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가옥
홍난파(洪蘭坡, 홍영우)
(1898년 4월 10일; 음력 3월 19일 ~ 1941년 8월 30일)
한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본명은 홍영후(洪永厚)이지만 홍난파로 더 알려져 있다. 한동안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기도 하였다.[1] 작품 중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옛동산에 올라〉. 〈고향 생각〉등 십 여곡의 가곡과 〈오빠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개의 동요를 작곡하여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다. 아호는 난파(蘭坡)이다.

홍난파가옥
서울 성곽길, 경희궁 뒷편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딜쿠샤에 가기 바로 전에 만날 수 있는 홍난파 가옥입니다. 뒷편으로는 인왕산이 보이고 바로 옆에는 기상관측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딱 이맘때 쯤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날짜는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서울 뒷골목을 정처없이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다 만난 홍난파 가옥은 근대건축의 모양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담쟁이 덩쿨이 빨간 벽돌 사이사이로 덮고 있어 따듯한 느낌이 드는 집 입니다. 마치 옛날에 그림 그리라고 하면 이런 모양의 집을 그렸던게 생각이 납니다. 마침 찾아갔을 때에 관계자 되시는 분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건물의 역사와 그 이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당시의 고문과 이후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되고 소 취하하는 것까지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홍난파 가옥은 교통편이 다소 불편합니다. 실제로 마을버스나 자가용이 아니면 한참을 걸어들어와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원래 목적이 이곳은 아니었는데 그냥 우연찮게 둘러본 곳입니다. 서울 여행이나 역사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홍난파가옥홍난파가옥
홍난파가옥
홍난파가옥홍난파가옥
홍난파가옥
건물 내부를 둘러보면 현대식으로 보이지만 기본 골격은 기존 그대로라고 합니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개인도 이 가옥이 너무 좋아 구조변경을 최소한으로 해서 지냈었다 합니다. 마루바닥은 원형 그대로입니다. 생전에 쓰던 여러 물품과 연대별로 장리해 놓은 팜플릿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최대한 원형대로 해 놓고 있다보니 냉난방이 거의 안된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창문과 빨간 벽돌 집이 너무 예쁜데 달랑 유리창 하나라 겨울엔 찬기운이 들어오고, 여름에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내부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홍난파가옥홍난파가옥
홍난파가옥
■ 홍파동 홍난파 가옥

서울 종로구 송월1길 38, 2-46 (홍파동)
­홍파동 홍난파(洪蘭坡) 가옥은 1930년에 독일 선교사가 지은 붉은색 벽돌 벽체에 기와를 얹은 서양식 건물로, <봉선화>, <고향의 봄>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홍난파(洪蘭坡)(1898~1941)가 6년간 말년을 보낸 집이다. 토지 304㎡에 연면적은 지상, 지하 각 1층 121㎡ 규모이다. 이곳은 개·보수 공사를 끝내고 2007년 9월 소공연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거실과 안방으로 사용하던 지상 1층에 음향시설 등을 설치하여 50명 정도 수용 규모의 공연장으로 만들었으며 지하에는 자료실과 시청각실을 만들어 홍난파 관련 서적과 비디오테이프 등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당시 서양식 주택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 있는 건축물이다.

홍난파가옥
홍영우(홍난파)는1937년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되어 종로경찰서에 투옥됩니다. 계속된 고문으로 늑막염이 크게 악화되게 됩니다. 그 상태로 72일간 고문을 당하고, 일본에 협조한다는 글과 노래를 만들겠다는 전향서를 쓰고 석방이 됩니다. 이후 1941년 적십자병원과 경성요양원(현재 삼육서울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지만 1941년 8월 30일에 결핵균이 머리로 들어가게 되면서 경성요양원에서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친일파708인 명단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이 됩니다. 유족들은 옥고를 치루며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전향서를 쓰게 됐고, 협박 때문에 친일 행위를 했다는 사실로 2009년 11월26일 친일행위조사결과 통지처분 효력정지를 신청하고, 친일파 등재 유보결정이 내려집니다. 그러나 2010년 11월4일 소송 선고 하루 앞두고 유족들은 소송 취하를 하게 됩니다. 이후 공식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진상규명 보고서에 실리게 됩니다.

유족이 자진해서 소 취하를 한 이유는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친일 행위를 했더라도, 친일 행위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죠. 아직도 친일행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홍난파가옥

전체적인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지만 꼼꼼히 샆펴 보시고, 얘기도 나누시면 좋습니다. 이곳 홍난파 가옥에서는 종종 음악회가 열리는 곳으로도 사용됩니다. 전체 50명 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20명 정도가 앉으면 꽉 찰 듯 합니다. 꽃피는 봄이 되었으니, 경희궁도 둘러보시고, 특히 이곳의 코스는 서울 성곽길 바로 옆에 있으니 오고가며 둘러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교통편
전철 : 3호선독립문역 3번 출구에서 800m, 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700m
버스 : 471,  701,  702A,  702B,  703
마을버스 : 종로 0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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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2.04.24 22:01 신고

    웬지 이국적인 모습인거 같습니다..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네요..^^:

  3.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4.25 09:37 신고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잘꾸며놔서 그런지 집이 참 아담하고 이쁜 느낌이네요..
    외국느낌도 나고 말이죠

  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4.25 10:48 신고

    친일행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런 반론도 있군요.

  5. Favicon of https://blog.ibk.co.kr BlogIcon IBK.Bank.Official 2012.04.25 11:43 신고

    서울 살면서 가보지도 못했네요~ 실은.. 잘 알지도 못했구요~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6. Favicon of https://sideyugam.tistory.com BlogIcon 근사마 2012.04.25 15:09 신고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는거 첨알았네여^^
    홍난파선생님의 가옥도 멋지구용^^
    행복한 하루 되세용^^

  7.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04.25 16:57

    아주 좋은곳을 다녀오셨네요~
    사람은 가고없지만
    그 흔적은 영원히 남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donghae BlogIcon 전돈학 동해여행 2012.04.26 06:11

    역사기행이군요..^^ 가까운 도심이라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그리고보니 예전에 많이 듣던 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추억으로 잊혀져 있지만...아직까지 따라 부를수 있을듯해요...ㅎ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4.27 01:43 신고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막상 첫소절 시작하니까
      다 기억나더라고요. ^^

  9.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4.27 05:14 신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 익명 2012.04.27 05:54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2.04.27 08:43 신고

    홍난파의 아름다운 노랫말들이 마구 울리는 군요..
    집안 구조가 이쁘네요...
    경기도 화성에 가면 .. 홍난파 생각가 있어요.. ^^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4.27 09:17

    더공님!
    잘 지내셨지요?
    좋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13.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4.27 09:30 신고

    너무너무 잘보고 가요~ ㅎㅎ
    벌써 금요일이 찾아왔네요~
    즐거운 주말을 기대하며 홧팅입낟~^^

  14. Favicon of https://atala.tistory.com BlogIcon 아딸라 2012.04.28 00:46 신고

    겉도 안도 정갈하고 예쁜데요?
    홍난파의 이미지와도 어울리구요 -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2.04.29 11:27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보물찾기하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 곳들 참 많은 듯 합니다.

