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교통 수단을 이용해보자
홍콩 피크 트램(PEAK TRAM)
Garden Road Peak Tram Lower Terminus

여행을 가면 항상 그 지역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그 지역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기억할 때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은 자신이 가본 지역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고, 여행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홍콩에서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은 뭐니뭐니 해도 〈빅토리아 피크 가든〉입니다. 홍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역시 피크트램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피크트램은 경사가 있는 곳을 올라가는 특별한 기차로써 평지가 많지 않은 홍콩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아주 특별한 기차다입니다.

피크트램은 1888년에 개통되어 1년 평균 700만명이 찾는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현재까지 운행되는 피크트램은 홍콩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 역에서 걷는다면 15분~20분 정도 소요된다. 1.5km정도 되는 거리라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버스를 탈 수 있다. 센트럴역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요금은 HK$3.2
인기있는 곳이다보니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피크트램에 탑승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아도 대기 시간은 20분 정도면 되니까 바쁜 여행자라도 투자해볼만하다. 요금은 왕복 HK$40. 편도 HK$28.
피크 트램에 탑승하면 오른편으로 자리를 잡는다. 앞쪽이면 더욱 좋고 사진찍기도 좋고 올라가면서 홍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왼쪽은 계속 산만 바라보며 올라가기에 후회할 수 있다.

일반적인 관광 안내서에서는 센트럴 역에서 버스를 타라는 글이 많은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니다. 정확한 내용은 스타페리 선착장이 있는 2IE 빌딩 바로 앞에서 15C 버스를 타야 한다. 직선 거리로만 본다면 센트럴 역과 피크트램역, 2IE빌딩까지 가는 거리도 만만치 않은 거리다.

TIP. INFO

택시를 이용할 경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일방통행이 상당히 많다. 처음엔 그걸 몰라서 택시가 일부러 빙빙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도로를 볼 때 어쩔 수 없이 빙빙 돌게 된다. 그렇다고 골목길을 이용하라고 말 할 수 없으니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반대 방향 일방통행 도로에서 택시 타고 바가지썼네 어쩌네 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자.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센트럴 역이 아니라 스타페리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2IE 빌딩 앞에서 15C 버스를 타도록 하자.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가는 방법이다. 주의 할 점이라면 버스 운행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운행 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시간에 나가서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뚜껑 없는 2층 버스를 탈 수도 있다.
홍콩 15C 버스요금 HK$3.2. 운행시간 10:00 ~ 23:45

걸어갈 경우
낮에는 언제든 좋다. 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는 되도록 골목을 피해서 걷는 것이 좋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밤 늦은 시간에 말 안통하는 외국인이 돌아다니기엔 결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스타페리 - 버스 - 피크트램 연계 요금제도 있으니 여행 일정이 맞는다면 미리 알아보면 좀 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15번 버스를 이용하여 내려오기. 피크트램을 편도로 올라갔다가 빅토리아피크가든 에서 내려 올 때는 2층 버스인 15번 버스를 이용해 내려올 수 있다. 이용요금 HK$8.8/ 운행시간 06:15 ~ 00:15 / 운행간격 15분~30분


피크트램 (PEAK TRAM)
운행시간 : 07:00 ~ 24:00
운행간격 : 15분
요금 : 왕복 HK$40, 편도 HK$28

홈페이지 : http://www.thepeak.com.hk/kr/home.asp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1.08.14 16:47 신고

    언젠가 홍콩에 가고 싶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15 신고

      저도 홍콩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너무 오래전에 다녀온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잊지 않으려고 이렇게 글 쓰고 있네요. 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s://think-tank.tistory.com BlogIcon Seen 2011.08.14 18:44 신고

    얼마 전에 친구녀석이 홍콩 다녀와서 자랑하는데
    저도 내년에는 다른 여행갈 때 홍콩 스탑오버해서 가려고 작정중입니다. ^^;
    내년에 홍콩 가기 전에 더공 님 블로그에서 많이 얻어가야겠는걸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더공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16 신고

      어떤 경유 비행기는 하루 정도 걸리는 것도 있던데 그런걸로 경유해서 오시면 아주 알찬 여행이 되겠어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8.14 19:38

    저도 홍콩은 한번도 못가본곳이라서 그런지
    정말 가고픈데 말이죠~
    어제는 몇번이고 들어오려는데 밀리던지요~ㅎㅎㅎ
    이제서야 들어와보네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23 신고

      저는 딱 한번. 짧게 다녀와서 너무 대충 보고 왔어요.
      더군다나 그때 발바닥 부상중이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지요. ^^

  5.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8.14 21:38 신고

    세세한 정보네요... 홍콩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

  6.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8.14 22:14 신고

    좋은 팁이네요...
    홍콩가면 누구나 타보는 것중에 하나일듯..
    내려올 때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다른 야경을 보는 것도 괜찮드라구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41 신고

      내려올때는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내려오는 2층버스!! ^^

  7. 하늬아범 2011.08.14 23:35

    제 친구가 한달동안 홍콩으로 출장을 갔는데
    무지 따라가고 싶더군요
    시간만 되면 여행좀 하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42 신고

      이야~~ 한달 홍콩이라니...
      몸 체인지 가능하면 바꾸고 싶어집니다.
      한달이라... 햐.... 생각만 해도 부러운데요.,

  8.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8.15 00:09 신고

    홍콩 여행자에게 좋은 정보입니다
    등산 갔다가 방금 귀가했어요~ 공휴일 잘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1.08.15 00:11 신고

    아...포스트 보고 있노라니 홍콩이 저를 부르는군요.
    가고 싶어라....ㅠㅠ

  1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8.15 05:43 신고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노을이두 홍콩 언제 가 보려나?ㅎㅎ

  11.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8.15 10:53 신고

    홍콩 여행한지 오래돼 이제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크게 기억되는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ㅠ

