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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6

(경기) 시흥 - 중부 최대 연 생산단지 시흥 연꽃 테마파크 "연잎이 큰가? 토란 잎이 큰가?" 문득 위와 같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모양만 놓고 본다면 비슷하지만 토란 잎은 좀 더 길죽하고 연 잎은 둥그스름 하죠. 과연 어느게 더 클까? 시흥 연꽃 테마단지(관곡지)를 가며 잠깐 다른 상상을 했습니다. 하나는 땅에서 자라고 하나는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시골에서는 연은 보기가 힘들었고, 토란은 정말 많이 봤었죠.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 는 세조 9년 (1463년) 농학자인 강희맹 (1424~1483) 선생이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올 때 남경(중국 상해 옆 도시)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퍼지게 되었습니다. 시흥 연꽃 테마파크 얘기를 하지 않고 를 이야기 할 수.. 2010. 7. 14.
(경기) 용인 l 부자 죄수와 가난한 죄수 한국민속촌 민속촌 내부로 들어와 광장에 있는 관아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관아 맞죠? 옛날에는 이런 관아가 전국에 있었을텐데 지금은 남아 있는 것이 몇개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정문 누삼문의 모습과 2층에 있는 북이 인상적입니다. 관아 바로 옆에는 죄인들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음.... 딱 봐도 죄인들 같아 보입니다. 왼쪽에 있는 지명수배자의 얼굴에 있는 점은.. 누군가가 그려 넣은 듯 보여지네요. 관아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옥사도 보입니다. 주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앉아 주리를 살짝 틀었다가..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역시 죄 지으면 안되는가 봅니다. 이거 한번 틀면 뼈가 부서진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옥사가 있습니다. 역시 관아가 있으니 죄인들 가둬두는 옥사도 .. 201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