  16. Favicon of https://ethanj.tistory.com BlogIcon Story Blog 2012.05.01 12:04 신고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사진도 잘찍으십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con-jesus BlogIcon 짚시인생 2012.05.01 22:50

    짚시도 함 가보고 싶은 곳이로군요.
    급히 북악정에 오르다보니, 매번 놓치고 말았답니다.
    서울 성곽을 따라 걸어야 제맛이 나지요.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2.05.03 00:16

    서울... 정말 여기~저기 숨어 있는 보석같은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빌딩숲속만 바쁘게 오고갔지...
    정작 후미진 골목길을 여유롭게 걸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악상이 마구~ 떠오를 것 같은 예쁜 집인데요!!!

  19. 아름다움 2012.10.09 11:27

    홍난파선생님이 친일파가 되었던이유도 자발적인 친일이 아닌 악독한 일본총독부와 한병들에 의해 강제적인일로 친일파로 만들게 한겁니다~! 수양동우회사건으로 모진고문을 당했고 감옥에서 강제적인 전향서를 쓰게되었는데 군사정권으로 치자면 민주화인사를 강제로 보수주의로 만들게한거랑 같이 그렇게 당하셨다고하니 정말 화가나더군요? 그래도 친일은 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친일파명단에 올렸으니 가슴이 아픕니다~! 일부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모진고문을 당하고 강제로 친일파로 전향당한분들도 많으니 물론 자발적이고 악독한 친일은 용서받지못한행위죠! 하지만 타의에 의한 강제친일은 화가나면서도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20. 홍사범 2013.12.25 03:25

    72일간의 모진 고문 끝에 친일전향,
    너무 가슴 아프네요...
    고문에 의한 친일이지만 그또한 부정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전, 홍 난파 편에 서겠습니다,
    '사공의 노래'를 부르면서...

  21. Favicon of https://cloud4.tvple.me/tv/prg.php?c=영드 BlogIcon 작은행복 2021.02.16 13:24

    잘 보고 갑니다~~~

목인박물관
서울시 등록 제19호 전문박물관으로 국내외 전통적인 목조각상을 소장한 국내 유일의 목조각상 전문 박물관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근 현대까지 전통 목조각상과 아시아의 목조각상인 탈, 지팡이, 악기등 8,00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목인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목인 박물관은 김의광이 2006년 3월 개관을 하였고, 1955년 건축된 목조건물 1동과 콘크리트 건물 1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하는 라운지 형식으로 소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1층은 목인박물관, 2층은 박물관, 옥상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오픈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예쁜 옥상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목인박물관
본래는 서울 나온김에 광화문에 가볼까 했었는데 공사중인 빌딩을 돌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찮게 인사동까지 걷게 됐습니다. 온 김에 좀 둘러보자고 돌아보는데 딱 봐도 참 재미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목인박물관이 보입니다. 이름도 재밌고 마음에 쏙 드는 간판까지 딱 제스타일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규모는 작지만 작은 목각 전시물이 많아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다보면 타임머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목인박물관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입장료+음료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목인 박물관은 2층까지 관람이 끝난 후 2층에서 음료를 받아서 3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오픈형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드라마 촬영도 있었던 곳인데 옥상에 있는 여러 물건들도 전부 전시물로써 재미 있는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답답한 서울 빌딩 숲에 자리 하고 있지만 뚫린 공간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는 기분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



INFO

목인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오후 6시 30분 입장마감)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관람요금 : 일반 5,000 원, 19세 미만, 65세 이상 3,000원
※ 입장 요금으로 관람 및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교통편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 조계사 맞은편 청석골길(인사동 거리내 쌈지길 맞은편 골목) 내 공영주차장 차량 주차가능. (주말/공휴일 인사동길 진입금지)
- 조계사, 종로경찰서를 경유 하는 모든 버스
- 조계사 하차 : 광역(R) - 5005, 9000, 9001 간선(B) - 162, 172
- 종로경찰서 하차 : 간선(B) - 109, 151, 162, 171, 172, 272 지선(G) - 7025

홈페이지 : http://www.mokinmuseum.com/
주소 : 서울 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82
전화 : 02-722-5066


목인박물관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인사동 관광안내소 바로 앞에 위치한 목인갤러리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이곳에서 전시는 없고 뒤쪽에 있는 박물관 건물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서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목인박물관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좁은 인사동 골목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목인 박물관은 왼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둘러보면 굳이 디자인을 새롭게 하지 않아도 정말 볼거리가 많고 재미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목인 박물관 또한 그 재미와 볼거리에 충실한 곳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3층의 테라스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어둡고 답답한 찻집에서 마시는 차와 뻥 뚫린 공간에서 마시는 차는 그 느낌부터 다릅니다.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목인박물관
목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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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www.supark.co.kr BlogIcon 연한수박 2011.08.31 06:42 신고

    나무로 만든 닭이 재미있네요^^
    옥상 분위기도 넘 좋은데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8.31 07:25

    요즘 시원해서 저곳에 가서
    커피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은 참 재미 잇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8.31 22:58 신고

    재밌는 곳이네요..^^
    인사동은 언제 다시 한번 가봐야 할텐데 말이죠..^^:

  5.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9.01 15:56 신고

    언젠가부터 한국들어가면 꼭 들리던 인사동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싫어서였던것 같은데...
    목인 박물관은 제가 좋아했던 옛날의 인사동과 닮아있네요.
    간판이 정말 맘에 듭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9.05 10:30 신고

      맞아요.
      저도 전에는 인사동 꼬박꼬박 들렀는데 요즘은 일부러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다고 해야하나..
      ^^

  6. 하늬아범 2011.09.02 09:18

    좋은 곳 소개 감사합니다
    인사동 갈때 들려봐야겠어요^^

  7.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11.09.02 11:23

    인사동에는 언제나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독특한 박물관이네요^^

  8.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1.09.04 02:02 신고

    목조각상들이 무척 아기자기하네요.
    좋은 공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9.05 10:28 신고

      한국에 저런 목조각상이 있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지금은 중국 목조각상 전시중인데 볼만했습니다. ^^

  9. Favicon of https://theuranus.tistory.com BlogIcon 소인배 2011.09.04 21:46 신고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이네요.
    저도 시간나면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
    멋진 사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9.05 10:27 신고

      앗.. 서울 시민이시군요. ^^
      시간 나실 때 한번 둘러 보세요.

