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음식도 있었나?

     인천의 명물. 송림2동 “닭알탕”

어렸을때 시골에서 가끔 암탉을 잡으면 뱃속에 계란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암닭이 알을 낳을 준비를 하는데 그때 잡으면 얼떨결에 맛있는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것이죠. 닭먹고 알먹고~

재미있는건 그 알은 노른자처럼 되어 있는데, 맛은 계란을 삶으면 흰자부분의 맛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그 암탉의 알은 어른들 몫이었고, 얘들은 아주 가끔 하나씩 주는 걸 먹을 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에 갔다가 그 닭알을 가지고 만든 요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인천에 왔으니 특별한걸 먹여주마!!” 하고 “닭알탕”을 추천하며 인천 송림2동 현대시장 맞은편으로 옮겨갔습니다. 닭알탕 첫 맛은 뭐랄까, 얼큰하지만 맵지 않으면서 걸죽한 국물맛이라고 해야하나? 안주로는 딱 좋더라고요. 날 더운데 뜨거운거 먹으면 힘들지 않을까 할텐데 에어컨+선풍기 제대로 나오니 좋더라고요. 속은 뜨끈하고 몸은 시원하고..

※ 급 번개로 얼떨결에 인천에 가서 폰카로 급하게 찍은거라 화질은 그리 좋지 않지만 대충 분위기는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음식점 소개하는게 다 이렇게 얼렁뚱땅입니다. 뭐 어차피 입맛은 다 제각각이라서 저처럼 이런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테고, 싫어하시는 분은 싫어하실테고.. ^^;
인천 닭알탕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대(大)자 시켜서 네명이 먹었습니다. 무진장 큰 세숫대야 같은 크기에 가득담겨 나옵니다. 양이 많다 싶은데 먹다보면 금방 줄어듭니다.

인천 닭알탕인천 닭알탕
인천 닭알탕
이게 바로 "알"입니다. 인천분들이 처음먹어보는 제게 닭알탕이라며 직접 “알”을 들어 줍니다.
노른자 같아 보이는데 맛은 흰자. 뻑뻑하지 않고 씹히는 질감도 탱글탱글 좋더라고요. 닭알 이외는 야채와 닭내장으로 탕을 만든 것인데 닭 내장은 생각보다 질감이 좋습니다. 맛도 상당히 고소합니다.

인천 닭알탕
딱 보면 완전 노른자인데 흰자가 단단한 그런 느낌입니다. 쫄깃쫄깃한 느낌입니다. 국물은 맵지 않으면서 얼큰한 맛입니다. 국물에 어떤걸 넣어도 바로 탕이 될 것 같더라고요. 탱탱한 흰자.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저거 하나에 이슬이 한잔~ ^^

인천 닭알탕
얼추 먹으면 라면사리 시킵니다. 그러면 새로운 육수와 라면을 넣고 팍팍 끓입니다.
라면도 상당히 맛있더군요.

인천 닭알탕
     전부 다 TV에 나온 집!!
밖에 나와보니 이곳이 전부 이렇게 알탕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네요. 재미 있는 것은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다 한번씩 TV에 출연을 했네요. 앞에 계신분들은 전혀~ 모르는 분들입니다. 누구신데 제 사진에.. 처음 먹어본 인천의 명물 닭알탕. 허름하고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닭알탕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현대주점, 영월주점, 창석주점,등 5군데나 있습니다.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셔도 맛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날 첫번째집 현대주점에서 먹었습니다. 오래전 막걸리 한잔에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는 삶을 논했던 젊은시절의 자주 다녔던 목로주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왁자지껄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곳. 인천에서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 현대주점 : 인천 동구 송림2동 55번지. 현대시장 맞은편입니다. 032-766-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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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1.07.21 23:07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7.22 00:08 신고

    쐬주와 잘 어울리는 닭알탕!! ㅎㅎ

    대리부를걸 그랬나봐요... 대리는 만원정돈데...
    택시비는 만육천원...ㅠㅜ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3:14 신고

      푸핫... 정말 그게 더 싸게 먹혔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들어가니까 새벽 1시.. -_-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22 08:22

    닭알탕 ㅎㅎㅎ 이름이 너무 신선한데요
    얼큰한 국물에 마지막에 라면사리까지~
    너무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3:14 신고

      닭알탕닭알탕 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누가 지었는지 정말 최고!!`

  5.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7.22 10:45 신고

    어흑.....라면 건지시는 손길에 제가 빠져들고 있어요..ㅎㅎㅎ
    너무 맛나 보이네요~~ ^^
    낼모래가 복날이라는데 저도 몸보신 계획 세워야 겠어요..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3:13 신고

      벌써 중복인가요?
      우와.. 이렇게 여름은 점점 깊어가는군요. ㅎㅎ

  6.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1.07.22 11:11 신고

    오, 닭알탕 요리도 있었군요.
    인천에는 정말 맛집이 많군요.
    소주 한 잔 하면 딱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2:09 신고

      역시 김천령님... 소주안주로 100점 짜리입니다. ^^

  7.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7.22 11:45 신고

    닭 내장도 먹는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탕이 있었군요.
    아~ 맛나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2:08 신고

      닭내장탕은 몇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고소해요.
      일반 곱창보다 질기지도 않고 먹어보면 나름 좋아요. ^^

  8.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1.07.22 12:21 신고

    어...너무 신기해요.
    닭알탕이라...닭을 여러마리 먹는 기분이겠어요...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2 13:13 신고

      한.. 20마리는 먹은 기분입니다. 푸핫.. ^^

  9.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1.07.22 17:14 신고

    먹음직 하네요. 닭알탕이면 계란탕인가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11:43 신고

      계란탕이라기 보다는 알탕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계란처럼 껍질이 없이 바로 "알"의 상태거든요. ^^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22 18:02

    가끔 tv에서 보곤 했는데, 꽤 맛이 좋은가봐요?
    전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이라서~ㅎㅎ
    얼큰하게 보이는게 소주 한잔 땡깁니다.ㅋ

    더공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23 11:54

    이집 무지 맛있죠 ㅋㅋ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1.07.23 22:11

    맛있는걸 드셨군요!!! ㅋㅋ
    요거 정말 밥... 아니... 술도둑일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런데... 삶은 계란도 몇 개 넣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이...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11:44 신고

      저도 그런 생각을 살짝 해봤습니다.
      삶은 게란도 넣고 알도 넣고.. 달고기도 살짝 넣고.. ㅎㅎ

  13. Favicon of https://loveash.kr BlogIcon 애쉬™ 2011.07.24 06:58 신고

    더공형님 안녕하세요~ 어라..간만에 찾아왔더니...프로필 사진이... 너무 젊어보이시는데, 형님이 아니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11:44 신고

      불과 몇년전 사진인데..
      그 사이에 팍 늙었어요. 흑..ㅜ.ㅜ

  14. 하늬아범 2011.07.24 08:37

    닭알탕이 닭내장탕하고 비슷할 것 같은 비쥬얼이네요
    닭알이 들어간건 아직 안먹어봤는데
    술안주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11:45 신고

      맞아요.
      닭알탕인데 실제로는 닭내장탕이라고 해야하나..
      술안주로 최고더라고요.

