18:26 신고

    615년이나 흘렀군요. 성군 세종대왕의 위용이 엿보입니다.
    역시 우리 문화가 좋네요.

  7.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2.05.14 18:37 신고

    서울 나오셨으면 연락함 하셨어야지요 ㅋㅋㅋ

  8.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5.14 18:52 신고

    와...놓치지 않고 잘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9.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14 19:09 신고

    정말 좋은 행사 잘보구 갑니다^^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본것 같아 너무 뿌듯하네여^ㅁ^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2.05.14 23:02

    와~~이런 행사 너무 보고 싶어요
    참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외국인들에게 이런 행사를 많이 보여주면 좋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2.05.15 02:29 신고

    정말 웅장하네요.
    지나가다 가끔 행렬만 보았지...이런 구경은 못해 보았네요.
    넘 멋진데요.

  12.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5 03:14 신고

    애들이랑 같이 함 가보고 푸내요..
    큰맘먹어야 갈수 있는 서울이라..^^

  13.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라한 GO 2012.05.15 11:01 신고

    형님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사진을 보니 옛날에 궁에 살았던 기억이 하하하하하하

  1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5.15 11:06

    음....요런건 홍보가 좀 잘되어야 할듯도 싶어요~~
    전 모르고 있다가 뉴스만 봤어요~~
    미리 알았으면 아이들 데리고 가면 참 좋을듯 하네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5 11:36

    즐겁게 보고 갑니다.
    더공님!
    항상 감사드리고요~
    너무 늦게 들려 죄송합니다.
    의미있는 행복한 날 되세요. ^^

  16. Favicon of https://eurt.tistory.com BlogIcon 에우르트 2012.05.15 16:57 신고

    우와.
    멋찝니다.
    경복궁을 요근래 가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걸 놓치게 되었군요

  1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5.15 18:39 신고

    잘 보고갑니다.
    보기 힘든 회례연인데...

    즐거운 시간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15 23:58 신고

    오랜만이죠? ㅎㅎ
    요즘 일이 많아서 자주 들리지 못했습니다.

    와.. 이거 정말 흥미로운 행사네요.
    아이가 생기니 이런데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진작에 알았음 꼭 갔을텐데..

    더공님 내용 듣고 내년엔 꼭 가봐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엔 저도 회례연 행사를 리뷰하는 경험을 얻길 기원해봅니다. ㅎ

  19.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16 03:46 신고

    우와~ 보기 힘든 귀한 시간이셨겠어요^^
    더공님 덕분에 편안히 구경 잘 하고 갑니다ㅎㅎ
    정말 최고인듯!

  20.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17 09:26 신고

    더공님도 보고 오셨군요.
    일요일날 구경갔다가 보고 왔답니다.
    아들녀석이 땡깡부리는 바람에 중간에 나와야 했어요 ㅠ.ㅜ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7 16:27

    오 화려하고 멋지네요~~
    눈이 호강할 듯 ㅎㅎ

2월달에 시작한 보이스코리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총 14회. 약 석달간 엠넷을 통해 방송된 보이스코리아는 프로그램 포멧을 사왔지만,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어? 시작이다 하는데 어느새 결승전까지 끝나버렸습니다.

1차 심사, 2차 심사를 거쳐 블라인드 오디션, 그리고 배틀무대, 생방송무대까지 그야말로 한 회가 끝날 때마다 온 언론 미디어에 기사가 쏟아져나올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보이스아메리카를 이미 봤던 터라 보이스코리아에 대한 관심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특히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강미진(요아리)의 "미아"는 국내에 저런 사람, 저런 가수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온 몸이 소름이 돗아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배틀라운드는 매 회마다 "이게 진정한 오디션이다. 매주 멋진 공연을 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생방송 무대 또한 저절로 몸이 움직여 질 정도로 짜릿짜릿한 공연이었습니다. 오디션에서 노래 잘하는 것 보다는 멋진 "쑈"를 시청자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기본 포멧에 충실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강자들끼리 붙여 놓으니 아까운 탈락자들이 속속 탈락하는 진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석달간 금요일 밤마다 즐거운 공연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엠넷에서는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하니 다음 시즌에는 어떤 참가자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었던 절반의 성공
초반 시청률 3%로 시작해 배틀라운드에는 평균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습니다. 그런데 정작 생방송 시작하면서 시청률은 급격하게 줄어들며 생방송 내내 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힘을 얻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뒤로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앞으로 시즌 2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왜 홈페이지가 두군데지? 참가자 정보는?
실제 방송은 케이블 TV인 엠넷에서 방송이 되는데 방송보기와 음원은 엠넷, 사전투표와 방송보기는 티빙을 통해 봐야 하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때문에 가입하기 싫어도 가입을 해야 하는 수고를 시청자들에게 강요를 한 것이죠. 더군다나 홈페이지 참가자 프로필에는 배틀라운드 당시 탈락했던 참가자가 아직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는 다음 시즌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라는 것이 매일매일 정보가 바뀌고, 매주 데이터를 교체해야 하는 데도 메인 화면만 교체되고 내부 페이지는 전~혀 손대지 않는 점.

참가자들의 정보는 팬들 스스로 찾아내야 했습니다. 최소한 생방송에 접어들면 기본 정보 정도는 써 놓고 팬을 모아야 하는데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너희들은 노래만 불러라. 우리는 그냥 송출만 하련다~"는 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팬들이 정보 찾아서 올리고, 팬들이 알아서 트위터 팔로우 하고, 팬들이 알아서 페이스북 친구하고, 팬들이 알아서 사진 올리는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이슈가 되는 순간에 방송 보기 어렵게 만들고, 업데이트도 안하고, 홈페이지는 두군데다 만들어 버리고, 밤새도록 광고 글이 올라와도 지워지지 않는 게시판까지... 다음 시즌에서는 준비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보이스코리아. 기억에 남는 참가자

#01 우혜미 - "내가 우혜미다!!"
게릴라 콘서트에서 본 우혜미는 너무나 멋진 참가자였습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그리고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는 다른 참가자들과는 비교불가할 정도로 음색이 단단했습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생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라고 해도 부를 것 같은 느낌이랄까..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결승에는 무난하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됐던 참가자입니다. 예상대로 결승전까지 올라갔고 히든 카드로 꺼낸 것은 서태지의 "필승".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서태지. 그 서태지의 "필승"을 불렀는데 여러곳에서 음정도 삑싸리 나고, 다소 무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저는 우혜미의 무대를 보면서 울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수요? 가수가 뭐죠?
가수.. 너무너무 많잖아요.
노래만 하는 사람보다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도 있는 무대에서 자기가 해보고 싶었던 공연을 한것이죠. 지금까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도전하는 모습보다 안정적이고 점수를 많이 받는 곡을 선곡해서 부릅니다. 특히나 시청자 참여라는 것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흐름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K팝스타 까지 모든 참가자가 안정적이고 시원스러운 고음의 곡을 선택 합니다.