  10. Favicon of https://think-tank.tistory.com BlogIcon Seen 2011.09.06 02:42 신고

    일단 정말 깔끔한 포스팅에 혀를 내두릅니다..
    어렸을 적에 한번쯤 칼로 나무를 조각하는 그런 꿈을 꾸었지요.
    한번쯤은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11. Favicon of https://youngjongtour.tistory.com BlogIcon 악의축 2011.09.06 13:08 신고

    전 요런 작은 박물관들에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1.09.07 07:42

    한번쯤 찾아가보면 즐거움이 있을 듯 하네요.
    덕분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9.19 00:05

    볼거리가 아주 많아서
    참 좋은곳이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9.20 23:25 신고

    인사동에 가거든 들러봐야겠습니다. ^^

  15. Favicon of https://doolyncat.tistory.com BlogIcon dooly&cat 2011.09.29 20:00 신고

    그렇지 않아도 여행병으로 마음앓이 중인데,
    마음 추스릴 생각은 않고 자꾸만 이렇게 여행관련 포스팅들을 구경다니면서 마음앓이를 더 심해지게 자학하는 중입니다. ^^
    이렇게 아플만큼 아파야 병이 낫지 싶어서 그러는 중인데. 아직은 차도가 없습니다.

  16.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1.10.07 13:24 신고

    운치가 있네요. 가까운곳이니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너무 잘보고 갑니다.~ ^^

  17.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1.10.13 21:47 신고

    크진 않아 보이지만
    목재 냄새 맡으며 구경 한번 해보면 재밌을 거 같네요.

  18.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11.06 16:46 신고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인지라 천천히 읽어봤네요.
    간만에 와서 그런지 글과 사진 구성이 잡지를 연상시키는듯 세련됐네요.
    잘 보고 갑니다.^^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1.28 02:17

    건물 내외부가 모두 아름답내요..잘 보았습니다..^^

  20. Favicon of https://komgoon.tistory.com BlogIcon 룰울루 2011.12.01 11:13 신고

    아. 종종 돌아다니는 곳인데.
    이런 곳이 있었군요.
    잘 봤습니다. :)

  21. Favicon of https://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3.02 08:23 신고

    목조각 부터 옥상의 차 마시는 공간까지.. 특이하면서 기억에 남는 공간이네요~
    타임머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에... 날씨가 풀리고 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봐도 좋을 듯 합니다^^

홍파동 교남동



“종로구 홍파동, 교남동 사라지기전...

종로는 문화와 역사가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서울 교육청 앞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달동네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로 뒤에 인왕산이 보이고 그 인왕산을 배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 성곽길로 접어들 수 있고, 딜쿠샤와 홍난파 가옥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은 성곽길 공사가 한창이네요.

정면으로 내려가면 독립문역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서대문 형무소쪽으로 가는 길이죠. 경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언덕에 자리한 주택들과 그 주택들 사이로 나 있는 작은 언덕길, 계단길.. 사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몰라도 저는 이런 풍경이 좋더라고요. 아파트 단지를 보면 답답한 느낌을 먼저 받거든요. 어쨌든 제가 거주 주민은 아니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사진으로만 남아 있게 될 종로구 홍파동, 교남동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홍파동 교남동


홍파동 교남동
딜쿠샤, 홍난파 가옥쪽으로 올라오면 갑자기 시야가 뻥 뚫리면서 해발 338m의 인왕산이 바로 보입니다. 왼쪽이 범바위로 생각되고 정상의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1차선 도로에 차량이 왕복으로 운행하는 다소 좁은 길이지만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는 길이죠. 왼쪽에 있는 집들은 이제 조만간 재개발로 다 사라질 겁니다. 앞으로이 곳에 빽빽한 아파트들이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답답해집니다.
홍파동 교남동
“1층이 3층이 되는 마술
이곳의 주택은 언덕에 위치한 관계로, 지하가 2층이 되기도 하고, 2층이 1층이 되기도 하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주택 하나에서 지하방에서 창문을 열면 다른 집의 지붕이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문 앞에 작은 화분이 정겹습니다.
홍파동 교남동
급한 계단 하나를 두고 많은 집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심해서 벽 한쪽에는 손잡이까지 만들어져 있네요.
홍파동 교남동
라일락 향기가 마을을 휘감는 느낌이 들어 보니 작은 공간에 라일락 한그루가 있네요.
동네에 라일락 한그루만 있어도 온 동네가 피죤 라일락 향기를 맡을 수 있죠.
홍파동 교남동
교남동
안녕 꽃들아
올해일지 내년일지

어느 골목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꽃을 피우는구나
홍파동 교남동


홍파동 교남동


홍파동 교남동
내려올 땐 쉽게 내려왔는데 이렇게 보니 경사가 상당히 급하군요.
이곳 역사상 공사장 소리로 가장 시끄러운 시기가 조만간 오겠네요.
1층에 살아도 누구나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곳..
홍파동 교남동
개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주민들의 선택이니까요. 얼마 남지 않은 교남동의 풍경이었습니다. 돈의문 뉴타운으로 지정이 되어서 조만간 공사가 시작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구 도심의 경우 상하수도 문제, 교통문제등이 겹쳐지고,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교남동의 옛 모습을 제 블로그에서 볼 수 있겠군요.

블친님들, 처음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 기쁨 가득한 수요일 되세요. ^^
추천은 아무런 힘이 들지 않는 서비스랍니다. 그냥 살포시 꾸욱 눌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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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1.05.18 17:09

    골목길은 언제 봐도 정겹습니다
    많은 사연들이 있을것도 같구요...
    서울의 또다른 모습이군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5.18 17:12 신고

    라일락의 향기가 스며드는 둣 합니다
    수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2losaria BlogIcon 굄돌 2011.05.18 17:29

    그러게요. 잘 담아두셨네요.
    저희 동네 옆에도 사라져 간 마을이 있지요.
    오쇠리..
    공항옆에 있던 마을...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마마 2011.05.18 17:42

    정말 안타까운일이예요~
    골목길이 사라져간다는게 말예요~...
    정말 이제는 골목길을 거닐 기회가 좀처럼 없더라구요~

    울 더 공님~
    편안한 오후 보내시고~
    맛난 저녁도 배불~리 드셔요~ ^^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8 18:03

    소개해 주신 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런 과거가 있는 곳이 사라져 간다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miss10521201 BlogIcon 알콩이 2011.05.18 18:49

    사라져 갈 수 밖에 없는거겠죠..
    그런데 언덕위에 저렇게 다닥다닥.. 신기 하네요.
    좁은 골목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과 눈인사 빼먹을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풍경 이젠 정말 보기 드물지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5.18 23:07

    더공님께서 곧 사라질 모습을 담으셨네요.
    좋은 기록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주민들이 원했던거라니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옛모습 간직하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요즘 너무 재개발 이야기가 많아서요..