  15.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07.24 12:31 신고

    요즘은 티비에 안나온 집을 찾는 것이 더 힘든것 같아요.
    고소한 닭알과 내장이 가득 들어있는 닭알탕....더공님은 여행에서 맛집으로
    블로그가 이동하고 있는듯..^^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21:51 신고

      푸핫... 맛집은 넘사벽입니다.
      요즘 여행을 안다녀서 올릴 글이 없어요. ㅎㅎㅎㅎ

  16.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7.24 16:40 신고

    닭알탕이라,,, 요거 재미난 집이네요.
    가까운 곳이면 가고 싶네요.
    저도 어린 시절에 닭잡아 알집을 먹었던 기억이,,,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21:52 신고

      재밌죠? 저는 어렸을 떄 시골에서 먹었던 알 을 빼고서는
      처음으로 먹어본 음식이라 신기하고 재밌고 그랬습니다.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24 19:56

    거의 소주 안주에는 지존이죠. 술꾀니 풀때 많이 먹던 음식이죠. 인천에 이런 곳이 있군요. 저는 서울살때 화양리시장 골목에서 많이 먹었죠. 얼큰한게 든든하고 좋지요. 먹어본 사람만 압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21:52 신고

      서울에서도 파는 곳이 있나보네요.
      화양리라.. ㅎㅎ
      정말 말씀대로 소주 안주로 먹기에 완전 최고더라고요.
      얼큰하면서 맵지 않고, 탱탱한 닭알까지.. ㅎㅎ

  18.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1.07.24 20:16 신고

    오늘도 다녀갑니다. ^^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7.24 21:56

    더공님~~
    반가워요

    닭알탕..정말 생소한 음식 이군요?
    맛은 있어 보이는데..
    너나 나나 다 TV에 나왔다는 광고는
    왠지 반갑지 않네요

    제가 너무 늦게 방문 했지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4 22:10 신고

      닭알탕 재밌죠? ^^
      시골에서 살았다는 저도 생소하더라고요.
      비쥬얼은 다소 약해도 맛은 좋더라고요. ^^

  20.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7.25 13:45 신고

    닭알이라고 하시니 갑자기 다른건가 생각했는데 계란 ㅋㅋ
    첨에 감자인줄 착각했네요..닭알탕은 처음봅니다..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아 배고파 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5 13:58 신고

      ㅋㅋㅋㅋㅋ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처음본건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소주안주로는 최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7.28 21:41

    이야..
    정말 인천의 명소를 찾으셨네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이곳으로 쭈우욱~~ 자리잡고 있었어요..
    아..
    정말 오랜만에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7.28 21:51 신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고,
      드셔보신 분들은 추억에 빠져들고...
      제가 포스팅은 ㅍ참 잘한 것 같습니다. ^^

오이도 맛자랑

오홋.. 이런 해물 칼국수 처음이야!!
 
오이도 맛자랑
시흥에 파견근무 나가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렀습니다. 쉬는 날 없이 장비 만들어 내느라 고생하는 친구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심만 얻어먹고 왔네요. 솔직히 말해서 멀리 대전에서도 온 친구도 있었는데 "칼국수" 먹여준다길래 "이놈이 우정이 식었구나~~~ 조만간 주리 한번 틀어야겠네"라는 생각을 했죠.

공짜로 먹여 준다니 우선 따라갔습니다. 대부도 입구 사거리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오이도가 시작하는 초입에 위치한 맛자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전체를 다 쓰고 있더군요. 1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는데 참 좋더군요.

위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주문을 넣으면 음식은 1층에서 만들어서 음식만 이동하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맨 위 사진 보이시죠? 저 크기가 어느정도 되냐면요. 사진 뒤에 살짝 손 보이죠? 딱 저 정도입니다. 집에서 세수할 때 쓰는 세숫대야 같은 크기입니다. 서빙하시는 총각께서도 두손으로 들고 와야 될 정도로 크더군요.

해물칼국수가 뭐 비슷하겠지..라는 기존의 생각을 뒤짚는 비쥬얼로 등장하더군요. 엄청 큰 그릇에 수북히 쌓인 해물 칼국수는 보는 순간 "오~~~"하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우선, 보리밥에 무채와 열무김치를 넣고 1차로 배를 채웁니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채가 전부이고, 해산물을 찍어먹는 간장이 전부입니다. 다른건 필요가 없더군요. 카메라도 가져가지 않아서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칼 같은 선명함은 없습니다. ^^


오이도 맛자랑

칼국수보다 많은 해물.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옵니다.
조개구이를 연달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이도 맛자랑

국자로 한번 떠 봤습니다.
정말 조개가 가득가득~
오징어, 낙지, 게, 그리고 여러 종류의 조개들~


오이도 맛자랑

친구는 이곳에서 3인분 시켜서 한번도 다 못먹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오이도 맛자랑

다른건 못 먹어보고 해물 칼국수만 먹었는데 크게 써져 있는걸 보면 이 집의 주력은 해물 칼국수같아 보였습니다. 3인분을 시키면 남자 셋이 가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는 양 입니다. 제가 한번 먹어보니 양이며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먹는 방법을 살짝 설명해 드리자면.. 우선 칼국수를 국물과 함께 먼저 건져서 먹는게 좋더군요. 이유는... 먹다보면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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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55abk BlogIcon 이담 2011.05.06 21:37

    아흑~!!! 너무 맛나게 보입니다요 ㅎㅎ

  3. 익명 2011.05.06 22:29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05.06 22:32 신고

    아...저도 해물 칼국수 막 당깁니다.
    너무 시원하겠어요. 조개들이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7 11:58 신고

      조개로만 배를 채울 정도였습니다.
      진짜 양이 푸밈하다를 넘더라고요.

  5.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1.05.06 23:46 신고

    헉....해물칼국수가 완전 산을 이루었네요.
    어른들 말씀대로 완전 고봉.....
    저런걸 어찌 다 먹는답니까...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7 11:58 신고

      남자 셋이 마구 먹으니까 가능하더라고요.
      국물까지 다 먹기는 다소 힘들었습니다. ^^

  6. 익명 2011.05.07 05:59

    비밀댓글입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7 13:59

    와우 저만큼 많은 해물이 들어있는 칼국수라면 멀어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요즘 비오는 날 칼국수가 그리도 땡겼는데 조만간 찾아갈 듯 싶네요^^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7 23:33 신고

      위치는 대부도(시화방조제) 초입 있는 부근이라 찾기가 쉬워요. 오이도 들르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

  8.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5.07 22:25 신고

    폰카로 찍으셨지만,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 +_+
    내공이 대단하세요~!

    아..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해물 칼국수 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7 23:34 신고

      양도 많고 먹음직스럽죠? 정말 그랬습니다. ^^

  9.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5.08 16:59 신고

    해물칼국수의 계절이네요.
    푸짐하네요

  1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1.05.09 09:09 신고

    이렇게 많은 해물을 주다니 한번 먹어러 가야겠어요^^

  11.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1.05.09 10:52 신고

    푸짐한 해물.. 너무 맛나겠습니다. 요즘은 들깨칼국수에 푹 빠져있어요 ㅎㅎ

  12. Favicon of http://tongblog.sdm.go.kr BlogIcon Tong 2011.05.09 11:58

    우와~ 말그대로 '대박'이네요!
    해물을 좋아하는 통은 지금 눈이 (@_@) 이 상태라죠?
    오이도에 가면 잊지않고 찾아가겠습니다~

  13. 익명 2011.05.09 13:55

    비밀댓글입니다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9 17:21

    오오..
    저저.
    이곳에 꼭 가보고 싶어요~ 츄릅~~~
    정말정말 꼭 먹어보고 싶은 해물칼국수~
    해물이 이정도는 들어가있어야 진정한 해물칼국수인거죵~~~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5.10 08:48

    여기 예전에 다녀왔는데..^^
    해물만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0 09:53

    오우 제가 면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칼국수는 해물이 푸짐한게 확 땡기네요.
    면발 다 집사람 주고 해물만 건져먹고 왔으면 좋겠어요.