우혜미는 보이스코리아 오디션에서 '어차피 우승은 다른 사람이 할 것이고, 사전투표나 문자투표에서도 어쩔 수 없다. 그러니 그냥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을 하자'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실제 결승전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공연을 한 사람은 사람은 우혜미가 처음이었습니다. 아마도 오디션 결승전에서 서태지의 "필승"을 부른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양성과 개성이 존중받는 오디션을 꿈꾸며
어떤 사람들은 또라이, 미친거 아니냐며 깍아내리기 바쁘지만 저는 진정한 오디션 무대를 봤습니다. 오디션은 이래야 한다는 하나의 길을 열었다고 생각이됩니다. 배틀라운드부터 생방송까지 우혜미가 보여준 무대는 블루스, 발라드, 댄스곡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식상하게 흐를 수 있는 결승전 무대에서 관객을 일으켜 세우는 힘. 이건 보이스코리아 참가자 중 유일하게 우혜미만 가진 힘이고, 능력이었습니다. 비록 "필승"이라는 노래가 음원으로도 나오지 않고, 우승과는 멀어진 무대였다 하더라도 관객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이 무대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앞으로 우혜미의 파워는 그 어느 참가자보다도 클거라 생각됩니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색깔에 대해서 당당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참가자가 좀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오디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보이스코리아에서 밝혔던 것처럼 멋진 뮤지션으로 다시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02 강미진(요아리)

요아리는 "스프링쿨러"와 "요아리"라는 음반이 나와 있고, 여러차례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인지도는 거의 없었던 참가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지지했고, 잘됐으면 하고 바랬던 참가자였습니다. 난생처음 문자투표라는 것도 했던 참가자입니다.

보이스코리아 팬 중에는 블라인드 오디션당시 요아리의 "미아"를 듣고 팬이 된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또한 그 노래를 듣고 이후부터 보이스코리아 강미진팬이 됐습니다. 준결승전에서 강미진(요아리) 탈락 이후로 급격하게 관심이 식은 걸 다시 정상적으로 돌리는데까지 시간이 걸릴 정도로 그 탈락의 충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어?" "왜?" "진짜?"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그녀가 보여주었던 그 많은 노래를 보면 탈락한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실제 유투브에 떠돌아 다니는 모나리자걸의 노래들, 수많은 공연 동영상을 보면 요아리의 탈락은 꿈이라는 누구의 말처럼 거짓말 같은 탈락이었습니다.

굳이 탈락의 변을 말하자면 첫 생방의 무리한 선곡, 그 이후에 찾아온 컨디션 난조로 볼 수 있습니다. 장재호가 생방 들어서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탈락한 것 처럼 요아리 또한 파이널까지 체력을 끌어올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요아리는 다른 참가자들과 확연히 다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안전한 곡 보다는 실험적인 무대를 많이 보여줬습니다. "미아", "마리아", "유혹의 소타나", "어글리(Ugly)", "아버지". 댄스곡부터 발라드. 아이돌 노래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생방송 두번째 라운드부터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어느 무대 부럽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락발라드 한곡만 불러줬으면 했는데 결국 보여주지 못한 것이 계속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 어느 참가자보다 빛났던 참가자
어차피 오디션이라는 것은 단 한명의 우승자만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TOP8에서 조차도 전체 참가자중 두번째로 많은 문자투표를 받았으니 요아리의 파워는 이미 입증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록 TOP8에서 멈춰야 했지만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요아리가 누군지 알게 됐고, 그녀의 옛날 노래를 듣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나비"의 가사처럼 이제 시작입니다!!



PS. 보이스코리아 리뷰를 85,000 명 정도가 읽어 주셨네요. 직관 한번 없이 쓰느라 고생했었는데 부족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오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은 끝났지만 오디션 참가자들은 이제 시작입니다. 꿈을 가지고 참가했던 그 참가자들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2.05.13 06:50 신고

    확실한건 다른 오디션보다 보코 참가자들의 기획사 관심은 높아졌을것 같고..
    그로인해 앞으로 좋은 가수로 데뷔하여 팬들앞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몇몇 참가자들도 기대를 해봅니다...(쓰고나니 말이 이상하네 그냥 대충 이해하셩~~~ 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4 01:29 신고

      이미 몇몇은 7군데가 넘는 곳에서 연락이 온다고 하네요.
      참가자들 모두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

  2.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5.13 10:37 신고

    리뷰만 보아도 생생하게 느낌이 전달됩니다.
    팔만오천명이라면 엄청난 구독숫자네요 ^^ 추카드려요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4 01:29 신고

      그러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셨더라고요.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3 11:28

    주말도 오늘 하루 남았네요..ㅎㅎ
    완전 잘 보내시고,,
    내일을 위한 준비!!
    화이팅입니다^^

  4.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13 18:41 신고

    너무 잘보구 갑니다^^
    보이스코리아 정말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죠^^

  5.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3 19:28 신고

    보이스코리아.. 정말 다들 노래는 두말할 필요없이 좋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13 19:30

    제가 잘 못본 프로이지만 열기가 대단함을 느끼네요
    시즌2부터는 열심히 보고 싶어요^^
    요즘 재능있고 멋진 분들이 많아서 놀랍니다~

  7.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13 21:56 신고

    아.. 보코가 끝이 났군요..
    또다른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겠죠?^^

  8.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2.05.13 22:36 신고

    보이스코리아가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멋진 리뷰 잘 읽고 갑니다.

  9. x와y관계식이다다 2012.05.14 00:46

    강미진 떨어지고 모든게 끝!

  1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14 03:16 신고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여 봅니다^^

  11.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14 11:38 신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거 같네요 ^^
    멋지게 비상하는 그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룰루~*

  12.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4 18:27 신고

    저도 우혜미와 강미진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손승연에 밀려 탈락했던 이소정도요.
    그만큼 볼 거리가 풍성했던 보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즌2가 기대되네요.

  13.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16 00:03 신고

    저도 강미진씨 노래하는 것 보고는 스프링쿨러 음반 MP3로 구매했어요.
    물론 보이스오브코리아 음반으로 나온 MP3도 다 다운받고요.

    개인적으로는 우혜미씨도 맘에 들지만 강미진씨의 스타일이 더 좋더군요.
    암튼.. 실력있는 세미프로들이 출연해서 그런지 퀄리티가 높았는데..
    성과가 좀 아쉬웠던 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피로감때문이 아닐지 싶네요.

  1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17 09:24 신고

    본방사수했던 유일한 오디션프로였습니다.
    시즌2 정말정말 기다려집니다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7 16:30

    보통 생방송으로 가면 더 인기있게 마련인데..
    안타깝네요;;
    절반의 성공이란 말이 맞는 듯..

