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저 어딘가에 제가 있었고..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이착륙할 때 참 힘들더군요. 너무 빙빙 돈다고 해야하나..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아래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길고 길었던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기도 이제 끝입니다. 황당한 일도 겪었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습니다. 특히나 친구들과 여행해서 그런지 더욱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요즘도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만 보면 "저 비행기는 어딜 갈까"하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다시 한번 트랙에서 비행기가 가속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일본 여행을 기대하며...
길고 긴 일본 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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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28 09:17 신고

    그동안 멋진 오사카 여행기 잘 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2.28 09:46

    뱅기사진 보니..왠지 기분이....요상해 집니다...
    저도 저 날개를 직접 찍어보고 싶어지내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02 신고

      저는 항상 비행기만 보면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어집니다. 훨훨....

  4.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28 09:57

    정말 이륙할때의 기분은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딱이죠...
    여행지에서의 즐거움과 또 현실에서의 고민..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제 맘을 복잡하게 하죠..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05 신고

      떠날때와는 다른 느낌이 확실하더라고요. 아쉬움 절반, 집에 돌아간다는 안도감 절반... ^^

  5.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0.12.28 10:59 신고

    여행에서 하늘 아래의 풍경은 늘 아름답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05 신고

      하늘에서만 2박3일 보내는 관광 코스 있어도 왠지 대박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6.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2.28 11:24 신고

    오사카이야기를 마치시는군요
    그동안 잘 보았습니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 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19 신고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까 거의 두달 가까이 일본 이야기만 했네요. ^^

  7.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0.12.28 11:28 신고

    앗.. 여행기의 끝이군요..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22 신고

      당분간은 여행기 조정기간을 가질까 해요. 일상쪽과 사진 중심으로 소개 포스팅으로요. 그렇게 올 한해는 끝~ ^^

  8.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0.12.28 12:20 신고

    일본 여행기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28 신고

      효리사랑님 이번에 대상 축하드립니다~~ ^^

  9.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12.28 12:33 신고

    우와 비행기에서 셔터를.. 저도 간간히 눌러보지만... 자기 바빴는데...
    이번엔 야간비행중 도쿄의 모습을 봤습니다.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42 신고

      저도 비행기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일본 한국 비행시간이 달랑 두시간이라... 뭘 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ㅎㅎㅎㅎ

  10.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28 12:46 신고

    아...여행의 마무리가 느껴집니다..!
    저도 도쿄에서 서울로 올 때, 불빛으로 메꿔진 도쿄를 보며 다시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멋진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43 신고

      아마도 비행기 안에서 다녀왔던 곳을 내려다 보면서 "다시 오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가 봅니다. 저도 항상 그런 생각이들더라고요. ^^

  11. Favicon of https://noas.tistory.com BlogIcon 배낭돌이 2010.12.28 13:04 신고

    오사카 이야기가 끝이군용..흑
    가족여행으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더공님 남은 한해 즐거운 시간 보내세용 ^0^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8 21:46 신고

      즐겁게 다녀 오셨죠? ^^
      오사카 여행은 이제 끝이네요. 다음은 뭘 써야할지... ㅎㅎ

  12. Favicon of https://jesus96.tistory.com BlogIcon 하늘마법사 2010.12.28 13:33 신고

    비행기 밖에 풍경이 아름답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0.12.28 14:11 신고

    비행기 보니 정말 떠나고 싶네요^^
    눈까지 와서 더욱더..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9 08:08 신고

      나이를 먹어도 비행기만 보면 좋은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8 14:48

    다음 여행기를 기다리며..
    사진을 보니.. 왠지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이.. 저물어가는 한해의 느낌이 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9 08:10 신고

      저물어가는 2010년인데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내년엔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

  15. Favicon of https://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28 16:11 신고

    비행기 풍경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일본여행 제대로 하고 갑니다,,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9 08:12 신고

      많이 부족했는데 찾아와 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0.12.28 17:09 신고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지상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있죠..내리던 눈이 겨울비로 바뀌어 정겹게 떨어지는 오후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8 17:14

    더공님 덕분에 저도 일본여행 잘했습니다~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네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9 02:49

    하늘을 나르는 기분입니다.
    여행작가 더공님의 포스팅 덕에 일본구경 잘하고 있네요...고마워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9 08:19 신고

      이제는 일본은 끝이에요. 두달동안 썼는데도 아쉽고 부족한것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19.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29 13:41 신고

    비행기 창가자리 너무좋습니다^^

    저도 비행기타면 계속 멍하니 창밖을 쳐다봅니다 ㅎㅎ

    다음 일본여행이라...

    저도 꼭가고싶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30 12:02 신고

      비행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창가자리가 편하더라고요.
      물론 네시간 이상 가는 비행기는 아쪽 자리가 더 편하다고 하는데..
      저도 요즘 다시 비행기 타고 싶습니다. ^^

  2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29 15:24 신고

    저도 창가에 안게 되면 꼭 비행기 밖 풍경사진을 찍곤 하는데...
    문득 더공님은 항상 창가에 앉으실것 같다란 생각이. ㅎㅎ
    그동안 일본 여행기 올려주시느라 수고하셨읍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 얻어가는걸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30 12:02 신고

      멀리 갈 때는 통로쪽에 앉고요. 일본 갈 때는 길어야 두시간이라 창가쪽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
      일본 여행기도 끝나고 이제 뭘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1 17:44

    비행기타고 훌쩍 떠나고픈 충동 100%
    하늘에서 멋진 하늘 풍경을 담고 싶은 욕심 100%
    하지만.. 점점 가벼워지는 통장잔고를 보면서 마음만 멀리 비행기태워 보내봅니닷...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1 20:07 신고

      역시 통장 잔고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간사이 공항까지 "라피도"
처음 이 열차를 봤을 때 드는 생각은 만화영화에 나오는 열차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앞면의 독특한 모양, 그리고 옆 창문이 동글동글 하며, 칸마다 거의 턱이 없는 디자인은 기존에 봐왔던 열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생긴 모양만 놓고 본다면 바로 물 속으로 들어가도 될만한 디자인입니다.

라피도 승차장에 올라가면 기존 열차하고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안내원이 탑승 시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라피도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왠지 선택을 잘한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간사이 지방을 돌아다니며 1일 패스로 돈 아끼고, 고기덮밥 먹을꺼 우동으로 떼우면서 아낀 돈을 좀 편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사치를 누린 열차였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돌아다닐 때도 비싼 열차보다는 전철만 타고 돌아다녔거든요. 마지막날이라고 편한 열차 티켓 끊어주니 다들 좋아 죽더군요.

여행은 피곤한거~

옆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여행 내내 친구들의 상태는 저런 자세였습니다. 엉덩이만 대면 일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잠을 청하더군요.

더군다나 전철에서 사람이 많아도 어떻게 자리를 잡고 앉아 가는지 저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한뼘 정도의 빈틈에도 비집고 들어가는 아줌마 기질을 그대로 보이며 일본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물론 내릴 때 까지 아는체 하지 않고 가긴 했었죠. 몇일동안 전철만 타고 다니다가 푹신푹신한 의자가 있는 열차를 타게 됐으니, 그 기쁨은 일본에 오기 위해 준비하던 때보다 더욱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일단 열차 내부의 칸과 칸 사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여행용 배낭이라던지, 바퀴달린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구조입니다. 바로 눈에 보이는 앞쪽에는 캐리어를 따로 보관해 두는 공간도 있으니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인 조명도 은은하니 아주 좋더군요.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앞 좌석과의 공간도 상당히 넓고 편합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각 좌석마다 창문이 저렇게 하나씩 있어서 거의 개별 좌석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각 칸마다 다음 정차할 역과, 최종 목적지 시간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물론 공항이 마지막이니까 그냥 잠을 푹 자도 됩니다. 목적지인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도 잠을 계속 자고 있으면 승무원이 나가라고 합니다. ^^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이렇게 라피도는 오사카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오사카 시내와 전철역이 마구마구 뒤로 지나갑니다. 혼자 왔을 때도 그렇고, 친구들과 왔을 때도 항상 여행의 끝은 뭔가 아쉽습니다.


라피도 정보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옆의 지도를 클릭 하시면 전철과 라피도가 정차하는 곳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맨 위가 출발역인 난바 역이고 왼쪽으로 삐져나온 세번째가 간사이 공항역입니다.

오사카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라피도를 이요하면 약 34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상당히 빠르죠. 전철을 이용한다면 1시간 이상 걸립니다. 더군다나 32개의 역을 지나야 하는 것에 비한다면 라피도는 10여개의 역에서만 정차를 하니 서다가다를 반복하는 것 보다는 여러모로 안정적입니다.

2010년12월 현재 난바에서 간사이공항까지 편도 요금은 1,390엔이네요. 바쁜 여행객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열차입니다.

TIP. 돌아오는 날과 시간이 명확할 경우 왕복권으로 구입하시면 약 540엔 정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 라피도 왕복권
- 오사카 난바역 지도 (PDF. 멋집니다~)
- 오사카 난카이선 홈페이지

오사카 간사이 라피도 더공




ⓒ 더공
추천 안하시고 그냥 가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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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12.23 08:36 신고

    일본은 공항철도도 참 잘되어 있어서 리무진 같은건 필요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13:25 신고

      한국은 이제야 전철이 완성 되었는데 일본은 오래전부터 저런 시스템이 있는게 참 부럽더라고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3 09:13

    기차 내부가 상당히 이국적인데요^^
    덕분에 일본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13:41 신고

      독특하죠? 저도 처음보고 참 재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powerhorse BlogIcon 제주적토마 2010.12.23 09:33

    역시 먼가 다르네요 ㅎㅎ 내부시설도 정말 잘 갖춰줘있구요 ㅎㅎ..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더공님 ^^

  5.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23 10:28 신고

    진짜 기차왕국이네요.
    잘 봤습니다~

  6.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23 11:51 신고

    외형도 멋지지만 내부 또한.. 완전 멋있네요~!!
    다양한 열차들이 많아서 일본에 가서 기차만 타고 여행 꼭 한번 해보고 싶은...
    특색있는 기차역 도시락 때문에 그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하하핳핳하하하핳핳핳하ㅏ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14:58 신고

      저도 그런거 한번 타보고 싶어요. 다양한 도시락도 까먹고 잠도 자고 하는 기차여행요. 언제 시간나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

  7.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12.23 12:03 신고

    라피도라고 하는군요.
    내부가 아주 쾌적해 보여서
    라피도 타고 기차 여행 훌쩍 떠나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15:11 신고

      다른 곳도 운행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간사이 지방은 공항과 오사카만 왔다갔다 하는듯 보이더라고요. 기차여행 정말 말만 들어도 즐거워 집니다. ^^

  8.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2.23 12:37 신고

    저도 이거 타봤는데..

    꼭 철인28호 같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15:10 신고

      앗..... 저와 비슷한 느낌을 ....
      겉모습이 정말 만화영화에 나오는 그런 기차 모습. ㅎㅎㅎㅎ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3 12:55

    왕복권 이야기 첨 들었어요!
    무려 540엔이나 절약할 수 있다니, 이제 저에게 오사카에 라피도 이외엔 없는겁니다 ㅋㅋㅋ
    그동안 모르고 살아온 세월이 야속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14 신고

      일반 전철도 있고, 액간 빠른 특급도 있고, JR도 있고 종류는 많아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3 22:16

      일반타고 공항 돌아오다가 지겨워 죽는줄 알았던 적이 몇번 있어서요..ㅋㅋ 짧게 갈 때 일정을 효과적으로 쓰게 해주는 라피도 사랑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1:58 신고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냥 일반 타고 갔었는데 두번째 방문인가에서 이 기차를 알았거든요. 진짜 빠르긴 빠르더라고요.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ㅎ

  10.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2.23 13:00

    오~~ 열차 너무 좋아 보이네요....^^
    라피도 그러니까..왠지 스포츠 용품이 자꾸 떠올라요..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14 신고

      라피도라는 이름 자체가 르까프와도 비슷하고.. 다른 상표도 마구마구 생각나죠.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12.23 14:26

    이름이 낯익군요. ㅋㅋ
    여행... 정말이지 피로를 잘~풀며 다녀야 제대로 즐길 수 있죠!!! 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22 신고

      설마 상표 이름 르~~ ㅎㅎㅎㅎㅎㅎ
      저도 자꾸 그것과 헷갈려요. ^^

  12. Favicon of https://noas.tistory.com BlogIcon 배낭돌이 2010.12.23 14:43 신고

    으흐 저도 돌아올 적에는 늘 이용하는 녀석인데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가운데용 헤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15 신고

      배낭돌이님도 이용하셨군요~ 편하고 좋죠? ^^
      저도 혼자 갈 때 나올 때는 항상 이용하던 열차였거든요.. ㅎㅎ

  13.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0.12.23 17:15 신고

    유용한 정보 잘 봤습니다.
    정말 빠르긴 하네요..
    보통 타면 2시간 걸린거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17 신고

      내부에 있어서 속도 체감은 잘 안나는데 확실히 빠르긴 한것 같더라고요. 주변으로 풍경이 휙휙 지나가는 것을 보면..