  17. 바람돌이 2011.05.10 21:40

    안산시에 살면서도 오이도에 는 별로 가보지 못했는데 함 가바야겠네요.
    마침, 낼날에 울아들 해병대 보수교육 10주 마치고 휴가오는 날이라
    아들놈 델구 함 댕겨와야 대겠네요. 휴가마치면 연평부대 우도에 입도한다니
    마음은 짠하지만 군인이 나라를 지키러 간다니 만난 음식이라도 실컷 먹여
    보내야 겠네요. 정보 감솨~~~~

  18.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5.11 10:06 신고

    역시 해물이 넘쳐나는 서해의 맛!! 정말 맛나겠어요^^

  19.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5.11 11:43 신고

    엄청나게 푸짐하군요~
    먹다가 지칠것 같습니다 ^^;

  20.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05.11 22:42 신고

    그냥 조개탕에 칼국수를 넣었을 뿐이네요.ㅎㅎ
    쉽지만 다른 집에서는 안하는 공식이죠..^^
    주인장의 재료 사랑이 느껴집니다.^^

  21. 이찬희 2012.05.06 03:17

    우선 글 남기신분 가족이신가보네요 2층 자리가없어 1층서 먹었네요 누구나 바닷가 오면 전망좋은 높은층가겠죠 양은 저많큼 나오더군요 가리비 없던데 낙지 없던데 그냥 바지락만 있더이다 저건 신매뉴인가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6 12:26 신고

      설마요~ 태어나서 딱 한번 가본 곳이고
      저 식당이 가족이 운영하는데였음 좋겠네유~~

      혹시....
      바지락 칼국수 시켜 드시고 온거 아닌가요?
      메뉴가 해물 칼국수랑 바지락 칼국수 두 종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벌천포횟집
서산 벌천포항에서
       투명한 광어회를 보다!!


     일박이일 맴버들이 가서 먹었다던 서산 벌천포횟집

벌천포항 벌천포횟집입니다. 친구들과 놀러간 곳에서 점심 먹으로 갔다가 우연찮게 찾은 곳이죠. 들어갈 때 까지는 몰랐는데 들어가서 보니 1박2일 맴버들이 벌칙 수행하며 찾았던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 입니다. 사실 이 주변에 이 횟집이 거의 유일할 정도로 외진 곳입니다. 우선 배가 너무 고픈지라 들어가서 광어 한마리 시켰습니다.

벌천포횟집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방송화면.

1박2일 방영 당시 차량 복불복 해서 한팀은 바닷가에서 먹고, 한팀은 바닷가 횟집에서 먹는 것이었는데 은지원, 이승기, MC몽이 고른 승용차가 이곳으로 오게된거죠. 뭐 그렇게 방송에 잠깐 나온 집입니다.

벌천포항에서 가장 먹을만한 집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장사를 하셨는지 탕도 맛있고, 회도 아주 좋더군요. 밑반찬의 종류는 적고, 튀김같은 종류는 없더군요. 항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해산물과 직접 말린 것들을 가지고 찬을 만들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더군요. 밑반찬이 적은 대신에 회의 가격은 싸고, 지리탕도 진짜 최고였습니다.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바로 옆에서 구할 수 있는 해산물을 써서 그런지 상당히 좋더군요.
빝반찬이 좀 적죠? ^^
그래도 한잔하기에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요래 통통한 쭈꾸미도 살짝 데쳐서 나오고~
쭈꾸미를 입에 달고 살던 친구놈은 아주 맛나게 싹 다 먹었네요.
벌천포횟집
살짝 말린 생선도 나오고..
이건 쫄깃쫄깃~~
벌천포횟집
이건... 해파리?
꼬돌꼬돌한게 맛있더군요.
벌천포횟집
꼬막~ 맛있는 꼬막~~
조만간 꼬막 요리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푸핫.. ^^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싱싱한 굴~~
씹을 필요도 없이 그냥 슝슝~
벌천포횟집
정말 쫄깃했던 광어회!!

이곳에서 먹은 광어회 만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얼마나 쫄깃쫄깃하던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투명한 광어회!!

두툼한 광어회가 맑은 날이라 그런지
투명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제가 회는 잘 모르는데 광어회가 이렇게 투명한건가요?
그러고 보니 자연산인지 뭔지 묻지도 않았네요.

이후는... 光 젓가락질과 이슬.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벌천포횟집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왔는지.. 주변 팬션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가 이곳이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네요. 그리고 가게 앞에 있던 개님들. 서 있는 개는 저를 미친듯이 좋아하고 옆에 있는 작은 개는 살짝 까칠. "기다려"로 기선 제압.

해는 떠 있건만 정신 상태는 이미 개님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중. ^^*




벌천포횟집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338-42
전화번호 : 041-681-5262


HTTP://REDTOP.TISTORY.COM (C)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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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4.07 16:51 신고

    으악!!!!
    완전 맛있어 보이잖아요!!!! ㅠㅠ
    정말... 너무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18 신고

      실제로도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아직도 제 친구놈들 그런 말 합니다.
      "야.. 그집 회 생각난다.."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4.07 17:26

    밑반찬이 적다니요..환상적인데요,,
    이거이거~` 바다에, 회에,,저에겐 염장 포스팅입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19 신고

      으흠.... 파리아줌마를 위한 사진이에요. ^^
      특히 저 꼬막하고... 싱싱한 광어회하고~~~ ㅎㅎㅎㅎ

  4. 울릉갈매기 2011.04.07 17:52

    이거 한번 꼭 가볼만한데요~^^
    포스팅이 더 멋져부려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19 신고

      앗.... 그런가요?
      그냥 먹기 바로 전에 찍은거라.. 으하하
      먹는 도중은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먹어 치워서..ㅎㅎ

  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04.07 18:15 신고

    1박 2일 멤버들이 왔다간 곳이군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0 신고

      이승기, 몽, 은지원이 차를 잘 골라타서 바로 횟집으로 왔던 에피소드였죠. ^^

  6. Favicon of http://www.hjstory.net BlogIcon HJ 2011.04.07 18:45

    먹지말고...
    ..
    그냥 마셔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1 신고

      굴은 그냥 입에 넣자마자 바로 넘어가더라고요.
      진짜.. 술술 넘어간다는 말이.. ^^

  7.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4.07 19:54 신고

    역시 게임에서는 이겨야 하는군요~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1 신고

      뭐든 잘 골라야 하는 복불복 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회였죠. ^^
      아주 좋았습니다.

  8.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4.07 20:21 신고

    1박2일에도 나왔던 곳이군요..
    풍경도 멋지고 음식도 정말 맛나보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2 신고

      아.. 제가 저 위에 있던 해수욕장 사진도 올렸어야 했는데..
      거기도 풍경 진짜 끝내주더라고요. ^^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7 21:24

    헐 메인에 올라갔쇼^^
    축하축하 내가 캡쳐 했음^^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7 22:20 신고

      오메... 이런 경사스러운 일이...
      댓글 숫자가 평일과 비슷해서 그냥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블로그 하다보니 다음 메인에도 걸리는 날이 있네요.
      오늘 감격받아서.. 멀리 있는 친구들과 전화통화 하면서 혼자 이슬이 한잔 해야겠는데요. ^^

  10. 이담 2011.04.07 21:37

    와~~~회맛이 끝내주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4 신고

      이담님도 한번 맛 보셨어야 했는데..
      아직도 생각납니다. ^^

  11. 이그림 2011.04.07 21:38

    광어회가 젤루 먹고 싶어요
    전 생선회는 다 좋아해서..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5 신고

      앗.. 저랑 반대군요.
      저는 회는 잘 안먹는편인데..
      진짜 입에 착착 감기는게 정말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4.07 21:44

    어헛@@오늘 제 포스팅도 회였는데요 이런 우연이~ㅎㅎ
    허나 신선함에선 대패 ㅠ,ㅠ 네요 ㅋㅋ
    강쥐들 귀엽습니다 흐흐~편한 밤 되셔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3 신고

      아니에요. 저도 오늘 권양님꺼 보고 입맛 다시고 왔어요. ^^
      이제 슬슬 이불 깔고 잘 준비 해야겠습니다.