베이징 다산쯔 798 예술특구

무기관련 공장이 즐비했던 곳이었는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중국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이 "중국"이라는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마치 인천 아트플렛폼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여러 창고와 공장으로 쓰여지던 건물이 미술관, 레스토랑, 예술작업장, 전시관등으로 변모된 것을 보면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사진을 보면 사람이 거의 없는데 쉬는 날이 아니라 아침 8시쯤 되서 그렇습니다. 아직 문을 여는 시간이 아니라서 사람이 없을 뿐 평소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총 400여개의 여러 시설물이 있다고 하니 이곳만 구경한다고 해도 몇일이 걸리는 코스입니다.특히 이곳을 중심으로 중국 미술시장을 세계적 규모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곳을 리모델링으로 삼으려는 곳이 국내 지자체에서도 몇군데 있긴한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버려지고 낙후된 곳의 지역의 건물을 사들여 예술과 문화가 곁들여진 곳으로 탈바꿈 하는 것은 좋은데, 이미 국내에도 그런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서 만드느니 지역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곳이 다소 아쉬운 것은 처음 가난한 예술가들이 작업실로 쓰이던 공간이 자본의 힘에 밀려 하나 둘 베이징 외곽으로 떠나고, 대형 갤러리와 대형 레스토랑으로 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사가 되는 곳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지구라는 별에서 돈 없는 예술가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생각 해 봅니다.






뭔가를 한참동안 들여다 보고 계시던 분.
뭐를 보고 계신건지 궁금해서 봤는데 그냥 하수도 였다는...
대체 하수도 빈틈을 왜 그렇게 열심히 보고 계셨던건지... -.-




한참을 둘러봐도 이른 시간인지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떠나긴 아쉽고 해서 차량을 이동해 한바퀴 쭉~~ 둘러봤습니다.
역시 사람이 없네요.

사람없이 보니까 그냥 공단 지역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합니다.
드디어 출근이 시작됐습니다!!



이 얼마만에 보는 출근길 사람들인지 말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니하오~ ^^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중국속의 자유로움이 살짝 느껴지는 곳이랄까..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라면 하루쯤 시간내서 천천히 현대 중국 미술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살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따산즈
北京市朝阳区酒仙校路4号大山子艺术区
입장요금 : 없음 (갤러리마다 따로 있음)
개장시간 : 따로 없음. 갤러리마다 오전 10시~오후7시까지



크게 보기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1 08:32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어떤곳인가 궁금해졌어요 ^^

  3. Favicon of https://rokmc1062.tistory.com BlogIcon 공감공유 2012.05.11 08:35 신고

    와 베트남에 이런 곳이~ㅎㅎ

    예술특구 답게 길거리 부터 살짝 다르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5.11 08:52 신고

    엥~ 갑자기 중국으로 슝~~?
    언제 다녀오신거예요 ^^

  5.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5.11 09:25 신고

    좋은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벌써 금요일이 찾아왔네요~^^
    오늘도 즐겁게 시작하는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11 10:08 신고

    더공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저두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7. 익명 2012.05.11 10:13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11 10:40

    여기 저도 작년에 가보곳이네요~
    이리보니 또 느낌이 다릅니다~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알콩이 2012.05.11 1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수구 공사하시는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게 그리 궁금하셨쎄여??ㅋㅋ

    주말 잘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2.05.11 11:44 신고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은 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 않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5.11 12:06

    저는 북경에는 아직 가보질 못했어요..
    가게되면 한번 들러 보고 싶어지네요~~

  12.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1 13:21 신고

    공장을 개조해서 예술특구로 만들었다고 TV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베이징 다녀오셨군요. 전 아직 중국을 못가봐서 한번쯤 가보고 싶습니다.

  13.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2.05.11 13:27 신고

    언제 다녀온거래요? 뭔가 외롭다. 느낌이...

  1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11 14:07 신고

    오오~~~ 중국다녀오셨군요 ^^
    즐거운 여행이셨어요?? ㅎㅎ

  15. Favicon of https://leeve.tistory.com BlogIcon 리브Oh 2012.05.11 16:15 신고

    우앙 예술특구군요
    여유로운 예술의 정취가 묻어나는데요
    저도 중국 가고 싶어요 @@//

  16.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11 19:01 신고

    정말 가보구 싶네여^^
    휴가때 여유가 된다면 꼭한번 가보구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여^^

  17.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1 20:41 신고

    베이징에도 이런 곳이 있군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12 09:37

    중국은 아직 여행을 안해봐서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5.12 11:56 신고

    어랏?
    여행중이신가용?

    무기관련 공장지대가 이렇게 탈바꿈을 하였군요.
    그런데 정말 한산해 보여요..
    휴일맞은 공단처럼요~~~

  20.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2.05.12 15:28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 생각이 나는군요.
    예술의 공간으로 오랫동안 남아있으면 좋겠군요.

  21.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16 00:04 신고

    중국도 다녀오셨군요. ㅎㅎ
    근데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풍경은 왠지..
    좀.. 낮선 느낌이네요.

    아직 공산주의적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그럴까요?



기다릴 필요없는 간장소스 돼지불고기
먹다 남은 돼지고기. 제육볶음용으로 사왔는데 그냥 제육볶음으로 먹으면 심심하니까 집안에 있는 아주 간단한 재료만 가지고 돼지불고기 맛을 내고 싶었습니다. 뭐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간장 넣고 마늘넣고 주물러서 볶으면 끝이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고기를 사올 때 잘게 썰지 마시고 그냥 사다가 볶으면 됩니다. 좀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양파도 넣고, 과일도 갈아 넣고, 뭐 우유도 넣고 하지만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취남식으로 볶아 드시면 됩니다. 간장과 마늘로 양념을 했기 때문에 돼지고기 특유의 향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어디 식당에 가서 돼지불고기 먹으면 그 맛 있잖아요. 딱 그 맛이 납니다. 짭쪼롬하고 달콤한 돼지 불고기~
준비물
간장, 돼지고기 반근, 마늘, 설탕, 물, 가스불


소스만들기
간장 종이컵으로 반컵 + 물 반컵 + 마늘 갈은거 1스픈 + 설탕 두스픈
그리고 대충 저어서 섞습니다.

소스쯤이야.... ^^


주물러주세요~살살~
돼지고기를 넣고 그냥 양념이 빨리 들어가도록 주물럭 주물럭~
배고픈 자취남에게 기다림의 미학 따윈 사치일 뿐입니다.
진정한 주물럭 고기입니다~


한번에 다 투하!!
그냥 후라이팬에 다 들이 붓고 보글보글~ 지글지글 볶으면 됩니다.
기다리고 자시고 할 필요 없습니다.
놀러가서 양념불고기 먹듯이 볶으면 됩니다.


