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배가 남산이상으로 부풀어 오르고, 접힐때 두툼~ 하게 접히기 시작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굽히면 배가 접혀요. 두툼하게.. 그래서 요즘 밤에 공원으로 해서 수리산으로 밤마다 등산 아닌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 들고 나왔는데 참 좋네요. 병목안시민공원 - 수리산 (관모봉) - 병목안 시민공원 코스로 갔다 오면 2시간30분 정도면 됩니다.

원래는 해지고 한시간 이내로 내려오는데 오늘은 카메라 들고 갔으니 좀 더 느긋하게 갔다 왔습니다. 오늘 야간 촬영 장소는 동네 뒤에 있는 병목안 시민공원입니다. 그런데 요즘 전기 아끼려고 그러는지 상당히 어둡더라고요. 전에 비해 조명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곳은 전에도 몇번 소개했던 공원인데 상당히 좋습니다. 바로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상당히 조용합니다. 보통 밤 9시부터 11시까지 가보면 열심히 걷는 아줌마들, 무작정 달리기 하는 아저씨, 톡톡톡톡톡 줄넘기 하는 사람, 조용히 손잡고 데이트 하는 연인, 그리고 저처럼 그냥 사진찍고 노는 사람까지 다양합니다.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찍느라 그냥 바닥에 고정시키고 찍었습니다.
조리개값 18, 셔터스피드 30초.
촬영시간 22시.



삼각대 없이 그냥 들고 나가서 찍었더니 살짝 핀이 안맞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나름대로 선방한 듯 합니다.
다음에는 삼각대 들고 한번 와야겠습니다.

조만간 홀~쭉 해질 배와 옆구리를 상상하며~~^^

병목안 시민공원

“정말 시원한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그동안 포스팅에 여러번 소개가 되긴 했는데 제대로 소개해 드린 적이 없네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방문지는 "안양 병목한 시민공원"입니다. 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는 곳에 공원이 들어섰고, 그 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이 깊어갈 수록 더위도 절정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 깊어갈 수록 가을이 가까워지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더운건 어쩔 수 없네요. 보면 볼 수록 참 잘만든 공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공원을 다녀 봤어도 이곳만큰 전망 좋고, 바람 잘 불고, 경치 좋은 공원은 못봤거든요.

편의시설인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관리상에서 몇몇 아쉬운 부분을 뺀다면 상당히 좋습니다. 공원이 생기기 전에는 철길에 깔리는 돌을 캐던 채석장이었고, 깍인 산을 방치하다가 공원을 조성하게 된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안양, 군포, 안산과 경계를 이루는 수리산입니다. 평소에 종종 올라가는 산인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등산도 날씨가 좀 선선해야 등산 할 맛이 나는데 말입니다.

등산 대신에 요즘에는 공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작은 돗자리 하나 들고 올라가서 배 깔고 엎어져서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트위터도 하고 말이죠.