  13. Favicon of https://parkya.tistory.com BlogIcon 파크야 2011.04.07 22:23 신고

    와.. 바닷가가 정말....끝내주네요^^
    음식도 좋고요 ㅎㅎ
    더공님 덕분에 좋은 사진 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4 신고

      역시 뭐든 딱 맞는게 있는가 봅니다.
      친구+풍경+음식..... ^^

  1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4.07 22:33 신고

    베스트 포토 등극 축하드립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00:23 신고

      그러게요.,
      블로그 하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

  15.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04.08 08:01 신고

    앗...어제 대박이셨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ㅋㅋㅋ

    정말 투명하네요...회가...ㅋㅋ
    꿀꺽 침이 넘어가는걸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23:57 신고

      그러게요.
      블로그 하다 처음 당해본 대박이라..
      얼떨떨 합니다. ^^
      다음뷰 관계자님 싸랑해요~~ ㅎㅎㅎㅎ

  16. Favicon of https://afplay.kr BlogIcon 공군 공감 2011.04.08 10:07 신고

    아~ 정말 숨은 진주같은 곳이군요!
    잘 봤습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reidea BlogIcon 그냥 아저씨 2011.04.08 14:41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정신; 상태 입니다;;
    특히; 해가 떠 있을때만 느낄 수 있는 묘한 그런 기분이 있죠~+_+;
    타인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제일 좋은 기분 입니다.^^ㅋ
    친구분들과 맛 있는 곳에서, 멋진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23:58 신고

      푸핫...
      그렇죠?
      환한 해가 떠 있는 그 순간에 개님과 비슷한 정신 상태가 되어 가는 그 느낌..
      그런데 신기한건 바닷가라 그런지 금방 깨더라고요. ^^

  18.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4.08 17:38 신고

    퇴근시간 전에 이런 맛난 포스팅을 보다니 ㅠ.ㅜ
    제 손가락이 살짝 미쳤었나 봅니다.
    회 진짜 맛나겠네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23:59 신고

      ㅎㅎㅎㅎㅎㅎ
      이틀에 걸쳐 여러 블친님들에게 민폐를 끼쳤습니다. ^^

  19. 빈배 2011.04.08 22:33

    소주 한 잔에 광어회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8 23:59 신고

      진짜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왜 술술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

  20.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4.09 14:06 신고

    저 지금 라면먹으면서 회사진 보면서 침 흘리고 있어요 ㅎㅎ

  21.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4.10 20:54 신고

    아 광어회 광어회.... 먹고싶습니다..... ㅡ,.ㅡ


뭐 자취하는 노총각의 일상이라야 다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반복되는 일. 시간날때마다 블친님들 블로그 가서 글 읽고 댓글 달아드리고, 저녁나절에 블로그 글쓰고... 가끔 지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무한반복 오토리버스. 가끔은 친구놈들 모임 잡는데 고민도 하면서 지내는거죠.

어제는 숙취로 인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블로그 발행 못하고 낮에 이렇게 은근슬쩍 올려놓고..
저도 점심시간 맞춰서 음식 사진좀.. ㅎㅎ


블로그 본능과 자취남의 본능이 한번에...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과 다른점이라면 어딜가나 사진먼저 찍어 놓고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죠. 모임이 있으면 대 환영입니다. 적은 비용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공짜본능에 충실한다고 할까요. 어제는 오랫만에 지인들과 시흥사거리에서 만났습니다. 만난 이유는 뻔하죠. 먹고, 얘기하고, 얼굴도 보고.. ^^

이런 모임 정말 좋아합니다. 저녁나절에 뭔가를 직접 해 먹어야 하는 부담감이 한순간에 확 사라지는 것이죠. 냉장고 안의 김치, 언제 잡혀서 진공 포장된지도 모를 냉동 고등어를 녹여 먹어야 되는 불편함과, 요리블로그 보면서 침 흘리는 일도, 총각 혼자 사는 집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요리책을 보며 마인드컨트롤 하는 일도 싹~ 잊을 수가 있게 되는 말 그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겁니다.

나가기까지 귀찮아~ 귀찮아~ 추워~~를 연발하다가도 막상 음식이 보이면 "먹고보자!!!"라는 자취본능이 꿈틀 거리고, 먹는 만큼 즐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몸속에서 꿈틀대죠.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이라 그런지 더더욱 즐거운 자리가 되더군요. 특히나 저보다 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저도 여기서는 막내를.. 푸핫..

모니터 안의 세상을 벗어나 이런저런 사는 얘기도 하는 자리가 참 좋네요. 매일 보는 모니터, 매일 보는 마우스, 매일 보는 바탕화면, 매일 보는 내 블로그를 벗어난다는 것만으로도 말문이 트이고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카메라도 안가져가서 그냥 폰카로...




오리훈제 볶음.
먹는 것이 우선이기에 나오자 마자 비벼 봅니다.
비벼서 지글지글 불판에 구어서..
향이 상당히 좋군요~ 알♥ 오리~~~



차가운 고기입니다.
숯불에 고기를 잘 구어서 소스와 함께 버무려서
나온건데 맛은 있습니다.
다만, 고기는 뜨겁게 익혀서 먹어야한다는
옆 어르신의 주장에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으흠~~~~
다 내꺼!!!!



전화드리면 바쁘시다는 어르신께서 직접 그림을...
저도 한점만 좀...




삽겹살~ 와우~~ 씐난다!!! ^__________^*
숯불로 초벌구이를 살짝 한 삼겹살과 김치와 파를 넣어 볶아 먹는 겁니다.
요즘 기력이 살살 딸렸는데 만세~~~



왠지 밥이 생각나는 비쥬얼~
오늘 저녁에 아주 조금 사다가 한번 밥 볶아 먹어야겠습니다.




이건 오징어+골뱅이+국수를 차가운 동치미 국물과 함께
나온 것인데 진짜 맛있더군요.
바로 전에 먹었던 고기의 느낌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시원한 맛입니다. 이거 진짜 강추.


찍어놓고 보니 같이 모이셨던 분들은 한장도 안찍고,
음식 사진만 가득 찍어온 이 블로그 버릇.
저녁나절에 한잔~ 생각나실 때 가볍게 들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안양에서 시흥사거리까지 버스 한번이면 가는 곳이라.. ^^


숯총각 POCHA 수제숯불요리전문주점



http://redtop.tistory.com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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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3 16:57

    헉... 너무 맛있어 보이쟈나요ㅠㅠ
    요건 절대 간단하게 한잔이 아니라 거하게 한잔! 해야 할듯 싶습니다ㅎㅎ
    차가운 고기라... 새롭고 좋은데요? 아 먹어보고 싶어요ㅎㄹ

  3.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1.03.23 17:18

    무한반복 오토리버스.. ㅎㅎ
    더공님 덕분에 너무너무 배가 고파지네요~
    빨리 좋은 분 만나세요~

  4.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1.03.23 17:33 신고

    괴기는 일단은 술생각 나서 됐고요...
    마지막 오골국(?) 션하게 한사발 들이키고 싶당께요..ㅎㅎㅎ

  5. 빈배 2011.03.23 17:55

    휴대폰으로 찍으신 사진이
    디카로 찍은 제 사진보다 더 좋은 건
    무슨 이유일까요?^^*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1.03.23 18:47 신고

    마지막 국수사진에 끌림니다 ^^;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3 18:54

    크학~!!! 요즘 그 비싸다는 금겹살이를~
    두발보다는 네발을 더 좋아하는지라 겹살이를 보니 참을수 없는 식탐이 솟아나네요ㅠ.ㅠ
    더공님, 고운 밤 되시와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3.23 19:36