  14.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2.23 17:40 신고

    일본철도 내부가 저렇게 생겼군요..
    KTX 일반석 보다 자리가 넓은 느낌..
    우리나라 새마을호도 저렇게 내부를 심플하게 바꿔주면 좋을텐데..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20 신고

      KTX보다는 훨~~씬 넓습니다. 좌석의 편안함은 비교도 못해요. ^^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skgus9011 BlogIcon 산수유 2010.12.23 21:47

    더공님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간사이공항 구경하네요
    여전한듯하지만...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1:55 신고

      여전하겠죠. 그사이 변했을지도.. ^^;;
      산수유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23 22:03 신고

    정말 멋진 열차 입니다~
    공항까지 순식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도쿄 모노레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1:56 신고

      도쿄모노레일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정말로요. ㅎㅎ

  17. Favicon of https://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24 03:47 신고

    객실안 너무 깨끗하네요~!! 기차는 세련되어보이고 말이죠,
    잘보고 갑니다.
    크리스마스 잘보내시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1:56 신고

      솔로몬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8.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0.12.24 11:29 신고

    역시 일본하면 기차인가요 ㅎㅎ
    오늘 엄청 춥네요.. ㄷㄷ
    감기 조심하세요~ 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1:56 신고

      그러게요. 오늘 날씨 장난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다 서는줄 알았습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n-jesus BlogIcon 짚시인생 2010.12.24 14:49

    추억에 남을만한 기차여행을 하셨군요.
    "라피도"란 에스빠뇰로 "빠르다"를 의미하는데, 상당히 빠른가보죠?
    모양은 마치 은하철도 999이군요. 메리 크리스마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6:18 신고

      저도 처음엔 은하철도 999를 연상했었는데 막상 사진을 찾아보니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처음 보는 순간은 은하철도 999를 생각했었습니다. ^^

  2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24 18:55 신고

    ㅎㅎ 저도 라피도를 탔었지요.
    그리고 보니 열차의 색이 더공님의 색하고 일치하네요.
    눈이 소복히 쌓인게 참 이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9:37 신고

      타이틀 눈 이야기 해주신 분은 블루프린트님이 처음이십니다!!
      역시 눈썰미가 있으셔~~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03 01:52

    이렇게 좋은 글들을 왜 그냥 지나치는지?
    저는 아주 신기한 세상에 와있는 듯 해서 항상 좋아요.
    저거 기차에요 로보트에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저는 저런데에 관심이 많거든요. 만화류들....
    꼬옥 가서 타보아야 겠습니다. 라피도. 입력했습니다.^^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 성 홀

오사카조홀 조홀오사카성 홀 홈페이지

오사카 성 홀(大阪城ホール 오사카 조 홀[*])은 오사카 성 축성 400주년을 기념한 시설로, 1983년에 건설된 다목적 아레나이다. 정식 명칭은 오사카 성 국제 문화 스포츠 홀이지만, 보통 오사카 성 홀로 불리고 있어 운영 기관도 〈재단법인 오사카 성 홀〉이다. 줄여서 성 홀(조 홀)로 불리기도 한다. - 위키 백과 -

오사카조홀(OSAKA-JO HALL : 조홀 : 오사카 성 홀)로 불리우는 곳을 살짝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사카 성에 가기 위해서 "비즈니스 파크"역에 하차를 하면 보이는 거대한 돔이 보입니다. 첫 방문 때는 무슨 경기장인줄만 알았는데 몇번 더 가서 보니 여러가지 문화 행사를 하는 곳이더군요.

콘서트나, 실내 스포츠, 이벤트 행사, 스모 같은 일본 내의 대형 실내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갔던 날은 마침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엄청난 인파가 몰려 들었습니다. 진짜 USJ에서 만큼이나 일본 사람을 가장 많이 본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사카성을 보러 가다가 잠깐 쉬면서 간식을 먹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 일정이 넉넉했더라면 공연도 보고 했을텐데 그런 기회가 없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조홀 조홀

정말 사람 많죠? 저 사이에 제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만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블친님드은 찾으실 수 없을 겁니다. 여기서 얇은 밀가루 판 같은 것에 여러가지 재료와 소스를 얹어서 반숙된 계란으로 된 길거리 음식을 먹었는데... 맛은 상당히 좋더군요. 어쨌든 공연을 기다리는 많은 일본 현지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드디어 입장시간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가더군요. 저야 뭐.. 일본 여인들 보느라 사진도 몇장 못찍었네요.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조홀 조홀 오사카성

오사카 조홀 홈페이지 안에 들어가 보시면 날짜별로 쭈욱 행사 일정이 나옵니다. 혹시 오사카 여행 중에 마음에 드는 공연이나 스포츠 일정이 있다면 한번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IP 오사카의 전철 간단하게 살펴보기

"오사카 비즈니스파크" 역의 번호는 "N21"
입니다. 번호에 대해서도 따로 포스팅을 올리긴 할텐데 N으로 시작하는 노선은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입니다. 이름이 살짝 길죠? 간단하게 그냥 "나가호리선"으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있는 오사카지하철 노선도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1호선 2호선 식으로 M은 미도스지선, T는 타니마치선 등으로 각 노선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장소를 찾은 후 현재 위치에서 쭉~ 따라가다 환승을 하시면 됩니다. 전철로 이동하는 방법은 한국하고 똑같습니다.

- 오사카성 홀 구글 지도
- 오사카 성 홀 홈페이지 바로가기
-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 오사카성 주변 PDF 지도 보기 (국내 어지간한 책 내용 보다 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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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0.12.22 08:10

    앗..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제가 갔을 때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05 신고

      주변에 전철역이 네개나 되기 때문에 다른 경로로 들어가시면 못보실 수도 있어요. 거기가 쫌 넓잖아요. ㅎㅎ

  3.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0.12.22 08:19 신고

    오오 저런 곳은 처음 봤습니다. ㅎ

  4. Favicon of http://blog.daum.net/myfoods BlogIcon 칼스버그 2010.12.22 08:43

    오사카는 젊은 시절 첫번째 해외여행이였던 곳이죠.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이라...이런 정보를 알아내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요렇게 편하게 앉아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세상 정말 좋아졌습니다..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09 신고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이라함은...... 최소 10년전..
      정말 그때는 어떻게 여행을 했을지 진짜 궁금합니다. ^^

  5.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12.22 08:47 신고

    괜찮은 곳 같군요... 저도 나중에 가게 된다면 시간될때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12 신고

      저도 포스팅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런 행사와 더불어 여행 계획을 짜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냥 관광이 아니라.. 문화관광.

  6.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2.22 10:07 신고

    자꾸 여행이 가고 싶어집니다...ㅠㅠ
    조만간 훅! 떠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14 신고

      저도 요즘은 그냥 한국 생활 다 젚고..
      떠나고 싶습니다.

  7.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 2010.12.22 11:44

    잘보고 갑니다
    덕분에 편히 일본 여행을^^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14 신고

      저는 온누리님 덕분에 앉아서 전국을 돌아다니는걸요~ ^^

  8. Favicon of http://solblog.co.kr BlogIcon 솔브 2010.12.22 11:51

    전 좀 다른점에서 사진을 봤는데여
    정말 일본 정말 꺠끗하다 생각했어요~~
    괜히 선진국이 아니다 ㅎㅎㅎ싶드라구여..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18 신고

      깨끗하죠. 깔끔하고..
      또 막상 돌아다니다 보면 그게 원래 그래야 하는 것 처럼 인식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

  9.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0.12.22 12:22

    더공님을 아무리 찿을래도 안보여요.ㅎㅎㅎ
    미국의 케네디 센타와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19 신고

      제 친구들은 친구들 얼굴을 아는 저만 찾을 수 있습니다. ^^ 홀의 모습은 아무래도 비슷하죠. 보통 실내 경기장의 대부분이 저런식으로 되어 있으니..

  10.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2.22 13:30

    왠지..강남의 예술의전당 느낌도 나구요..^^
    위에 사진중에 바닥이 자갈로 보이는곳이 있는데..자갈이 맞나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2 신고

      아.. 저게 대리석이나 자갈이 아니고요. 시멘트 같은 보도블럭인데 모래와 자갈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딱 다리 윗 부분만 저렇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11.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0.12.22 13:41 신고

    일본 참 매력적이네요.. ㅎㅎ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한 모습도 있고..
    다른 면은 완전 다르고..
    일본여행 다녀보고 싶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2 신고

      비슷한듯 다르고 비슷한듯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여행하기도 편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12.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22 14:46 신고

    이름이 조홀인줄 알았습니다 -_-;
    엄청난 인파네요.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나 봅니다.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5 신고

      몇번 갔을 때도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바로 주변에 야구장도 있고, 공원처럼 런닝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특히 공연이나 그런 것이 있는 날에는 저렇게 북적북적.. ^^

  13.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22 14:46 신고

    오사카라고 생각하면..오사카 성과 일본 옛 풍경이 대표적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현대적인 모습을 보니...오사카의 새로운 면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5 신고

      사실은 시내쪽이 더 현대적인 것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많이 못 찍어 온 것이 아쉽더라고요. ^^

  14.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12.22 16:19 신고

    오사카 조 홀.
    정말 시설이 좋군요.

    왠지 사람들도 여유 있어 보입니다.

    동짓날 팥죽 드셨어요

    저는 팥죽 대신 고구마마죽 먹었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6 신고

      저는 항상 먹던대로... 보리밥에 김치 씻어서.. ㅎㅎㅎㅎ
      현재 체질 개선중입니다.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2 17:33

    저도 저기 앉아서 더공님과 함께 여인네들 감상을...쿨럭;;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6 신고

      여행이 별거 있습니까~ 눈이 즐거우면.. ㅎㅎ

  16. Favicon of https://vdenber.tistory.com BlogIcon 보라곰! 2010.12.22 19:02 신고

    아~~~ 자꾸 자극이 되네요! 오사카~~어제 아파트 입구에서 광고나오던데!
    맛난 음식이 가득한 곳~~ ㅠㅠ 점점 참을 수 없어지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7 신고

      보라곰님 한번 삘 꼿히셨으니 조만간 한번 뜨실 겁니다. 몇몇분이 벌써 그렇게 갔다 오셨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vdenber.tistory.com BlogIcon 보라곰! 2010.12.23 10:11 신고

      왠지 그럴듯 합니다. ㅎㅎ 조심해야지!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21:13 신고

      조심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

  17.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22 20:15 신고

    주변도 잘 관리되어 좋을것 같은데요..!!
    강가따라 산책 하면 좋을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7 신고

      넵. 맞아요. 저 곳이 운동하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걷기, 달리기 등등.. ^^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0.12.22 20:35

    오사카를 가보긴했어도 요기는
    코스에 없던곳이라서 그런가보네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나봐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3 01:38 신고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많이 보고 여기서 두번째로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좀 보고 오는건데.. 아쉽더라고요. ^^

  19.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0.12.22 21:31 신고

    일본한번 가봐야되는데..
    누가 100만원만 빌려줬으면 좋겠어요..10년 할부로..^^

  2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24 18:50 신고

    사진을 몇장 못찍으신 이유가... ^^;
    저 많은 인파들... 어떤 공연이었을지 궁금하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4 19:36 신고

      제가 원래 여행을 다녀도 사진을 많이 안찍는 스타일이더라고요. 다른분이 200장 찍으면 저는 100장정도 밖에 안찍는 것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i_1981 BlogIcon 미누 2011.03.08 17:56

    코엑스 같은 곳인가요? 오사카 조홀인가 거기말이에요
    분위기는 훨씬 차분한 것 같은데... 함 가보고 싶어요

오사카 야경

오사카 야경 l 한큐 우메다 주변 l 더공


다양한 교통수단
일본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는 도보로 겁나게 걸어 다니는 방법도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차를 랜트해서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고,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권하는 방법은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열차로 연결되어 있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실제로 열차 이용시에 시간표만 잘 맞춘다면 위에서 아래까지 여행하는 거도 가능합니다. 관련포스팅 (파란연필님 : 훗카이도에서 큐슈까지 30시간 기차여행)을 보시면 열차만으로도 모든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에서 간사이 지방을 연계하는 철도 회사 두군데를 소개하려 합니다.
한큐전철
일본의 대표적인 한큐 전철 노선도입니다. 오사카에서 거의 대부분의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옆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이곳을 눌러도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가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인쇄용 PDF를 원하시면 이곳을 눌러 주세요. 또는 아래에 있는 각 링크를 따라 가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한큐전철 일본어 홈페이지
한큐전철 한국어 홈페이지
한큐전철 JPG 일러스트
한큐전철 PDF 인쇄용

한신전철
고베, 나라를 가는 전철편이 있습니다. 한큐전철에 노선은 적지만 특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특화다 뭐다 하지만 그냥 열차시간 가장 가까운 것으로 티켓 끊어서 타시면 됩니다.