병목안 시민공원

“운동엔 역시 계단이 최고!!
계단이 상당히 많아보이죠? 제가 자주 운동하는 계단입니다. 왕복 10회하면 딱 좋습니다. 무릎이나 유약자라면 굳이 계단을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해서 올라가도 됩니다. 산에는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할 때에는 이 계단을 땀 날 때까지 오르내리다 보면 어느새 운동도 되고 땀도 나고 아주 좋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으신 분들은 이렇게 지그재그로 꽃과 나무로 된 길을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봄에는 장미가 터널을 이룹니다. 몇년 더 있으면 완전 꽃 터널이 될 것 같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이곳이 예전 채석장으로 쓰이던 곳입니다. 산의 상당부분이 깍여 나갔죠. 매시간마다 45분간 가동되고 15분동안 쉬었다가 다시 45분동안 폭포가 흐릅니다. 폭포 물 소리가 상당히 커서 멀리서까지 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높이가 상당합니다. 공원에 신경을 조금 더 썼더라면 상단 부분에 임도를 만들었다면 더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폭포 아래로 길이 있어서 아주 가까이에서 폭포의 위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공원 중턱에는 이렇게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가족이 돗자리 깔고 더위를 식히고 있네요. 비 올 때나 눈 내릴 때 이곳에 앉아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눈송이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채석장으로 쓰던 철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철길을 보면 깔린 자갈 있죠. 그 자갈을 캐고 만들던 곳입니다. 옆에는 돌을 실어 나르던 화차가 보이고, 커다란 원 바위가 보입니다. 저 바위를 자르고 쪼개서 전국의 철길에 깔았습니다. 저 멀리 보면 천막이 있는데 저런 천막이 두군데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비 맞을 일은 없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뉘집 아이인지 더운줄도 모르고 아주 열심히 뛰어 놀고 있습니다. 체력은 어른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어른들은 전부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파라솔 의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형 천막도 몇개 있어서 비가 와도 좋습니다. 이 넓은 공원에 왜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일까? 궁금하시겠지만 사람들은 전부 저 나무 아래와 제가 사진찍는 그늘 쪽에 다 몰려있습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많은 분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 깔고 쉬고 계십니다. 베드민턴도 치시고, 간단히 싸온 음식도 드시고, 얘기도 하시고 참 조용한 풍경입니다. 이곳은 잔디가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운동 하시는 분들은 트랙에서만 달리고, 잔디밭에는 가족들과 쉬시는 분들만 들어가서 쉬고 계시더라고요. 말은 하지 않아도 대충 그렇게 규칙이 정해진 듯 합니다.

아줌마 한분이 잔디밭에 개를 끌고 잔디밭에 들어오셨네요. 개인적으로는 애완견의 공원출입에 거부감은 없는데 잔디밭 출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 두마리가 곳곳에 소변으로 영역 표시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대변은 치운다 하더라도 소변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이곳의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곳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시원한 수리산을 배경으로 잔디도 잘 깔려 있고, 산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공원 입니다. 산 너머는 안산입니다. 안산과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친구들이 멀리서 오면 꼭 한번씩 이곳에 데려 옵니다. 다들 너무너무 좋다는 말을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공기도 너무 좋고, 시원하다는 말을 합니다. 안양에 오셔서 "어디 갈만한 곳이 없다"라고 생각 되시면 공원에 한번 와서 땀 한번 식혀 보세요.
병목안 시민공원

사진출처 : 병목안 시민공원 안내판 사진


[보너스 사진] 1930년대 안양 병목안 사진입니다. 길 왼편으로 기찻길이 보이죠? 아주 오래전 사진인데도 산을 보면 군데군데 비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많이 없네요. 이런 곳이 지금은 아파트 즐비한 동네로 변했으니... 병목안이라는 지명은 말 그대로 마을의 초입이 병의 목처럼 좁고 그 뒤로 넓다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오시는 방법은 안양역 CGV 건너편에서 11-3번, 15번, 10번, 15-2번을 타시고 창박골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시민공원입구에서 하차 하시면 바로 안양시민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는 폭포 아래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 총 면적 10만1,238㎡. 인공폭포 높이 65m, 너비 95m
※ 음료 자판기, 화장실, 식수 


올 겨울은 참 춥습니다. 거기다 눈까지 많이 와서 제가 찾는 공원에서 런닝은 불가능 합니다. 눈으로 단단하게 쌓여있기 때문이죠.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영하5도) 하니까 길만 만들어지면 다시 한번 뱃살 빼기에 돌입해야 겠습니다. 춥다고 방 안에서만 지내다 보니까 겨울잠 준비하는 늦가을의 곰 처럼 되어버렸거든요.