  9.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5.19 00:19 신고

    이제 곧 다 없어지겠네요..
    뭔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주민들은 많이 불편을 겪어서 그렇겠지만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5.19 01:03

    사라져 가는 추억의 마을들이 아쉽긴 하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개발은 되어야 겠지요?

    보는내내 만약 불이 나면..어떻게 소방차가 들어갈까..를
    먼저 걱정 하게 되네요

    사진 잘 찍어 놓으셨네요
    언젠가는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5.19 05:04

    1층같은 3층~
    정말 우리네 서민적인 집들이기도 하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5.19 09:32

    라일락향기가 바람을 타고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개발하고 발전하면 좋지만
    예전에 골목안에서 뛰어놓은 추억들도
    함께 없어질듯해요..

  13.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5.19 09:54 신고

    서대문형무소갈때 길을 잠시 헤메서 독립문역주변을 돌았던적이있었는데 주변에 이렇게 사람냄새나는 곳이 있었군요.
    쩝...

  14. Favicon of http://11stblog.com BlogIcon 11sr zine 2011.05.19 10:41

    종로의 청계천 쪽은 비교적 번화가인데 반해
    그 반대편은 오래된 가옥도 많고 예전 모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골목들로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곤 했었는데요,
    재개발로 모두 사라지는 모양이네요..아쉽지만, 말씀하신대로 주민들의 선택이니..
    개발되지 않아 불편하셨던 부분들도 있었을 거에요~
    그 모습이 그리울땐 더공님 블로그에 와서 이렇게 보고 가면 되겠지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는 하루 보내세요^^

  15.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5.19 11:13 신고

    1층이 3층이되는 현관문 색깔이 이뻐요^^

  16.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5.19 11:26 신고

    피죤 라일락향기~!!!
    오~ 좋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5.19 12:00 신고

    이런 기사들 보면 마음이 애련합니다..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스러져 가는 우리의 흔적들...
    그게 다는 아닐것인데 말이죠.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1.05.19 12:01

    정말 귀한 사진입니다.
    더공님!!멋진날 되세요. ^^

  19.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19 12:31 신고

    그러고 보니.....사진들 모습이 정말로 옛주택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이곳주민 2011.12.04 22:12

    죄송합니다만 이곳에 살아보시면 얼마나 힘든줄 아실겁니다.
    겨울에 난방비 걱정을 해야하고 보일러를 틀어도 위풍이 너무 강해 너무 춥고 감기에 너무 잘 걸립니다.
    여름에는 모기와 파리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너무 많습니다.
    풍경이 정겨워도 삶이 힘들다면 바뀌어여하는건 아닐런지요.

  21. 5731 2019.06.21 20:31

    사진을 방송(tv조선, 이사야사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에서 쓰고싶습니다 ^^
    010-4598-5731


경희궁

경희궁
사적 271호로 지정된 경희궁은 조선후기의 이궁이었다. 1617년(광해군 9)부터 짓기 시작하여 1623년(광해군 15)에1617년(광해군 9) 인경궁(仁慶宮)·자수궁(慈壽宮)과 함께 건축을 시작하여 162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처음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으나,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고쳤다. 경희궁 자리는 원래 인조(仁祖)의 생부인 정원군(定遠君:뒤에 元宗으로 추존)의 잠저(潛邸)였는데, 여기에 왕기(王氣)가 서렸다고 하여 광해군(光海君)이 빼앗아 궁궐을 지었다.

숭정전(崇政殿)·융복전(隆福殿)·집경당(集慶堂)·흥정당(興政堂)·회상전(會祥殿)·흥화문(與化門) 등의 여러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1829년(순조 29)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燒失)되었으나, 1831년에 중건하였다. 그후 국권피탈 때에는 숭정전·회상전·흥정당·흥화문·황학정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일본인들이 들어와 숭정전은 1926년 동국대학교 구내로 이전되고, 2년 후에 흥정당은 광운사(光雲寺)로 이건하였으며, 흥화문은 1832년에 박문사(博文寺)의 산문(山門)으로 이축되었다가 장충동 영빈관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황학정은 1922년 사직단(社稷壇) 뒤 등과정(登科亭) 터로 이건하였다.

1988년 경희궁 복원작업에 착수하여 흥화문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건하고, 숭정전은 새 건물을 지어 복원하였다.
- 백과사전


경희궁
경희궁은 세종로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쭉~ 600미터 가다보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동사거리 바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덕수궁, 경복궁은 많이 관람을 하는 반면에 경희궁은 교통편이라든지, 여러 건물에 둘러쌓여 있어서 그냥 지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도 내부까지 들어가서 꼼꼼하게 본 것은 처음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주변에 넓게 공원등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봤을 때 예전 경희궁의 권역이 어느정도였는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 많은 규모 중에서 상당부분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몇동 없는 것을 봤을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떨 수 없습니다. 궁을 허물고 그 자리에 서울이 올라선 것이니..

“어?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어쨌든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찾는 분들이 많지 않더군요. 단체관람객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거의 대부분이 소규모 가이드를 겸해서 찾는 분들이나 개인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안내 하시는 분도 없더군요.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관람하기에는 더없이 편했습니다.

건물의 규모는 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내부에 들어서서 보면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랍니다. 특징이라면 경사진 곳에 세워져 있어서 건물들이 층층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궁에 비해서 계단 형식으로 지어진 경희궁은 그동안 정형화되어 있는 궁궐 때문에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특히 태령전 (영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음) 뒷편의 서암과 용천을 본다면 "이게 궁궐이 맞나?" 할 정도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경희궁 안에서도 태령전은 발길이 뜸한데 이유는 태령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건물 사이로 들어가야 하는데 급하게 구경오셨던 분들은 그 뒷편까지 가보지 않고 바로 나가기 때문인듯 합니다. 경희궁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료관람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규모에 비해서 다른 궁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인왕산과 서울 성곽길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경희궁

경희궁

경희궁

경희궁

경희궁

경희궁의 특징은 산을 깍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모든 건물은 이와 같이 층층 계단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반하실 겁니다.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경희궁
문화재 관람에 대한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작은 종이 하나까지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인데 그런 문화재에 구멍내고 찢고... 더불어 이렇게 방치되어 있으면 '나도 한번 구멍 내 볼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할 수 있으니 빠른 시간에 창호지를 다시 발랐으면 좋겠습니다.