    식당 이름이,,, 숯총각이군요,ㅎㅎ
    재미있군요. 즐건 시간 보내셨겠습니다요^^

  9.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1.03.23 19:50 신고

    으..아직 저녁 안먹었는데..훈제 오리 진짜...흐~~
    사진 한장 한장 보면서 침 줄줄 나오네요.ㅋㅋㅋ;;;
    같이 모이신 분들 사진 하나도 안 찍고 음식 사진만..ㅎㅎㅎ
    음식들 보고 기쁜 마음 저도 느껴집니다!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3 20:08

    와... 그냥 감탄사만 나오는데요 ㅎㅎㅎ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

  11.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3.23 20:19 신고

    으아...군침이 도네요..차갑게 먹어도 맛있을텐데^^

  12.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3.23 20:33 신고

    캬~~ 사진으로 보니...더 맛난듯 하네요..^^
    오늘 저도 일잔 무시 생각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guthyuna.tistory.com BlogIcon guthyuna 2011.03.23 21:37 신고

    폰카같지 않은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여담으로..고기는 뜨거워야 제맛입니다~ ㅋㅋ

  14. Favicon of https://atala.tistory.com BlogIcon 아딸라 2011.03.23 21:59 신고

    ㅜㅠㅠㅠ 아... 맛있겠어요... 특히 저 얼음 동동 떠 있는 동치미 국물에 말아 놓은 저거..ㅜ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3.23 22:28

    아유~침넘어갑니다 ㅠ,ㅠ 매일저녁 이렇게 뽕실~하게 드심 살찌신텐뎅 ㅋㅋㅋ
    하긴 사실 살은 알콜이 제일이죠 ㅋㅋ 편한 밤 되셔요~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i_1981 BlogIcon 미누 2011.03.23 22:37

    우이 금천구 지도 어캐 마련하셨데요
    신기한 스킬이에요
    저도 함 가보려고 노력할께요
    자주 들르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17.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3.23 23:08

    소주 땡기는 안주군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3.23 23:39

    노총각의 슬픔?
    노총각의 외로움?
    노총각의 비애? ㅎㅎ
    그러니 빨리 장가 가세요
    따끈한 밥 해주는 이쁜 마누라..
    빨리 두눈크게 뜨고 찿아 보세요 ㅎㅎ
    오늘 요리들이 저도 먹고 싶네요
    한국 식당 음식을 먹어보고 싶답니다

  19.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03.24 00:15 신고

    캬...하...
    끝...끝...내줍니다~!!!
    할말...상실...ㅠ.ㅠ

  20.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1.03.24 00:40 신고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엄청 깔끔해 보여요
    먹고싶은 맘이 팍 드는데요?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4 05:47

    여기 아직도 있군요..
    시흥 살 때 몇 번 갔던 곳이거든요. ^^

더공 블로그 사상 처음으로 소개 하는 맛집!!
안양 수지 本 동태탕, 동태찜
가끔 속이 허~ 하다고 느끼거나 뭔가 얼큰한 것을 먹고 싶을 때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가는 곳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LPG주유소가 있고, 택시들이 주차되어 있죠? 맞습니다. 많은 기사님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사님들이 이용하는 식당은 음식 맛 하나는 알아 주잖아요.

보통 음식점에 들어가면 음식냄새가 이곳에서는 거의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깨끗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좋죠. 깨끗하다는거. 거기다 음식 맛도 좋다는거. 물론 음식 맛은 제 기준이지만 저는 상당히 맛있게 먹는 곳입니다.

평소에도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에 사무실도 없는데 어디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신기하지만 그만큼 먹을만 하니까 오는 것이겠죠.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안양맛집으로 소개 합니다~ ^^
위치는 안양이 시작되는 곳.
관악역에서 셀프주유소 쪽.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K셀프주유소 건너편에 수지本 동태탕 동태찜 집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안에서 뭘 하는지 볼 수 있죠. 그리고 정리 정돈된 세팅과 끈적이지 않는 식탁. 얼마나 닦는지 식탁에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손님들에게 내어주는 음료 냉장고와 컵 보관실입니다. 정말 자로 잰 듯 반듯반듯 합니다. 식탁도 줄 하나 안틀리게 똑~바로 맞춰져 있습니다. 주인분의 깔끔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듯 합니다.
드디어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동태탕.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밥도 있습니다. 저는 밥이 제일 좋아요~ ^^* 이곳의 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마치 압력 밥솥에서 맙을 한 것 처럼 밥맛이 아주 좋습니다. 보통 탕에 들어 있는 동태 먼저 골라서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탕 하나에 동태 4조각 들어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나오는 밑반찬은 몇가지 안됩니다. 그래도 탕이 워낙 강렬하다보니 다른 반찬은 거의 손이 가질 않더라고요. 사진 찍으면서 빨리 먹고 싶어서 마구 찍습니다.


우선 먹는게 급해서 사진만 몇장 찍고 흡입합니다.
저는 이래서 맛집 포스팅은 못하는가 봅니다.
사실 제가 쑥맥끼가 있어서 혼자 먹으면서 음식 사진 찍으면 왠지 쑥스럽고, 배도 고프고.... 조용히 후다닥 사진 찍고 조용히 밥 먹고, 조용히~ 계산하고 나오거든요. ^^

어쨌거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면 동태탕!!
맑고 시원한 맛이 그립다면 황태탕!!
가족과 외식 또는 간단한 술안주가 필요하다면 동태찜!!+밥!!




수지 本 동태탕 동태찜 전문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54-1
석수동 LPG충전소 옆, 관악역 1번출구 안양자동차학원
Phone 031 474 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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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2.16 11:27 신고

    점심 바로전인데..보고야 말았네요...^^
    캬~~~~~ 저도 오늘 동태탕 한그릇 해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1.02.16 11:29 신고

    정말 처음 본것 같아요. 맛집은..
    앞으로 맛집 포스팅도 하실건가요? ㅋㅋ

    맛나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곧 점심이네요. ㅎㅎ
    즐거운 점심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09 신고

      맛집 포스팅은 어렵더라고요. 그냥 여행하면서 아주 가끔씩만 제가 진짜 맛있다 생각하는 곳만 올릴 생각이에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6 11:43

    오오~ 더공님의 추천 맛집이라니 꼭 가야할 분위기!!!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0 신고

      보기다님 한번 가보세요. ^^
      사무실에서 쭈욱 내려오시면 바로에요. 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6 13:41

    동태탕, 얼큰하고 좋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0 신고

      아주 좋았습니다. 얼큰한거 생각날 때는 딱이죠. ^^

  6.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2.16 14:36 신고

    추운 겨울과 아주 잘 맞는거 같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1 신고

      저도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주 좋더라고요.
      ^^

  7.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2.16 15:12 신고

    내부도 깨끗하고 참 좋군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1 신고

      펜펜님도 즐겁게 보내셨죠? ^^
      깔끔하니 맛도 있고 괜찮았습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바람꽃과 솔나리 2011.02.16 15:54

    추운 겨울엔 얼쿤한 동태탕이 넘 좋죠^^*

  9.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1.02.16 16:34 신고

    겨울에는 역시 뜨근뜨근한 탕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8 신고

      김천령님의 QR코드 만들기로 저도 만들었습니다. ^^

  10. Favicon of http://unji-s.tistory.com BlogIcon 운지(運指) 2011.02.16 17:36

    얼큰한 맛이 입안을 맴돕니다~~~ㅋ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니, 사진만 봐도 배가 고프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21 신고