  12. 익명 2011.08.15 11:59

    비밀댓글입니다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5 12:31

    좋으네요~~!!
    저도 좀 떠나고 싶어요 ㅜㅜ

  14.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8.15 14:00 신고

    홍콩은 아주 옛날에 갔었던지라 기억에 가물가물 하네요.
    트램을 탔었나? ^^;
    더공님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마천루의 야경이 멋있었고,
    음식이 참 맛있었는데...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22 신고

      그러게요. 저도 홍콩 갔다온지 가물가물해요.
      기억 정리 차원에서 다시 한번~ ^^

  1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8.15 14:09 신고

    오! 혹시 홍콩원정대 다녀오신건가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13 신고

      아뇨. 아직 결과 발표도 안났어요. 푸핫...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5 16:01

    아 사진보니 또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17:15 신고

      저는 잠깐 들렀던 곳이라..
      다음에 기회되면 꼼꼼히 돌아보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5 19:06

    높은 곳에서 아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 같은 건가 보네요.
    훗날 기회가 되어 홍콩여행 가게 된다면 이거부터 타 봐야겠어요.
    그리고 자리는 반드시 오른쪽에 앉아야겠네요.

  18.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8.15 23:09 신고

    홍콩이다...그 ucc 당첨되서 갔다온건 아니죠?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5 23:46 신고

      당첨됐으면 좋겠어요.
      아직 발표도 안났어요. 푸핫...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8.16 08:29

    가끔 더공님의 여행기를 읽고있으면
    정보도 함께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곤하는데..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는것
    항상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16 11:26 신고

      종종 이렇게 다녀온 곳에 대해서 정리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물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렇지만... ㅎㅎ ^^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6 12:10

    피크트램 정말 귀엽네요~
    저도 홍콩 꼭 놀러가고 싶어요!
    좋으셨겠다 부럽습니다 ㅋㅋ

  21.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8.16 22:18 신고

    올라가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

    좀 오래된 포스트 트랙백 떨구고 갑니다.

많지 않은 해외여행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여행을 꼽으라면 아마 홍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너무 더운날이었고 짧은 일정 중에 중국어를 하는 친구를 따라 후다닥 갔다와서 그런지 어디가 어딘지,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그 친구의 코스대로 따라다니기만 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때 새 운동화 때문에 엄청난 물집으로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던 홍콩이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차근차근 당시의 여행을 뒤돌아보니 오히려 새로운 기억들이 많이 납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을때 그냥 정보성으로 주루륵 올렸었는데 다시 기억을 되살리고 당시에 제대로 올리지 못했던 내용으로 차근차근 다시한번 글을 올리려 합니다. 홍콩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INT 1. 홍콩 국제 공항 (HKIA)
중국본토와 붙어 있는 홍콩은  세계에서 3번째로 번잡한 국제 여객 공항입니다. 2010년 50,900,000명이 홍콩 공항을 통과했고, 매일 160개 도시로 900여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입니다.

홍콩 국제 공항은 일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룡반도와 홍콩섬이 아닌 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홍콩 방문시에는 중국 광저우로 들어가는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서 별다른 이동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신경을 쓰지 못했고, 광저우에 갔다가 다시 홍콩을 방문했을 때에는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한 섬 입니다.

※ 가보고 싶은 곳 : 란타우섬
홍콩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좌불상이 있는 포린사원, 해안도시 타이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홍콩디즈니랜드, 무려 5.7km의 케이블카가 있는 옹핑360등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홍콩을 방문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옹핑360의 케이블카, 그리고 포린사원, 그리고 란타우섬의 1/3이 살고 있는 타이오. 특히 타이오는 수상가옥과 홍콩 원주민들이 살던 곳으로써 볼거리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홍콩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더욱더 기다려지는 곳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란타우섬도 빼 놓지 마세요.

POINT 2. 홍콩의 아파트 보기
저는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일반 관광지보다 이렇게 거리풍경, 빌딩 모습, 아파트 모습등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왠지 복잡한듯 하면서 홍콩의 느낌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걸려 있는 빨래며, 중국어 가득한 간파느 그리고 최신 현대식 빌딩이 공존하는 가장 홍콩다운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이라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서 살아가려다 보니 특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휘황찬란하고 삭막한 거대 빌딩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사람냄새 풍기는 홍콩의 아파트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POINT 3. 도심을 달리는 트램
이렇게 번잡한 도시에서 트램은 정말 최고의 교통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뒤로 들어가서 내릴 때 계산을 하는 홍콩 트램은 타는 순간부터 내릴때 까지 "아.. 진짜 홍콩에 왔구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교통수단입니다. 처음에는 대체 저 많은 트램이 다 어디를 가는 것인지 몰랐는데 트램 앞면에 종점이 적힌 것으로 골라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 TIP
제대로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뒤로 올라타자마자 바로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맨 앞쪽으로 이동합니다. 대부분 짧은 거리를 다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리는 금방 생길거에요. 앞좌석에 앉았다면 사진은 이제 마음껏 찍으시면 됩니다. 단, 열차가 서로 엊갈려 지나갈 때는 옆 기차에 탄 사람의 콧구멍 털까지 보일 정도로 근접해서 지나기 때문에 머리를 내놓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POINT 4. 타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스타페리(Star Ferry)
요즘은 터널도 생기고, 전철도 생겨서 좀 더 쉽게 홍콩섬과 구룡을 연결하지만 그럼에도 스타페리는 항상 붐비는 여객선입니다. 일반 관광선이 아닌 버스처럼 저렴한 요금으로 바다(빅토리아 하버:Victory Harbour)를 건너가는 스타페리는 매일 오고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광광객들에게도 편리하고 꼭 한번은 경험해 봐야 하는 교통수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보다 1층이 사진찍기에는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맨 끝에 앉으면 배 바로 옆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배들을 볼 수 있으며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의 홍콩인데도 복잡한 홍콩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는 스타페리는 꼭 한번 경험해 봐야 합니다.