경희궁
태령전 내부입니다. 정조의 어진이 보관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어진각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에 건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고 터만 남아 있던 상태에서 1998년 복원 공사가 끝난 이후에 어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어진을 보관하는 것은 아니죠. 태령전이라면 그냥 태령전. 어진을 보관하려면 어진각으로 만들었어야 합니다. 수원화성 화성행궁에 있는 어진각을 본다면 이건 말도 안되는 복원입니다. 분명 정조가 그 이전에 태령전을 어진을 봉안할 수 있도록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부 또한 어진을 보관할 수 있는 봉안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봉안각 없이 달랑 유리 상자 안에 복제된 어진을 걸어 놓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재 복원으로써도 다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경희궁
다른 궁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바위가 바로 궁 뒤에 있습니다. 서암으로 불리우며 신기하게도 물이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 저 바위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용천으로 물리우며 바위게 물길을 만들어 물이 흐르도록 하였습니다.

경희궁

경희궁
사적 271호로 지정된 경희궁은 조선후기의 이궁이었다. 1617년(광해군 9)부터 짓기 시작하여 1623년(광해군 15)에 완성되었다. 경희궁이 들어서기 전 이곳에는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의 집이 있었는데, 이곳에 왕기가 서려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 터를 몰수하고 왕궁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희궁의 처음 명칭은 경덕궁(慶德宮)이었으나 원종의 시호인 ‘경덕(敬德)’과 같은 발음이라 하여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궐(西闕)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東闕)이라고 불렀던 것과 대비되는 별칭이다.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탄 후 대원군이 중건하기 전까지는 동궐인 창덕궁과 창경궁이 법궁이 되었고, 서궐인 이곳 경희궁이 이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인조 이후 철종에 이르기까지 10대에 걸쳐 임금들이 이곳 경희궁을 이궁으로 사용하였는데, 특히 영조는 치세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다.

경희궁에는 정전인 숭정전을 비롯하여 편전인 자정전, 침전인 융복전, 회상전 등 100여 동의 크고 작은 건물이 있었다. 그러나 대원군이 경복궁이 중건하면서 경희궁에 있던 건물의 상당수를 옮겨갔으며, 특히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점하면서 경희궁은 본격적인 수난을 맞이하였다. 1910년 일본인을 위한 학교인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숭정전 등 경희궁에 남아있던 중요한 전각들이 대부분 헐려 나갔고, 그 면적도 절반 정도로 축소되었다. 이로 인하여 경희궁은 궁궐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서울시에서는 1987년부터 경희궁지에 대한 발굴을 거쳐 숭정전 등 정전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 서울 역사박물관 경희궁 안내 발췌 : 홈페이지 http://museum.seoul.kr/kor/gyeung/1173415_698.jsp -

경희궁
경희궁은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면적은 작지만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건물 규모. 그리고 지형을 변화시키지 않고 만들어진 건축물들. 층층이 건물이 올라서 있고, 대문과 대문 사이로 보이는 앞의 건물과 계단들을 보면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종로 여행중 경복궁, 덕수궁을 보셨다면 살짝 발걸음을 돌려 경희궁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 평 일 : 09:00 ~ 18:00 / 공휴일 : 10:00 ~ 18:00
  - 휴관일 : 1월1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
문의 : 02-724-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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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7 16:48

    경희궁..
    기와사진 잘 찍으시네요.
    마치 물에 깨끗하게 빨아 널어논 사진같이 맑고 깨끗해요.

  3. Favicon of https://soopssok.tistory.com BlogIcon mochalatte 2011.05.17 17:04 신고

    저도 보니까 손가락으로 콕 찔러 보고 싶은 충동이...ㅎ 어딜가나 이렇게 훼손해 놓는 사람들이 있지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7 17:36

    저두 몇년전에 경희궁에 살짝 들러서 사진을 찍고 온 기억이 있는데요...ㅎㅎ

    조용하면 좋은곳이란건 확실해요~ ^^

  5.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5.17 17:52 신고

    피곤하던 차에 궁을 한바퀴 돌았더니 머리가 개운해집니다.
    고마워요 더공님.

  6.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5.17 18:00 신고

    관리인이 없는 것도 문제겠지만, 문화재를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들도 문제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7 18:30

    우리나라에도 요로코롬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네욤~ 보기 좋아욤~

  8.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5.17 18:43 신고

    그러게요~
    이곳은 언제나 한산해요~
    화요일 저녁을 잘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05.17 19:04 신고

    경희궁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셨군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편안한 밤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1.05.17 19:26

    저도 한번 들려봐야 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5.17 19:34

    그러고보니
    경희궁다녀온지도 한참 되엇네요..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저 바위..
    그때는 그냥 건성으로 보고왔었는데...ㅡㅡ

  12. 울릉갈매기 2011.05.17 20:23

    이렇게라도 역사공부를 또 해보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5.18 00:53

    경희궁 잘보았습니다.
    이런 문화재를 잘 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가 허술한게 느껴지네요..ㅠㅠ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5.18 04:26

    경희궁을 참 오랫만에 봅니다
    그런데..
    관리가 허술 하군요
    문이 찢어졌으면 빨리 다시 복구를 해야 하지지 않나요?
    그래도 관광지인데..

    아쉽네요
    오랫만에 경희궁...잘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1.05.18 07:34 신고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들은 숨겨진 아름다움이 있는것 같아요..
    볼매라고 하죠.. 볼수록 매력적인 ^^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8 08:53

    갠적으로 영조대왕은 조선조 왕중 세종대왕 다음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17.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5.18 09:39 신고

    지도로만 봤었는데 가볼 생각을 못했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s://wiwork.tistory.com BlogIcon wigrang 2011.05.18 10:16 신고

    커다란 고궁만 보았는데 이런 좋은곳은 몰랐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 봐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18 13:13 신고

    궁의 야간개장이 끝난거죠? ^^
    주중에 종로 근처에 있어서 가볼려 했는데..
    시간이 안맞을듯 하네요...
    그래도 한번 중간에 땡땡이를..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Favicon of http://11stblog.com BlogIcon 11sr zine 2011.05.18 13:19

    층층이 이루어진 구조가 인상적이네요~서암도 인상적이구요~
    저도 경희궁 들어는 많이 보았는데 직접 가본적이 없는 곳인 거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은 가끔 거닐 곤 하는데 왜 알지 못했을까요? 관심 가지고 한번 꼭 가보아야겠어요~
    더공님, 오늘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1.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5.23 13:20 신고

    저도 이름만 들었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궁이네요...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옛날에는 저 궁들이 다.... 하나로 이어져 있었겠죠...

경찰박물관
경찰 박물관 The Korean National Police Heritage Museum
종로구 신문로 2가 58번지 경찰박물관 (지상1~6층) 2005년 10월14일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전시관을 두고 있으며,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업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국민의 경찰에 대한이해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는 경찰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체면적 1582.17m2 / 전체 관람 동선 길이 250M / 관람 소요시간 1시간 - 홈페이지 발췌 -

경찰 박물관 The Korean National Police Heritage Museum
종로구를 걷던 도중 만난 경찰박물관.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그냥 길가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경찰 박물관도 있네?"하는 생각에 잠시 들렀습니다. 낮시간이라 그런지 어린 아이들이 구경을 하고 있더군요. 역시 이런 곳에는 어린이들이 있어야 박물관답죠. 일반 빌딩에 들어서 있는 박물관이라 보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5층부터 1층으로 내려오며 관람을 해야 합니다.