제가 종종 애용하고 있는 안양 9동 병목안 시민공원을 소개 합니다. 겨울에는 이래도 봄부터 가을까지 아주 좋거든요. 꽃도 많이 피고, 트랙도 잘 만들어져 있고, 저렇게 제가 좋아하는 계단도 많거든요.
달리기가 싫을 때에는 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올라갈 때는 이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 올 때는 빙 돌아서 계단이 없는 곳으로 돌아서 내려 옵니다. 오히려 운동 효과는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보다 더 큰 것 같더라고요. 무릎에도 무리가 덜 가고요. 계단 갯수는 약 130개단 정도 됩니다.
이쪽으로 쭉~ 가면 수리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날 좋을 때 마구 올라가면 30~4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산 입니다. 겨울에는 제가 전에 밤에 올라갔다가 길 잃어버려서 한동안 고생해서.. 안 올라갑니다.
오겡끼데스까~~ 를 외쳐야 할 것만 같은 풍경이죠. 살짝 그래픽 작업만 하면 충분히 영화 한편 찍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팬스가 트랙인데 눈으로 단단하게 굳어서 달리지를 못합니다. 아이젠을 신으면 달리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걷기에도 부담스러운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빨리 좀 녹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200mm 삼각대 없으면 흔들흔들.. 가운데 살짝 보이는 곳이 관모봉 정상 입니다. 태극기도 살짝 보이네요. 저곳이 수리산 동쪽 능선 중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곳입니다. 안양은 물론 평촌을 넘어 군포, 금정, 의왕 저 멀리까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몇몇 놀이기구.. 운동 기구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요즘 어깨가 뻐근한데 잠깐 서서 빙글 빙글 돌려 봅니다. 다행히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그닥 손이 시렵진 않네요.
놀이기구 주변엔 눈이 많이 밟혀 있는데 놀이기구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어른들만 이곳에서 방황을 하셨는가 봅니다.
매점쪽에서 내려가면 수리산 등산로로 올라가는 곳이 나옵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많은 분들이 등산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카메라 들고 오는 여행객들이 좀 있었으면 좋으련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이쪽 길로 내려 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활짝 피고, 나무에는 파릇파릇한 잎이 가득한 곳인데 겨울이다 보니 그다지 볼 것은 없네요.
매점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에는 화장실만 있었는데 요즘은 자판기도 많이 생겨나 있고, 아주 좋습니다.
등산객 여러분들~ 우리 동네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발 화장실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사용해 주세요. 어린 아이들도 찾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안에서는 담배 좀 피우지 마시고, 침 좀 뱉지 마시고, 눈은 밖에서 털어 주세요. 그리고 제발 화장실 안에서 목욕하듯 씻지 좀 마세요. 간단하게 세수 정도만 하세요.
수리산 등산로 입구 입니다. 관모봉으로 해서 태을봉으로 수리산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눈부시게 맑고, 겁나게 추웠던 어느 겨울날.
안양 9동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오늘부터 명절 시작인데... 예약 발행을 해 놓고 방치 할 것인지..
가벼운 글을 올려야 할지.. 저녁때까지 생각해 봐야 겠네요.
그래도 정상적으로 발행을 해야겠죠? ^^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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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개관한 민주공원에 올라갔습니다. 부산의 야경을 보기에는 이곳이 좋다길래 택시를 타고 굽이 굽이 올라갔습니다. 그렇잖아도 야경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꼬불꼬불한 길이더라고요. 걸어가자는 일부의 목소리를 "닥쳐!!"한마디 하고 택시를 탄 것이 아주 정확한 판단이었습니다.

마침 비가 그쳐서인지 많은 사람은 없고, 띄엄 띄엄 데이트 하는 연인들만 한가롭게 산책(?)을 하더군요.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끼어서 시야는 그닥 좋질 않았는데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