한신전철 일본어 홈페이지
한신전철 한국어 홈페이지
한신전철 JPG 노선도
한신전철 PDF 인쇄용
더공 추천 : 1일 승차권이 현명한 선택
보통 간사이 스루패스라 해서 3일권, 2일권짜리 티켓을 구입하곤 하는데.. 사실 여행이 꽉 짜여진 일정이라면 권하겠는데 자유여행일 경우에는 어찌될지 모르잖아요. 더군다나 오사카에 숙소가 있을 경우에는 2일권이나 3일권 보다는 1일 자유권이 좋더라고요.

저는 한큐한신 원데이 패스구입해서 돌아다녔습니다. 숙소가 <오사카 난바>에 있다보니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난바>에서 <우메다>, <고베>, <교토>를 돌아다니려면 저 티켓이 가장 유효하다 싶었고 옳바른 선택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바로바로 티켓을 현장에서 구입해서 썼고요. 2010년12월 현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가격은 어른 1,200엔 이네요.

주의사항 : 이곳을 눌러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으세요
- 유효기간 중 원하는 날 하루, 1인 한정
- 한큐 전철 모든 선(고베 고속선 제외)
- 한신 전차 모든 선(고베 고속선 및 한신 버스 제외)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PS. 간사이 스루패스도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신다면 이곳을 눌러서 정보를 확인하세요.


※ 한큐 한신 티켓으로는 JR라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위 포스팅 내용은 각 회사의 홈페이지 내용을 가지고 온 것으로 본인이 사실 확인은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포스팅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 바로 아래 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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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20 12:01

    간결하면서도 딱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셨네요~~
    킨키지역을 여행하는데 칸사이패스가 제일 편리하죠..
    전 교토만 있는 경우가 많아 큰 필요는 많이 없지만 최근은 나라지역도 돌고 있어서..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0 14:38 신고

      저는 정말 다른 곳 보다는 저어기 훗카이도 지역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요즘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볼 생각으로요.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0 12:37

    진짜 너무 포스팅 잘하신다...
    와! 감격^^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0 14:39 신고

      그냥 인터넷 발품 팔은게 전부인데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0 13:57

    저도 일본가면 꼭 해보고 싶은게 일본 철도 노선 따라 여행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 역이나 내려서 걷다가 지치면 다시 역으로~ㅎㅎ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4 신고

      저도요!! 저도요!!! 아직 기차 여행은 해보질 못했어요.

  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2.20 14:14

    일본 시내를 여행할 분들에게 너무 좋은 정보내요~~
    주말 잘 지내셨죠?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4 신고

      오사카와 간사이 지방을 돌아다니기엔 적당하고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6.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12.20 14:58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노선도를 꼭 이용할날이 왔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6 신고

      조만간 여기 있는 노선도를 들고 돌아다니실 거에요. ^^

  7.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12.20 15:26 신고

    하하~친절하신 더공님~!!!^^
    앞으로 친절한 더공님으로 당첨~^^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6 신고

      우훗.. 알고보면 그리 친절하지 않은.. ㅎㅎ

  8.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20 17:03 신고

    안그래도 더공님 포스팅을 보고 간사이 여행 다시한번 해보고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리 자세히도 이쁘게 정보를 정리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9.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2.20 17:18 신고

    일본여행할때 참고하면 되겠어요..
    일본 지하철 요금이 우리나라 지하철 요금보다 비싸다고 하던데..
    1일권 1,200엔 (한화 12,000원 정도..)면 충분히 뽑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4:04 신고

      충분히 뽑더라고요. 오사카에서 몇번 전철 타고 교토에도 갔다오고 그러니 훨씬 이득이었습니다. ^^

  10.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12.20 17:23 신고

    간사이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소중한 정보가 될것 같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4:04 신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보셔야할텐데 말이죠.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0 18:00

    여행 하시는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네요^^
    정리도 잘해 주셨네요 ㅎ^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1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2.20 18:13 신고

    감사히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0.12.20 18:43 신고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잘보고 가요 ~~ 더공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58 신고

      저도 매번 뽀님 블로그 가서 글만 읽고 나오는데..
      ^^ 너무 잘 읽고 있어요.

  14.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0.12.20 20:52 신고

    다음에 일본가면 1일 자유권을 사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51 신고

      음.. 꼭 그런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다음날 일정이 확실하다면 2일권, 3일권을 사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각종 고궁이나 관광지에 들어갈 떄 입장료가 살짝 할인 되는 것이 있거든요. 결론은 계획이 얼마나 확실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

  15.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20 21:27 신고

    일본에 가면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 중 하나가 전철..지하철인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50 신고

      그냥 여러곳 돌아다니면서 긁어 모은건데요 뭐...ㅎㅎ

  16.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0.12.20 21:28 신고

    일본 여행하는데 더공님 블로그 하나면 있으면 걱정 없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8 신고

      진짜요? 그러면 저도 상당히 기쁠듯 합니다. ^^

  17.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20 22:41 신고

    예전에보니
    일본 지하철노선도는

    한국과 비할바가 아니더군요-ㅁ-;;

    어..엄청나게 복잡해보였던...-ㅁ-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3:47 신고

      복잡해요. 지금껀 한큐노선도만 있는거에요. 전체 노선도 있는거 보면 머리 아플 겁니다. ^^

  18.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20 22:59 신고

    아직 쓸일은 없지만 눈에 익혀둬야 겠습니다..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4:06 신고

      나중에 필요하실 떄 들러주세요~~ 24시간 오픈되어 있습니다. ㅎㅎ

  19.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12.21 01:32 신고

    배낭돌이님네서 일본여행기 읽었는데 여기서는
    좀 더 상세한 교통수단에 대해 포스팅 해주셨군요.
    역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시집안간 친구가 있는데 그녀석과 여행이나 다녀왔음 좋겠어요..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요.
    더공님..지가요 자다가 깨어서 세수하고 다시 들어왔어요
    마져 자야겠심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4:09 신고

      저도 친구들하고 다녀 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건 담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로 추억이 쌓이더라고요.
      정말 꼭 한번 친구와 다녀오세요. ^^

  20. Favicon of https://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21 02:34 신고

    오사카 야경도 멋있네요~!!
    지하철 하루 이용권 좋은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4:09 신고

      지하철인데 실제로는 그 주변 도시로까지 이어지는 여러 철도를 같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좋지요.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1 14:45

    우와!
    제가 태국관련 교통 포스팅 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일본 가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그 노력을 잘 알기에 추천 하나밖에 못드리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ㅜㅜ

    태국의 교통,
    트랙백 걸고 갑니다.
    괜찮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1 19:06 신고

      트랙백 괜찮아요. ^^
      저도 이렇게 쓰다보닌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냥 몇날 몇일이고 머물면서 일상적인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데.. 그런 날이 올지 참 요원하기만 합니다. ^^

여행은 역시 기차가 최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교통편은  한큐 우메다(阪急梅田) 역에서 한큐(阪急)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많은 차편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더군다나 다음에개 시켜드릴 한규한신 스루패스등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티켓도 많은 편입니다.

한큐 전철은 종류가 많습니다. 특급, 통근, 쾌속, 한큐교토 쾌속급행(急京都線快速急行), 급행, 보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가장 빠를 겁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각 전철마다 가격 차이가 약간 있다는 것입니다. 급하신 분이라면 돈 조금 더 내고 쾌속 급행을 타시면 되고, 한시간 정도는 투자하겠다 싶으신 분은 보통을 타시면 됩니다.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390엔 정도이므로 비싸지는 않습니다.

어느걸 타더라도 비슷
그런데 보통 전철을 타시더라도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별다른 시간 차이는 없습니다. 천천히 여행 책자를 보시거나 일행과 같이 가셨다면 이야기 하면서 가셔도 됩니다. 한큐 전철의 특징은 겉에서 보던 내부에서 보던간에 짙은 나무 색깔이 특징입니다. 고동색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나무 같은 것으로 된 열차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한큐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오사카 역에서 JR을 타고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금은 540엔 정도로 한큐보다 비싸지만 일본가서 JR 열차를 타봤다는 얘기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 사진은 한큐전철을 타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들어가는 도중에 찍은 창 밖 풍경입니다. 속도가 조금 느렸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그냥 약간 흔들린 풍경이지만 기차 밖으로 지나는 풍경은 한국과 비교해서 그닥 차이가 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덧 1. JR급특급 (배낭돌이님)
JR급특급을 타게 된다면 오사카-교토 소요시간은 32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확한 소요시간은 모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여행에 있어서 이렇게 그냥 풍경을 보는 것이 좋더라고요. 굳이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창밖으로 보이는 주변 건물, 논과 밭, 집에 걸려 있는 빨래와 일상적인 모습들.. 한국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으면서 어딘가 모르게 다른 모양의 집과 풍경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 커다란 전신주까지..

가만 생각해 보면 저들(일본사람들) 또한 빈부의 격차가 분명히 존재하고, 노숙자 숫자도 무시 못할 정도로 많죠. 우리의 모습이 그러하듯 저들 또한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와는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그들 역시 지구에 살아가는 동일한 시대를 살아가는 똑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여행은 즐겁습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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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7 11:48

    논과 밭이 익숙한데 백그라운드가 이색적이다.
    멋지겠어요. 저도 그런걸 일본 여행할 때 딱 한번 느껴보았지요.
    일본에서도 "거름냄새"가 나는구나! 생각이 소박하고 잔잔해요. 더공님은!!!
    일본의 생활상을 이렇게 잔잔하게 전해 주시는것이 정말 특이해 보입니다. 포스팅이 매력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6:14 신고

      하핫.. 감사합니다. ^^ 여행하다보면 저런 소소한 것이 더욱 좋아보이더라고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7 11:56

    사람 사는 곳이 어디나 비슷~ 하지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6:14 신고

      오홋.. 부천 블로그에서도 답방오셨군요. 댓글은 잘 안달아도 종종 가서 보곤 한답니다.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on-jesus BlogIcon 짚시인생 2010.12.17 12:33

    그러고보니 기차여행 한번 하고 싶네요.
    옛날에 춘천가는 기차여행이 고작인데... 오래 걸리는 기차여행 하고 싶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6:33 신고

      저도 가끔은 한 2박3일 정도 걸리거나 하루 정도 걸리는 기차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요즘은 너무 빠르게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

  5.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12.17 12:47 신고

    맞아요...여행중에 제일 신나는것이 기차여행이어요...
    일본이 같은 동양이라 그런지...풍경이 낯설지 않습니다.
    추운날..감기유의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6:39 신고

      너무 익숙한데...
      가만 보면 어딘가 달라보이고..
      또 가만 보면 비슷한 것 같고..
      ㅎㅎ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2.17 13:07 신고

    사람사는 건 비슷한 법이지요.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6:40 신고

      일본도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이 것이 것이죠~ ^^

  7. Favicon of http://blog.daum.net/powerhorse BlogIcon 제주적토마 2010.12.17 14:01

    역시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빈부격차 문제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7:20 신고

      이제 점점 추워지는데 노숙자분들은 어떻게 겨울을 잘 보내고 있는지...

  8.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17 14:12

    교토를 가면 자주 이용하던것이 한큐전차죠.
    그 자주색이 매력적인 열차인데 차창으로 주변 풍경을 보며 그날의 여행을 계획하곤 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7:19 신고

      처음엔 전철이나 기차 타는게 많이 헷갈렸는데 한번 방법을 알고 나니까 일본에서는 기차를 빼 놓고 움직인다는게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7 16:01

    여행은 역시 기차가 최고!!!
    저도 이렇게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을 좋아라 합니다.
    눈이 많이 왔네요.
    눈길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7:17 신고

      아침인가 싶더니 벌써 저녁나절이네요.
      눈이 좀 더 쌓였으면 좋을껄.. 하는 생각을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쌓였더라고요. ^^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0.12.17 17:00

    더공님 집에도 올만에 온듯합니다..
    잘지내시죠..?
    회사가 사람을 너무 괴롭혀서..ㅡㅡ
    모.. 돈벌러 다니다보면 흉한꼴 많이 보잖아요..ㅎㅎㅎ
    이짓도 몇일만 하면 끝인지라
    그때까지만이라도 열심히 해볼러구요..

    아직일본여행을 안해본 저는 사진만봐도
    행복하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7:16 신고

      매일매일 포스팅 올리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
      바람될래님이야 뭐 언제든 생각날 때 오세요.
      원래 제 성미가.. 가는 사람 붙잡고 오는 사람 꽁꽁 싸 매 놓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열심히 일 해야 하는데.. 으휴... ㅎㅎㅎ

  11.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12.17 17:40 신고

    정말 비슷하다는 데 공감합니다~!!!
    단, 평균적으로 높은 건물은 우리가 더 많지요...
    성냥갑 아파트 때문에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8:05 신고

      정말 성냥갑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그래도 그 작은 성냥갑 하나 구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12.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17 18:18 신고

    우리나라 지방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논도 있고...전신주도 보이고 말이지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18:26 신고

      비슷하죠? 교토 들어가기전에 보이는 풍경이 딱 한국 농촌 풍경이더라고요.