※ 이용안내
총 네개의 노선이 운행중이며 여행객들은 대부분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왕복하는 노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용요금은 1층과 2층의 요금이 차이가 있으며, 주중 요금은 1층 HK$ 2.0  2층 HK$ 2.5  / 주말요금은 1층 HK$ 2.4,  2층 HK$ 3.0 입니다.
POINT 5. 스타의거리에서 레이져쇼와 야경 보기
스타페리를 타고 건너와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개가 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오고 그 음악에 맞춰 하늘을 가르는 레이저쑈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경험입니다.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북적이는 그 공간에서 프로포즈해도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바다 건너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이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많은 생각과 눈이 호강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시원한 캔맥주나 달콤한 솜사탕 하나씩 먹으면서 즐기는 것도 아주 좋더라고요.

※ TIP. A Symphony of Lights는 8시 전부터 준비!!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난간이 있는 곳과 바로 뒤에 앉을 공간이 1m정도 살짝 떨어져 있는데 미리 자리에 앉아서 기다린다 하더라도 레이저쑈가 시작되면 난간 앞에 늘어서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자리를 잡으려면 난간까지 다~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진도 찍고, 시야에 막힘이 없습니다. 계단에 자리하고 있다가 "어~ 어~"하는 사이에 자신의 앞에 줄지어 늘어서 있는 사람들의 뒷통수를 볼 수도 있습니다.
POINT 5-1. 구룡역 시계탑 (CLOCK TOWER OLD KOWLOON STATION)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옆에 위치한 이곳은 본래 런던행 대륙횡단 열차가 출발하던 기점으로 구룡역이 있던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1978년 홍함(HUNG HOM)으로 기차역을 옮긴후 지금의 시계탑만 남아서 예전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탑 앞에있는 분수대 또한 시계탑과 잘 어우러져 있어 홍콩 젊은이들에게 약속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스타페리 선착장 옆에 있기 때문에 바로 볼 수 있으며 스타의거리로 통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달랑 볼거리 하나지만 홍콩의 역사를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첫 홍콩 여행에서는 그냥 대충 봤는데 기회가 된다면 시계탑도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POINT 6. 홍콩 100% 즐길 수 있는 침사추이(Tsim Sha Tsui)
그중에서도 침사추이는 홍콩에서 가장 번화하고 온갖 쇼핑몰이 몰려 있으며, 박물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하나 가득인 침사추이는 말 그대로 관광객의 천국입니다. 입구에서도 볼거리가 많지만 좀 더 발걸음을 재촉한다면 조단역과 야마테이역 주변의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홍콩의 매력은 밤에 파는 길거리 음식아니겠습니까.

홍콩에서 이 정도만 둘러봐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갑니다. 오후시간에 도착을 했다면 첫 방문지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헷갈릴텐데 숙소가 홍콩섬이냐 구룡지역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여행의 첫날은 구룡에서 보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눈에 확 홍콩을 느낄 수 있거든요. 낮에 트램타고, 걷고, 스타페리 타고, 스타의거리 둘러보고, 침사추이까지 오면 깜깜한 밤이 됩니다. 홍콩이 작은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돌아보면 상당히 넓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홍콩입니다.


PART1. END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07 14:56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8.07 15:04

    홍콩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곳 같아요
    그래도 더공님은 갔다 왔군요?

    홍콩 이벤트는 잘 되어 가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8 09:00 신고

      이벤트는 계속 진행중이네요.
      잘 되면 좋을텐데... ^^;

  3. 익명 2011.08.07 15:25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1.08.07 15:46

    현실적인 아파트모습, 멋진 풍경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홍콩이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8 09:06 신고

      사진 올리면서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솟습니다.

  5. 익명 2011.08.07 15:56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8.07 17:25 신고

    홍콩에 보고 싶은 관광지가 많군요
    일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8 09:10 신고

      생각보다 커서 몇일 본걸로는 어림도 없더라고요. ^^

  7. Favicon of https://rokmc1062.tistory.com BlogIcon 공감공유 2011.08.07 18:12 신고

    친구가 홍콩 다녀왔는데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ㅠ 꼭 다녀오고 싶은 나라에요 ㅎㅎ

  8.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8.07 21:37 신고

    저도 너무 바쁜 일정에 휙하고 돌아본 홍콩이 제일 아쉽고 기억에 남기도합니다...

    다시가면 여유롭게 란타우섬을 돌아봤으면 합니다...
    홍콩의 야경 트랙백하나 떨구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8 09:13 신고

      저도 몇군데 못봤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지나가더라고요. 다음엔 좀 느긋하게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9.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8.08 12:22 신고

    독일에서 트램처음 타왔을때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홍콩여행 꼭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으로라도 잘 봤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8 22:16 신고

      저도 트램은 정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더욱 기억이 커지더라고요.

  10.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8.08 23:38 신고

    오~ 정말 짱입니다.
    정리를 정말 잘하시네요.
    트램을 탈 때 좋기는 한데... 비가 올 때는 정말 고통이더라고요.
    내부에 에어컨이 없다보니 완전 덥고... 창문을 손님이 스스로 닫아야 하니.... 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8.09 08:15 신고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손님들 스스로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창문.
      진짜 재밌기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네요. ^^


2IF 높이 : 412m

2IF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1990년에 완공,높이412m로 중국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뉴욕 무역센터 건물이 사라져서 높이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2IF는 홍콩에서 가장 잘 보이는 빌딩이기도 하다. 전망대는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바로 옆에 스타페리를 타는 여객터미널이 있다. 현재 사진을 찍은 곳은 스타페리를 타기 위해 가는 곳이기도 하고 빅토리아 피크를 올라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






  1. Favicon of https://april-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5.12 02:06 신고

    ㅎㅎ 꼭 마지막줄의 약속 지키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14:16 신고

      혼자 여행하기엔 다소.... 쓸쓸한곳.
      ㅎㅎㅎ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2 09:16