전체적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한 공간을 보면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하는 일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나름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5층부터 3층까지는 경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물건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1~2층은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기자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시설물 또한 대체로 양호하게 작동을 해서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듯 했습니다. 특히 놀랐던 것은 지문 감식 시스템인데 제 지문을 딱 찍으면 바로 어떤 문양에 어떤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그런 지문을 가진 사람이 몇 퍼센트인지 나오는 것도 재밌더군요.

몽타주 만들기라든지, 바닥에서 범인이 못 도망가게 길막기 게임이라든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장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작게 만들어진 경찰의 여러 모습도 재미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거운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전체 동선이 짧아서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경찰박물관
5층 입구입니다. 경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여러 사진과 복장, 장비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
아.. 김대중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경찰박물관
근무중 순직한 경찰들의 사진과 이름이 있는 공간입니다.
경찰박물관
이것은 굉장히 작은 장난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밖에서 버튼을 누르면 여러 공간에서 소리와 함께 살짝살짝 움직입니다.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경찰박물관
화면이 흔들리는데도 굳이 올린 이유는 앞에 뿌옇게 보이는 것이 홀로그래픽으로 움직이는 동영상입니다.
지하철에서의 여러 상황을 작은 유리창 안에 있는 인형들이 움직이며 보여주는데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경찰박물관
지문감식기입니다. 지문 찍은건 수십년전 주민등록증 만들 때 지문 찍어본게 전부인지라 재밌더군요.
손가락을 넣으면 지문이 딱 뜨고!!! 어떤 지문 형태이고 전 인구중 몇프로에 해당하는 사람인지 바로 나오더군요.
신기합니다~~~
경찰박물관
이건 바닥에 있는 이미지입니다.
범인이 도망가면 옆에 있는 발판을 이용해서 도주로를 차단하는 게임입니다.
왠 젊은 여자 사람께서 한참동안 놀고 계셔서 저는 아주 기다려야 했습니다.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
규모도 크지 않고, 가볍게 둘러 볼 수 있어서 부담 없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일반 박물관처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09:00~17:30 까지 입장이 가능 합니다. 무료 관람입니다!!! 가족중 한분이 경찰과 밀접한.. 일을 했었기에 저는 경찰에 대해서 그리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가끔 신문 뉴스에 어이없는 일이 나오는걸 보면 헛 웃음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쨌거나 일 생기면 가장 먼저 112를 눌러야 하잖아요. ^^


경찰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약도를 살짝 가져왔습니다.
경찰박물관 가시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걷는게 가장 좋더군요.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경희궁쪽으로 가시다 보면 일반 빌딩에 경찰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이라고 크게 간판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 내일 신문이라는 빌딩이 있으니까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거에요.


관람안내
관람 가능시간 : 09:00 ~ 17:30
박물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경찰박물관 홈페이지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신물로 2가 58번지 Tel : 02-3150-3681
HAPPY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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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afplay.kr BlogIcon 공군 공감 2011.05.11 10:26 신고

    경찰도 박물관이 있는 줄 처음알았네요~
    잘 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5.11 10:50 신고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5.11 10:52 신고

    의무경찰에서 복무를 해서 그런지 경찰이란 말이 왠지 더 친근합니다 ㅎㅎ^^
    좋은 장소 소개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사이카 미니어쳐 사진 마음에 듭니다..(한 수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1 11:46

    모모대신 댓글 달아주러왔씀..ㅋㅋㅋㅋ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1 12:02

    한국 경찰도 도검류를 썻군요

  7. 익명 2011.05.11 12:50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05.11 12:57 신고

    경찰박물관은 처음 알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1.05.11 13:10

    요즘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있다고 하지만,
    경찰박물관은 의외네요..
    한번 가봐야 할 듯 해요~~

  10.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5.11 13:10 신고

    오홋 여기 좋군요.
    광영이 요즘 경찰차가지고 놀던데 한번 데려가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nae0a.com BlogIcon 내영아 2011.05.11 13:20

    오 ㅋ 경찰 박물관ㅋ 정말 지나가다가 들리기 좋은 곳이네요 ㅋ
    서울은 정말 저렇게 볼곳이 많은것 같네요.

  12. Favicon of http://tongblog.sdm.go.kr BlogIcon Tong 2011.05.11 16:38

    정말 멋진 곳이죠~ ^^
    아이들도 한번 가면 매력에 푹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소문이 ㅎㅎ
    이렇게 특색있는 박물관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경찰박물관은 직업과 연관되어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좋을 듯 해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1 16:42

    오호~ 이거 매번 궁만 구경할게 아니라 요기 박물관도 들러봐야겠네요.
    더공님의 눈은 정말 매의 눈이시라는~ㅎ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1 17:16

    경찰박물관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재미있네요~지문 감식기도 있고..^^ 출퇴근 할 때 찍어 본 적은 있는데..ㅎㅎ 저도 저도 찍어보고 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5.11 18:51 신고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 재밌는 곳이네용...
    이런곳도 가시다니 길가다 득템하셨군요...ㅋㅋ

  16. 이담 2011.05.11 21:18

    저도 처음보는 박물관입니다 ㅎㅎ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5.12 00:57

    와~경찰박물관도 있었군요@@오호~새로워요 정보 감사합니다.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5.12 01:14

    경찰 박물관이 있군요,,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의 역사와 활약상을
    한눈에 볼수 있어 좋네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2 07:05

    아이들의 교육에도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색다른 박물관이어서 어른들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20. 익명 2011.05.12 08:35

    비밀댓글입니다

  21.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5.12 15:59 신고

    이런곳들이 이곳 저곳 많이 생기네요...
    작지만 알찬 이색 박물관들 많아 졌으면 합니다... ^^;

딜쿠샤

딜쿠샤(DELKUSHA)
딜쿠샤는 힌두어로 "이상향, 행복한 마음"이라는 뜻이다. 이 건물은 3.1운동 소식을 전 세계로 타전한 UPI 통신사 특파원 알버트 테일러(Albert Taylor)가 1923년 집을 짓고, 1942년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이다. 알버트 테일러는 금광엔지니어 겸 UPI 통신사 프리랜서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3.1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을 도왔다. 그러나 한국 독립을 도왔다는 이유로 그는 6개월간 수용생활을 하였으며 추방된 후 1948년 미국에서 사망했다.

