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23 남춘천역에서 만난 닭갈비 할인 쿠폰 전철역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변한 춘천 너무나 달라진 춘천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전에 남춘천역은 저기 아래쪽에 위치했었죠. 지금은 완전 세련된 전철역으로 변해 있습니다. 전철역인지 KTX역인지 모를 정도로 멋지게 변해 있습니다. 내부는 뭐 일반적인 전철역입니다. 이렇게 변하기 전에 갔었으니까 너무 오래전이네요. 예전 경춘선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보니까 춘천이라는 이미지가 완전 달라보입니다. 그동안 춘천 하면 "다소 오래된 지방의 소도시.." 이라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전철역만으로도 마치 그냥 수도권에 있는 도시 같은 아주 가까운 도시. 등산하러 가는 도중 만나는 도시, MT하러 갈 때 잠깐 들르는 곳이 아닌 진짜 도시로써 느껴집니다. 구름다리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2011. 3. 1. 수원화성 각루중 가장 아름다운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에 대해 알아보니 현재 (2010년 12월23일) 서북공심돈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됐다고 합니다. 지정예고란 6개월 이내에 문화재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정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화서문과 팔달문에 이어서 수원화성에서만 네개의 보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가치로도 보물이죠. PS. 2011년 3월2일 : 문화재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사적 3호 화성(華城) 중에서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을 각각 보물 1709호와 1710호로 지정했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수원 화성의 건물 중 가장 특이한 건물이 동북공심돈이었다면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이라고 답하고 싶습니.. 2011. 2. 28. 과천에서 만난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엄청난 크기 전철에서 잘못내려 한참을 걸어가면서 길에 가시는 할아버지에게 "국립 과천 과학관"이 어디냐는 질문에 "저기 굴뚝 두 개 보이지? 저 굴뚝 있는데로 가면 되~"라고 하십니다. 그 굴뚝을 따라 걷다 보니 굴뚝이 아니라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모형입니다. 사실 나로호와 무궁화호를 TV에서 볼 때는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이번 국립 과천 과학관에 가서 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총 33.5m의 크기가 위로 솟구쳐 있는 모습은 실로 거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 세워진 것은 모형이지만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있으니 그 규모가 이제서야 이해 되더군요. 나로호 맨 아랫 부분 1단엔진과 노즐이 있는 부분에 서 있는 두 분을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규모를 아실 수 있습니다. 계속 서서 구경 하는 동안 어른들은.. 2011. 2. 26. 고려시대 만들어진 안양사 석실분 안양사 석실분 삼성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 위치한 횡혈식 석실분으로 화강암을 장방향으로 북침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석실의 규모는 남북 340cm, 동서 150cm, 높이 150cm이다. 덮개돌은 분실되어 없으며 석실의 주변에는 호석이 둘러져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석실 내부의 동.서.북벽은 화강암으로 쌓았고, 남벽을 한장의 판석으로 축조하였다. 동벽의 하단부에는 연도의 흔적과 석실내의 충적토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청자편과 벼루조각이 수습되어 고려시대에 축조된 무덤으로 추정된다. - 안내판 - 안양사 위쪽에서 찍으면 뭔가 새로운 경치를 볼 수 있을까 해서 올라갔던 길이었는데, 숲 속에서 건물을 발견했습니다. 숲속 깊은 곳에 위치한 건물이라니 무슨 건물일지 다소 흥분이 되더군요. 저기에 뭔가 있다. 는.. 2011. 2.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