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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11

성곽 따라 걷는 여행 - 홍파동 홍난파 가옥 홍난파(洪蘭坡, 홍영우) (1898년 4월 10일; 음력 3월 19일 ~ 1941년 8월 30일) 한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본명은 홍영후(洪永厚)이지만 홍난파로 더 알려져 있다. 한동안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기도 하였다.[1] 작품 중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옛동산에 올라〉. 〈고향 생각〉등 십 여곡의 가곡과 〈오빠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개의 동요를 작곡하여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다. 아호는 난파(蘭坡)이다. 서울 성곽길, 경희궁 뒷편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딜쿠샤에 가기 바로 전에 만날 수 있는 홍난파 가옥입니다. 뒷편으로는 인왕산이 보이고 바로 옆에는 기상관측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딱 이맘때 쯤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 2012. 4. 23.
재미있는 목조각상을 한눈에 - 목인 박물관 갤러리 서울시 등록 제19호 전문박물관으로 국내외 전통적인 목조각상을 소장한 국내 유일의 목조각상 전문 박물관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근 현대까지 전통 목조각상과 아시아의 목조각상인 탈, 지팡이, 악기등 8,00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목인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목인 박물관은 김의광이 2006년 3월 개관을 하였고, 1955년 건축된 목조건물 1동과 콘크리트 건물 1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하는 라운지 형식으로 소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1층은 목인박물관, 2층은 박물관, 옥상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오픈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예쁜 옥상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본래는 서울 나온김에 광화문에 가볼까 했었는데 공사중인 빌딩을 돌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찮게 인사동까지 걷게 됐습니다. 온 김에 좀 둘러보자고 돌아.. 2011. 8. 29.
[일상] 사라져가는 골목들 - 돈의문 뉴타운 “종로구 홍파동, 교남동 사라지기전... 종로는 문화와 역사가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서울 교육청 앞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달동네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로 뒤에 인왕산이 보이고 그 인왕산을 배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 성곽길로 접어들 수 있고, 딜쿠샤와 홍난파 가옥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은 성곽길 공사가 한창이네요. 정면으로 내려가면 독립문역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서대문 형무소쪽으로 가는 길이죠. 경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언덕에 자리한 주택들과 그 주택들 사이로 나 있는 작은 언덕길, 계단길.. 사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몰라도 저는 이런 풍경이 좋더라고요. 아파트 단지를 보면 답답한 느낌을 먼저 받거든요. 어쨌든 제가 거주 주민은 아니지만 살짝.. 2011. 5. 18.
왕의 기운이 서렸다는 경희궁 경희궁 사적 271호로 지정된 경희궁은 조선후기의 이궁이었다. 1617년(광해군 9)부터 짓기 시작하여 1623년(광해군 15)에1617년(광해군 9) 인경궁(仁慶宮)·자수궁(慈壽宮)과 함께 건축을 시작하여 162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처음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으나,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고쳤다. 경희궁 자리는 원래 인조(仁祖)의 생부인 정원군(定遠君:뒤에 元宗으로 추존)의 잠저(潛邸)였는데, 여기에 왕기(王氣)가 서렸다고 하여 광해군(光海君)이 빼앗아 궁궐을 지었다. 숭정전(崇政殿)·융복전(隆福殿)·집경당(集慶堂)·흥정당(興政堂)·회상전(會祥殿)·흥화문(與化門) 등의 여러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1829년(순조 29)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燒失)되었으나, 1831년에 중건하였다. 그..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