  13.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0.12.17 19:56 신고

    일본의 풍경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4.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17 21:48 신고

    여행은 정말 기차여행이 최고인것 같아요~!!
    중간중간 귤과 계란이 함께라면...!! 최상..!!^^;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22:38 신고

      그런데 저 전철은 안타깝게도.. 그런걸 먹어볼 기회가 없는 전철이라.. ㅎㅎ
      저는 나중에 고속철 타고 일본 도시락 까먹으면서 여행 한번 해 보고 싶어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7 22:40

    이 글이군요 역으로 왔어요 이렇게 볼 때마다 전성기를 포스팅을 하시는데 응당 그러셔야죠^^ ㅜㅜ 멋지십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7 22:44 신고

      아마도 처음으로 뒤로 오신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로그 기록에 뒤로 온건 처음입니다. ㅎㅎ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7 22:48

    정말 한국과 일본이나 비슷하다는걸 느끼네요!!!
    전 베트남에서도 가끔 한국하고 많이 비슷한거같다는느낌을받고있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12:46 신고

      저는 베트남은 아직 가보질 못했는데 정말 비슷한게 있나요? 정말 신기하네요. ^^

  17.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0.12.17 23:04 신고

    바로 저 하늘이 공감대를 형성하는것 아닐까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12:50 신고

      구름 가득가득한 저 하늘 말이죠. ^^ 사실 저도 구름이 가득 끼었지만 왠지 묘하게 비슷하더라고요. 저 하늘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죠. ㅎㅎ

  18. Favicon of http://http://blog.daum.net/damotoli/tb/7281059 BlogIcon 울릉갈매기 2010.12.18 01:10

    두번 간곳이지만
    느낀것은 우리처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다니고 있지 않다는걸 느끼겠더라구요~^^
    단체위주인 우리문화와 개인위주의 문화 차이인것 같아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12:54 신고

      듣고보니 살짝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교토 같은 경우는 중소도시여서 더욱 그런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8 01:17

    우리나라 한적한 읍내 풍경처럼 느껴지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8 11:52 신고

    일본은 교통이 엄청비싸다던데
    패스를 잘끊어야겠군요

    음 가고싶습니다T_T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13:03 신고

      여행 일정을 잘 계획만 한다면 1~3일권 패스로도 상당한 금액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아끼는 만큼 먹을 수 있는게 좋아진다~~ ㅎㅎ

  2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8 15:50 신고

    어느나라를 가던지 기차여행은 즐겁지요.
    편안히 앉아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을수도 있구요.
    다만 미국의 기차여행은 아쉬움이 많지요. 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22:43 신고

      오래가는 기차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느릿느릿.. 하루 정도 달리는 기차 여행. 안에서 음식도 먹고.. 쉬기도 하는 그런열차 여행요. ^^


일본의 색깔?
오늘은 간단하게 일본 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는지 잠깐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요즘 계속 글이 길어져서 오늘은 가볍고 짧습니다.^^

원래는 교토 시내로 나가려고 했는데 버스타는 곳을 일부러 잘못 알려준 아저씨 때문에 닌나지 주변만 배회하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일본 색깔 하면 무슨 색을 떠올리세요? 어떤 분은 빨간색, 흰색, 파랑색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겠지만 저는 일본 색깔 하면 위에 있는 색상이 떠오릅니다.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물의 모양은 둘째치고 건물의 색상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것이죠. 일본의 건물은 왜 색상이 다 비슷할까? 마치 법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한가지 색상을 동일하게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비슷한 색깔을 쓰는지 한참동안 찾았는데 알 수가 없네요. 일본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세요?
그냥 일본 2층 가게
그냥 일본 1층 상점
그냥 일본 2층 집, 그냥 일본 산
그냥 일본 다세대 주택, 그냥 일본 신호등, 그냥 일본 커플, 그냥 일본 도로 안내판
그냥 일본 전봇대, 그냥 일본 신호등, 그냥 일본 전깃줄, 그냥 일본 도로 표지판
저는 사실 관광지보다 이런 풍경 보는게 더 좋더라고요. 그냥 일본 집. 그냥 일본 건물. 그냥 일본 사람. 그냥 일본 차. 그냥 일본 도로. 그냥 일본 풍경. 그냥 일본 빌딩. 그냥 일본 개. 그냥 일본 고양이. 그냥 일본 상가. 그냥 일본 산. 그냥 일본 강. 그냥 일본 바다.



간단 색상 조사 결과
빨강    보기다님, 티비의세상구경님, carol님, 이그림님
검정    온누리49님, kangante, 복돌이님
녹색    배낭돌이님, 뻘쭘곰님
회색    소춘풍님
핑크    안다님
파랑    파르르님


기타 의견으로는
초밥색 (원영님), 국기색(입질의추억님)

ⓒ 더공
▼ 추천없이 그냥 가시렵니까~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12.16 13:10 신고

    그냥 무심코 지날일인데 일본의 색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

  3.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6 13:21 신고

    왜 저런색일까했는데 사진을 보니 오오옷하게되었습니다.

    맨마지막 문단이 너무 맘에들어요.

    그냥 일본집. 그냥 일본길거리 .

    궁금하군요.

    언제가게될려나..T_T

  4.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0.12.16 13:29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차가운 날씨에 일본 여행에 동참 한 기분 짱입니다
    즐거우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6 13:56

    그러고 보니 지붕이 다 쟃빛이네요 ㅎㅎ
    수수해 보입니다^

  6.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0.12.16 16:12 신고

    일본인들이 편안한 색깔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6 16:57

    저는 일본하면.. 초밥의 다양한 재료들의 색이 떠오르네요.
    저녁시간이 다가오는데, 초밥 생각했더니.. 급 배가 고파져 옵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12.16 18:40 신고

    음...일본하면 저는 핑크가 떠오릅니다...사쿠라~사쿠라!~사쿠~라~아아아아~헤헤^^;;;

  9.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0.12.16 18:54 신고

    맞아요 저 집을 보면 어떻게 다 색깔이 저렇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
    저도 기차를 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10.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0.12.16 19:19 신고

    일본 건물들도 하나의 픙경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식당들도 관광지 아니라도 한옥으로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1.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16 19:31 신고

    정말 그 색이 일본의 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본 전통 주택에서 자주 보던 색이니 말이지요 ^^

  12.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2.16 19:59 신고

    일본하면, 회색의 느낌이 많이 나요.
    흰색은 아니고요. 검은색도 아니고요.
    밝은 회색이랄까요? ^^;
    더공님이 직접 보여준 포스트 하고
    차이가 많이 날까요? ㅎㅎa
    오늘도 재미있게 일본 이야기 보고 갑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간밧데!! 구다사이~~^^;

  13.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16 20:02 신고

    그러고 보니 건물들 색이 비슷비슷하네요..
    일본 영화를 자주 봐서 그런지 일본하면 녹색이..
    산이 자주 나오드라고요..^^;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6 20:39

    저도 이 베이지색에 한표! ^^
    일본은 색감각이 좋은 나라같아요.
    밥을 먹어도 색깔이 알록달록, 그림을 봐도 알록달록...
    동네의 집색깔들은 어떻게 깔끔하게 베이지톤으로 정리한건지도 궁금해지네요...
    더공님의 일본사랑 시리즈(?)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ㅎ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6 21:07

    일본은 종교적 색채가 강한 나라니까 빨강이 떠올라요
    깨끗한 도시군요.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6 23:16

    일본영화에서 본 것이 떠오르네요.
    정말 색이 비슷합니다. ^^

  17. jjee 2010.12.17 03:53

    일본은 도쿄같은 매머드 시티부터 작은 시골까지 행정기관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경관색채 가이드라인' 이라는 조례가 있습니다.
    디자인 서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그 자료가 나와 있는데요.
    상상이상으로 꼼꼼하고 엄격하게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의 특성과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다 감안하여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경관색채를 적용하는
    법조항이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일본뿐만 아니라 왠만한 선진국에는 다 있는 것입니다.
    한국도 준비단계에 있지만 여러 법조항의 난립으로 인해 기준이 잘 만들어 지지 않는 실정이지요.

  18.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8 15:45 신고

    오홋, 일본의 그냥 건물에서 색을 찾으셨군요. ㅎㅎ
    전... 일본하면 빨간 종이우산이 생각나서 빨간색?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9 11:34

    태국은 정신 없지요.워낙 화려해서..
    일본은 전체적으로 모노 톤이지요!

  20. 익명 2012.03.27 17:57

    비밀댓글입니다

  21. ㄻㅇㄴㄹ 2017.07.08 23:45

    그냥이 아닌데요. 뭔가 색깔이 있는 나라같습니다.

Japan l Kyoto l 교토 l 일본 l 더공
제가 첫 교토를 여행할 때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의외의 친절
Japan l Kyoto l 교토 l 일본 l 더공
닌나지(仁和寺) 관람을 마치고 교토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26번 버스가 교토역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버스 앞에 보시면 교토역이라고 써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줄서 있는 저한테 한명의 일본 아저씨가 다가오더군요.

어디 가냐고 묻길래, 교토역에 간다고 말을 했죠. 그랬더니 큰소리로 저 아랫쪽으로 가서 59번 버스를 타라고 하는 겁니다. 시간 없다는 듯한 제스쳐까지 취하길래 '정말 그런가?'하는 생각에 다른 정류장으로 옮겼습니다. '59번은 료안지에서 닌나지 올 때 탔던 버스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지인이 알려주는게 정확하다 싶었죠.



모든 일본인은 친절하지 않다
뒤에서 키득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설마.. 일본에서...'라는 생각으로 알려준 곳에 가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29번 버스는 줄 서 있던 사람들을 태우고 떠납니다.

한참 후에 59번 버스가 왔고, 교토역에 가냐는 질문에 기사님은 버스를 세워 놓은채 친절하게 내려서, 아까 제가 서 있던 곳에 가서 타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고맙다"고 말 한 후에 다시 그 정류장으로 가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누가 봐도 외국 여행객의 모습이었던 제게 그런 행동을 하다니..

그동안 혼자 숱하게 돌아다녔고, 도쿄에서도 오사카에서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덕택에 어두워지기전에 교토 시내구경을 좀 할까 하던 계획은 말짱 꽝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오사카로 돌아가는 시간이 한참 늦어졌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숙소에 돌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일본 사람들이 다 친절하지는 않다. 여기는 외국이고, 반한 감정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겪은 하루였습니다. 이 일을 겪은 후에 여행전에는 더욱 더 세밀한 조사를 하고, 여행 동선을 촘촘하게 짜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현지인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 여행 계획을 짜게 된 것이죠.
Japan l Kyoto l 교토 l 일본 l 더공
이후의 여행 준비
처음 당하는 황당한 일에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일을 겪은 이후의 여행에서 좀 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도쿄에서 검은 양복 입은 어깨들이 카메라 치우라고 말 할 때도, 길 잘못들어 노숙자 집단 거주 지역을 지날 때도 별다른 위험을 못느꼈는데.. 이런 간단한 장난으로도 너무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구나 하는 불안감이 더욱 컸는지도 모릅니다.

복장에도 신경을..
더불어 여행 다닐 때의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헐렁한 복장에 한손에는 여행책자, 배낭, 카메라, 유니세프 여행 모자.. 이런 것은 누가 봐도 여행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는 더욱 표적이 될 수가 있는 차림입니다.

복장은 편하지만 최대한 깔끔하게, 배낭은 될 수 있으면 숙소나 사물함에 보관, 카메라는 작은 가방에, 여행책자는 줄여서 카메라 가방에 쏙. 누가 보더라도 잠깐 풍경 찍으로 온 사람 정도로 인식 할 수 있는 복장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요즘 카메라 가방 하나만 들고 다닙니다. 굳이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면 전철역이나 짐 맡기는 곳에 맡겨놓고 다닙니다.

사전조사
<사전 조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 여행의 경우 많은 조사를 하면 할 수록 더욱더 편한 여행이 됩니다. 여행에 있어 사전 조사는 넘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은 것이 여행 계획입니다.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그래도 일본은 다른 해외 여행지보다 편하고, 좋은 곳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 혼자만의 에피소드로 남겨 놓을 수도 있었지만, 일본이라고 무조건 편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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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noas.tistory.com BlogIcon 배낭돌이 2010.12.15 13:36 신고

    일본 도보 여행을 할때 반한 감정을 가진 일본인들에게
    위험하다 느낄 정도로 폭언을 들은 기억이 있답니다 .ㅠ.ㅠ
    좋아하는 나라이지만 양국이 가지고 있는 감정.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감정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5:02 신고

      정말 여행 중에 조심해야 하는 것을 편한 일본이라는 이유로 가끔 까먹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여기 적은 것은 극히 일부분 중 한가지거든요.