10분 완성!!
양념부터 고기 먹는것까지 10분이면 됩니다.
보통, 고기를 양념에 재워둬야 맛있다고들 하는데 바쁠 때는 그냥 양념에 고기 버무려도 됩니다.
어차피 바로 볶아서 먹을때는 맛에 대해서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맛요?
돼지불고기 맛입니다.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5.10 07:24 신고

    아...고기가 떙기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0 신고

      그렇죠? 역시 이런 날에는 고기를 먹어줘야 합니다.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0 08:26

    간단한데요? 이렇게 구워먹으면 한끼 식사 끝~^^
    정말 간단하고 맛있겠어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1 신고

      맞아요~ 그냥 후다닥 해서 후다닥 먹기에 딱이더라고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0 08:30

    드뎌 요리블로그가 되셨군여~ ㅎㅎㅎㅎ
    카테고리도 요리^^
    은근 어울림^^

  5.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5.10 09:17 신고

    엇.. 저는 암 생각없이 고추장 베이스로만 해왔는데
    조만간 요거 한번 만들어 볼께요 ^^
    간장의 달짝지근함이 입맛을 당깁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1 신고

      추천합니다.
      제가 어지간해서는 추천 안하는데 추천해도 되겠어요~
      오히려 고추장보다 돼지특유의 향이 훨씬 덜하더라고요.
      거의 안난다고 봐도 되요.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10 10:01

    ㅎㅎㅎ
    이건 반찬해서 자취생끼리
    한번 모여야겠는걸요~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2 신고

      울릉갈매기님은 거의 신의 위치.
      저는 땅에 사는 하등의 위치. ㅎㅎㅎㅎ

  7.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2.05.10 10:47 신고

    그럴듯 한데요? 한끼 식사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8. 알콩이 2012.05.10 1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저어서~~

    재료랑 완전 식은죽 먹기네요.ㅎㅎㅎ

    가스불.ㅋㅋㅋㅋㅋㅋ

    더공님 왤케 웃기신지..^^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2 신고

      푸핫...
      제가 이런건 또 섬세하지가 못해요.
      그냥 막 해서 막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

  9.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5.10 11:33 신고

    오호 그래도 잘 챙겨드시니 다행이네요~
    생각보다 참 맛있어보이는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7 신고

      제가 거젓밀 조금 보내면요..
      진짜~~~~~~ 맛있어요. ^^

  10. 그린레이크 2012.05.10 12:22

    이런 괜히 봤어여~~~쏘주 한잔이랑 먹은면 딱이겠는걸요~~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6 신고

      그러게요.
      이슬 한잔까지 딱~ 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그냥 밥만 먹었어요.

  11.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5.10 12:31

    오~~~ 혼자서 돼지불고기를 해 드시다뇨~~ ^^ 완전 부럽습니다...^^
    전 요즘 주중에 서울에 있을때....(예전에는 자주 해먹었는데..)
    벌레들 한두마리 본뒤로 당분간 사먹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6 신고

      푸핫.....
      저 고기도 냉동실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던 고기에요.ㅎㅎㅎㅎ

  12.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0 14:41 신고

    ㅋㅋ 양념부터 먹는데까지 10분이요?
    체하시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6 신고

      밥 숟가락 입에 넣을때까지 10분요. ^^
      양념부터 고기궈서 밥상에 올려 놓기까지 딱 10분 완성이에요. ㅎㅎㅎㅎ

  1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5.10 15:28 신고

    1년만 기다려 주세용.
    효소 담은거 좀 나눠 드릴께용..
    효소 쬐끔만 넣으면 맛이 기가 막힐듯합니다.
    요리솜씨도 넘 좋으셩~~~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5 신고

      아싸~~~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용~~ 히힛.. ^^

  1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10 16:09 신고

    준미불메 가스불이 ^^;
    간편하게 요리하기 딱이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5 신고

      가스불 잊어먹으면 안됩니다.
      꼭 챙겨야되요. ^^

  1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10 17:19 신고

    ㅎㅎㅎ 간장은 무슨 간장을 쓰셨나요??
    진간장? 양조간장? 아니면 조림간장?! ㅎㅎㅎㅎ
    간장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걸 결혼하고나서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4 신고

      집에는 그냥 진간장 한 종류에요.
      자취남이라...
      없는게 더 많아요. ^^

  16. Favicon of http://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2.05.10 21:13

    후다닥 이네요
    그래도 소스가 맛나게 버무려 진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1 01:57 신고

      시간 없어서 그냥 손으로 주물주물주물~~~
      그냥 다 들이붓고 볶았어요.
      맛은 돼지불고기랑 똑같더라고요. ㅎㅎㅎㅎ

  17. 익명 2012.05.10 21:32

    비밀댓글입니다

  18.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11 05:26 신고

    멋진 요리법이네요^^
    시간이 없을때 편리한 방법입니다^^

  19.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1 20:42 신고

    와~ 10분만에 완성이라.. 기다리지 못하는 애들에게 딱이겠는걸요^^

  20.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2.05.12 23:09 신고


    이거라면 저도 따라할수있겠는데요
    슬쩍 배워갑니다 -ㅁ-)b

  2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ndre777 BlogIcon 앙드레 2012.05.13 03:27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배가 남산이상으로 부풀어 오르고, 접힐때 두툼~ 하게 접히기 시작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굽히면 배가 접혀요. 두툼하게.. 그래서 요즘 밤에 공원으로 해서 수리산으로 밤마다 등산 아닌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 들고 나왔는데 참 좋네요. 병목안시민공원 - 수리산 (관모봉) - 병목안 시민공원 코스로 갔다 오면 2시간30분 정도면 됩니다.

원래는 해지고 한시간 이내로 내려오는데 오늘은 카메라 들고 갔으니 좀 더 느긋하게 갔다 왔습니다. 오늘 야간 촬영 장소는 동네 뒤에 있는 병목안 시민공원입니다. 그런데 요즘 전기 아끼려고 그러는지 상당히 어둡더라고요. 전에 비해 조명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곳은 전에도 몇번 소개했던 공원인데 상당히 좋습니다. 바로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상당히 조용합니다. 보통 밤 9시부터 11시까지 가보면 열심히 걷는 아줌마들, 무작정 달리기 하는 아저씨, 톡톡톡톡톡 줄넘기 하는 사람, 조용히 손잡고 데이트 하는 연인, 그리고 저처럼 그냥 사진찍고 노는 사람까지 다양합니다.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찍느라 그냥 바닥에 고정시키고 찍었습니다.
조리개값 18, 셔터스피드 30초.
촬영시간 22시.



삼각대 없이 그냥 들고 나가서 찍었더니 살짝 핀이 안맞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나름대로 선방한 듯 합니다.
다음에는 삼각대 들고 한번 와야겠습니다.

조만간 홀~쭉 해질 배와 옆구리를 상상하며~~^^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5.09 10:17 신고

    어머나..손각대 야경신공
    기가막힙니다.

    이렇게 선명할 수가요..

    제주도 갔을때 서귀포항에 있는
    다리야경 손각대로 찍으면서 안타까웠던 심정이
    떠오르는군요..

