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186 외간이 펄럭이던 서장대(화성장대) l 수원화성 #03 수원에 계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수원 화성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단단해 보이는 성벽과 곳곳에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건물과 성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러한 문화재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동네는 그냥 등산화 차림의 등산객들만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곳에서 사진기 들고 왔다갔다 하는 여행객들을 바라보는 느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해 봅니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서남암문과 대한독립 기념탑을 지나면서 시야가 뚫리는 것을 느낍니다. 점점 수원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눈이 드문드문 치워진 수원 화성길을 걷는 것은 그 시절 겨울의 수원 화성에서 지냈을 사람들을 조금이나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수원화성을 둘러.. 2011. 2. 1.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돌석 도예 박물관 돌석 김석환 선생 연보 인천여자 고등학교 1947.3~1950.2 서울 대학교 사범대학 영문학과 1950.3~1950.6 중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1957.3~1961.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1962.3~1964.2 동덕여대 출강 1964.3~1968.8 덕성여대 출강 1968.3~1969.2 홍익대학교 출강 1969.3~1971.2 단국대학교 인문대학 도예학과 교수 1971.3~1999.2 개인전 14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던 출품 서울 현대도예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서울공예대전 출품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국립 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전시 한국 문화 예술 진흥회 시행 2005년 원로 미술작가 DB 구축 사업 선정 현 단국 대학교 명예 교수 돌석 도예 전시관(박물관)의 주인은.. 2011. 1. 31. [카페] 한눈에 반해버린 돌석도예박물관 카페 돌석도예박물관 cafe 집 주변에 이런 카페가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돌석도예박물관 카페가 생긴지 생긴지 3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냥 우연찮게 집 주변에 뭐가 있나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박물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 박물관?" 제가 수리산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올라가면서 왔다갔다 하면서도 3년동안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겨울에 시야가 뻥 뚫려서 그런지 "돌석도예박물관" 이라는 간판이 살짝 보입니다. 우선 돌석도예박물관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밝히도록 하고 오늘은 이런 카페도 있구나 하는 소개만 합니다. 우선, 이 카페의 이름은 "돌석도예박물관 cafe"입니다. 1층은 옹기 문화관, 2층은 생활도예관과 카페, 3층은 돌석 도예관으로 이뤄져 있고, 카페.. 2011. 1. 28. 인천 차이나타운 화교중산소학교 화교중산중학교 1884년 인천에 조계지를 설치한 청국의 영사관이 있던 현재의 자리에 1934년 건립된 2층 조적조 건축물이다. 지금도 지역 내 화교들을 교육하고 있는 인천 유일의 대만 교육기관으로 목조트러스의 모임지붕과 중앙포치(Poach), 아치형 창호 및 지붕 층의 출창 형태가 특징이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중국 붐을 타고 한국 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있다. - 인천 차이나타운 홈페이지 발췌 - 인천 차이나타운 화교중산학교 仁川華僑中山中學校 전에 인천 차이나 타운에 왔을 때 한번 봤으면 했는데 깜빡 잊고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됐습니다. 위에 안내 글에도 있듯이 1934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근현대 건물이 거의 없는 실정에서 정말 오래전 건물입니다... 2011. 1. 2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