  3. Favicon of https://vdenber.tistory.com BlogIcon 보라곰! 2010.12.15 13:54 신고

    와~~ 그런 경우가 있었네요!
    모두다 친절하지는 않는가 봅니다. 더공님 점심 드셨죠?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5:03 신고

      방금 먹고... 느긋하게 앉아 있습니다. ^^

  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15 13:59 신고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그래도 버스기사님 덕분에 많이 헤메지는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5:07 신고

      그러게요. 황당함과 친절을 동시에 겪은 날이었습니다. 한명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만들어 웃음거리로 만들고 한명은 버스까지 세워 놓은채 내려서 버스 타는 곳을 가르쳐 주고요. ^^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4:29

    헐, 뭐이런 개념없는 개나리 같은 넘이...
    생각만해도 황당하고 치가 떨려서 쫒아가서 줘 패주고 싶네요.
    저도 해외 나갈 때는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가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9:48 신고

      그래도 대행인 점은.. 저런 사람을 매일 만나지 않고 아주 가끔 만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마 저런 사람을 매일 만나면 미쳤을지도...ㅎㅎ

  6.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5 15:16 신고

    흐미 그런일도있군요.

    해외갈떄에 여행자티안내는게 도난도 덜당하고 좋다고하던데

    정말그런가봅니다.

    주로 국내만 다녀서그런지 아직 실체로는 경험을 못해봤는데..

    나중생각해서 미리 주의해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9:49 신고

      그래서 항상 깔끔한 차림으로 여행을 다녀요. 불편하지 않으면서 짐은 최대한 적게 들고,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

  7. Favicon of http://bakingsoda.tistory.com BlogIcon 베이킹소다 2010.12.15 15:30

    오..이런 일도 있군요..
    전 아직 이런 경우가 없어서 당황하네요..
    하긴 어떤 이유에서든 여행자 티가 나는건 좋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디카조차 요샌 안갖고 다니는...응..? ^^
    담주에 뉴욕여행을 계획중인데..조심해야겠습니다..ㄷㄷㄷ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9:50 신고

      음.. 그래도 디카는 들고 다녀야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나요? ㅎㅎㅎㅎ 사실 앞에 대놓고 뭐라 했으면 맞싸우기라도 했을텐데.. 사람을 가지고 논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고요.

  8. seyeul 2010.12.15 15:48

    우리 나라 안에서는 더하지요. 말투가 사투리이면 바로 거부가 튀어나오지요.

  9. Favicon of http://sosmikuru.tistory.com BlogIcon 노지 2010.12.15 16:25

    여행도 조심해야할 것이 많군요. 역시,....
    일본에서도 저렇게 사람을 가지고 장난치는 경우가 있군요. 저도 다음에 가게 된다면, 조심해야되겠는데요 ^^ 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9:51 신고

      이상하게 딱.. 저기서 저 한번만 그런 경험을 했어요. 다른 곳에서는 뭐 여행자든 뭐든 신경도 안썼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10.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12.15 16:40 신고

    어디나 못된 사람들은 있지요...그런데 더공님의 케이스는 특히 나쁜 녀석이군요~!!!
    갑자기 기분 안 좋아지려고 합니다~!!!
    참,그리고 거는 배낭을 매고 다닙니다...
    이유는 제 카메라 가방은 배낭형이라서요~에헤헤헤^^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20:04 신고

      앗... 그런 배낭도 있나요? 저는 카메라 가방은 그냥 사각형으로 생긴 일반적인 배낭인데.. 살건 많고 총알은 부족하고 걱정입니다. ^^

  11.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0.12.15 16:56 신고

    어떤 일본 드라마를 보니까, 일본어 못하는 외국인을 버스 승차거부한 장면이 있었죠.
    그 장면을 보면서, 모든 일본인이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20:21 신고

      안다님 말씀처럼 어디가나 꼭 그런 삐딱한 사람이 한 둘 있는가 봅니다. 괜히 타인에게 못되게 굴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 말이죠. ^^

  12.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0.12.15 17:09 신고

    이런 일본에서 그런 경험이라니...
    정말 놀랍기까지 합니다
    전.... 일본에서 만났던 친절한 사람들이 기억나서... 저였더라도 속았을거 같네요
    전 히치하이킹도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20:22 신고

      그전까지는 그런 일이 한번도 없어서 그냥 방심했었나봅니다.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자리 지키고 버스 탔어야 했는데 말이죠. ^^

  13.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0.12.15 17:33 신고

    여행객의 외모는 너무 티가 나서... 항상 해외 현지에 가면 복장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치 현지인처럼...^^*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20:23 신고

      저는 오히려 중국에서는 현지인처럼 아주 생활을 잘 했어요. 아주 중국 현지인으로 착각을 하더라고요. ^^ 일본은 제 패션 스타일을 이해 못해서 생긴일 인가 봅니다. ㅎㅎ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powerhorse BlogIcon 제주적토마 2010.12.15 17:53

    역시 그렇군요.. 역시 외국을 나갈때 막연한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20:24 신고

      최소한 이동 동선은 미리미리 짜 놓고 움직이는 버릇이 생겼죠. 이동 동선 숙소, 버스나 전철 노선 등등.. 분까지는 못 해도 시간은 최대한 지키면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8:07

    맞습니다. 너무 여행자 티가 나게 행동하고 다니면 좀 그렇죠...

  16.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2.15 20:20

    오늘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어디를 가나 친절한 사람 그렇치 못한 사람 만나지요.
    여행할 때 사전조사가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6 10:22 신고

      저는 좀 많이 하는 편 같아요. 친구들도 대충해라.. 그러는데 전 그냥 미리 준비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크더라고요.

  17. 익명 2010.12.15 20:2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6 10:23 신고

      다녀본 결과는 "그닥"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닥.. ^^"

  18. 김동원 2010.12.15 21:45

    아니, 교토에서 그런 일을 당하셨다고요?
    교토시, 일본 관광부에 항의하세요.

    전 그런 '봉변'(?)은 안 당했지만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6 10:25 신고

      상점이나 관광지 안에서 당한게 아니라 증명할 수 없는 일화잖아요. 어떻게 항의를... ^^;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12.15 21:58

    좋은 지적입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자를 티내고 다니는 것은...
    득도 있지만 실도 클~수도 있죠.
    특히나 외국에 갈 때는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는게 제일 우선인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6 10:27 신고

      네. 사전조사하고, 여행자 티 안나게 살짝 조심하고.. 여행중에 봉변 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잖아요. 그런 봉변 모음만 해도 책 열두권은 나올텐데.. 그런 안내서가 없네요. ^^

  2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2.16 05:53 신고

    가깝고도 먼나라...일본...
    우리가 그렇듯 그들도 그런맘 있겠지요.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6 10:28 신고

      여행중에 그런 사람 안만나길 바라는거죠. ^^

  2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8 15:40 신고

    교토사람들이 타지사람들에게 좀 배타적이란 얘길 들은적이 있어요.
    미국에선 보스톤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22:41 신고

      저도 댓글 보고 알았어요. 교토가 일본 다른 도시에 비해서 다소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



교토 여행은 상당히 짧습니다. 몇번을 왔어도 하루에 볼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2박 이상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일정이 아쉽습니다. 닌나지
(仁和寺)를 마지막으로 다시 교토역으로 향해야 합니다.

닌나지는 교토의 다른 곳과는 달리 처음 맞이하는 니오문을 접할 때부터 상당히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재미 있는 것은 건축 기법이 한구과 상당히 흡사해서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있습니다.

다만, 이곳에서는 전부 관람을 하려면 입장권을 두 번 사야 됩니다. 그냥 닌나지에 있는 금당과 주변만 보려면 처음 티켓만 끊어서 들어가면 되고, 어전을 구경하려면 어전 입구에서 따로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 어전은 따로 구경을 하지 않고 닌나지(仁和寺) 경내만 관람했습니다. 이미 어둑어둑해져서 빨리 교토역으로 가야 했습니다. 이곳의 규모도 상당해서 천천히 둘러 본다면 한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Goten에서 바라본 풍경 l http://www.ninnaji.or.jp

어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관람 안내및 시간은 이곳을 누르시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정원도 보실 수 있고, 닌나지(仁和寺)의 전체적인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구경하고는 싶었지만 시간도 부족했고, 굳이 추운데 신발 벗고 들어가기도 싫더라고요. 물론 들어가시면 좌측의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원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꽃피는 봄에는 경치가 너무너무 좋다고 합니다.
니오몬문을 지나면 중문이 나옵니다. 이 위로 올라가야 일본의 국보인 금당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닌나지(仁和寺) 를 구성하는 절의 주요 건물이 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문 아랫쪽은 어전이 있고 중문 위쪽은 절이 있다고 보시면 정확할 듯 합니다.
Five-Storied Pagoda 오중탑(오층탑)
멀리서도 단연 돋보이는 탑 입니다. 내부에는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인들의 관람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Kon-do. 金堂 888년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금당입니다. 그 이전에는 귀족들의 별장이 있던 곳이었는데 888년 59대 우다 일왕(천황)이 금당을 건립하고 그때부터 닌나지(仁和寺)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날렵한 지붕과 건축 모양이 한국의 전통 사찰과 비슷한 느낌을 풍깁니다. 닌나지(仁和寺)에서도 가장 멀리,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계속 안으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건물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사실 금당은 절의 본당과 같은 곳인데 <본당>이라 부르지 않고 <금당>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 설은 부처를 <금:金>이라 칭해서 부르는 것이 있고, 단순하게 본당의 겉에 금으로 칠해져 있다 해서 <금당>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금당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보이는 빨간색 건물입니다. 금당이나 다른 건물보다 종루가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었습니다. 강렬한 빨간색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니오몬문
닌나지(仁和寺) 입구의 모습입니다. 중문에서 바라보면 정말 축구를 해도 될 만큼 상당히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절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빨리빨리 걷지 않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빠른 종종 걸음을 걷기 바랍니다.
버스정류장은 니오몬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조금 더 걷는다면 전철역도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입장권 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겨울 사진은 아무래도 뭔가가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역시 입장권은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꽃이 활짝 피는 봄날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교통편
료안지 관람 후 닌나지(仁和寺)로 향하는 버스는 59번 한대만 운행이 됩니다. 거리는 1.3km정도로 걷기에 괜찮은 거입니다. 다만 관람 시간이 오후 4시~4시30분까지가 입장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시간에 쫒기지 않으려면 빠른 관람을 마친 후에 닌나지
(仁和寺)로 넘어가야 됩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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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14 11:18 신고

    우리나라의 궁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느낌이 팍팍 전해 집니다..!
    저도 아침에 박지성 선수의 골을 봤었는데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0.12.14 11:22 신고

    교토는 여러번 가도 매력이 있는 도시인거 같습니다.
    비롯 2번 갔지만 갈 때 마다 그 매력에 빠져드는듯^^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33 신고

      저도 갈 때마다 당일로만 다녀 왔는데 다음에는 교토에 숙소를 잡고 몇일 묵어가면서 한번 둘러보고 싶더라고요.

  4. Favicon of https://bluebus.tistory.com BlogIcon 느릿느릿느릿 2010.12.14 11:33 신고

    교토에서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이렇게 보고 있으면 급 충동이 일어 나는데요.ㅎㅎ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가게 될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34 신고

      저도 블루버스님이나 다른 분들의 여행기 읽다 보면..
      정말 가보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불안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4 11:39

    닌나지는 사진으로 만나네요^^ 아직 못가봤는데...
    니오문은 정말 우리나라 건물 느낌이 나네요. 처마끝이 살짝 들려 있는 모양이나...
    수수한 창덕궁 돈화문을 보는 기분이네요. :)

    오늘도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37 신고

      처음 보이는 대문이 어딘가 모르게 비슷하죠?

  6.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2.14 13:14 신고

    아.. 작년에 갔다온 교토..