많은 분들이 <부산> 하면 "어디서든 바닷가가 보이는 곳", "해운대", "해운대 사상 최대 인파", "극우 보수파들만 모인 곳", "한나라당 사람들만 사는 곳" 이렇게 생각하곤하죠. 그런데 민주공원을 방문해서 새삼스럽게 부산의 민주주의는 다른 곳의 민주역사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산에서도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살았는가 봅니다. 인터넷 상에서 지역 비하 발언을 많이 보는데..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 나눠서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대한민국 국민"으로 불리웠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산도 좋고, 대구도 좋고, 울산도 좋고, 광주도 좋고, 목포도 좋거든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사는 곳만 경기도 <안양>일 뿐 입니다. ^^;;
공원 밝기는 사진에서 보는 정도로 상당히 어둡더라고요. 조금만 더 밝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민주횃불을 들고 있는 기둥입니다. 아래 이음매까지 횟불 모양으로 해 놓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의 조형물은 멀리서 보기에 상당히 좋았는데 내부는 아쉬움이 남는 구조물입니다. 
민주횃불. 스테인레스를 이리저리 끼워 맞춰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횃불 모양이 나옵니다. 밤에만 봐서 모르겠지만 멀리서도 잘 보이고 아주 좋네요.
민주횃불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빙글빙글 돌아가면 위로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건물은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여행객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북서쪽으로는 산 너머가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사상구쪽이겠죠? 무슨 행사를 하는지 중앙 오른쪽에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빽빽한 도심의 불빛 사이로구름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부산항 쪽으로 보니 참 많은 배들이 오고 가네요. 우리는 이렇게 친구들과 야경을 보고 있는데 밤새워 열심히 일하시는 분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잘살꺼야!!!
민주공원은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부산에 산다면 종종 올라와서 바람도 쐬고, 부산 시내도 보면서 지냈을 곳 같습니다. 물론 부산분들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아주 좋더라고요.

역시나 손각대. 언제나 삼각대 들고 촬영을 할려나..
삼각대가 넘 무거워서..-.-. ^^;



민주공원
민주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부산의 역사와 민주화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demopark.or.kr/
대중교통 : http://www.demopark.or.kr/sunfl/Introduction/Map.asp
버스 : 38번 43번 70번 135번
택시 : 어디서든~
자가용 : 네비게이션 민주공원 검색. 또는 인간 네비게이션 활용.

낮에는 자주 갔었지만 밤에 가본 것은 처음이네요. 밤에도 상당히 좋더라고요. 데이트 하는 연인분들도 많고, 출사 나오신 분들도 많고, 그냥 저냥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자연과 조명이 어우러져 빛으로 대나무를 만든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텍스트는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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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공 -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관곡지>에서 <월곶>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시흥 갯골생태공원>이 나옵니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연성지구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홍보만 잘 하면 정말 많은 사람이 찾겠다 싶은 곳이 바로 <시흥 갯골 생태공원>입니다. 바로 눈 앞에 살아있는 해양 생물들이 먹이를 먹고, 집을 짓고, 울창한 갈대숲이 보이는 곳은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참을 걷고 길가에 핀 꽂도 보고, 갯벌에 사는 생물들도 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천천히 걸어서 돌아본다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나중에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슬슬 둘러봐야 겠습니다. 마냥 걷기엔 너무너무 넓어요.

옛날에는 소래부터  이곳까지 까마득히 넓은 곳이 전부 소금을 채취하는 염전지역이었습니다. 염전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와 같이 가실 일이 있으시면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


시흥 여행코스
관곡지(베슬구지) / 연꽃테마단지 → 시화 갯골생태공원 → 소래포구 로 돌아보는게 가장 좋은 코스인 듯 싶더군요.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물왕저수지 → 연꽃테마단지 → 시흥 갯골 생태공원 → 소래포구 코스가 좋습니다.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포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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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늦어지지만 올리기 전에 그곳이 제대로 남아 있는지 검색도 해보고 뉴스도 검색을 해보는데..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많은 변화가 있는 듯 싶더군요. 