    이정도면 달인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40 신고

      역시 삼각대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공원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 찍기도 참 뭣하고..
      다들 아는 얼굴이라 말이죠. ㅎㅎㅎㅎ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09 10:52

    나도 올 여름엔 야경에 도전을 좀 해야 겠네요~

  4.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09 11:00 신고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여름맞이 운동 시작해야 하는데 시작이 쉽지 않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40 신고

      저도 엉덩이 떼고 나가기까지가 진짜진짜 싫은데..
      또 막상 나가보면 좋더라고요. ^^

  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09 12:46 신고

    담에는 조리개값을 8~11정도로 놓고 담아보세요~ ㅎㅎ
    아.. 저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39 신고

      지금 보는것 보다 더더욱 어두워요.
      절약운동 때문인지 뭔지 모르지만..
      기본 조명의 절반 정도밖에 안켜져 있더라고요.
      앞 사람이 안보일정도..-.-

      8~10으로 놓으면 갈라짐이 덜해서 강한 조명에
      뭉텅이로 나오더라고요. ^^;;

      어쨌든 운동이 목적이니 헛둘헛둘~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5.09 12:52

    운동도 하시고, 이렇게 멋진 야경 사진도 찍으시고, 일석이조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41 신고

      운동만하기 그래서 오랫만에 카메라 들고 올라갔어요.
      그냥저냥 좋더라고요. 땀도 식힐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7. Favicon of https://pssyyt.tistory.com BlogIcon 무터킨더 2012.05.09 14:09 신고

    어쩌면 사진이.....
    너무 좋네요.
    밤에도 이런 사진 나오려면 카메라가 무지 좋아야하나요?
    젤 부러운..^^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41 신고

      아니에요. 제 카메라 무진장 오래전에 나온거에요.
      그냥... 셔터 눌러 놓고 기다리기~~ ㅎㅎㅎㅎ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09 14:22

    놀랍니다~~
    삼각대 없이 이렇게 깔끔한 야경을 담으시다니요
    분위기도 넘 좋은 곳이군요^^

  9.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2.05.09 14:55 신고

    그야말로 1석 2조의 효과네요.
    덕분에 저도 멋진 야경을 볼수 있으니 1석 3조인가요? 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5.09 16:01 신고

    ㅎㅎ운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일거양득이군요..

    잘 보고가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09 16:36

    ㅎㅎㅎ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도 하고 사진도 담고~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5.09 16:39 신고

    시민공원 이름도 특이하고
    야경사진도 멋제네요
    수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09 16:57 신고

    멋진 야경입니다.
    안양에 멋진 곳이 있군요 ^^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2.05.09 18:24

    와~~ 야경 사진 넘 멋집니다,,
    뱃살빼러 자주 나아가시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36 신고

      더더욱 자주 올라가야겠어요.
      이젠 정말 빼야 할 시기에요.
      겨울철 대비해서 너무 많은 지방을 비축해 놓은 듯 합니다.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09 22:59

    오 저기서 밤에 맥주한잔 하면 좋겠어용 ㅎㅎㅎ
    공원 좋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35 신고

      아!!!
      실제로 저녁시간에는 맥주 한두캔씩 가져와서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주말에는 돗자리 펴 놓고 가족들이 음식도 먹고 그런답니다. ^^

  16.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09 23:24 신고

    오~ 손각대치고 정말 잘 찍으셨는데요?^^
    흔들림도 거의 없어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23:35 신고

      나무에 기대고, 탁자에 카메라 올려 놓고
      꼼짝 앉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판토마임 하는줄
      알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17.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2.05.09 23:48 신고

    더공님.. 이런 곳에 사시나요?
    이건 동내 뒷산정도가 아니라.. 와.. 대단한데요.
    제대로 된 시민 공원이지만.. 정말 잘 해놨네요.

    직장 문제만 아니면 이런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ㅠ

  18.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10 00:23 신고

    밤공기 느끼며 산책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다 털어버릴수 있을듯 하내요~

  19.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10 05:40 신고

    와 뱃살 많이 빠졌겠습니다^^

  20.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10 15:27 신고

    아들녀석들 감기가 빨리 나아야 밤에 같이 산책도 할텐데 배가 점점 두꺼워져서 큰일입니다 ㅠ.ㅜ

  21.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2.05.12 23:11 신고

    이정도면 엄청난 선방인데요.

    기계손이신가바요

    저도 겨울동안생긴 배둘레햄을 어찌해결해야하는데
    저는 자전거나 타야곘어요T_T

서래섬 유채꽃 축제

장소 : 서울시 반포 서래섬
기간 : 2012년 5월12일(토) ~ 5월13일 (일)
행사시간 : 11:00 ~ 17:00
입장시간 : 00:00 ~ 00:00
입장료 : 없음

주소 : 서초구 신반포로길 11길 40 (반포동 115-5)
전화번호 : 운영사무국 (02-2605-9898, 내선 114)
홈페이지 : http://www.hangangfest.co.kr/바로가기


서울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야가 굉장히 좋습니다. 작년에 처음 가봤을 때 정말 "우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했던 곳 입니다. 특히 유채꽃 바로 옆을 흐르는 한강, 그리고 남산위의 서울타워, 강변 북로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 출사를 권해드립니다. 63빌딩과 1호선 철교까지 곁들이면 풍경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이번 축제에는 벼룩시장도 같이 열리면서 행사 기간중에 가보시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도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서래섬 유채꽃 둘러 보시고 반포대교 주변으로 달빛 광장과 야외무대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고, 반포대교에 있는 곳까지 보시면 일석 삼조의 구경이 될 듯 합니다.


행사 내용

● 5월 12일 공연
코믹저글링 - 오전 11시 / 오후 2시
아카펠라 공연 -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라스밴드 - 오후 1시 / 오후 4시

● 5월 13일 공연
통기타 공연 - 오전11시 / 오후 2시
인디밴드- 오후 1시 / 오후 4시
매직쇼 - 오후 3시 / 오후 5시
교통편

- 3호선,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 역 : 8-1, 8-2
- 4호선 동작역 : 1, 2번 출구 반포천 하류 방향
- 9호선 신반포역 : 1번출구 반포중학교 방향
- 9호선 구반포역 : 올림픽대로 진입로
- 버스 : 구반포역, 신반포역
※ 특징 : 어디에서 내리던 무조건 올림픽대로쪽으로 가면 출구가 있음.
※ 입장료 : 무료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2.05.07 12:50 신고

    아주 좋은 정보, 깔끔한 포스팅 멋져요

  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07 14:59 신고

    흐린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유채꽃밭이네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2.05.07 15:11

    제주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이군요~~
    멀리 있어서 아쉬워요
    5월에는 넘 바빠서 자주 들리지 못해도 이해해 주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5.07 17:35

    유채꽃 한번 못담아보고
    저는 그냥 보내버려 너무 아쉬운데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6.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2.05.07 20:46 신고

    유채꽃은 제주에서만 보는 것이라는 못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꽃들이 지기전에 조만간 반포 가야겠네요 ^^

  7.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07 21:05 신고

    서울에 사시는분들이 부럽습니다^^

  8.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07 22:21 신고

    서래섬이라.. 서울에도 멋진 봄풍경.. 만끽할수 있겠군요^^

  9.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07 22:38 신고

    주말에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물론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ㅜ.ㅜ

  10.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2.05.08 00:02

    진달래꽃도 유채꽃도 한국에서 봐야 제대로 그 멋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유채꽃 축제도 있군요.
    좋아하실 분들 많이 계시겠어요.