    전 여행기 시작도 못했어요.. 써야 할 건 많고 ㅠㅠ..쥘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38 신고

      부러워요. 그렇게 자료와 데이터가 많은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시죠~ ^^
      저는 이제 창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ㅜㅜ

  7. Favicon of https://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14 14:02 신고

    멋져요~!! ㅋㅋ
    닌자가 튀어 나올법한 장소네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4 14:41

    왠지 모르게 풍겨오는 묵직함이 좋군요.
    중간에 있는 건물 사진은 장수의 투구를 연상시키기도 하구요.
    멋진 곳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43 신고

      중간에 보이는 투구 같은 지붕의 건물은 예전에 어전으로 들어가고 나가던 옆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는 막아 놓아서 들어갈 수가 없고 오로지.. 돈 내고 입장하는 출구로만 들어가 수가 있더라고요. ^^

  9.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4 15:05 신고

    ㅎㅎ 첫번째 사진보고 더공님이 간만에 한국여행기를 올려주신줄 알았어요.
    닌나지는 못가본 곳이네요.
    정말 꽃피는 봄에 가면 더욱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0 신고

      많은 분들이 봄과 가을에 가보라고 권유하시더라고요. 저는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에 갔다와서 그런지.. 좋은 풍경을 찍질 못했네요. ^^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14 16:20

    닌나지 금당은 예전 황궁건물을 옮긴 것이라서 그런지 무척 기품있어 보이죠..
    전 벚꽃필때 꼭 가보고 싶은 사원입니다..
    얼마나 늦게 피는지 교토 다 져야 피기시작하는 악명높은^^ 사쿠라가 있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16:36 신고

      블로그에 검색이 없어서 한참 찾았네요. ^^
      너무 멋진 닌나지 풍경과 글입니다. 트랙백 주세요~ 먼저 트랙백 걸어 놓을께요~

  11.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0.12.14 16:28 신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0 신고

      특히 관광지는 정말 깔끔 그 자체더라고요. ^^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0.12.14 19:07

    일본의 건축을 보면
    참 특이하면서도 정갈함을 느낍니다~^^
    덕분에 못가본곳을 보게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4 신고

      갈매기님 접촉사고 나신건 잘 해결 되셨나요?
      어제 포스팅 보고 저도 조금 깜놀했었는데.. ^^

  13.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2.14 19:14

    일본 건축물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묘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 같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4 신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교토입니다. 몇번 보긴 했어도 다 못보고 온 것이 너무 아까워요.

  14.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0.12.14 19:33 신고

    여행블로그도 요리 블로그만큼 힘들듯싶네요.
    여행가야지..사진찍어야지...편집해야지...글적어야지..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멋진 여행기가 탄생하나봅니다.
    잘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7 신고

      맞아요. 그런데 꾸준하게 하려면 소스가 계속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점점 창고는 바닥나고 있고, 소재는 떨어지고..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저도 포스팅 쓰는 것 보다 내년도 포스팅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15.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14 20:44 신고

    금당 보다 빨간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1:59 신고

      저도 빨간 건물이 더 인상적이더라고요. ^^

  16.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0.12.14 21:43 신고

    일본스럽네요 ㅎㅎ
    저는 도쿄만 가 봐서인지 이런 풍경을 많이 못봤거든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2:01 신고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을 하려면 교토부터 한번 보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 도쿄보다는 신나지 않지만 일본을 알 수가 있겠더라고요.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12.14 23:27

    근데 정말이지 일본애들 건축물을 보면 왠~지 정이 안갑니다.
    우리네 건축물의 푸근~함은 전~혀 느낄 수 없고...
    뭔가 차가~운 금속성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만 그런가???
    여하튼 교토... 여행안내서 이젠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2:04 신고

      제가 소개해 드린 것은... 아마도 10분지 1도 안될거에요. ^^
      일본 교토 블로그를 연재중이신 meryamun님 블로그를 가시면 정말 많은 곳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아실거에요. ^^

  18.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2.15 00:44 신고

    정말 멋있는 곳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그러고 보니, 방문을 자주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구독추가를 안했네요..
    구독추가하고 갑니다..

  19.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15 09:20 신고

    절 입구의 사천왕부터 모습이 우리나라랑 다르군요.
    왠지 너무 웅장한 모습에 수도의 목적과는 좀 다른게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2:06 신고

      주변에 다른 성도 있고 볼거리가 많은데.. 제가 많이 건너 뛰었죠. 담에는 좀 더 오랫동안 머물고 싶더라고요. ^^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2:44

    교토여행의 가이드라인이 점점 구체화되가는 듯한 포스팅들이 늘어가고 있군요.
    한국의 전통과 비슷하면서도 어떤 구석에서는 확연하게 다른 건축물들을 보며..
    문득,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날이 참 차네요. 손발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이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3:10 신고

      아침에 밖에 나가면서 제 낮은 코와 연약한(?) 귀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맞봤습니다. 이제 12월 중순인데 올 겨울이 걱정입니다. ^^

  21.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5 15:17 신고

    낮에는 이런곳을 돌아보고...

    밤에는 교토거리 포장마차같은곳에서 한잔하고그러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아아 언제가볼수있을까요T_T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5 19:46 신고

      저도 그러고 싶은데.. 다음 포스팅에서... 시간을 잘못 쓰는 바람에 말짱 꽝이 됐지요. ㅎㅎ

일본 교토 여행중 가장 난해했고, 시간에 쫒기면서 관람을 했던 <료안지:龍安寺> 입니다. 킨카쿠지(금각사)에서 59번 버스로 두 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료안지:龍安寺>는 <카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을 대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설명이 있겠지만 사실 일본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이 이 정원을 보면 처음 드는 생각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정원이죠.

친구들과 같이 갔을 때에는 마침 카메라 메모리 카드가 꽉 차~ 더이상 촬영을 못하고 겨울에 방문 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여름에는 주변의 나무로 상당히 우거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특히나 료안지까지 걸어들어가는 입구는 넓직넓직 시원하게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만약 느긋하게 산책을 겸한 걷기를 하고 싶다면 료안지를 추천합니다.

옆의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높이가 낮은 계단으로 이뤄진 계단이 나옵니다. 본격적인 료안지 관람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 건물을 계단 아래에서 봤을 때는 뭐랄까.. 상당히 멋져 보였다고 할까? 왠지 고풍스러운 일본의 전통 가옥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글을 쓰겠지만 교토 여행을 하려면 준비가 상당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료안지:龍安寺> 자체도 실제 <카레산스이:枯山水> 정원 하나만 보고 나오면 되지만, 절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전부 꼼꼼하게 돌아보다간 시간을 마냥 써버리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관람시간이 오후 5시 이후에는 끝이기 때문에 당일 치기로 교토에 온 바쁜 여행객들에게 있어서 여행 동선을 짜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수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슬리퍼를 꼭 신으세요
경내로 들어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첫 방문때. 그때도 겨울이었는데 다들 신발을 벗고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들 하는데로 신발을 벗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오우~ 방바닥이 무진장 차가운 겁니다. "이렇게 차가운데 어떻게 다들 신발 벗고 올라갈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사진 찍기에 바빠서 그냥 열심히 카메라를 눌렀죠.

나갈 때 보니까 슬리퍼를 갈아신고 올라가서 관람을 하는 것이더군요. 그런데 더욱 웃겼던 것은.. 그 누구도 저에게 "슬리퍼로 갈아신으세요"라고 말을 해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야속한 일본인들 같으니라고...
이해하기 힘드세요? 그럼 노려보세요
마루에는 이렇게 전체적인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어처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총 15개의 바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어느 방향에서도 전부를 셀 수 없게끔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마루에 걸터 앉아 정원의 돌을 다 셀 수 있는지 한참동안 노려 보는 행동을 합니다. 물론 뚫어져라 노려본다고 해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저 같은 일반 관광객에게는 그냥 모래위에 있는 바윗돌일 뿐입니다.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좀 더 노려보면 될 듯 합니다.
카레산스이(枯山水)
15개의 돌과 모레로 만들어진 인공 정원입니다. 15개의 돌을 5무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140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많은 사찰이나 절은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자세하게 기록된 것을 본다면 이곳의 탄생에 대해서는 기록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든 최고 14개만의 돌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항상 하나가 부족한 깨달음을 얻으라는 것인데..

여러 문헌이나 내용을 살펴 보면 단순함과 대칭, 비대칭 등에 대한 이야기는 후대에 이르러서 덧붙여진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1975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교토에 방문합니다. 여왕은 <료안지:龍安寺>의 정원을 보고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니 옛날보다 현대 들어서 운이 트인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벽 공사를 위해서 막아 놓은 것이 보입니다. 지금은 가림막이 오픈 되어 일반관람객들도 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원 뒷편으로 있는 건물의 내부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여러개의 미닫이문을 전부 열어 놓으니 시야가 뻥 뚫려 보이더군요. 정원과 마주하고 있는 본채의 방 중앙에는 불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관람객들에게 오픈이 되어 있는데 언제 기도를 하는것인지 살짝 궁금해 졌습니다.
본당 뒷편의 건물 내부는 깔끔하고 상당히 현대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마루바닥의 경우에는 정말 먼지 한올이라도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더욱 놀라웠던 점은 뒷편 정원에 있는 이끼였습니다. 사진을 찍은 계절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뺴곡하게, 초록색을 마구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료안지:龍安寺>를 지나 내려오던 도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시간이 좀 남았다면 천천히 둘러봤을 텐데 급하게 사진만 몇장 찍고 자리를 옮깁니다. 아마도 여기서 차와 식사까지 했더라면 다른 곳 관람은 포기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계속 시야에서 거슬렸던 커플. 이상하게 제가 움직이는 동선에서 카메라에 많이 잡혔습니다. 열심히 절에서부터 부비부비를 하면서 앞에서 얼쩡거리더니.... 한적한 곳에서 더욱 연애질을 하다가 한 노신사한테 뭔 훈계를 듣는 듯했습니다. 한참동안 뭔 말을 듣더니 손만 잡고 가더군요. 여행 처음왔냐!!! 꼬시다!!
실제 입장권의 모습입니다. 금각사나 은각사처럼 멋진 입장권이 아니라 일반 국내 입장원 같은 싸구려 종이에 그냥 인쇄만 했습니다. 책자에 끼워 놓긴 했지만 희귀성은 그닥 없습니다.
관람하는데 예상 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던 곳입니다. 맨 아래 절 입구부터 한참을 걸어 료안지 경내로 들어가고, 다시 내부 구경을 한 후에 다시 돌아서 나오는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릴 듯 합니다. 더군다나 사진까지 찍으며 돌아보니 더욱더 시간이 많이 걸린듯 합니다. 여행 계획 짤 때에 <료안지:龍安寺>는 최소 관람시간이 1시간이라는 것을 염두해 둬야겠습니다.

<료안지:龍安寺>는 주변의 경관을 고려해 봄부터 가을까지가 가장 좋은 듯 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앙상한 나뭇가지와 해가 짧은 관계로 느긋한 구경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TIP : 걷지 마세요
금각사(킨카쿠지)에서 <료안지:龍安寺>까지의 거리는 2.1km가 넘습니다. 관광 안내책자로 보면 거리가 가까워 보이지만 아까운 시간을 길바닥에 쏟아 붓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산책하듯 걷는다면 괜찮겠지만, 여름이나 겨울에 2km의 거리를 걷는건 절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관광을 하러 온 것이지 운동을 하러 온 것이 아니거든요. 버스도 있으니 버스를 타세요.
 
예상외로 오래 걸리는 관람
금각사를 관람 후에 료안지로 이동을 하려고 한다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교토에서 점점 외곽으로 빠지는 것 때문인지 버스 노선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걷기에도 다소 부담스럽죠. 금각사에서 료안지로 가는 버스 노선은 12번, 59번 버스 단 두대 입니다. 어차피 닌나지까지 보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버스 노선의 불편함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국 관광객에겐 다소 불편한 관람
료안지는 영문과 일본어 안내만 있고, 한국어 안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는 이러한 여행지는 "불친절"하다고 말 합니다. 역사적으로 아무리 풍부한 사실을 담고 있다해도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다면 그냥 눈으로 보는 것 밖에는 안되죠.

