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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자취남의 간장 돼지불고기 볶음 기다릴 필요없는 간장소스 돼지불고기 먹다 남은 돼지고기. 제육볶음용으로 사왔는데 그냥 제육볶음으로 먹으면 심심하니까 집안에 있는 아주 간단한 재료만 가지고 돼지불고기 맛을 내고 싶었습니다. 뭐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간장 넣고 마늘넣고 주물러서 볶으면 끝이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고기를 사올 때 잘게 썰지 마시고 그냥 사다가 볶으면 됩니다. 좀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양파도 넣고, 과일도 갈아 넣고, 뭐 우유도 넣고 하지만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취남식으로 볶아 드시면 됩니다. 간장과 마늘로 양념을 했기 때문에 돼지고기 특유의 향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어디 식당에 가서 돼지불고기 먹으면 그 맛 있잖아요. 딱 그 맛이 납니다. 짭쪼롬하고 달콤한 돼지 불고기~ 준비물 간장, 돼지고기 반근, 마늘,.. 2012. 5. 10.
[요리] 자취남의 대충 끓여먹는 캔고등어김치찌개 고등어캔 김치찌개 간단한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안쓰고 그냥 간단하게. 시골 어르신들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려~ 그냥 김치만 있으면 되는겨~" 맞습니다. 집에 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이거 해먹고 저거 해먹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익은 김치가 조금 있길래 그냥 고등어 찌개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고등어김치찌개 어렵지 않아요. 시간 좀 있고, 이것저것 해 먹고 싶으면 생 고등어 사다가 해 먹을 텐데 뭐 양념도 필요하고,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해 먹을 겁니다. 고등어 김치찌개 간단합니다. 김치하고 고등어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자주먹는 것 보다는 아주 가끔씩 진짜 급할때, 좀 캔 생선을 먹고 싶을 때 해 먹으면 좋습니다. 제대로 된 고등어 요리 레시피는 널리고 널렸으니 그거 보시면 되고,.. 2012. 5. 4.
[요리] 자취남의 훈제 계란 만들기 도전 훈제계란, 맥반석 계란 비슷한거 만들기 훈제계란 만들기 참 쉬워요. 계란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물을 계란의 절반 정도 넣고 소금 좀 넣고 아주아주 오랫동안 삶으면 되거든요. 여기서 중요한건 계란을 한번 씻어주는게 좋아요. 일반 날달걀을 물에 담가보면 미끌미끌하거든요. 그 미끌미끌한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수세미로 잘~ 닦아주면 됩니다. 뭐 물에 펄펄 끓일건데 뭔 상관인가 하겠지만 어쨌든 저는 이렇게 하는게 좋더라고요. 10개를 준비했어요. 원래 계란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배통을 지닌지라 별 걱정은 없습니다. 준비물 날달걀 10개, 소금, 물, 압력밥솥, 가스불 소금을 넣고, 압력밥솥 뚜껑을 닫고 삶기 시작하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센불에 오래 끓이면 안되요. 너무 오래 끓이면 아래 사진처.. 2012. 4. 21.
[요리] 자취남의 대충 해먹는 시금치된장국 자취남의 대충 해먹는 시금치 된장국 명아주과(―科 Chenopodiaceae)에 속하는 내한성이 있고 잎이 많은 1년생 식물. 조선 중종 때 씌어진 최세진의 〈훈몽자회 訓蒙子會〉에서 중요한 채소로 파릉(菠薐)이 나타난 점으로 보아 조선시대 초기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 백과사전- 시금치가 어떤 효능이 있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시금치는 먹는데 왜 잔디는 안먹나요?"라는 질문이 있네요. 답변에 "잔디는 질기고 먹기 힙듭니다. 잔디는 말 그대로 잡초입니다" 질문 하는 분이나 답변해주시는 분이나 정말 재밌더라고요. 어쨌든 시금치 한단에 1000원에 팔길래 사왔습니다. 시금치와 두부는 사실 음식 궁합으로는 맞지 않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1년 365일 시금치 두부 된장국을 주구장창 ..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