      가까운 탕 집에 가셔서 뜨거운 동태탕 어떠세요? ^^

  11.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02.16 17:39 신고

    부모님께서 동태찌개 정말 좋아하시는데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21 신고

      신기한별님은 별로 안좋아하시고요? ^^
      저는 동태탕 아주아주 좋아해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2.16 18:27

    햐~
    이거 배가 한참 고플시간에
    잘못들어왔어요~ㅎㅎㅎ
    빨랑 가야겠어요~^^
    헹복한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20 신고

      아.. 그런가요~
      그래도 얼큰한 동태탕 한번 드셔보세요~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6 18:44

    너무 맛있어보여요~~

    추운날은 정말 매운 탕이나 국 하나면
    다른 반찬 없어도
    밥한그릇 그냥 비워질거 같아요^^

    전 언제나 한국가나요 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20 신고

      유리님의 영국여행기를 잘 보고 있습니다. ^^
      여우 이야기도 너무너무 재이있게 읽고 있어요.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2.16 18:49 신고

    맛있어 보이네요.
    추우니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지요.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4 신고

      맞아요. 역시 추울 때는 뜨끈뜨끈한 게 최고인 듯 합니다.
      속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ㅎㅎ

  15. Favicon of https://chobo1.tistory.com BlogIcon Kay~ 2011.02.16 18:52 신고

    제가 동태관련음식에서는 동태찜만 좋아하는데...
    마침 배고픈 시간이라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4 신고

      동태찜도 정말 맛있어요.
      한마리가 통채로 올라가서 찜으로 나오는데 매콤하고 오동통한 살도 맛있고.. 캬..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6 22:47

    저두 혼자서 음식점 사진은 죽어도 못찍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3 신고

      에버그린님도 저와 똑같군요. 얼마나 쑥스러운지.. ㅎㅎ

  17.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1.02.17 00:17 신고

    오픈된 주방~믿음직 한데요?^^ㅎㅎ
    저도 동태 탕 좋아하는데..역시 저는 아직까지는 집에서 만들자니 벅차더라구요..ㅡ.,ㅡ;;ㅎㅎㅎ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3 신고

      저도 가끔 집에서 한번 해 볼까 하는데 어렵더라고요. ^^
      이건 정말 잘 하는 집에서 먹는게 최고더라고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06:08

    크흐..소주도 한잔 같이 드시지요..
    빨간 국물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오늘 점심을 동태탕으로 가야겠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7 21:12 신고

      혼자 먹으러 가서.. 소주는 못 먹겠더라고요.
      제가 집에서도 혼자는 술을 못마시거든요. ^^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23:50

    이 밤에 이 소개를 보니까 배가 꼬르륵 거려서 더이상 못 읽을 것 같습니다. 안양으로 동선을 옮기셨군요. 안양도 골목 골목 볼것이 많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저는 본 백화점 밖에 생각이 안나요,,,어려서 기억이지만..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18 00:39 신고

      안양에 살면서 별로 소개를 안한 것 같아서 안양쪽 소개에서 힘쓰려고요. 본 백화점을 기억하고 계시면 정말 오래전이네요. 안양에 본 백화점이 없어지고 리모델링 하고 다른 치과, 상점 그런게 많이 들어갔어요. ^^

  20. Favicon of https://googlinfo.com BlogIcon 원래버핏 2011.02.18 15:39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2.20 17:11 신고

    아~ 지금 저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 한그릇먹고나면 감기가 뚝 떨어져나갈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넘 먹고싶어지는 사진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2.20 21:41 신고

      한그릇 확 하시면~ 정말 몸이 확 풀립니다.
      진짜 강추입니다. 그곳에서는.. 음.. ^^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도예박물관 cafe

집 주변에 이런 카페가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돌석도예박물관 카페가 생긴지 생긴지 3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냥 우연찮게 집 주변에 뭐가 있나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박물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 박물관?" 제가 수리산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올라가면서 왔다갔다 하면서도 3년동안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겨울에 시야가 뻥 뚫려서 그런지 "돌석도예박물관" 이라는 간판이 살짝 보입니다. 우선 돌석도예박물관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밝히도록 하고 오늘은 이런 카페도 있구나 하는 소개만 합니다.

우선, 이 카페의 이름은 "돌석도예박물관 cafe"입니다. 1층은 옹기 문화관, 2층은 생활도예관과 카페, 3층은 돌석 도예관으로 이뤄져 있고, 카페는 박물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카페로써의 기능보다는 박물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더욱 효울적으로 운영을 하고자 만들었습니다.

보통 박물관이 삭막한 풍경이라면 "돌석 도예 박물관"의 향기는 갓 볶은 커피향입니다. 분위기는 수리산의 눈 온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밖은 찬바람 쌩쌩 부는 차가운 겨울인데 내부는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박물관 카페라니.. 평소엔 카페 같은데 구경도 안하는데 새로운 아지트를 발견한 듯 하여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커피 그릇이 집에서 먹는 밥그릇보다 큽니다.
아메리카노 진하게 해서 리필 한번 더 했더니 배가 빵빵해지네요.
돌석 도예 전시관
창 밖 풍경이 이렇습니다.
마치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바라보는 풍경같아 보입니다.파란 하늘과 눈 쌓인 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란 정말 좋군요. 집에서 마시는 커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 이래뵈도.. 분위기 있는 남자입니다. 훗.
돌석 도예 전시관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추워서 밖에서 커피 마시는 것은 안좋은 거죠~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커피를 만드는 주방과 카운터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쭉~ 진열되어 있는 것들은 직접 만든 도예전시품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작은 도기들이 있습니다.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이렇게 도기 앞에 가격이 적혀 있는 것은 구입이 가능합니다. 투박해 보이지만 세트로 사서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만 마침 주머니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합니다. 사실 동네 산책 나온거라 아무것도 안들고 나왔거든요.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이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촛대인데 집에서 하나 꼭 필요했던 물건입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하면 이거 하나 구입해 와야겠습니다.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도예 전시관
돌석 김석환 선생님의 안내 팜플렛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안내 팜플렛과 여러가지 설명을 해 주시는데 첫 페이지에 보이시네요. 커피 주문하고 앉아서 풍경 감상하는데 왠 할머니 한분이 슬쩍 왔다 가시길래 "어? 누구시지?" 하고 커피 마시고 팜플렛을 펼쳐보니 아까 봤던 분이 김석환 선생님이시더군요. 진작 알았으면 기념사진이라도 찍었을텐데..
돌석 도예 전시관
커피 가격이나 그런건 조금 싸거나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다른 커피전문점과 다른 점이라면 카페를 이용하시면~ 박물관(전시관)이 무료입니다. 따뜻한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 정식 명칭은 "돌석 도예 박물관"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의 명칭은 "돌석 도예 전시관" 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과 박물관이 혼용 되어서 쓰이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박물관은 뜻이 다르기 때문에 명칭을 하나로 정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큰 지도에서 돌석도예전시관 보기


돌석 도예 전시관(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dolsukmuseum.net
돌석 도예 전시관(박물관) 개장 시간 :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PS. 다음 지도를 넣으면 이미지처럼 되서 클릭으로 움직이는데 현재 보이는 구글 지도처럼 움직이는 상태로 만들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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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psyg.tistory.com BlogIcon ppsyg 2011.01.28 11:46 신고

    가보고 싶어지는 박물관이에요ㅎㅎ 저런 울퉁불퉁한 도기들 보면 웬지 마음이 훈훈해 지는것 같아요ㅋ 분위기있는 남자 더공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2:59 신고

      다음에는 돌석 김석환 선생님의 전시관에 대한 포스팅도 같이 올려야겠네요. ^^

  3.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1.01.28 12:04 신고

    수석은 알지만 이렇게 돌석도예란것도 첨 보는데 이런데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을거 같아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근데 추운날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커피 마시고 싶진 않으신지요? ㅎㅎㅎ
    전 왠지 그것도 운치라 생각되니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01 신고

      커피잔 들고 테라스 나갔다가.. 30초만에 "아.. 이건 잘못된 생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돌석은 김석환 선생님의 "호" 인듯 합니다.