한국어 안내가 적은 현상은 기요미즈데라나 은각사 이외의 다른 사찰이나 관광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일본이라고 해서 모두가 친철한 안내와 해설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토에는 일년에 방문하는 외국인만 한국인 포함해서 수백만명이라는 것을 볼 때 한국인 관람객에 대한 불성실한 점은 문제로 제기되도 마땅할 듯 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유독 홈페이지의 안내도까지 불성실한 곳이 료안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유독 한국인에게 불편하게 대하는 곳에 굳이 기를 쓰고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죠. 어차피 교토에는 다른 볼 곳도 많은데 말입니다. 참고로 홈페이지가 가장 좋은 곳은 닌나지 홈페이지 입니다.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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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0.12.13 12:40 신고

    빈 틈이 없이 아주 정갈한 맛이 느껴지는 료안지입니다. 일본의 성격을 살짝 느끼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0:25 신고

      진짜 깔끔한거 빼면 남는거 없겠더라고요. 얼마나 깨끗하게 잘 해 놨는지..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13 12:47

    료안지가 그랬군요..
    겨울이나 이른 봄에는 맨발로 마룻바닥 밟고 다니는것 자체가 고문이죠..
    그래서 슬리퍼를 준비하더라고요...
    교토자체가 좀 무뚝뚝한 점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0:29 신고

      저는 사실 교토에서 좀 안좋은 추억도 있고 해서 참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인 듯 합니다. ^^ 글 쓰다보면 살짝살짝 까칠한 표현이 나오죠. ㅎㅎ
      따끈한 봄날에 갔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무진장 추웠던 날과 무진정 더웠던 날에 가서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

  4.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2.13 13:00 신고

    한국어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원이 크긴 하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0:30 신고

      료안지 건물 이외에 바깥 정원이... 진짜 커요. 날씨가 적당하게 좋으면 참 좋은 관광을 했을텐데.. 좀 아쉽더라고요.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13 13:30

    추천은 아까 했구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
    중간에 읽다가 갔거든요.
    다시 다 읽어 보고 갑니다. ㅎㅎ
    역시 깔끔한 포스팅이 돋보이네요.
    나중에 일본 가이드책자 내셔도 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0:32 신고

      누가 일본 좀 보내주면 써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ㅎ
      블로그라 그런지 한페이지에 다 표현하려니 다소 한계가 있는 듯 하더라고요.
      다담 포스팅 부터는 짧은거만 연달아 올릴 생각이에요. 이제 교토도 거의 끝나갑니다~ 얏호~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12.13 13:59

    와우~ 친절한 여행팁까지 너무 잘~봤습니다.
    저 정원은 TV에서 봤던 곳이군요.
    꿈보다 해몽인지... 제 예술적 감각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너무 성의없는 정원같습니다. ^^;;;
    교토여행시 꼭~참고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0:33 신고

      저도 사실.. 디쟌 한다고 하는데도 저런거 보면 그냥 그렇더라고요. 별 감흥이 안와요. ㅎㅎㅎㅎ

  7.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12.13 14:42 신고

    일본 정원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나라이지만...정원 스타일은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11 신고

      너무 다르죠? 한국에서 정원에 저러렇게 모래로 깔고 돌 가져다 놓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 못참겠죠. ^^ 정원이란 사람이 다닐 수 있어야 하는게 인식이 되어 있어서 저도 마당 있는 집에 정원을 가꾼다면.. 저렇게는 안만들 것 같습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12.13 15:30 신고

    말도 안되는데 글까지 못읽으면 참 답답한 경우가 많지요....
    저도 가끔씩 그럴때가 많았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11 신고

      저는 많아요. 더군다나 몸짓도 안통하는 경우가 저런 경우잖아요. ^^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야 뭔지 아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답답하더라고요.

  9.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12.13 16:02 신고

    슬리퍼 신으라고 안 하는 사람들 덕분에
    발 너무 시러우셨겠어요..ㅎㅎ
    고즈녁한 일본 정원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고 싶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35 신고

      슬리퍼 신으라고 말을했는데도 못 알아 들었거나.. 정말 발 시려웠어요. 겨울에 맨발로 거리를 걷는다고 생각하면... ㅎㅎ

  10.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2.13 16:09

    꼭..참고 할게요.ㅎㅎ
    잘 보고가요

  11.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3 17:51 신고

    아.. 뭔가 정적인듯
    고요할거같은 저런느낌
    누군가랑 함께 걷고싶네요T_T

    추신 : 저커플들 잘걸렸군요 흥 꼬시다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52 신고

      실제로 조용해요. 아주 상당히.. 많이.. ^^
      워낙 조용히 관람을 해야 하는 곳이라 그런지 말소리도 별로 안들리더라고요.

  12.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2.13 20:18

    일본여행 때 일본어를 몰라 고생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조금 아는 한자로 손짓 발짓하며 길을 물었지요.
    그때는 영어도 잘 안통하는 것 같던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으니 좀 불편한 곳도 있을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44 신고

      저도 간략한 일본말만 배워서 그냥 굶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죠. 그러다보니 저런 일본어 안내판은 정말 힘들어라고요. 간략하게나마 한국어로 된 그런게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됐습니다.

  13.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0.12.13 20:46 신고

    정말 저도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일본은 좀 다르게 여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교토쪽 여행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이런 상세한 내용은 가기전에는 잘 몰랐는데...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39 신고

      정말 여행지에 대해서 미리미리 공부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같더라고요. 특히 시간 빠듯한 여행객에게는.. 교통편도 그렇고, 간혹가다 생각외로 넓은 곳이 나오니 미리미리 준비가 필요하더라고요.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3 21:32

    걷지말라고 하셨는데도 저는 굳이 걸어가는 바보짓을 할거 같아요.
    블루버스님 글로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이렇게 보니 꼭 가야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제가 팔랑귀라ㅋㅋ)
    더공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 잘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21:37 신고

      앗... 꼭 가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가셔도 좋은데 미리 공부를.. 그리고 가시면 한국어 팜플렛 없냐고 계속 요구를 하시면 언젠가는 한국어 안내도 나올지 누가 알아요? ^^ 저도 그때 한국어는 없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없어서 살짝 삐침이죠. 한번쯤 보는 것도 괜찮아요. ㅎㅎ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0.12.13 23:05

    저도 일본 체험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우리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른 생활...
    작은 나라에서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은 여행지를
    언젠가는 구경 하게 되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08:36 신고

      금방 떠나시더라고요. 특히 제 블로그 오셔서 글 읽는 분들은 6개월 안에는 전부 슝~~ ㅎㅎ

  16. Favicon of http://www.nae0a.com BlogIcon 내영아 2010.12.13 23:44

    와~ 추운데 고생하셨겠어요 ㅜㅜ ;; 야속한 일본인들 같은이라구 ㅋ
    그나저나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일본스러운 곳이네요. 그동안은 궁궐같은곳만 보다가 우리나라로 치면 고급주택같은..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08:37 신고

      그렇죠? ^^
      그런데 실상은 료안지 본당 뒤쪽으로도 무진장 큰 건물이 있어요. 겉에서 볼 때는 작아 보이는데 뒤에까지 하면 상당히 큰 건물이더라고요.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4 01:25

    일본의 정원은 감탄의 연속입니다. ㅎㅎ 2키로정도면 걸어다닐만 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08:38 신고

      춥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덥더라고요.. 시간만 충분하면 넉넉히 걸어다니면서 봤을 텐데... 시간이 없다보니 버스만 줄창 타고 다녔네요. ^^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 요리사 2010.12.14 04:42

    답방이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소개해주신 일본식정원!!
    신기하네요.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헹복한날 되세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08:39 신고

      행복한 요리사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9. 익명 2010.12.14 06:02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myfoods BlogIcon 칼스버그 2010.12.14 08:56

    일본의 정원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편인데....
    료안지는 규모면에서 월등함을 자랑하는군요....
    하지만 너무 인위적인 배치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시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16:11 신고

      맞아요. 긴카쿠지(은각사)가 자연을 이용한 정원 조성이었다면 료안지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죠. 딱딱 자로 잰 듯한 정원과, 마당의 작은 모래정원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함 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

  2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4 14:59 신고

    저에겐 교토여행중 젤 인상 깊었던 곳이었어요.
    한참을 앉아서 정원감상을 했었는데... 충격으로 다가왔었지요.
    두번째 교토를 갔었을땐 시간이 없어 여행일정에서 뺐었지만 담에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더공님 말씀처럼 봄에서 가을사이에.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16:13 신고

      역시 저보다는 보는 눈이 한참 높으신 블루프린트님. ^^ 여행할 때 블루프린트님 같으신 분하고 다니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저나 제 친구들은 이런 문화를 접할 때 그냥 보는 경향이 강해서요. ㅎㅎ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금각金閣 (킨카쿠)
2층과 3층의 벽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실제 금박을 입혔습니다. 내부는 석가모니의 유골이 있는 사리전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일반 관람은 금지 되어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금각(金閣). 교코이케 연못을 중심으로 하여, 아시히라시마 등 크고 작은 섬과 당시의 지방 영주들이 앞을 다투어 헌납한 명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서쪽의 기누가사야마 산을 배경으로 한 이 정원은 무로마치 시대의 대표적인 지천회유식 정원으로서 국가 특별사적 및 특별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방장(주지의 방)의 북쪽에는 교토 3대 소나무 중 하나로서 배의 모양을 본 뜬 <리쿠슈노마쓰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 소나무는 요시미쓰가 직접 심은 소나무나고도 전해집니다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그런데, 은각사가 금각사를 따라서 지으려다가 짓지 못했다고 했으면 더욱더 멋지고 볼거리도 많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금각(金閣) 이외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로지 저 황금빛 나는 건물 하나를 보려고 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건 아니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명성에 걸맞지 않게 볼거리는 없는 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사찰의 규모는 상당하므로 빨리 빨리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은각사에 비한다면 몇배는 큽니다. 느긋하게 구경하며 걷다가는 한시간이 걸려도 다 돌아보기가 힘들겠더군요. 갈 곳도 많고 바쁜 여행자라고 하신다면 건물 위주로 빨리 돌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 금각사는 실제로 상당한 문화재와 역사적으로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절입니다. 그러나 한국인 관광객에게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절 같았습니다. 금각사는 큰 절인데도 한국어 안내는 너무나 적은 듯 했습니다. 제목을 바꿔 본다면 "뭔가가 많았지만 제 능력으로는 더이상 알 수 없었다"가 맞는 말 일 듯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오래전에 대충 읽었던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라는 소설을 정독해서 읽어 볼껄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보에 관해서는 오히려 소설이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날씨까지 흐린 날씨여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

바쁘세요? 아래 내용이 더 많은데..^^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셋카테이
두꺼운 지붕이 인상적이었던 건물입니다. 마치 한국의 초가지붕을 압축해서 붙여 놓은 듯한 모양의 지붕입니다. 그 지붕에는 이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겨울철 보온 하나는 잘 되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지붕을 왜 저렇게 두껍고 무겁게 지은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이 건물은 에도시대의 다도가로 유명한 가나모리 소와가 선호한 다실풍의 건물로 저녁노을의 경치가 특히 아름다워 <셋카테이>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정면의 장식기둥은 유명한 <남천의 장식 기둥>으로, 그 오른쪽에 위치한 삼각형 선반이 <싸리로 만든 지가이다나 선반>, 중앙의 고목이 <오쇼쿠바이>라고 합니다. 이건 뭐 어디에 적혀 있던건데 저는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사실 이렇게 쓰면 안되는데 정말 잘 모르겠네요.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후도도 불당 뒤쪽에 보이는 건물이 본존입니다. 본존은 고보 대사가 제작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석부동명왕으로써 영험을 가진 비불로 널리 서민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춘분과 8월 16일에는 개방 법회가 열립니다.

신기하게도 금각사(로쿠온지)에서는 식당이 있더군요. 앞에 보이는 건물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나르는 종업원은 기모노를 입고 서빙합니다. 한국에서는 사찰 내부에서는 음식을 팔지 않는데 이곳은 그런 것이 가능한가 봅니다. 원래 팔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한 날에만 파는 것인지 궁금하더군요. 이럴때 제가 일본어를 아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궁금한거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으면 좋잖아요.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음료와 함께 부적 같은 것을 팝니다. 금액은 각각 다릅니다. 적당한 가격에 파는데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지만 그냥 구경 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지금은 가격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소원을 적은 쪽지를 이곳에 묶어 놓습니다. 일본 여행중 아주 많이 본 모습이죠. 저렇게 묶는 것으로 소원이 이뤄진다면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한국의 각 지자체나 행사에서 이런 소망 종이를 묶어 놓는 것을 만들어 놓는데 도무지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은근슬쩍 이런 소망부적을 붙여 놓는 행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것 같아 보입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없던 것이죠.