현재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공사중입니다. 2012년까지 뭔가를 한다고 하는데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에 공사중이라고 붙여진 곳에 지금은 높은 가림막이 설치되고 한창 공사중이라 아래 접어 놓은 곳의 풍경은 현재 보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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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이곳의 많은 부분이 ㈜성담 (이마트 시화점 프랜차이즈) 소유로 들어가 있죠. 2007년 시흥시가 염전 창고를 문화재 지정 3일 전에 ㈜성담 에서는 25개를 임의대로 철거를 해버린 후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탈선, 안전사고, 쓰레기 등의 문제로 철거를 했고, 시에서 관리 하고 있는 두 개는 남겨 뒀다는 것이 요지였죠. 

또한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으름장으로 놓기도 하고, 그동안 시흥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막아버리는 횡포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까지도 길을 막아 놨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잘 보존하고 가꾸면 수십년 수백년동안 별다른 투자 없이 관광 수익으로만 엄청난 부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이러한 곳을 한 회사가 가지고 있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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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5월 현재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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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 Suaeda asparagoides
바닷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1년초로서 잎이 솔잎을 닮아서 "갯솔나물" 이라고도 한다. 청산별곡에 나오는 "나마자기"가 바로 이 나문재이다. 잎이 가늘고 길쭉하고 둥글며 매우 부드러운 느낌이다. 어린잎은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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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
바닷가에서 흔히 군생하고 털이 없는 1년초로써 바닷물이 드나드는 염습지에 넓게 분포하며, 1년에 7가지 색깔로 변한다 하여 칠면초라 한다.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홍차색으로 변하여 바닷가를 붉은색으로 예쁘게 단장한다. 
(2010년5월 현재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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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염전이었을 당시의 타일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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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소금 창고로 썼던 창고도 그대로 있습니다.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이곳에서는 실제로 소금을 채취합니다. 방문 했을 때도 몇몇 분이 작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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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공원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가 많아서 좋더군요. 현재 양쪽으로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인데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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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이 아~주 우거져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도 있고, 해마다 행사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찾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0년 행사는 아직 공지가 없네요. 공사 끝날 때 까지 건너 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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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에는 이렇게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까지 가서 직접 해양 생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 같은 곳은 물길이 있는 곳입니다. 만들어 놓기는 잘 만들어 놨더군요. 바로 아래 뻘을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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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뜻밖에 게 여러 마리가 구멍을 들락날락 거리며 먹이를 먹고, 싸우고 하면서 움직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처음에는 도망치더니 나중에는 위혐하듯 큰 집개발을 휘두르더라고요.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 캔 커피 한잔 마시고, 카메라 점검하고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었습니다. 키 큰 아카시아 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쉬는 것도 나름대로의 매력이더군요.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엄청난 코스모스밭이더군요. 일부는 벌써 꽃을 피웠네요. 가을에 찾아오면 정말 환상적일 거라 예상해 봅니다.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깊이가 상당했습니다. 물이 가득 찼을 때 빠지면 나오지 못할 정도로 깊더군요. 사진에 찍힌 나무의 높이가 4~6미터 정도 되는데 물길의 깊이를 한번 보면 대충 깊이가 상상이 되죠?
경기 l 시흥 l 갯골생태공원 l 더공
자료 :
시흥시청 - http://www.siheung.go.kr/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 - http://www.sgfestival.com/


시흥 갯골생태공원 대중교통
안양 : 32번. 정왕역 : 25번. 안산역 : 30-7번. 부천역 : 61번. 소사역 : 63번
※ 교통편이 어려우신 분들은 시흥시청쪽으로 가셔서 <연성지구>쪽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연성지구>쪽에서 내리면 됩니다. 걷는 거리가 다소 되지만 현재로써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자가용
시흥갯골생태공원 찍고~ 네비게이션 이용.
월곶IC에서 시흥시청 쪽으로 15분. 목감 IC에서 월곶 방향으로 20분. 신천 IC에서 25분. 시흥 IC에서 30분.
※ 84번 국도를 이용. 시흥시청에서 월곶 방향으로 가다가 <연성지구>에서 우회전 해서 들어가는게 가장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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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 물향기 수목원.