이후 오랫동안 내력모를 집으로 남아 있다가 2006년 알버트 테일러의 아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건물의 비밀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서울시는 66년 만에 서울 고향집 "딜쿠샤"를 방문한 미국인 브루스 테일러에게 2008년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였다.


처음 보는 순간 "오~~"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건물
서울 동네 골목길 관광 제 7코스 교남동. ⑤ 딜쿠샤

딜쿠샤
서울 동네 골목길 관광 제 7코스 교남동 중에 4번, 5번으로 있는 딜쿠샤 입니다. 종로구 행촌동을 지나는 도중에 만났는데 누가 봐도 한눈에 "다른 건축물이다!!"라는 것을 느낄 정도로 건물 모양이 다릅니다. 다소 흐린 날씨에 그냥 무작정 카메라 메고 걷던 길이었는데 뜻밖의 물건을 만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런 기분은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곳을 만났을 때의 기분 좋은 흥분감이 밀려 왔습니다. 더군다나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만났기에 더욱 더 느낌이 달랐습니다.

딜쿠샤라는 건물 주위로는 새로 지은 연립주택과 잘 닦여진 골목길이 눈길을 끄는데 비해서 딜쿠샤는 상당히 낡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벽돌부터, 지붕 아래의 나무판자까지 너무 낡아서 언제라도 뭔가가 떨어져 나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저런 건물에 사람이 살까 싶을 정도로 낡고 허름했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기를 업고 계신 동네 주민 한분과 파를 다듬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이 건물이 궁금해서 물어볼까 했는데 거주하는 분에게 물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닌듯 해서 따로 알아보니, 이 건물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라 합니다. 건물 앞에는 이런 안내 문구가 붙어 있더군요.

국유재산 소유지 : 서울 종로구 행촌동
본 토지 건물은 국민의 소중한 나라재산으로 허가없이 사용할 경우에는 변상금 부과 처분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중한 나라 재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축물이지만 나라에서 문화재로 지정했기에 어떻게 처리를 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건물 수리도 안되고 있고, 보존에 있어서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되서 건물에 사시는 분들이나, 건물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나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건물의 이름은 "딜쿠샤(행복한 마음)"인데 정작 건물은 행복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 건물은 바닥과 창문등 많은 부분이 원형 그대로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알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는 6살때까지 이 건물에서 살다가 추방 당시에 같이 떠났다가 2006년 한국에 방문하면서 이 건물의 내력이 알려집니다. 그 이전에는 이 건물은 "그냥 오래된 집"으로만 알려져 있다가 무려 66년만에 제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죠. 대를 이어 한국사랑을 보여준 알버트 테일러와 브루스 테일러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딜쿠샤
권율장군 집터 및 행촌동 은행나무
이곳은 임진왜란의 영웅, 행주대첩의 승장인 권율장군의 집터이다. 권율장군의 집은 필운동 배화여고 뒤편에도 있었다. 권율장군의 사위가 된 백사 이항복이 이 집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표지석 뒤로 권율 장군이 직접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모진 풍파를 견디며 400여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이 은행나무는 이곳의 지명을 행촌동(은행나무 마을)이 되게 하였다.

서울 동네 골목길 관광 제 7코스 교남동. ④ 권율장군 집터 및 행촌동 은행나무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있는 권율장군 생가터에 있는 권율장군 집터와 은행나무 입니다. 행촌동 지명 유례가 되었다는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잘 지어진 집 안쪽에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 바로 옆에 집들 사이에 비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골 같았으면 넓직한 동네 앞마당이나, 바로 아래 평상이 있겠지만 서울 하늘 아래 시멘트 바닥에서 정말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서울 시내 구석구석 이런 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습니다.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지도를잘 보셔야 합니다. 지번으로는 검색이 되는데, 딜쿠샤라는 검색으로는 표시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사직터널 위에 큰 은행나무를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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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05.02 21:38 신고

    그러게요. 저도 날 좋은날 탐방 함 가보고 싶네요.
    전 딜쿠샤라는 말 자체도 처음 들어봤지만...참...블로깅 하면 유식해지는 것 같습니다. 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2 23:16 신고

      저도 글 쓰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공부하는게 더 많아지는 듯 합니다.
      어렸을 때 블로그 공부 하듯이 했으면 명문대쯤은 들어갔을텐데 말입니다.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5.02 22:00

    딜쿠샤~그렇군요 정말 이름처럼 행복해보이지는 않는 ㅠ,ㅠ
    수리가 급!필요한듯 보입니다 ㅎㅎ 역사깊은 건물이니 더욱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했음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2 23:16 신고

      주민이나, 건물이나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남는 딜쿳가 되었으면 좋겠더라고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2 23:28

    아 달쿠샤 뜻이 그렇군요^^ 행복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5.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1.05.03 07:31 신고

    서울엔 부산보다 훨씬 더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지요 하나하나 발견하는 기쁨 정말 좋아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0 신고

      맞아요. 요렇게 살짝살짝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만날때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6.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5.03 09:19 신고

    서울 한복판에 귀중한 집이네요..
    소중히 보전 되어질곳인듯 합니다.
    딜큐샤...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1 신고

      말씀대로 서울 한복판이죠.
      바로 주변엔 차량으로 넘치는 길이 있으니..
      그런데도 이렇게 오랫동안 잘 버텨주고 있으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

  7.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1.05.03 13:05

    오.. 이런 곳이 있었군요.
    상식하나 더 늘었습니다. ^^
    (블로그 방학 시작해서 당분간 못 들릴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1 신고

      방학중엔 귀찮게 안할께요~ ^^
      잘 쉬시고 개학하시면 찾아갈께용~~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3 13:05

    아무것도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얼핏보고 그냥 낡은 빨간 벽돌집이네 하고 지나쳤을겁니다.
    서울서 10년을 살다왔어도 교남동이라는 동네 이름도 처음 듣는 것 같아요 ㅡ.ㅡ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2 신고

      저도 이곳이 홍제동쪽인줄 알았는데 이름은 다소 생소한 교남동이더라고요.
      아마 주변분들에게는 유명한 건물인 듯 싶었습니다.
      다 아시더라고요. ^^

  9.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5.03 13:28 신고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을 화사하게 보내세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3 14:38

    문화재로 지정을 했으면 제대로 관리를 해주던가...참 너무하네요.
    저거 관리비로 나오는 것들도 뒷구녕으로 빼돌려 먹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삐뚦어졌나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3 신고

      그게 문화재 지정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문화재로 지정을 해 놔도 개인 소유일 경우에 따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가 봅니다. ^^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5.03 18:12

    저런곳은 좀 관리를 잘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딜큐샤라는 뜻도 알게되었고
    그런곳이 있었구나.. 하고 알게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5 신고

      정말 저 상태에서 관리만 들어가면 100점짜리로 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1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05.03 23:42 신고

    서울 중심부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신기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6 신고