    와~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바벨탑 같은 느낌?
    마지막 글귀는 가슴을 찌르는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14:16 신고

      이미 몇 곳은 눈에 찍어 놨으니 다음에는 바로 좋은 곳으
      로만 직행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

  3. Favicon of http://onekyung.tistory.com BlogIcon Onekyung 2010.05.12 10:16

    너무 멋지게 빌딩을 담아 오셨네용^^*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14:17 신고

      목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거의 90도로 꺽어서 찍어야 했거든요. ㅎㅎ


외국에서 택시는 무서운 존재
이른 아침. 대~충 씻고 홍콩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 부지런을 떨었다. 아침도 안 먹고 바로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로 했다. 어떻게 갈까 어떻게 갈까 스타페리 있는 곳에서 위가 없는 2층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질 않는다. 날씨는 점점 뜨거워지고 못견디겠다. 대충 알아 보니 버스가 오려면 3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결국 비싼 택시를 타기로 했다. 한참 빙빙 돌더니 어디선가 내려준다. 이런 젠장... 걸어가면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빙빙 돌아서 온거냐? 매번 "꼼꼼하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당하는 이 어리숙함이여... -_-^
그런데 택시 요금을 치루고 서 있는데 갑자기 위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차가 온다. -_-
가방 들고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고..
차는 내가 서 있던 곳으로 돌진해 와서 가드레일을 꽈꽈꽝
아 뭐여 시방........

다행히 큰 교통사고였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듯하다.
차량은 앞이 반파.


홍콩에서 마지막날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바로 전에 저기에 서 있었다. -.-

어디선가 몰려든 사람들. 모두가 필리핀계 사람들이다.

뭐 하시는 분들일까? 오는 도중에 굉장히 많은 필리핀계 사람들이 한군데 모여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는 장면을 봤었는데... 한국에서도 휴일에 많은 동남아계 사람들이 한군데 모여서 정보 교환하고 하는걸 보면 그런 모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크트램을 타는 곳이다. 피크트램은 평지를 달리는 트램과는 성격이 다르다. 급경사의 산줄기를 타고 기차가 올라간다. 철길 중간에 쇠줄이 있어서 그 쇠줄을 통해 기차가 오르내린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조금 지난 후에 내려와서 볼 때는 줄이 거의 100여미터까지 서 있다. 정말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진다. 피크트램을 타려면 아침 일찍~ ^^






정상에 올라가면 작은 오솔길이 있다. 오솔길을 돌면서 홍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발소에 어울릴 법한 그림들을 파는 상인들이 걸어놓은 그림을 볼 수 있다. 


홍콩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구룡반도가 보이고, 스타페리와 야경을 봤던 프롬나이트도 보인다. 그렇게 북적이던 도심을 위에서 내려다 보니 한가롭고 평화롭게 보인다.






이제 여행의 마지막인가..

  1. Favicon of http://onekyung.tistory.com BlogIcon Onekyung 2010.05.12 10:18

    하늘도 좋구 날도 너무 사랑스럽구~~ 좋은여행을 하셨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14:15 신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네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2 23:31

    낮에 올라가도 경치가 예술이네요..야경보겠다고 올라갔으나 안개때문에 못봤다는..ㅠ_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23:54 신고

      저는 야경을 못본게 아쉬운데 서로 아쉬운걸 바꾸면 되곘네요. ^^

  3. Favicon of https://naebido.com BlogIcon naebido 2010.05.14 00:16 신고

    처음 해외로 나가본 곳이 홍콩이었는데 참 빽빽하구나 싶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좋으셨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4 05:20 신고

      저는 첫 여행이 일본이었는데 기억에 강력하게 남아 있죠.
      아마 홍콩도 그렇게 남아 있겠죠? ^^

      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4. Favicon of https://vdenber.tistory.com BlogIcon 보라곰! 2010.06.25 17:19 신고

    빅토리아피트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보게 될런지! 사진으로 나마 구영하고 갑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링크 걸었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6.25 22:42 신고

      가고자 마음 먹으셨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
      생각보다 쉬워요~


센트럴 Queen's Road에서 D'aguilar st.로 올라가면 bar가 밀집되어 있는 란콰이퐁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홍콩섬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길 건너 그대로 쭉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퐁은 광동어로 "방"이라는 뜻입니다.

밤이되면, 한블럭 밖에 안되는 구역이 물을 환하게 밝히고 그곳으로 온 세계 사람이 다 모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곳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기보다는 거의 대부분의 술집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술집 내부와 밖이 그냥 연결되어 있습니다.
란콰이퐁에서는 모두가 외국인이고 모두가 홍콩인입니다.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있고, 술값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홍대를 생각하면 되나? 하지만 홍대보다는 훨씬 자유스러움이 있고, 술에 취해 비틀대는 젊은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골목 곳곳에서는 경찰들이 무언가를 적고 있었는데, 침사추이 입구에서도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뭘 하는걸까?"하는 의문은 들었지만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답이 풀렸습니다.

오래전 이 작은 언덕의 밀집된 술집 골목길에서 한 사람이 넘어지며 도미노처럼 뒤에 따라오던 사람들이 넘어져 많은 인명사고가 났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홍콩의 경찰들은 인간들이 밀집되는 지역 곳곳에서 들어가는 사람의 숫자를 세고 있었다. 인원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입구에서 통제를 한다고 한다.

골목에서 그냥 보이는 술집 바깥에 자리를 잡고 하이네킨과 맥주 몇병을 마셨습니다. 터키쪽 술집인가? -_- 암튼 이제 시간은 점점 깊어지고.. 슬슬 졸립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발가락의 고통과 더위에 충분한 잠을 못자서 그런지 피로도가 상당했다는 것이죠. 마음 같아선 구석 구석을 돌아보고, 대~충 식당에 들어가 즐겼다면 훨씬 좋은 여행이 되었을 텐데...
란콰이퐁.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더욱 많은 곳. 세계적으로 유명한 퀴이담의 광고간판이 눈에 띈다.
길거리에는 이런 술집이 그냥 널렸다. 한국처럼 안주가 따로 나오지 않고 그냥 맥주만 마신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인도, 태국, 중국식당이 나오고 그곳에서는 안주등 요리를 시킬 수 있다.