전철타고 안양지나고 수원 지나고서야 도착한 곳입니다. 접근성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되겠습니다. 오산대 전철역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수목원이 있더군요. 도심과 가까운 수목원이라는 말에 시간을 내서 가보게됐습니다.

수목원 하면 어떤게 떠오르십니까? "조용"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그.런.데......
입구에서 수백미터를 줄지어 서 있는 차량과, 온갖 포장마차에서 내 뿜는 고기 굽는 연기가 안개처럼 흐르는 것을 보고.. "긴 시간을 왔는데 잘 못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들어가면 물 살 곳이 없다는 반 협박에 노점상에서 물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입장료가 1,000원 입니다.

"휴일에는 사람이 많다"는 다른 블로그를 보면서 "사람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무엇을 생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영화 카피문구를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없는 평일이나, 이른 시간에 둘러보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곳이고 평일에 사람 없고 한적한건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곳은 수목원이 아니더군요. 전국의 많은 수목원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사람 많고, 북적이고, 시끄럽고, 작은 나무가 많은 수목원은 처음 봤습니다. 나무와 식물을 강제로 휘게 해서 만든 분재 전시하는 것을 보면서 "응? 이건 대체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내부의 수많은 인파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더군요. 서울랜드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는 그냥 그런 유원지에 불과하더군요. 사진 왼쪽에 보면 그야말로 인산인해. 발 딛을 틈이 없고, 치킨 냄새와 함께 수없이 많은 음식 냄새와 사람들이 걷는 것과 비례해서 뽀얗게 먼지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란 그늘엔 돗자리 하나씩 펴들고 다 누워 있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싸오고 주문시켜온 음식 삼매경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서 이곳이 과연 수목원인가? 놀이공원인가? 유원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물향기 수목원> 관계자 분이 계시다면 읽어 보세요.
<물향기 수목원>은 오히려 <물향기 가족공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1. 위의 사진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기를 둔 가족분들이 정말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을 보면 어떤 곳은 흙길이고, 어떤 곳은 커다란 바윗돌 같은 것으로 만들어 놓고, 어떤 곳은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런 길 한켠에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단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또한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키 큰 나무 밑이나 광장 한켠에 잔디를 많이 심어서 정말 가족들이 편하게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광장에는 매점을 하나 두어서 음료 정도는 살 수 있게 하면 더욱 좋겠고요.

3. 아기를 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인만큼 주차장 시설도 지금보다 더 늘려 주시고요. 아기와 유모차가 있는 차량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지금은 밀려드는 사람들로 인해서 힘들게 조경을 해 놓은 꽃밭에도 사람들이 들어가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는 실정입니다. 이왕 만들어 놓은거 잘 운영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오래오래 찾는 곳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좋다, 실망이다라는 글을 썼지만 본래의 목적(수목원)과 다소 어긋나지만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라면, 공원으로 기능을 변경하고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요?

HTTP://REDTOP.TISTORY.COM   ⓒ 더공  


중산기념당 바로 뒤에 있는 월수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백보계단이지 실제로는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첫 계단을 오르고 벤취에 바로 앉아 쉬었습니다. 눕지 말라고 벤취를 아예 의자처럼 해 놨더군요.

날씨가 너무 더운 것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중국여행 가기 전에 몸보신이라도 하고 갈껄그랬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중산기념탑이 보입니다. 대충 돌아보고 바로 하산. 다들 힘들어하는 기색이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상당히 멀고 길었습니다.

얼마나 가야 이 공원을 다 돌아볼 수 있을까? 말이 공원이지 그냥 산 하나를 아예 통으로 길 내고 꾸며서 만들어 놓은 거대한 테마파크 같았습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올라와야 하는건데 힘들게 백보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침 일행분 중 한분이 어린 아이와 함께 유모차도 한대 있어서 들고 올라가느라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쪽으로 왔으면 그냥 끌고 올라가는건데....
마치 열대 우림지역을 보는 듯한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기엔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먼넘의 공원이 이리 큰건지..
움직인 거리는 오른쪽에 중산기념당에서 백보계단을 올라 중산기념탑을 본 후에 오른쪽 연못을 안쪽으로 끼고 돌아서, 왼쪽 호수쪽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만 걸었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더군요.