이런 외례 문화를 받아 들일 때는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국내 지자체만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점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민속촌에서도 저런걸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외국 문화 도입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죠. 재미있어 보인다고 그냥 따라하면 안되는거죠~



※ 소원부적 관련글 : 글 보시고 다시 오세요.
    특히 "Boramirang"님이 쓰신 한국 민속촌의 실수는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한국민속촌의 실수
    - 더공 : 한국민속촌에 있는 선돌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나가는 문입니다. 문이라고 해도 그냥 내려가는 계단이 전부입니다. 이곳으로 나가면 바로 주차장이 나옵니다. 나가는 문쪽에는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입구에는 티켓도 팔고 관리인이 있지만 반대쪽에는 없더군요. 그런데 더욱 재미있던 점은 반대쪽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이곳에서 10분 넘게 있었지만 단 한사람도 보질 못했다는 겁니다.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금각사 팜플렛 :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 증거일 수도 있겠죠. 꼼꼼하게 돌아보면 한시간 이상 걸리므로 멀리 있는 폭포 같은 곳은 과감하게 생략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각사와 금각사는 멉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이름이 비슷한 절인데도 무진장 멉니다. 옛날 같았으면 오전 내내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 혹시라도 여행 계획에서 금각사와 은각사를 같이 넣어 두셨다면 그 중간에 다른 코스를 넣는 것을 권합니다. 은각사-금각사 코스는 바쁜 여행자에겐 아주 안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갔을 때 그냥 적힌대로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교토 시내만 왕복 세번을 했습니다. 혼자 갔던 첫 교토 여행에서는 몸은 무진장 힘들면서 실제로는 많이 못 보고 와 버린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금각사와 은각사를 여행 코스에서 가까이 두지 마세요.
킨카쿠지(금각사)의 교통편은 은각사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습니다. 금각사 버스 노선번호는 12, 59, 101, 102, 204, 205 이 정차 하네요. 만약 은각사에서 바로 금각사로 오려고 한다면 102번 204번을 타면 됩니다. 색깔별로 잘 나와 있으니 한번 쭉 둘러 보세요. 지도는 PDF로 본문 하단에 있는 교토 버스노선도를 크릭 하시면 됩니다.
킨카쿠지 주변 지도 입니다. 일찍 관람을 마치셨다면 주변에 볼거리가 많으니 살짝 걷거나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金閣寺 금각사 Kinkakuji 더공
금각사 입장권 : 입장권이 너무나 특이해서 차마 구기지 못하고 그대로 간직해서 돌아왔습니다. 지금 보는 것은 실제 입장권을 스캔해서 올린 것입니다.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판 인쇄를 했는지 색상이며, 글자가 너무 생생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 입장권 관련 더공 생각 : 한국의 밋밋한 입장권을 바꿔보자

-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 지도(google)
- 교토 버스 노선도 (PDF)
-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 홈페이지

※ 추천은 로그인 안하셔도 가능하고요. 다음 뷰 구독하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댓글은 꿈과 희망을 준답니다 ^^*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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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0 15:14

    쿄토의 금각사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연말 되니 소원들이 많나 보네요 쪽지들 보니^^
    한해 소망도 많이이루시는 더공님 되시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1 신고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그냥 타임머신 타고 온 듯 합니다. 답글을 이렇게 새벽에 달고 있으니 말이죠. ^^
      있다 아침에 블로그에서 뵈요~ ^^

  3.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12.10 16:43 신고

    이름으로는 금각사가 더 비싸보이는데
    풍경은 금각사보다는 은각사가 더 좋아보입니다.
    날이 흐려서 그런걸까요?
    더공님 덕분에 금각사, 은각사 잘봤습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3 신고

      아니에요. 와이군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풍경은 은각사가 더 좋았습니다. 사진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사진빨 더하기 실제 풍경은 은각사가 훨씬 더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10 18:35

    은각사 따로 금각사 따로!!!
    일본의 느낌이 참 많이 풍기는 곳이네요.
    여기 가면 일본에 왔다는 느낌 날 것 같아요.
    친구가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데
    동양으로 놀러 가면~
    해외 나간 느낌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6 신고

      저는 도쿄가서 여행 온것 같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교토에 가니까 진짜 일본에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나 일본은 한국과 많이 비슷해서 친구분이 그런 말씀을 하신듯 합니다. ^^
      더군다나 태국 이런 곳은 워낙 한국 관련된 업체가 많아서 전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동양도 시골쪽으로 나가보면 진짜 해외에 나온 것 같답니다. 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0 18:53

    와~정말 번쩍번쩍 눈부시네요!!

  6.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2.10 19:35

    언제 교토를 간다면 꼭 이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7 신고

      저는 교토를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무론 그 때는 교토에서만 지내볼 생각입니다. ^^

  7.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2.10 20:59 신고

    그러고보니.. 금각사는 아직도 못가봤네요. ^^

    다음 여행엔 가볼 수 있으려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1:05 신고

      김치군님이시라면 조만간 갔다오실듯 한데요~~ ^^

  8.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2.10 21:40 신고

    소원의 쪽지를 걸고 오고 싶어요~
    내년에는 좀 풀려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킨카쿠지(금각사)~ 좋은 곳을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1:06 신고

      저도 올해는 촘 힘든 한해였네요. 그 힘든게 아직도 안끝나서 더욱 걱정입니다. 뭐 잘 되겠죠. ^^;

  9. Favicon of https://noas.tistory.com BlogIcon 배낭돌이 2010.12.10 21:57 신고

    와 정말 정보력이 대단하신데용!
    더공님 가이드북 준비 써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글과 사진이 정말 최고!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0 22:14

    삐까뻔쩍한 절이죠.
    정말 유명한 곳이라 다른 글을 통해 자주 봤음에도 더공님의 글을 읽으니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금각사라는 소설은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입장권의 부적이 얼마나 마음에 드셨으면 이렇게 깨끗하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저 상태에서 출력해도 똑같이 나올거 같기도 합니다.(나중에 저에게도 한장~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1:07 신고

      입장권 스캔 파일을 보내드릴까요?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파일을 올려 놓을께요. ^^

  11.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2.10 23:11 신고

    오늘도 멋진 곳 잘 보고 갑니다
    이렇게라도 눈을 좀 시원하게 해야^^
    좋은시간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1:09 신고

      오늘 온누리님의 뭐하는 짓이야를 잘 읽었습니다.
      외국의 문화재를 보는 것 만큼이나 온누리님의 한국 문화재 소개를 보는 것도 너무너무 재미 있습니다. ^^

  12.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7 신고

    헉...이렇게 웅장하다니요..!
    금박으로 씌우고...특이한 지붕도 있고..이렇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한국어 설명이 부족한게 아쉽습니다 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0:59 신고

      헉..... 내가 뭘 어쨌길래.. G-kye님의 글이 내 글로 변경이 된거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1 02:07

    우리나라 관광지에서도 밋밋한 입장권을
    금각사처럼 신선하게 바꿔줘도 좋을것 같네요
    볼거리는 없다고 하셨는데 금각사의 황금빛의
    위풍당당한 모습만으로도 너무 멋진데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15:16 신고

      솔직히.. 사진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금각사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저거 딱 하나 빼고서는 그닥 기억이 나질 않아요. ㅎㅎ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mickeyeden BlogIcon Eden 2010.12.11 03:25

    저도 입장권 버리지 못하도 들고왔는데..ㅋ 전 금각사만 보고, 은각사는 포기하고 다른 곳을 봤는데, 은각사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15:22 신고

      역시 시간상으로 제약이 많이 따르죠. 거리도 있고 하다보니.. ^^
      많은 분들이 입장권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시네요. 몇몇분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ㅎㅎ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1 04:16

    제가 포스팅해봐서 알잖아요.
    정말 정성이 가득담긴 포스팅이라 차근차근 안 읽을수가 없네요.
    ㅜㅜ
    며칠 스킨 변경하느라 이제 왔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15:23 신고

      제일 착하신 분~ 차근차근 다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집니다. ^^

  16.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2.11 14:40 신고

    금각사 멋지네요~!!
    요즘 금값이 많이 뛰었던데.... 하하하하하하하하..;;
    일본 여행가면 꼭 들려봐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15:24 신고

      금값 장난 아니죠. 어떻게 살살 긁어서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17. Favicon of https://theopendoor.tistory.com BlogIcon 문을열어 2010.12.12 00:41 신고

    가까운곳에서 찍은 것이 없는거보니,,,
    건물을 직접 들어갈수는 없나봐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2 14:26 신고

      실제로 금각사에서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은 극히 일부분 밖에 없더라고요. 거의 대부분 사지에서 보는 것처럼 문을 열어 놓고 외부에서의 관람만 허락되어 있었습니다. ^^

  18. Favicon of https://pustith.tistory.com BlogIcon 맨큐 2010.12.12 23:19 신고

    교토도 한 번 가 봐야 하는데 말이죠.
    가장 일본스러운 도시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11:12 신고

      가시기 전에 많은 사전조사와 공부를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19.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2.13 17:55 신고

    이름만그런줄알았는데

    정말 금칠을 하는군요.

    실제로 봤을때의 느낌은 어떨까요...

    교토..아아 멋진곳이 너무많습니다+_+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3 18:16 신고

      ㅎㅎㅎㅎ 진짜로 금칠을 한다고 하네요. ^^
      멋진곳도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다 못보고 오는 곳이기도 해요.

  2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2.14 14:37 신고

    미시마 유끼오의 금각사를 무척 좋아했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살짝 실망을 했었지요.
    뭐랄까 인공미가 가득한 곳?
    기억에 남는건 연못에 반영된 금각사가 더 아름다웠다는거에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4 15:54 신고

      금각 하나 때문에 두 번은 안가는 곳이 금각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명 저거 하나는 멋진데 그 이외의 다른 것은 그저 그랬던 곳으로 기억에 남더라고요.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9 22:18

    좀 있으면 교토로 여행을 가는데 여기도 꼭 한번 들려야겟네요~

Japan l Kyoto l 긴카쿠지 l 銀閣寺 l 더공
익스큐즈미~ 아이엠 고잉 투 긴카쿠지
처음 일본에 가서 물어봤던 질문입니다. 세련되 보이시는 현지인(할머니)에게 긴카쿠지 가고 싶다고 물어보니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킨카쿠지? 기이잉카쿠지? 지쇼지?" 라면서 제가 들고 있는 지도를 보자고 되려 반문을 하시더군요. 당시 제가 들고 다녔던 지도는 영문으로 된 여행 지도 달랑 한장 들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버스 노선도만 보고서도 그냥 바로바로 버스타고 이동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야 되는가 봅니다. 더군다나 기요미즈데라에서 금각사로 갔으면 버스로 한참을 갔어야 했는데, 가까운 은각사로 왔으니 다행이랄 수도 있겠습니다. 금각사 은각사가 왠지 가까워 보여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긴카쿠지? 지쇼지!!

Japan l Kyoto l 긴카쿠지 l 銀閣寺 l 더공
긴카쿠지의 정식 명칭은 지쇼지입니다. 뭐 정식 명칭은 그렇다 하더라도 긴카쿠지가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입니다. 발음상 약간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긴"은 "기~잉"으로 발음을 해야 현지인들이 알아 듣는 다는 것을 두 번째 방문에서야 알았죠. 제가 일본어 전공이 아니라서 제대로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현지인들은 그렇게 발음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긴카쿠지의 가장 큰 매력은 정원에 있는 모래정원일 듯 합니다. 지금도 저는 "비바람 불면 다 사라질 저런걸 대체 왜 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모래에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 일본의 문화와 역사라고 하니 굳이 색안경을 끼고 볼 생각은 없습니다.

전에 TV에서 티벳 불교를 소개하는 도중에 승려들이 고운 모래로 만다라를 정성스럽게 그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몇날 몇달이 걸려서 그린다던 그 모래 만다라를 다 그려 놓고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 섞어 버리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뜨악"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들만의 문화였고, 수행의 한 방법이었던 것이죠. 그런 것에 비하면 모래에 모양을 새기는 은각사의 풍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 없는 은각사

은각사로 불리우지만 은빛 나는 건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은각사로 불리울까?"라는 생각에 대한 답변은 원래 "은으로 다 덮으려고 하다가 완성을 못했다."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 참조)

관음전인 긴카쿠는 일본의 국보입니다. 요시마사가  <긴카쿠>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절의 이름이 <긴카쿠지>로 불리우게 되었죠. 그런데 막상 이 건물을 짓기 시작하고 완성이 되기도 전에 요시마사는 죽습니다. 그 이후로 은을 붙이지도 않은 은각사<긴카쿠지>로 불리우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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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구입해서 들어오면 구불구불 작은 정원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작은 문 뒤로 지쇼지의 본당 건물이 보이네요. 사진 아래로 살짝 살짝 보이는 모래 정원도 눈에 들어옵니다. 건물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 보다는 정원을 어떻게 만드어 놨는지 보는 것이 더욱 좋은 관광인 지쇼지입니다.
교토에만 오면 날씨가 흐립니다. 신기하게도 항상 구름이 가득가득해서 파란 하늘은 보기가 힘드네요.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구름 많이 끼거나, 비가 오거나 항상~~ 그런 날만 골라서 가는것인지. 남들처럼 파란 하늘에 멋지고 밝은 장면은 없습니다. 그래도 하늘에 쬐끔 파란게 보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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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쇼지의 본당 모습입니다. 바로 옆의 사진은 본당 내부 모습입니다. 본당 앞을 보면 넓은 모래 정원이 있죠. 지쇼지에서 건물 보다 정원이 더욱더 볼만 합니다. 실제 건물은 보통 절의 모습과 비슷비슷해서 감흥은 없는데 지쇼지의 정원은 마음에 쏙 들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원의 모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모래바닥의 울퉁불퉁한 것은 파도를 상징합니다. 그 파도위에 섬도 있고, 후지 산도 있고, 땅도 있는 것을 표현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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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츠다이(向月臺)
모래정원에 있는 산 모양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기계를 써서 쌓은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모양은 소아미가 후지 산을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모래로 어떻게 저렇게 딱 맨들맨들하게 만들어 놓는지 정말 신기할 뿐입니다. 왠지 커다란 원뿔 모양의 뭔가가 있어서 그냥 그걸로 만들어 놓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에도시대에는 실제로 저 모래 위에 올라가 달을 감상했었다고 전해집니다. 올라가도 되는지, 마음 같아서는 나뭇가지 같은 것으로 꾸욱~ 찔러 보고 싶은 생각이 너무너무 간절했습니다. 정말로 내부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