이런 음주문화가 조금은 부럽기도 했다. 물론 취할때 까지 마시는 한국의 습성상 아무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것이 조금은 힘들겠지만..
  1. Favicon of https://kkaok.tistory.com BlogIcon 까오기 2010.05.11 08:57 신고

    안주 먹고 싶어서 술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맥주를 음료수 처럼 마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전 술이 약해서 술을 즐기기 쉽지 않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05 신고

      저는 요즘 술을 안먹거든요. 전에는 정말 말술이었는데..
      역시 어렸을 때 술 배우면 안 좋은 것 같아요.
      맥주 한캔 정도 즐길 주량이면 충분합니다.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1 10:16

    저는 술은 잘 못 하고 안주 먹는 건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그럼 저같은 사람은... ㅎㅎ
    홍콩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06 신고

      그런 경우에는 란콰이퐁 바로 골목골목에 식당도 많아요.
      그런곳에서 음식 시키셔서 술과 함께 드시면 될 것 같네요. ^^
      한국 술집 안주는 정말 세계 최고인듯 싶어요. ㅎㅎ

  3.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0.05.11 12:12 신고

    2홉짜리 맥주에다 빨대 넣고 마시는 거 따라해봤는데 ...빨리 취하게 되더군요 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08 신고

      소주와 콜라 맥주를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빠삐코 맛이 나지요.
      그걸 빨대로 빨아 먹다가 다 못먹고 취한 경험이 있네요.
      언제 한번 해 보시길.. 아주 맛있습니다. ^^

  4. Favicon of https://eruril.tistory.com BlogIcon 이루릴 2010.05.11 12:46 신고

    와 홍콩이네요.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인데 기회가 없네요 ㅎㅎ
    잘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10 신고

      가 볼 곳이 한군데 더 늘었군요.
      그런데..
      이루릴 님이 저보다 더 많이 더 멀리 돌아다니신듯 싶은데..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10.05.11 13:39 신고

    홍콩 좀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야경을 꼭 찍어보고 싶네요..

  6. 쌀점방 2010.05.11 16:21

    ㅎㅎ...사진 더보기를 눌러야 되는군요...
    그냥 획 보여주시지...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7:07 신고

      아...
      전에는 그냥 한번에 쭉 보여 드렸었는데 로딩 속도가 생각
      보다 오래걸리더라고요. 제 블로그는 로딩에 영향을 주는
      위젯이나 태그 같은게 없어요. 더 보고 싶으신 분은 펼쳐
      서 더 보시고.. 바쁘신 분은 메인 사진만 보시고.. ^^

  7.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05.11 19:52 신고

    어머낫~~다른 사진이 숨어 있었네요.
    윗분 댓글 아니었으면 모를뻔..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00:14 신고

      많은 분들이 첫 사진만 보시는군요.
      음.. 어떻게 해야 로딩 속도에 영향이 없으면서 빨리 볼
      수 있을까요..

      고민해봐야겠네요. ^^

  8.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11 21:24 신고

    저도 역시는 안주빨이 -ㅁ-)! ㅎㅎ

    맨위에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정말 어딘가 작품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00:13 신고

      저는 술빨...
      이었는데 요즘은 안주빨.
      ㅎㅎㅎㅎ

  9. Favicon of http://onekyung.tistory.com BlogIcon Onekyung 2010.05.12 10:21

    저도 홍콩은 갔지만 란콰이퐁은 안가봤는데 사진만 보아도 인상적인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2 14:14 신고

      저는 상당히 좋았어요.
      그냥 가볍게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이 있
      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에서는 좋잖아요. ^^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 좀 더 힘을 내어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언덕 밑에 왔을 때 이미 해는 지고 어두운 하늘만 있었다. 까마득한 어둠속으로 그는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 그의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비웃듯 그를 내려다보며 웃던 그들은 "이 남자가 가질 수 있는 것은 한평도 안되는 작은 무덤일 뿐"이라며 그를 비웃었다.
왜 홍콩의 야경을 보면서 톨스토이 책의 내용이 생각 났을까?

그 멋진 홍콩의 야경속에서 누구의 손이라도 붙잡고 있고 싶은 그 시간에 말이다. 비록 그 땅에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거둬들이지는 못했지만... 남자는 그 넓은 땅을 자신의 발로 밟으며 행복한 상상을 하지 않았을까?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가질 수는 없지만 기억에 남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어찌됐든 홍콩의 야경을 보면서 사람을 감성적으로 빠져들게한다..

프로포즈는 이런 곳에서 해야 하는데....
삼각대 없이 손각대를 사용해서 찍은 야경이라 칼같은 선명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짧은 음악에 맞춰 이리저리 휘둘리는 빛의 향연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11 03:53 신고

    허억 저사진들이 전부 손각대란 말씀이신가요 -_-

    손떨림이 없으신거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03:56 신고

      수십장 중 건진게 저겁니다. ㅎㅎㅎㅎㅎ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1 10:00

    손각대가 아주 훌륭합니다!!!
    이렇게 멋진 야경을 만나셨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우셨겠네요.
    그래도 훌륭한 손각대가 있어서 홍콩의 멋진 야경을 잘 담아오셨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4:58 신고

      잘 안나온 사진들 보면 좌절 그 자체인데.. 그 사진을 공개할까 했었는데 계속 숨겨 놔야 겠군요. ㅎㅎ

  3.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10.05.11 13:41 신고

    그 유명한 100만불짜리? 홍콩의 야경이군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00 신고

