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223

(경기) 안양 l 병목안 캠핑장 병목안캠핑장 원래는 캠핑이 목적이 아니었는데 집 수리 때문에 다른 곳에 가 있기도 그렇고, 찜질방도 그렇고 여관도 그렇고 해서 평소 눈여겨 봐뒀던 병목안 시민공원 옆에 있는 안양 병목안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정말 캠핑이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합니다. 제가 평일에 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항ㅅ아 대여섯팀 정도는 텐트가 쳐져 있었으니 그만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관리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금요일 밤부터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이고 난리법석이라고 하니 실로 캠핑 광풍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선 병목안 캠핑장은 시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모든 시설과 관리가 상당히 깨끗하고 좋습니다. 별도의 샤워시설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 차량도 주차를 할 수 있.. 2014. 4. 14.
경복궁 야간개장 - 고즈넉한 고궁의 모습은... 경복궁 야간개장 1년만에 다시 경복궁이 야간에 일반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비슷한 시기인데 2012년5월 16일 ~ 5월20일까지 5일간 야간에도 문을 열게 됩니다. 10시까지 관람을 하실 수 있고, 9시까지 입장권을 팝니다. 벌써 경복궁만 셀수 없이 다녀 왔는데 야간에는 처음이라 살짝 기대도 됐고, 무엇보다 예쁜 경복궁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푼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야간개장 한다길래 고즈넉한 고궁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러한 바램은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선적으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인파에 떠밀려 다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자 주차장 벽쪽의 문을 터서 사람들을 출입시키는.. 2012. 5. 19.
서울 경복궁에서 펼쳐진 세종조 회례연 공연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실록에 나온 세종조 회례연 배반도 한장과 그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은 약학궤범의 기록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고증한 작품이다. 세종조 회례연은 세종께서 왕조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시켜 9년동안 연구, 정리한 결과를 처음 선보인 연회로, 아악 / 당악/ 향악 등 당시 궁중의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 연례였다. 그리고 400명 이상의 악사와 무용수가 참여하여 규모면에서도 사상 초유의 장대함을 지녔다. 세종15년에 행한 회례연은 술을 아홉번 올리는 9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례연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데, 술을 올릴 때는 물론 왕의 출입 때, 왕세자가 절할 때, 찬안을 올릴 때, 꽃을 올릴 때도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음악만 연주하는 절차와 춤을 추는 절차가 구분.. 2012. 5. 14.
성곽 따라 걷는 여행 - 홍파동 홍난파 가옥 홍난파(洪蘭坡, 홍영우) (1898년 4월 10일; 음력 3월 19일 ~ 1941년 8월 30일) 한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본명은 홍영후(洪永厚)이지만 홍난파로 더 알려져 있다. 한동안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기도 하였다.[1] 작품 중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옛동산에 올라〉. 〈고향 생각〉등 십 여곡의 가곡과 〈오빠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개의 동요를 작곡하여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다. 아호는 난파(蘭坡)이다. 서울 성곽길, 경희궁 뒷편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딜쿠샤에 가기 바로 전에 만날 수 있는 홍난파 가옥입니다. 뒷편으로는 인왕산이 보이고 바로 옆에는 기상관측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딱 이맘때 쯤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 201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