  1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2.05.08 00:59 신고

    서울에도 유채꽃 밭이 있군요.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08 02:12 신고

    유채꽃 많은 곳이 있다고 하더니 서래섬이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08 02:15 신고

    우와~ 노란 유채꽃밭 너무 아름다워요~
    이번 주말 유채꽃 축제 즐기러 다녀와야겠네요^^
    더공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ㅎㅎ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5.08 07:47

    지난주에 꽃축제를 가고싶어 찾아봤는데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일렀으면 좋았겠네요.ㅠ

  15.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5.08 09:13 신고

    유채꽃이 참 아름답네요..
    꼭 제주도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들게 되네요~
    제주도는 못가더라도 여기라도 가야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5.08 10:12 신고

    한때 회사가 그 근처였죠
    참 좋은 곳이예요
    노란색의 꽃물결이 참 이쁘네요

  17. Favicon of https://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 데이 2012.05.08 12:41 신고

    첫 사진에서 숨이 턱 막히네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단말이에요?
    그런데 저도 처음엔 제목만 보고 서래마을을 떠올렸네요. ^^

  18.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5.08 12:55

    가까운 서래섬에서 유채꽃 축제가 있는지 몰랐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guide119.tistory.com BlogIcon 금융가이드 2012.05.08 20:24 신고

    서울근교에 유채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요
    유채꽃이 지기전에 꼭한번 다녀와야겠어요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5.09 00:34

    더공님..
    서래섬의 유채..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에 잘지내셨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09 23:00

    유채꽃의 노랑색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ㅎㅎ


문자투표의 위력을 발휘한 유성은 vs 강미진

이번 보이스코리아 세미파이널에서 가장 기대되는 무대였습니다. 강미진의 팥타스틱한 보이스와 유성은의 소울보이스의 대결이라 이미 시작전부터 게시판에 불이 났고, 시청자 투표에서도 일주일 내내 50 : 50일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강미진은 인순이의 < 아버지 > 를 독특한 감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할 정도로 불렀고,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마도 생방송 들어서서 가장 좋은 무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성은은 반대로 지난 무대에서 연달아 차분한 곡을 불렀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이 바다의 < Just A Feeling > 를 불렀습니다. 깜찍한 모습으로 변신한 유성은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매력을 듬뿍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잦은 음 이탈과 가사를 먹어버리는 실수를 보였고, 티빙 채팅 창에는 강미진의 승리가 확실시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무대에서는 분명 유성은이 실수가 많았지만 시청자는 유성은을 선택합니다. 시청자 점수는 < 유성은 50 : 48 강미진 > 두 사람의 문자 콜은 전체 문자투표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문자 콜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심사위원 점수인 백지영은 둘에게 똑 같은 점수를 줍니다. < 유성은 92 : 90 강미진 > 으로 강미진은 보이스코리아 결승 문턱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노래로 판타지를 만들었던 강미진(요아리)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던 강미진. 노래로 승부를 해 보겠다던 강미진(요아리)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오디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첫번째 무대에서 보여줬던 <유혹의 소타나>는 최악의 선곡이라는데 이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노래를 선곡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일부러 탈락하려고 부른 것이 아닐까 하는 노래였습니다. 이후 < Ugly >를 부르기 직전에는 첫 생방송의 실망감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링겔을 맞고 무대에 올랐지만 역시 임펙트 있는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유성은은 차분하게 < 비나리 > 와 같은 차분한 노래를 선곡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던 것이 마지막 시청자 투표에서의 대 역전을 이뤘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됐든 강미진의 판타지는 잠시 숨을 고르며 쉬게 됐습니다. < 미아 >, < 마리아 >, < 유혹의 소나타 >, < Ugly >, < 아버지 > 까지 보이스코리아에서 강미진(요아리)가 불렀던 5곡을 들으며 강미진의 노래가 판타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 들으면서 소름이 돋은건 강미진이 처음이었습니다.

전체 8명중 시청자 투표 2위를 하고서도 탈락. 보이스코리아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시청자투표 7위도 결승에 올라가는데, 팀 잘못 만나면 2위가 탈락하는게 보이스 코리아의 시스템이죠. 당신은 결코 노래에서 진게 아닙니다. 탈락의 아쉬움 보다는 앞으로 더욱 좋은 노래로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판타지라는게 금방 없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예상됐던 결과. 우혜미 vs 하예나

가장 흥미로웠던 무대였습니다. 사실 저는 세미파이널 이전에 결승전은 우혜미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길은 보이스코리아의 시스템을 가장 이해를 잘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선 당장 잘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무대를 중요시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생방송 직전에 있었던 인터뷰를 본다면 “장은아, 우혜미는 무대에 굶주린 야수 같다”라고 길코치가 인터뷰 한 것을 보면서 이미 마음이 기울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혜미는 그동안 그리 대중적이지 않은 곡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고, “마리아” 이후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며 시청자문자투표와 코치에게도 선택을 받게 됩니다. 어찌보면 결승전인 세미파이널에서는 그동안 불렀던 곡과는 또 다른 발라드로 하예나와 정면승부를 펼쳤습니다.

우혜미의 인기는 이미 지난 게릴라 콘서트 당시에도 느껴졌는데 400여명의 관객 앞에서도 노래 부르며 애드립을 하는 우혜미는 가장 많은 박수와 즐거움을 주는 참가자였습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음이 상당히 고르고 고음 또한 상당함이 느껴졌습니다. 다음 파이널 무대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 우혜미의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언제나 시원한 고음. 손승연 vs 확실한 변신 이소정
손승연은 이번 무대로 연달아 세 번에 걸쳐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손승연의 무대를 보면서 실망감도 같이 느꼈습니다.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배틀라운드, 생방송까지 전부 노래 한곡을 듣고 나온 기분입니다. 노래를 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그렇게 극찬을 했는데 설마 나쁘다는 말을 하겠습니까...

한달 내내 바닐라아이스크림만 먹은 느낌입니다. 그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좋은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그 아이스크림밖에 생각납니다. 특히 어느 정도 우위에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 하늘에서 남자가 비처럼 내려 >, < 물들어 >, < 비와 당신의 이야기 >, 그리고 세미파이널에서의 < 안녕 > 까지 마지막 고음으로 끝을 내는 노래를 선곡합니다. 변화와 다양함을 선택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선곡을 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여러 유트브 영상을 보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손승연이었기에 이번 곡 선곡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에 비해 이소정의 무대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고음도, 묵직한 저음도 없었지만 이날 이소정이 보여준 무대는 전체 참가자 중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멋진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미 지난 게릴라 콘서트에서 이소정의 확실한 TOP8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무대가 된 세미파이널에서는 거미의 < 기억상실 > 이라는 곡을 선택합니다. 그 이전 < 2dt >와 < 빗속에서 > 에서 여러 장르를 소화한 것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처음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 를 뛰어 넘는 무대를 보였습니다.

제가 세미파이널 공연만 놓고 점수를 준다면 손승연 40점, 이소정 60점을 주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똑 같은 맛 보다는 다양한 맛이 있는 아이스크림이 더욱 매력 있지 않을까요.