      좋긴 하더라고요. 그냥 놔두면 도시의 불빛이 되는 것인
      데 그걸 이벤트 상품으로 만들었으니 발상의 전환이 그래
      서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skgus9011 BlogIcon 산수유 2010.05.11 14:41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항상그 풍경이지만 언제봐도 좋으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15:03 신고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얼마전에 TV를 보니 당분간은 프로그램 변경 없이 그대로
      간다고하니 시간이 지나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0년 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

침사추이는 홍콩 주룽 남쪽 끝에 위치해 있는 곳을 말한다
스타페리
를 타고 도착하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이 시계탑입니다. 저쪽에서 건너편의 레이저쑈도 보고 하는 곳이죠. 침사추이는 이곳에서 시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옛 카오롱(카오룬) 시계탑입니다. 1921년 건축되었고 스타페리 피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한국에 와서 알았는데 홍콩 법정 문화재로 지정될만큼 역사적인 건축물이라고합니다.
저 앞에는 같이간 일행분들이 계십니다. 사람이 많아서 찾기는 힘들거에요. 앞에 허리 굽힌 여자분은 그냥 지나갔으면 되는데 괜히 오버해서 더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네요. 사진찍는데 인사까지 해 주시고..^^;
홍콩의 침사추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관광이라고 한다.  역시나 정신없는 간판은 첫 홍콩 여행자인 나를 어지럽게 만들고, 뭐가 있는지 구경하는 것조차 힘들게 만든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길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이곳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빌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홍대나 명동의 연휴 전날 인파를 여기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반적인 날인가봅니다.
구룡역 시계탑 (CLOCK TOWER OLD KOWLOON STATION)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옆에 위친한 이곳은 본래 런던행 대륙횡단 열차가 출발하던 기점으로 구룡역이 있던 장소였다. 하지만 1978년 홍함(HUNG HOM)으로 기차역을 옮긴후 지금의 시계탑만 남아서 예전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특히 이곳 탑 앞에있는 분수대 또한 시계탑과 잘 어우러져 있어 홍콩 젊은이들에게 약속장소로도 유명하다.
 
홍콩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가장 홍콩스러운 곳이 어디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
"침사추이"
라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살 것도 많고 북적북적대는 것이 홍콩의 진짜 모습이라고 말이죠.

교통도 편리하고, 중국 전통 음식점이 즐비하고, 전자제품부터 전통적인 물건까지 전부 침사추이 안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니 말입니다. 밤에 볼 때는 그런게 많은 곳인지 몰랐는데 말이죠.

물론...

저는 먹을 곳도 못 찾았고, 전자제품을 파는 곳도 못 봤고, 그 편리하다는 교통편도 침사추이에서는 이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침사추이를 제대로 못 본 것은....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랬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1.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10 11:38 신고

    오오.. 홍콩에서 포스팅하고계신건가요?

    먹는건 어떤걸드셨는지도 궁금하고..

    네온사인과 저인파들.. 사진이 참 또릿또릿한데요.

    어떤카메라로 어떤 수치로 찍으셨나도 궁금하네요 ㅎㅎ (수치가 중요한건아닌데..이제막 디카를 찍다보니 괜히 막이렇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14:06 신고

      작정하고 나간 출사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AUTO 로 놓고 사진을 찍어요.

      다만 AUTO상태에서도 셔터속도가 느릴 경우에는 살짝 살짝 조절을 하는편입니다. 너무 밝은 사진은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요. ^^

      포스팅은 전에 다녀온 것을 올리는 중이고요. 이놈의 게으름이란.... 아직도 컴퓨터엔 올려야 할게 너무나 많이 남아 있는데 언제 다 올려야 하는지..ㅠ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0 11:40

    홍콩의 밤거리도 화려하네요~
    조명쑈~~ 기대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14:08 신고

      보기다님... 기대하지 마세요.
      손각대로 찍어서 그닥 기대할만하지 않아요.
      사실은 사진 찍는 것 보다는 그냥 쑈 보면서 딴 생각에 빠져서 많이 못찍었어요.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0 14:19

    침사추이는 걷는 것 만으로 관광이 된다고 저도 들은적이 있어요~~

    그 만큼 불게 많다는 뜻이겠죠?

    글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14:50 신고

      그러게요. 홍콩갈 때는 별다른 정보 없이 가서 그런지 그런 곳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왔습니다. 실제 당시에는 그곳을 걷고 있다는 것조차 몰랐으니까요. ㅎㅎ 갔다 와서야 얘기하다가 "아.. 침사추이.."했다니까요. ^^

      댓글감사합니다~

  4. 토와니 2010.05.10 21:13

    저 시계탑 굉장히 반갑네요. 홍콩의 만남의 장소라고도 손꼽힌다는 그곳..!
    스타의 거리에 서서 바라보는 바다와 그너머 홍콩섬은 정말 언제봐도 장관이라죠 ㅎㅎ
    우연히 이 사진을 보고 예전에 홍콩에 있을 때
    매일 하버시티 선착장 앞 맥도날드에서 친구들이랑 시간보냈던 생각이 나서 무척 반갑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21:43 신고

      와... 토와니님은 홍콩에서 지내셨었나봐요.
      저는 항상 외국 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외국에서 살다 오신 분들 보면 부러워요. ^^

  5. Favicon of https://april-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5.10 22:14 신고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가요...
    시계탑은 사진으로 너무 많이 만나서 그런지.....
    그저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완젼 익숙한것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1 00:42 신고

      그렇죠?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익숙하게 느껴질거에요.
      얼마전에 교토에 다녀 왔는데 마치 그곳에 살았던 것마냥
      동네가 익숙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연결 해주는 대표 교통수단 "스타페리(Star Ferry)"

전철이나 버스등 다른 교통수단도 많지만 홍콩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리별로 요금이 나갑니다. 전철 비용은 센트럴-침사추이 두 정거장 정도 가는데 6HKD정도인데 비해서 스타페리의 가격은 1층이 1.7HKD, 2층이 2.2HKD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아래층은 바다와 가까워 바로 옆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고, 2층은 좀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은 아무래도 2층이 좋겠죠.