  4. Favicon of http://solblog.co.kr BlogIcon 솔브 2011.01.28 12:17

    집근처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매일가도 질리지않는 그런곳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02 신고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이제는 자전거 타고 슝슝 다녀와야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1.28 12:40 신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차도 한잔하고
    괜찮은 곳 같습니다.
    차를 좋아해서 다양한 차도 눈길을 끄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03 신고

      좋더라고요. 그냥 풍경도 바라보고 포근한 의자도 좋고..
      환하고 넓은 유리도 좋고..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1.28 12:50

    카페도 너무 깔끔하고 다기도 심플한게 예쁘네요.
    차의 종류에 대해서 좀 자세히 적어 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제가 좋아하는 차도 얼핏 보이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06 신고

      커피숍에서 파는 종류는 다 있는데요.
      그렇다고 별다방 같은 곳에서 파는 것처럼 종류는 다양하지 않고, 커피 전문 카페서처럼 전문적인 커피향이 많이 납니다. ^^

  7. 울릉갈매기 2011.01.28 13:22

    집옆에 이런카페라면
    가끔 들러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아주 멋지겠는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16 신고

      저 정말 새로운 아지트를 발견한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8 14:10

    촛대에 초록색은 소주병 같은 사이다병 같은 색을 깨서 구우면 저렇게되요
    제가 한 10년 도예인 ㅎㅎ필 받고 갑니다아 ~
    아파트엔선 물레질을 할수없어 웅웅거리는 소음 때문에
    단독가는 그날까지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18 신고

      아하... 방법이 다 있군요.
      저는 저런 작은 물건들이 좋더라고요. ^^
      정말 촛대 좀 필요한데 조만간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9.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1.28 14:32 신고

    창밖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커피가 더 맛있을거 같아요..^^

  10.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1.28 15:37 신고

    월요일은 휴관이로군요
    월요일 휴관이 꽤 많더라구요.
    저는 월욜밖에 못가는지라..아깝당..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28 신고

      월요일은 휴관일에 문 닫는 시간은 오후 7시.
      시간이 짧죠. ^^

  1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1.01.28 16:26 신고

    아주 멋진 공간인데요.. 이런 곳은 여기는 없죠..한국이니까 볼 수 있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30 신고

      가까이 있는 곳도 저는 이제야 알게 됐는데요... ^^

  12. Favicon of https://moreworld.kr BlogIcon moreworld™ 2011.01.28 16:45 신고

    집 주면에서 이런 곳을 찾을 수 있다니... 좋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40 신고

      정말 우연찮게.. 우연찮게 찾아내서 그런지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

  13. Favicon of https://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2011.01.28 17:22 신고

    와.. 안녕하세요. 더공님.. ㅎㅎ
    돌석도예발물관 카페라고해서 왜? 까페가 붙을까 했더니..
    박물관에 까페기능을 더한 것이군요.

    깔끔한 인테리어도 좋지만.. 도예에 대해서 이해하면서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아보이니다. 와이프 보여주면 분명 "와 가보고 싶다" 이럴 것 같네요. ㅎㅎ

    멋진 글과 사진으로 눈요기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55 신고

      맞아요. 기본적으로는 돌석 김석환 선생님의 전시관에 카페가 추가된 곳이지요. ^^
      그냥 구경뿐만 아니라 휴식과 지하 1층의 교육 체험실까지 갖춘 곳이라서 상당히 좋더라고요.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8 17:55

    아 이쁜 그릇들이 잔뜩~
    그릇 구경하는것도 좋아하는데 가보고 싶네요.
    왠지 이곳은 커피도 누룽지처럼 구수~할 거 같습니다.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3:57 신고

      커피가 아주 진하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

  15.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1.01.28 20:54 신고

    집 근처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그릇들 보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흐믓해지는..ㅎㅎㅎㅎㅎ;;
    저도 한번 날 잡아서 가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4:00 신고

      그러게요 진작 알았으면 좀 더 자주 찾았을텐데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는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

  16.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01.29 00:35 신고

    정말 요리하면서 매일매일 도예가분이 만들신 접시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간절합니다.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까봐요.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4:02 신고

      이곳에서는 김석환 선생님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실습을 하실 수 있게 체험 프르그램이 있습니다. 오셔서.. 한번?? ㅎㅎ 너무 멀죠? ^^

  17. Favicon of https://guthyuna.tistory.com BlogIcon guthyuna 2011.01.29 00:43 신고

    정말, 한눈에 반할만하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대구에선 너무 멀군요.
    안타깝네요..ㅜㅜ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4:03 신고

      대구에서는 상당히 멀죠...
      아마 오시는데 반나절 정도..ㅎㅎ
      ^^

  18.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1.29 08:01 신고

    저도 다음지도의 아쉬운 부분입니다
    확실히 지도는 구글? ㅎㅎㅎ
    근데 저 커피잔이 밥그릇보다 큰지 확인이 어렵네요 ^^
    처음에는 똑같은 커피잔인줄 알았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1.29 14:08 신고

      그렇죠? 다음 지도는 블로그에 넣으면 이미지처럼 바로 클릭형식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도로 지도하고 항공 사진하고도 배치가 잘 안되고..
      그런데 저 커피잔.. 진짜 컸어요. 손으로 들 때는 묵직하더라고요. ^^

  19.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1.29 19:43 신고

    박물관 카페 참 좋아보여요.
    도예에 관심이 많은데 가보고 싶네요.
    촛대도 맘에 들고... 컵도 이쁘고...
    분위기 있는 더공님 의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ㅎㅎ

  20. 파란모자 2011.01.31 00:02

    운치있고 아주 좋은데요.
    분위기가 넘 좋습니다.

  2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ppyneer BlogIcon 돌석도예박물관 2011.07.29 09:57