배도 고프고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겠습니다.
저녁은 해산물로~.


아래에서 공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00계단 정도 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으면 옆길로 올라가면 좋습니다. 바로 전에 올린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걷다보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의자도 많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따끈한 여름이 오면 많은 분들은 돗자리를 가져와 도시락도 먹고, 치킨도 먹고 합니다. 간혹 음주가무를 즐기는 시끄럽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날은 그런 분들이 별로 없네요.
잔디밭이 아주 좋네요.
옆길은 이렇게 등산로처럼 꾸며진 길도 있습니다. 짧고 쉬운 길 입니다. 등산 연습을 하시려면 이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 됩니다. 한적하니 아주 좋습니다. 수리산을 안가고 산에 가고 싶을 때는 그냥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이렇게 나무에 비친 불빛도 좋습니다. 공원은 사진보다 더 밝습니다. 물론 20~30미터 정도까지는 얼굴을 알아보기 힘듭니다만 전체적으로는 환합니다. 가로등이 많거든요.
화장실 앞에 있는 겁니다. 물이 살살 흐르고 조명도 살살 바뀝니다.
계단이 까마득하게 보이나요? 그냥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이 귀찮으면 옆길로 슬슬 산책하면서 올라가면 됩니다.
계단 옆길로 가시다 보면 이렇게~ 이런 풍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네요. 왠지 이 사진이 좋습니다. 야밤에 찍었는데도 너무나 선명하게 나와줘서 땡큐~
흐믓~ ^___________^
조명과 꽃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조명을 너무 잘 고른 것 같습니다. 너무 환하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예전 채석장이었고 바위가 노출된 곳에는 이렇게 인공 폭포가 흐릅니다. 하루 종일 흐르는게 아니고 밤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 그만~ 쏟아집니다.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은 작은 굴을 통해서 폭포 바로 앞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원합니다. 여름에는 물 소리만 들어도 시원한데 높은데서 떨어지는 물을 보는 것으로 더욱더 시원해 집니다.
폭포 아래에는 얕은 연못이 있습니다. 물은 별로 깨끗하지 않아서 물놀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야간에 보통 공원의 밝기는 이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보이지만 얼굴은 잘 안보이는 정도 입니다.
잔디밭 주변 트랙에는 이렇게 안내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밝아서 꺼져 있거나 가려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밝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 더공

자주 올라가는 병목안 시민공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원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도 없고 더욱 좋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철길에 까는 바윗돌을 캐는 채석장이었죠. 산이 반이 동강난 그 채석장을 꾸며서 만든 공원입니다. 가볍게 똑딱이 카메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수리산입니다. 수리산 또한 매우 좋아하는 산이죠. 자주 올라가는데 요즘은 날씨가 그닥 좋질않아 못가고 있네요. 사진은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 찍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여러 운동 기구가 있고요. 저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라는 운동 기구를 좋아합니다. 그 뒤로 놀이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닥은 우레탄 재질로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비가 오길래 들어가 봤는데 제 몸이 들어가기엔 다소 좁더군요. -.-
예전 철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바로 옆에는 돌을 실어나르던 화물짐차가 있네요. 즉, 이곳은 지금 철길 바로 옆에 작은 돌들 보이죠? 저런 돌을 캐던 채석장이었습니다.
1930년대 안양 9동 병목안의 모습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 찍어서 그런지 빗방울이 있네요. 그래도 보기엔 어렵지 않죠? 정말.. 시골이죠? 그래도 초가집은 없어보이네요. ㅎㅎ
이런 미끄럼틀도 있답니다. 어렸다면 재밌게 탔을텐데 나이먹고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높아서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애들도 노는걸 다 큰 어른이 무서움을 느끼다니..-_-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벌써 와서 운동하는 동네분이 계시네요.저녁부터 사람들이 많아지고 여기를 뜀박질 하는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여름엔 산책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요. ^^~