그러니까~ 현지인들은 저렴하니까 타고, 저 같은 외국인들은 신기하니까 타고.. 절대로 전철 비용이 아까워서 탄건 아닙니다. ^^.
스타페리는 에어컨도 없고, 사람도 많고, 의자도 딱딱한 옛날 교회의자로 만들어져 있지만 거리가 짧고 저렴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나봅니다.

짧은 바다를 건너는데 일반 도로보다 더 복잡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복잡할 수가 있지?" 마치 바다에 길이 있는 것처럼 마구마구 달리는 배들... 뭐..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겠지만 가만히 서서 그 많은 배들이 오가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15분정도 걸렸나? 그보다 짧았나? 어쨌든 땀이 식을 겨를도 없이 구룡반도에 도착. 도착은 했는데 한국에서 출발 하기전에 발 좀 편해볼 요령으로 깔창을 하나 더 깔았더니 발가락이 아픕니다. 홍콩은 점점 어두워지고, 오후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덥고.. 밤이 두렵다.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낡은 벽과 안내판..
두꺼운 페이트칠.
여느 항구의 여객 터미널과 비슷한 풍경이네요.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와우~ 사람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일본사람, 미국사람, 호주사람, 프랑스사람, 중국 사람, 한국 사람, 동남아 사람, 홍콩 사람.. 암튼 엄청나게 많은 인종들이 스타페리에 타기위해 몰려듭니다.

벽에 걸린 낡은 선풍기가 쉼 없이 돌아가지만 더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아.. 더워 더워..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TV에서나 보던 스타크루즈가 정박해 있습니다.
언제 저거 한번 타볼 수 있을라나..
여행 / 홍콩 / 스타페리 / 더공

홍콩 / 스타페리 / CANON 350D / 더공

멋지다 홍콩!!!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0 11:42

    멋지네요 홍콩!!
    에어컨이 없으니 뜨거운 여름에 타면 지옥을 경험해야 하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10 14:10 신고

      저 날도 30도가 넘는 온도였는데요. 막상 타고 보니까 기본적인 선선함이 있었어요. 바닷바람과 함께 배가 나아가면서 바람을 맞으니까 그럭저럭 시원해지더라고요. 15분정도라서 탑승시간이 짧잖아요. ^^

      물론 아주 더운 날은 안타봐서 잘 모르겠어요. 제가 쭝국어를 좀 하면 물어봤을텐데 말이죠.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물어볼께요. ^^

홍콩 트램(Tram)은 길이가 13km인 시내 교통 수단으로 1904년에 설치되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케네디 타운에서 샤우케이완까지 홍콩섬의 북쪽 해안을 따라 달리며 해피 밸리 경마장으로 빠지는 지선도 있습니다.

요금은 거리와 상관없이 일률적이며 하차시 요금함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60세 이상 연장자와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반액(HK$ 1달러)이며, 3세 이하 아이는 무료랍니다.
tram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트렘(tram)을 타다


홍콩을 대변하는 것이 있다면 멋진 야경과 더불어 "트램"이라는 지상 전차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는 방법은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면 됩니다.

여행가서 잘 모르면 그냥..
남들 하는데로만 따라 하면 어지간 하면 다 됩니다.


내릴 때 HK$ 2달러를 내면 됩니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출퇴근시에는 사람으로 가득가득합니다. 아마도 전철과 더불어 가장 빠르게 원하는 지점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가 봅니다. 아무래도 전철을 타려면 지하로 내려 갔다 올라갔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겠죠.

홍콩에 가게 된다면 지하철도 좋지만 꼭 트램을 타보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 하면 계속 생각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억에 오래 남는건? 꼭 해봐야 하는것이다"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중심부 트렘이 지나는 횡단보도는 대부분 중앙에 섬이 존재합니다. 가만 보면 무단 횡단 하는 사람도 아주 가끔 보지만 어지간해서는 다 신호를 지키더군요. 요즘 서울이나 수도권의 중앙 버스차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1층과 2층으로 된 트렘. 보행자 신호가 걸리면 모든 트렘과 차량이 섭니다. 참 복잡하지만 나름대로의 규칙속에서 어울립니다.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많은 인파. 뭔 날인지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중앙엔 트렘이 옆으로는 일반 차선이 운영됩니다. 길 양쪽으로 어지러운 광고 간판이 도로 위로 가득하고 트렘 또한 광고가 가득합니다. 서울에서 저렇게 간판 내걸면 "도시미관을 해친다" "집값 땅값 떨어진다" "법 위반이다" 라면서 엄청난 민원이 들어왔을 텐데..

어쨌든 중앙의 트렘이 다니는 길은 뻥 뚫린 반면에 양측 차량이 다니는 길은 차량이 계속 밀리는 것을 보면 대중교통은 역시 "트렘"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막힌 차량과 뻥 뚫린 트렘을 볼 수 있습니다.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한국의 수퍼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목 좋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DY

HONGKONG l TRAM l PHOTOGRAPH LEE DEOKYONG


홍콩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트렘. 다른건 몰라도 이건 정말 한번 타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시내에서 원하는 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9 01:06

    트램을 멋스럽게 담아오셨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09 신고

      워낙 이국적인거라 그런지 몇장 안 찍었는데 다 저렇게 나왔어요. ^^

  2.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05.09 01:10 신고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저는 비슷한놈을 독일에서 타본 기억이.. 그 참 신기하던데요??
    경전철이 저런식으로 될지 자기부상식으로 설치될지 잘 모르겠지만
    머지않아 서울에서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11 신고

      그러게요. 서울에도 경전철을 설치 한다고 하던데
      어떤식으로 될지 사뭇 궁금합니다.
      한국의 교통 문화를 볼 때 얼마나 잘 지켜질지도
      살짝 걱정되고요. 꼬리물기, 신호 대기중 출발이
      아직도 많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9 02:40

    '여행가서 잘 모르면 그냥.. 남 들 하는데로만 따라 하면 어지간 하면 다 됩니다.' 완전 공감됩니다ㅎㅎ
    60세 이상 반값 할인 땡기는데요.
    28년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홍콩 여행은 28년 후로 미뤄야겠습니다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13 신고

      그렇죠. 남 따라 해봐요~~~ ㅎㅎ
      그런데 1HK$ 아끼려고 28년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보입니다. "한살이라도 어릴 때 많이 돌아다니는게 좋다" 라는게 제 신조라서.. 어서 떠나세요~~ ^^

  4.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09 02:41 신고

    오오. 저는 2층짜리 교통편에 대해 로망이 있어서..