    저희 박물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달 돌석도예공방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저희 블로그내에 후기게시판에
    정기수강, 일일체험, 전시관람, 커피숍등
    박물관과 공방에서 하신 경험을 후기로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면
    매달 추첨을 통해 2층 도자기샵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현동은 지금 재개발로 어수선하다. 여러 블로그에서는 아현동 재개발 사진이라며 다소 어두운 모습만 나오는데 사실 그런 부분도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입맛을 당기는 시장골목. 그 안에 있는 <이모네>를 가봤다. 이곳의 메뉴는 순대종류와 푸짐하고 신선한 전. 그리고 아귀찜 같은 술 안주류도 맛있다. 닭볶음탕(닭도리탕)도 기가막힌 맛을 보여준다.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모듬전도 좋겠고, 이후로 주 요리를 먹고 난 후에 이모한테 밥 볶아 달라고 하면 넘칠듯한 양으로 밥을 내어주신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없다. 여러 문인분들께서 오셔서 손수 벽에 그림을 그려 주시고, 시를 써 준 것이 벽에 한가득이다. 벽에 있는 그림은 만화가 장영철 화백께서 손수 그려주신 것이라 한다. 다소 지저분해 보일지 모르는 시장 골목의 음식점들. 모양이 그렇다고 한들 후한 인심과 맛난 전과 안주류가 그 모든 것을 바꾼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더라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고, 특별히 서비스를 외치지 않아도 손님 상태 봐가며 서비스 듬뿍 주시는 아현동 <이모네>를 소개하고자한다. 솔직히 털어 놓는다면 등산이나 모임이 있을 때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다. ^^;;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시장쪽으로 가면된다. 그리고 <전>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약국을 살짝 지나고, 처음 접하는 삼거리에서 왼쪽에 있는 집이 <이모네>다.
시장 뒤로는 아현동 재개발 지역이다. 사실 재개발 때문에 사람이 많이 빠져나가 시장 상권 자체도 많이 죽었다고한다. 건물 부순 지역쪽에 밤에 가보면 깜깜하다. 당연한거지.. 다음 지도상으로 보면 이곳까지도 재개발 구역이다. 어쨌든 앞에 보이는 곳에서 왼쪽 집이다.
가게 외관의 모습은 그냥 일반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벽에는 그림과 시가 가득하다. 일반적인 술집의 다소 우습다 싶은 그림과 시의 모습과 이곳의 그림과 시는 격이 다른다. 메뉴판을 걸어야 하는데 그림이나 시 있는 부분을 피하다 보니까 메뉴판은 항상 구석에 존재한다.  
가끔 들르면 새로 만든 메뉴를 내오시는데 나름대로 상당히 맛이 있다. "이거 이번에 한번 해본건데? 어때? 맛있어?"라고 물어 보시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장이 안 좋아서 자극적인 음식은 잘 안맞는데 <이모네>에서 이모님이 만들어 주시는 것들은 자극적인 것 같으면서도 속이 편하다. 또한 순대국도 아주 좋은데 뽀얀 국물에 쫄깃한 순대까지 아주 맛있다. 국물맛이 끝내줘요~
정말 푸짐하게 만들어주신 아귀찜. 첫 맛은 맵지만 끝맛은 전혀 맵지 않고, 통통한 콩나물과 쫄깃한 아귀찜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먹다 식으면 다시 데워 주시고 데워 주시고... 아귀찜은 식을 줄을 모른다. 아귀찜을 다 먹으면 밥을 볶아서 먹으면 된다. ^^;
우리가 늦게까지 있었는데도 웃는 얼굴로 대해주신 이모님. 감사합니다~
모듬전과 다른 것들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사진도 찍기 전에 일행이 싹싹 비워대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진열된 전이 아니라 바로바로 만들어서 지져~ 주시니 그 맛이 더욱 좋다.

"먹는거만 찍고 나는 사진 안찍어 주는거야?"라는 말씀에 일 하고 계시는 모습으로 대신 해드립니다~

(다음엔 밝은 낮에 가서 찍어 드릴께요~)
 
PS. 인테리어 멋진 곳. 깔끔하고 편안한 의자가 있는 곳. 그런 곳을 원한다면 다소 맞지 않겠지만 나와 같이 산 좋아하는 사람. 친구들과 들러 간단하게 안주 하나에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언제라도 괜찮은 곳이다. 다소 얼굴이 익숙해 진다 싶으면 가기 전에 미리 연락해서 "뭐 좀 준비해 주세요"라고 말을 하면 메뉴에 없는 음식이라도 정성껏 준비를 해 주신다. 미리 전화만 하면 메뉴에도 없는 닭볶음탕이 나오는 곳이다. ^^

  - 더공 -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합정동 어느 한적한 곳에 위치한 커피발전소. 실제 커피발전소 앞에는 발전소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단순하게 건물 앞에 당인리 발전소가 있어서 커피 발전소라 지은 것 같은데 왠지 어울립니다. 주인장님 센스 최고~

커피 발전소 지하철 2호선 합정역 7번출구로 나와 절두산 성지를 끼고 당인리 발전소 방향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카페입니다. 주변 건물에 무심한 분이라면 그냥 지나칠 만한 위치에 입간판도 없습니다. 주변에 신촌, 홍대와 같이 대규모 환락가(?)에 위치한 카페와는 사뭇 다르죠.

지나가는 분들에게 "여기가 뭐하는 곳이게?"라고 질문을 던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에 별다른 공사를 하지도 않았고, 커다란 간판도 없고, 멋드러진 화단도 없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곳이 커피발전소 입니다.

이곳에 들렀던 것은 늦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9월의 어느날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냉커피를 시키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땀을 식히니 방금 샤워를 한 것 같은 기분과 함께 더위에 지쳐 있던 몸은 그제서야 커피향이 느껴졌습니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마음껏 시간을 소비할 수 있는 소설책과 만화책, 그리고 커피 관련된 잡지책을 볼 수 있다. 커피발전소 한쪽 벽에는 주인장의 음악 세계를 볼 수 있는 CD가 진열되어 있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커피발전소의 입구 모습. 입구에도 입간판도 없이 그냥 판자에 커피 발전소라고 써 놓은 것이 전부다. 그런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다. 외진곳인데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 궁금증이 일었다. 물어보니 낮에는 테이크 아웃과 주변 사무실 분들로 바쁘고 저녁시간에는 테이크아웃으로 바쁘다고 하신다. 낮시간에는 자리가 없으니 서둘러야 할지도..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커피발전소는 작다. 커피를 내리는 공간은 두명만 서 있어도 꽉 차는 공간이다. 손님들이 커피나 음료를 시키고 특별하게 주인장과 말을 섞고 싶지 않을 때에는 커피를 만드는 주인장도 잠시 휴식을 취한다. 

주방 앞에 있는 의자는 커피 발전소 주인장이 직접 뚝딱뚝딱 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투박한 의자 모습에 웃음이 나오지만 그래도 첫 작품이라고 하시니 그냥 봐줄만하다. 또다른 특징은 의자며 테이블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똑같은 의자와 테이블이 없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상당히 오랫동안 기다려야 마실 수 있는 더치 커피. 2~3초에 한방울씩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생겨나는 카페인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해서 무슨 맛일지 상상도 안되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한번 맛보고 싶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커피맛을 느끼기 보다는 목의 갈증을 풀기위해 원샷으로 들이킨 아이스커피. 정성스럽게 내온 커피를 한번에 마신게 미안 하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있는 책장. 사실 오픈형이라 굳이 벽의 개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편하게 꺼내서 읽기 좋은 책들이 있다. 각종 소설부터 경영관련된 책까지 골고루 구비되어 있다.



합정동 커피발전소 l 더공@ 합정동 커피발전소 - 더공


커피 발전소 앞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자전거를 매어 놓은 저것도 투박하지만 나름대로 이곳만의 특징이다. 사진 윗쪽에 살짝 보이는 벤취는 흡연석 및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공작소는 합정동과 한강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와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자전거 많이 타냐는 질문에 "가끔 이걸로 출퇴근 한다"라는 말을 하신다. 집이 좀 멀던데... 겨울에는 쉬시겠지. 

따뜻한 날이 오면 다시 한번 자전거 타고 커피공작소에 가봐야겠다. 따끈한 커피 한잔 부탁해요~ 

끝으로 대규모의 커피 프렌차이즈도 아니고, 멋드러진 장식도 없지만 커피 한잔 한잔 정성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커피발전소를 찾아가봐도 좋을 듯 하다. 

영업시간 : 10:00~22:00 / 메뉴 : 8가지 정도 / 가격 : 저렴 / 오래 앉아 있어도 뭐라하지 않음 / 자전거 주차장 완비 / 매장 내 금연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 / 조용한 작업실 있음 (안쪽에 무선 인터넷과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 직접 만든 더블 토스트 / 커피발전소와 나와의 관계 : 손님





ⓒ 더공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9 23:21

    예쁘네요, 뭔가 차분해 보이고.
    이런 곳 좋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00:33 신고

      시간 나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그냥 주구장창 앉아서 조용히 시간 보내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습니다. ^^

  2. 커피홀릭 2010.06.20 14:45

    커피는 내린지 1-2분일 때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들었어요. 단숨에 들이키셔서 음미할 수 없었음은 안타깝지만 가장 깊은 향과 맛을 느끼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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