 

 
유난히 색깔이 에뻐서 찍었는데 이름이 <술패랭이꽃>.
산수유님께서 알려주신 꽃 입니다.. ^^
공원으로 올라가는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화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왔다~갔다 하다보면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리산에 안개가 끼어서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 더공


피크닉이 가능한 용산가족공원

촬영이 있어서 잠시 들른 용산가족공원은 집 주변의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원입니다.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조금만 지나면 용산가족공원이 나옵니다.

도시락 싸들고 가서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일반적인 공원처럼 인공 조형물로 가득한 곳이라기 보다는 외국의 공원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서울의 중심부 부근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
교통편 / 버스 : 0211, 9502 / 지하철 :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 국철 : 이촌역 서빙고역



호수가 더럽게 보이시나요? 실제로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온갖 수초와 많은 물고기, 오리 등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더러운 물이 절대 아니라우~~ ^^


수초 사이를 비집고 돌아다니는 오리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오리 입은..
너무 귀여워요. ^^


커다란 버드나무가 치렁치렁~
어릴적에는 봄철에 버드나무 가지를 살짝 잘라서 살살 비틀면 껍데기만 쏙~ 빠졌죠. 그걸 가지고 피리도 만들고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 따뜻한 해를 쪼이고, 도시락을 먹고, 아이들은 뛰어 놀고 있다. 예전 미군의 골프장이었던 용산가족공원. 이게 전부가 아니고, 위로 쭉쭉쭉쭉 올라가면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평균대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모양의 작품.


나비 모양의 가로등. 옅은 파란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파주 바람의 억덕에서도 볼 수 있는 거인상.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상당히 멋져 보입니다. 살짝 고개를 내려다 보는 모습과 거대한 철골구조물. 모아이의 조각상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도 만드는 작품입니다.


공원 안에서 바라보면 도심의 풍경이 그냥 느껴집니다. 물에 비친 도심의 모습이 묘한 느낌을 주네요. 물속의 하늘은 저렇게 파란데 왜 사진속의 하늘은 파란 하늘이 안찍힌겨..


왠지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예전 미군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약간의 수정 작업을 해서 공원을 만들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역시 오른쪽은 넓고 겁나게 큰 하얀 구름 때문에 파란 하늘이 별로 없네요.


건너편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밀조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던 여고생들. 사진기를 들이대자 포즈를 취해서 깜놀.. 위 사진은 포즈 취하기전 사진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초.중.고 학생들. 난 늬들이 무섭다. -.-


시골에서 초등학교(국민학교)를 나온 나에게는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의 말은 "오락실" "골목길" "버스" "전철"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엔  무척 흥미롭고 TV에서나 봐 오던 그런 도시에서 살다 온 아이에게 많은 호감을 가졌지만 한두달이면 그런 느낌은 싹 사라집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도 한 두달이면 여느 시골 아이들과 똑같이 현지화가 되기 때문이죠. 논 밭 산으로 뛰어다니며 노는게 더욱 신나는 일인데 그깟 버스가 중요할까..

애들아~ 열심히 뛰어놀면서 추억을 만들거라~


역시나 돗자리가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대로 잔디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


기와로 만든 손 조각 모형인데 하도 사람들이 올라가고, 만지고, 발로 차고 해서 이리저리 깨졌네요. 초기에는 울타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감상은 눈으로만 하세요~~ ^^


하늘은 맑고 깨끗했는데 구름이 하얗게 깔려 있어서 파란 하늘이 별로 없는 그런 이상하게 맑은 날이었네요. 용산 가족공원은 갈 때마다 뭔가가 하나씩 생겨나네요. 제 생각은 그냥 이대로 관리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분 한분의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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