    저도언젠가는...타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도 2층버스 생긴다고 어디서들은거같은데..T_T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14 신고

      아.. 현재 서울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에서 출발해서 청계천 한강 등을 돌고 오는 버스가 있어요. 요금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한번 타보세요. ^^

주변으로 지나가는 풍경은 서울의 뒷편 복잡한 곳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어지러운 바깥 풍경과 창문 사이로 길게 내걸린 빨래들을 보면 한국의 모습과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교회인지 성당인지 잘 모르겠지만 낮 시간의 풍경은 여유롭게 보이네요.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왼쪽과 오른쪽의 차량 진행 방향만 다를 뿐 차량이 밀리고 막히고 하는건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나쁜 택시. -_-
여행중에 택시를 탔었는데..
걸어서 5분 거리를 택시로 10분을 돌아서 가는 그 무지막지한 운전사 아저씨.. 
잘 살 꺼 야.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HONGKONG l PHOTOGRAPH DEOKYONG LEE


 
  1.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05.08 20:05 신고

    홍콩에서도 택시를 탈땐 조심해야겠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8 21:01 신고

      ㅎㅎ 택시는 한번 탔는데 바가지를 써서 기억에 오래 남아 있네요.
      물론 정직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암튼 "딱.. 한번" 탔던 택시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했었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9 02:38

    서울이든, 홍콩이든 낯선 곳에 가면 택시 바가지는 피할 수 없나 보군요;;
    오늘 군산에서 택시 탔는데 낮에 할증요금 넣고 달리더라는...
    멀쩡한 눈 뜨고 제대로 당했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07 신고

      저는 아직 아시아 쪽에서도 일본 중국 홍콩 이렇게
      가 봤는데.. 어딜가나 소득대비 요금은 약간 비싼 것 같더라고요.

      그나저나 군산에서 택시 바가지라니.. 언제 한번 택시 바가지 요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토론해야 겠네요. ㅎㅎ

      맑은 일요일 입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오전 10시30분.
비행기가 뜬다~~~~ 비행기 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이륙할때의 기분은 정말 황홀합니다. 롤러코스터에서 막 출발할 때의 그 느낌이랄까. 약간의 흥분과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이제 1시30분(한국시간 2시30분)이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스튜어디스 서비스는 조금 좋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무뚝뚝한 얼굴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특히 키메라 분장을 하고 저 멀리 서 있던 그 여승무원. 무섭다. -_-;;

타이항공 기내식은 아나항공의 그 어수룩한 음식보다 훨씬 좋습니다. 홍콩경유 방콕행 점심 메뉴는 기본 빵과 커피, 음료, 와인이 제공되고 생선과 제육볶음을 고를 수 있다.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하더군요.

삐프엔쌩썬? 삐프엔라이스?
분명 저주받은 내 영어실력의 귀에는 이렇게 들립니다. 같이간 영어 잘하는 분이 밥먹을거냐 생선 먹을거냐 물어봅니다. 저는 밥을 선택합니다. 밥 다 먹으면 영화도 보여줍니다만... 뭔 내용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 (최신작은 아니다)

낮 비행이라 그런가? 잠도 안오고... 잠깐 엉덩이 피로를 풀기 위해 돌아다니다 바깥을 보니 두꺼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환상적이네요.

지구는 둥글다고 하지 않았나?
올라가보니 알겠습니다.
지구는 둥글둥글합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홍콩입니다.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짜쟌~ 홍콩 뭐 별거 있겠습니까. 맘만 먹으면 금방갑니다. ^^. 여느 공항처럼 북적이고, 시끌시끌합니다. 인천공항에 비해 규모가 작더군요. 역시 인천공항이 디자인이나 규모로 보나 좋습니다.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불 났을 때는 왼쪽으로 피하라고 커다랗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같이 온 일행들은 뭔가 좀 먹자고 보챕니다. 불과 4시간 전에 한국에서 밥 먹고, 기내식 먹고, 간식먹고 했으면서 배가 고프다는 저들의 뱃속이 궁금합니다. 홍콩에 왔으니 중국 음식을 먹자고 가더군요. 전 배가 안고프기 때문에 패스~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HONGKONG l PHOTOGRAPH LEE. DEOKYONG

홍콩에 왔으니... 온통 중국식 음식점이 가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익숙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맥도날드.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9 02:36

    맘만 먹으면 금방가는 홍콩을 왜 여태 못 가 봤을까요?ㅠ.ㅠ
    비행기 날개 아래로 보이는 구름 때문인지 대기권 밖으로 이탈한 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03 신고

      그러게요. 맘만 먹으면 바로 떠날 수 있는데..
      생각이 행동으로 실천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더라고요. ^^

  2.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09 02:43 신고

    와아 여행목적으로 떠나신건가요? 부럽습니다^^

    저는 검색대 찍다가 제지당하고 그사진 메모리 지운적이있지요 -_-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09 13:05 신고

      네. 여행 목적이에요.
      홍콩 거쳐서 중국 광저우 들어갔다가 다시 홍콩에서
      1박을 하고 나오는 코스였어요. ^^

      광저우에 아시는 분이 계셔서 그랬죠. 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