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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Comfortable8

처음 먹어본 인천의 명물 닭알탕 - 인천송림2동 [공감블로그] “오~ 이런 음식도 있었나? 인천의 명물. 송림2동 “닭알탕” 어렸을때 시골에서 가끔 암탉을 잡으면 뱃속에 계란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암닭이 알을 낳을 준비를 하는데 그때 잡으면 얼떨결에 맛있는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것이죠. 닭먹고 알먹고~ 재미있는건 그 알은 노른자처럼 되어 있는데, 맛은 계란을 삶으면 흰자부분의 맛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그 암탉의 알은 어른들 몫이었고, 얘들은 아주 가끔 하나씩 주는 걸 먹을 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에 갔다가 그 닭알을 가지고 만든 요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인천에 왔으니 특별한걸 먹여주마!!” 하고 “닭알탕”을 추천하며 인천 송림2동 현대시장 맞은편으로 옮겨갔습니다. 닭알탕 첫 맛은 뭐랄까, 얼큰하지만 맵지 않으면서 걸죽한 국.. 2011. 7. 21.
[맛집] 해물이 넘친다~ 오이도 맛자랑 해물 칼국수 오홋.. 이런 해물 칼국수 처음이야!! 시흥에 파견근무 나가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렀습니다. 쉬는 날 없이 장비 만들어 내느라 고생하는 친구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심만 얻어먹고 왔네요. 솔직히 말해서 멀리 대전에서도 온 친구도 있었는데 "칼국수" 먹여준다길래 "이놈이 우정이 식었구나~~~ 조만간 주리 한번 틀어야겠네"라는 생각을 했죠. 공짜로 먹여 준다니 우선 따라갔습니다. 대부도 입구 사거리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오이도가 시작하는 초입에 위치한 맛자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전체를 다 쓰고 있더군요. 1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는데 참 좋더군요. 위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주문을 넣으면 음식은 1층에서 만들어서 음식만 이.. 2011. 5. 6.
[맛집] 1박2일 승자만이 먹을 수 있었던 서산 벌천포횟집 서산 벌천포항에서 투명한 광어회를 보다!! 일박이일 맴버들이 가서 먹었다던 서산 벌천포횟집 벌천포항 벌천포횟집입니다. 친구들과 놀러간 곳에서 점심 먹으로 갔다가 우연찮게 찾은 곳이죠. 들어갈 때 까지는 몰랐는데 들어가서 보니 1박2일 맴버들이 벌칙 수행하며 찾았던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 입니다. 사실 이 주변에 이 횟집이 거의 유일할 정도로 외진 곳입니다. 우선 배가 너무 고픈지라 들어가서 광어 한마리 시켰습니다. 1박2일 방영 당시 차량 복불복 해서 한팀은 바닷가에서 먹고, 한팀은 바닷가 횟집에서 먹는 것이었는데 은지원, 이승기, MC몽이 고른 승용차가 이곳으로 오게된거죠. 뭐 그렇게 방송에 잠깐 나온 집입니다. 벌천포항에서 가장 먹을만한 집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장사를 하셨는지 탕도.. 2011. 4. 7.
[맛집] 간단하게 한잔 생각날때 숯불전문주점 숯총각 POCHA 뭐 자취하는 노총각의 일상이라야 다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반복되는 일. 시간날때마다 블친님들 블로그 가서 글 읽고 댓글 달아드리고, 저녁나절에 블로그 글쓰고... 가끔 지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무한반복 오토리버스. 가끔은 친구놈들 모임 잡는데 고민도 하면서 지내는거죠. 어제는 숙취로 인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블로그 발행 못하고 낮에 이렇게 은근슬쩍 올려놓고.. 저도 점심시간 맞춰서 음식 사진좀.. ㅎㅎ 블로그 본능과 자취남의 본능이 한번에...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과 다른점이라면 어딜가나 사진먼저 찍어 놓고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죠. 모임이 있으면 대 환영입니다. 적은 비용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공짜본능에 충실한다고 할까요..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