손승연이 지금 같은 선곡을 해서 결승전에서 노래 부르면 우승할겁니다.
하지만 저는 손승연이 고음으로 승부를 보는 곡을 고른다면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었던 우혜미에게 문자투표를 할 겁니다.


아쉬웠던 백지영의 권리포기
K팝스타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었던 것은 참가자들이 아니라 심사위원들이었습니다. 100점 99점을 남발했고, 전체 점수 차이가 10~20점 차이로 참가자들 점수에 따른 변별력을 잃어버린 것이었죠. 심사위원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한 부분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었습니다.

보이스코리아에서는 백지영씨가 똑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자신이 가진 점수를 유성은에게 주던 강미진에게 주던 자신의 권리를 찾았어야 했습니다. 왜 세미파이널에서만 심사위원 점수가 50%인지 백지영씨는 보이스코리아의 본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자신이 요구했던 음악적인 요구, 무대의 모습, 다음 라운드 진출시 어느 참가자가 유리할지를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어떻게 점수가 똑같을 수 있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유성은, 강미진 같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 덕택에 강타조에 비해 별다른 욕 먹지 않고, 오디션 코치 잘 하는 것처럼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죠. 하지만 그 포장을 벗은건 본인입니다.

똑같이 50점 50점을 준건 자신이 그 자리에 왜 앉아 있는지 망각한 행동입니다. 아무리 자기 자식들 같고 누구 한명에게 마음을 주기 싫어 시청자들에게 맡긴다면 그 자리에 앉아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왜 그 자리에 비싼 출연료 받으며 앉아 계신겁니까? 코치로써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것이라면 내년 보이스코리아 시즌2에서는 참가자로 나서길 권합니다.


TOP4 진출자 (결승전) :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 손승연
탈락자 : 강미진, 하예나, 정나현, 이소정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노래가 맨날 똑같아요~
고음하면 다들 환호~
재미없어~
< 우혜미치>
  1.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05 14:01 신고

    저두 이거 보는데 너무 가슴이 떨리더라구용^^
    암튼 정말 재밌는 프로그램이에용~
    휴일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용^^

  2. Favicon of https://whiteink.tistory.com BlogIcon 하얀잉크 2012.05.07 11:10 신고

    더공 님의 표현력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대부분 제 의견과도 다르지 않네요.
    강미진의 탈락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미아 이후 이렇다할 반전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요.
    이번에 아버지가 그녀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좋긴했지만 결국 탈락하고 말았네요.
    이제 모두들 손승연과 유성은의 대결로 보고 있지만 저 역시 우혜미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가장 보코를 즐기며
    다양함을 보여주는 참가자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이제 결승만 남았군요.
    이번에는 경희대에서 열려서 많은 블러거들이 자리할 것 같은데 더 공 님도 볼 수 있는건가요? ^^

  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07 12:12 신고

    마지막 멘트가 확~ 와닿네요... ^^

  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5.08 12:52

    저 요 프로그램 못봤어요..요즘에...
    다시보기 해야 겠네요..
    특히 백지영씨의 우유부단한 부분은 말씀하신것처럼 어떤지 보고 싶어지네요..^^

  5. ㅇㅇ 2012.06.16 02:37

    우혜미 예상됬던결과 라는 제목은 조금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초기에는 우헤미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뒤로갈수록 어디로 튈지모르는 선곡으로 호불호가 갈렸구요 하예나 씨는 처음에는 보코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었으나 안되나요 에서부터 점차 시청자분들이관심을 가져주시기시작합니다 그중에는 목소리가 답답하다며 싫다는 분들
    도 계셨고 애절하고 감동적이라는 분들ㄷㅎ 생기면서 점점 팬층을 쌓아갔습니다 마지막에는 보코 팬텀 순위 1위 였습니다 사전투표에서도 우혜미보다 압섰고요 심지어 방송에서도 우혜미씨가 목상태가 좋지않았고 하예나씨는 경연중 제일잘불럿다고 평가받았기때문에 시청자나 인터넷에서는거의 하예나의 우승으로 점쳐졋습니다. 물론 결국은 우혜미씨가 간소한차이로 이겨버렸지만요 ㅎㅎ 말이길었네요 제말은 예상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겁니다 ㅎㅎ

고등어캔 김치찌개
간단한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안쓰고 그냥 간단하게. 시골 어르신들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려~ 그냥 김치만 있으면 되는겨~" 맞습니다. 집에 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이거 해먹고 저거 해먹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익은 김치가 조금 있길래 그냥 고등어 찌개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고등어김치찌개 어렵지 않아요. 시간 좀 있고, 이것저것 해 먹고 싶으면 생 고등어 사다가 해 먹을 텐데 뭐 양념도 필요하고,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해 먹을 겁니다. 고등어 김치찌개 간단합니다. 김치하고 고등어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자주먹는 것 보다는 아주 가끔씩 진짜 급할때, 좀 캔 생선을 먹고 싶을 때 해 먹으면 좋습니다. 제대로 된 고등어 요리 레시피는 널리고 널렸으니 그거 보시면 되고, 그렇게 해서 먹는거 어렵거나, 고등어 생선은 좋은데 생물을 못 만지시는 분들은 그냥 캔에 들어 있는거 사다가 끓여 드세요. 잘 끓이면 맛도 국물도 아주 좋습니다.



준비물
김치, 캔고등어, 냄비, 물, 가스불

김치를 냄비에 넣습니다.
기름 아주 조금 넣고 살살 볶습니다.



볶음김치 향이 나기 시작하면 물을 붓고 캔 고등어를 투하합니다.
고맙게도 세덩어리나 있네요.
찌개니까 국물은 딱 김치가 살짝 잠길 정도로 붓습니다.
사진에서는 고등어 찍으려고 김치를 한쪽으로 몰아놨습니다.



역시 고등어찌개는 얼큰해야죠.
고춧가루 두스픈 넣습니다.
매운 고춧가루를 사와야 했는데 맵지 않은거라 좀 많이 넣었습니다.


※ 그냥 이 상태로 뚜껑 닫고 펄펄 끓게 놔 두세요.
괜히 휘휘 젓다가는 고기 다 망가집니다~~



한번 보글보글 끓으면 끝입니다.
고등어 익을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거든요.
그냥 막 끓고 간만 맞으면 먹으면 됩니다.



탱글 탱글 고등어~~~


추천하는 레시피는 아니지만 아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안먹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김치따로 캔따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 먹는게 훨씬 좋습니다.

