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다리1 (경기) 파주 - 임진각으로 떠나는 여행 철마는 달리고 싶다 임진각으로 가다보면 임진강역이 나옵니다. 다음역은 도라산역으로 일반 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곳 중에는 임진강역이 마지막입니다. 왜 임진각으로 불리우나 했더니 이곳이 임진강이더군요. 이곳 다음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나옵니다. 괜히 내려서 기념사진 찍고 뭐하다가 살짝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전쟁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분단의 아픔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피부로 와 닿지 않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느낌일 뿐 그다지 큰 감흥은 오지 않더군요. 다만 일반인은 가까이 하기 어려운 철조망이 가로 막혀 있고, 많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잠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찾아간 날은 평일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중국, 일본.. 201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