바쁜 자취남 여러분~ 먹고 삽시다!!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04 11:07

    꽁치김치찌개도 국물이 시원해요/

  3.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5.04 11:09 신고

    저는 참치캔김치찌개만 해먹었는데, 고등어가 더 맛나겠어요~
    몸에 좋은 고등어로 저두 김치찌개 만들어볼래요^^

  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5.04 12:25

    당장 따라해서 먹고 싶어지는데요.
    간단하고 맛있으면 더 좋지요.
    잘 보고 갑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어린이날과 휴일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5.04 12:48

    괜춘할듯 하네요~~
    전 가끔 꽁치캔으로다가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2.05.04 13:27 신고

    못하는게 없는 더공님^^ 갑자기 야영을 떠나도 좋겠다느 생각이 ㅋㅋ

  7.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5.04 14:48 신고

    캔고등어로도 가능하군요~
    캔참치는 워낙 대중화되어있는데..
    담엔 저도 캔고등어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8.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5.04 15:30 신고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은 자취할때 진리였던것 같습니다 ^^

  9.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2.05.04 15:38

    고등어통조림으론 아직 한 번도 요리 만들어 본적 없지만
    예전에 참치통조림으로 김치찌개
    만들어 본적은 있어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5.04 15:46

    더공님!
    요리블로거를 하셔도 정말
    괜찮으실것 같다니까요~~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atala.tistory.com BlogIcon 아딸라 2012.05.04 15:48 신고

    아... 울 남편은 참치캔은 싫어하거든요.
    고등어 캔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음...

  1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5.04 16:10 신고

    자취남에게는 이런 음식도 진수성찬이겠지요
    금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04 17:09

    캔으로 만든 찌개로군요. 주로 통조림은 그냥 날것으로(?) 먹지만 저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14. 익명 2012.05.04 18:27

    비밀댓글입니다

  15.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5.04 19:45 신고

    살결이 살아있네여^^
    잘보구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5.04 20:06 신고

    아~ 생각보다 간단하내요..
    그래도 직접 해보면 넘 어렵더라구요^^

  17.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2.05.04 23:36 신고

    캔고등어 김치찌개....
    맛나게 끓이셨네요..ㅎ
    캔꽁치도 맛있어요.
    다음엔 꽁치도 해보세요..ㅎㅎ

  18.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5.05 01:44 신고

    역시 요리전문 블로거! ^0^ ㅎㅎㅎ
    저도 가끔 먹는답니다~ 꽁치캔도 괜찮아요 ㅋㅋ

  19.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5.05 04:06 신고

    이렇게 먹어도 되는군요^^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con-jesus BlogIcon 짚시인생 2012.05.05 18:21

    맞아요.
    우리에게 김치는 없어서는 안되는 약방의 감초이죠.
    특히 고등어 통조림은 김치와 궁합 딱이죠. 비린내를 제거해 주니 말입니다.
    짚시도 꽁치통조림으로 김치찌개 잘 먹는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와요

  21.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5.06 21:40 신고

    정말 간단하지만 맛나게 한끼를 해먹을 수 있겠네요^^

아마데우스(Amadeus.1984)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개봉 1985-11-23

DVD 겉 케이스에 손때가 뭍을 정도로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고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다. 클래식과 오페라의 지루함이라는 편견을 깨준 영화기도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루한 클래식, 괴상한 옷을 입고 목청킹 뽑는 오디션처럼 꽥꽥 소리치는 오페라의 개념을 바꿔 준 영화다. 2012년인 지금으로부터 27년전의 1985년 영화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토리로 만들어진 아마데우스는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라 생각된다. 런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지만 보다보면 어느새 다시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니 바쁜 일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한다.


■ 2인자 같은 1인자의 삶
왜 신은 그런 녀석을 자신의 도구로 삼았을까?
- 살리에르

"신이시여, 제가 원했던 것은 오직 주님을 찬미하는 것이었는데 주님께선 제게 갈망만 주시고 저를 벙어리로 만드셨으니, 왜입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만약 제가 음악으로 찬미하길 원치 않으신다면 왜 그런 갈망을 심어 주셨습니까. 갈등을 심으시곤 왜 재능을 주지 않으십니까." - 살리애르 : F. 머레이 아브라함

살리에르는 이미 최고다. 노력이 뒷 받침 된 수재로 보면 된다. 이런 말이 있다. "노력하는 수재가 천재를 뛰어넘는다" 하지만 천재는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 수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자를 이기기는 그만큼 힘들어진다. 살리에르는 궁정 음악가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모차르트를 만나면서 자신의 그 모든 자리와 실력에 대해 고뇌하기 시작한다.

저 사람의 재능이 나에게 있었더라면... 이미 궁정 음악가로써 그도 상당한 위치해 있었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적 재능에는 따라갈 수 없음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렇게 노력을 해도 따라 잡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거기다 그와 동시대에 1, 2 위를 다투는 사람일 경우에 이러한 대립은 2등에게는 참을 수 없는 절망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공포영화에서도 이러한 대립 구도가 그대로 나타나지 않은가 말이다. < 살리에르 >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원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역사는 < 살리에르 >는 < 모차르트 >를 많이 도와주고 사후에도 그의 미망인을 계속해서 도와 주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 된 것인듯 싶다. 어찌됐든 살리에르를 연기한 < F. 머레이 아브라함 >의 절재된 연기는 표정 하나, 행동 하나하나에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시샘, 질투가 느껴지니 참으로 대단한 배우라 하겠다. 모차르트를 연기한 < 톰 헐스 > 가 오래토록 기억되는 이유 또한 그를 받쳐주는 살리에르의 연기 덕분이라 생각한다. 빛나는 2인자 없이는 1인자가 나올 수 없다는 아주 단순한 공식이 성립되는 순간이다.




■ 독특한 진행 방식의 영화
이 영화는 음악을 따라간다. 일반적인 영화는 촬영을 먼저 하고, 그 이후에 음악을 넣는 편집 작업을 거치는데 < 아마데우스 > 에서는 모차르트의 대표곡 7곡을 먼저 녹음한 후, 그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이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물어 볼 수 있지만 밥 먼저 먹고 국물 떠 먹는 것과, 국 먼저 먹고 밥 먹는 것이 다르듯이 비슷하면서 미묘한 차이를 불러온다. 모차르트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따라 음악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이 만들어지는 배경을 따라 영화가 진행된다.

아마데우스에서의 주인공인 모차르트는 그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는데 한번 들으면 누구나 한번쯤은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는 아마데우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아마데우스가 가진 특별함은 인물 하나하나 보다는 위에서도 밝혔듯이 그 시대의 극장, 의상, 음악,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특히나 < 모차르트 >가 발표한 오페라의 웅장한 사운드는 실제 오페라 공연을 보는 것 보다 더 큰 그야 말로 가슴을 짜릿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도 그럴것이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가장 좋은 부분만 떼어내서 영화를 만들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 로 시작하는 오페라 첫 장면은 < 아마데우스 > 가 보여주고자 하는 오페라의 모습중에서 최고라 말할 수 있겠다. 소프라노의 음색은 하늘로 치솟고 흥겨움과 화려한 색상의 무대. 수십명의 배우가 내뿜는 거대한 소리는 오페라는 지루하다는 생각을 단숨에 날려버린다.

삶에 지치신 분이나 우울하신 분은 아마데우스를 꼭 보시길~

살리에르 : "너의 죄를 사하노라~
모차르트 : "아하하하하하하하



※ 아마데우스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영화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리뷰는 중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개 이미지이며 해당 이미지의 권리는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영화의 취향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