      요쪽 주변으로 이런 건물이 몇개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조만간 꼼꼼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13. Favicon of https://nigasa.tistory.com BlogIcon 니가사 2011.05.04 10:01 신고

    교남동이면 바로 앞이네요 ㅎ 전 교북동 주민입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5.05 01:46 신고

      아하.. 교남동, 교북동.. 이렇게 되는건가요?
      정말 동 하나차이면 바로 옆동이겠네요. ^^

  14. Favicon of https://bluebus.tistory.com BlogIcon 느릿느릿느릿 2011.05.04 13:19 신고

    종종 지나다니던 길인데 처음 알았어요.
    혹시 봤다고 해도 무심결에 지나쳤을 곳 같습니다.
    다음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s://hamlove0801.tistory.com BlogIcon 하~암 2011.05.04 16:18 신고

    몰랐던 정본데요..^^
    딜쿠샤..딜쿠샤..딜쿠샤..띨큐샤..띨큐사..
    외워보려고..노력하다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5.04 18:17 신고

    잘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1.05.04 18:39 신고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구석구석 부지런 하십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해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5.04 19:32

    엄청 오래된 집이네요~
    이거 정말 살짜기만 건들어도
    폭삭할까 겁나는데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19.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5.05 00:46 신고

    서울의 골목길에서 역사를 만난다는 것은 참 뜻깊은 일 같습니다..!
    나라에서 소유한 곳인만큼 관리도 철저히 되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ㅠ

  20. 하늬아범 2011.05.05 12:06

    정겨운길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5월 되세요^^

  21.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05.11 22:48 신고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글을 읽어가며 딜쿠샤에 대한 궁금증과 건물보전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보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

와우~ 너무 멋진데~
광화문이 광장으로 바뀐후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전철 한번이면 가는 곳이지만 방문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렸네요. 사진기 하나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사진찍고 돌아다니니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똑같은 관광객이 되더군요. 사실 카메라 들고 광화문 주변 돌아다니면서 안내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인사가 "곤니찌와~"였습니다. 안녕하세요~가 더 좋은데 말입니다. 외국인에게 인사하기 광고 많이 나오던데 그것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버스타고, 또는 약속때문에 나와서 도로 한가운데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보긴 봤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보게 된 것은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크고 높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이순신장군님의 동상이 어느정도 크기인지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 상당히 크고 높더군요.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는 위인이었던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의 동상을 직접 보는 것은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서울의 관광 명소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보는 서울 종로의 모습은 서울의 집약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빌딩과 많은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남아시아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번화한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죠. 높고 전부 다른 모습의 빌딩, 줄지어 돌아다니는 경찰, 깨끗한 옷차림의 시민들, 분수가 나오는 넓은 중앙 인도... 상당히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에 살지 않는 저는 이런 모습 보면 그냥 "우와~~"합니다.

광화문이 들어간 모든 노래를 기억해 내고 흥얼 거립니다. 이문세의 노래 "눈 내리는 광화문 그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부터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이런 노래까지 저절로 나옵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저 처럼 관광객도 많고 좋습니다~

다만 광화문 광장은 주변 차량이 관광객을 보는 시선 때문에 다소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광장 내부도 시원시원한 느낌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복잡하고, 차량 사이에 끼어 있는 듯한 어딘가 모르게 어수선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광장이라기 보다는 중간 부분에는 잔디를 심어 놓고 그 주변으로 경찰들이 끊임없이 줄 지어서 워킹을 하고 있고, 광장 보다는 그냥 동상을 세우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광화문 주변의 대사관들 전부 지방으로 이전시키면 안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다소 부족해 보이는 광화문 광장이지만 그냥 일반 도로의 화단에 불과했던 공간이 이렇게 변한건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변해가는 모습에서 조만간 이곳이 전부 광장으로 변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최소한 광장이라고 하면 넓은 공간을 상상하게 만드는데 폭 30미터로는 광장이라고 보기엔 어렵잖아요. 외국인 관광 1순위 광화문~~


※ 매년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 입니다. 올해 2011년은 466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27일 28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광화문
전체적인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이순신 장군님, 그리고 경복궁에 가까운 곳에는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세종대왕님이 앉아 계십니다. 오른쪽에는 미국 대사관이 있고 그 옆에는 박물관 공사를 하는 듯 했습니다. 저는 세종대왕님이 황금색인지 몰랐거든요. 그 앞에서 사진 찍으시는 관광객들이 많으셔서 촬영하기는 살짝 어렵더군요.

광화문

사진찍으면서 이상하게 수평이 맞지 않는다 싶었는데 물길이 살짝 틀어져 있더군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수평, 수직으로 맞추지 않고 이렇게 각도를 틀어서 물길을 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광화문
광화문
광화문
광화문
광화문

아래 지도를 클릭해보시면 알겠지만 이곳의 교통편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편리합니다. 서울의 모든 버스가 지나갈 정도로 많은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지하철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광장 출입시에 입장료는 없고, 24시간 개방된 곳이니 서울에 가시면 지나가는 차량도 보시고, 이순신 장군님도 보시고, 세종대왕님도 보시고, 서울 시민도 보시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

HTTP://REDTOP.TISTORY.COM (C)더공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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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4.27 10:52 신고

    광화문이군요..! ^^
    광화문 광장이 있어 광화문을 둘러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멋진 포스팅 감사 합니다 !

  3.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1.04.27 10:55 신고

    물길이 틀어져 있는 이유는요...
    .
    .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얼핏봐선 시공상의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별다른 이유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광화문은 늘 지나가는 곳인데 정작 광장을 밟아본적이 없네요 ^^; 잘 봤습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7 11:08

    바뀐후로 아직 안가본 1인...ㅋㅋ
    근데 진짜 테스토리는 안되요?
    여행블로그 이벤트? 이런 ...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7 11:25

    오옷 이순신 장군 옆에 분수가 생겼군요
    세종대왕상도 궁 안에 있다가 이름에 맞게 세종로에 나오셨군요.
    물길이 굽은건 사대강 사업을 경고하는 의미인가..

    칭경기념비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reidea BlogIcon 그냥 아저씨 2011.04.27 12:25

    오~도심속 가운데 있군요~+_+
    정말 멋 지네요~
    tv에서 몇번 본 것 같아요~^^
    아;;; 지방에도;;; 이런 곳이;;; 많으면 좋겠습니다.ㅠㅠ

  7. Favicon of https://ice-t.tistory.com BlogIcon 아이S'티 2011.04.27 13:11 신고

    히야 ~~~ 멋지네요 !! 특히 이순신장군님동상멋져요 !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4.27 13:43

    봄이되니 겨울보다 훨씬 활기차보입니다..
    겨울에는 광장에 쌓인 눈 치우느라 다들 정신없어 보였거든요..^^
    따뜻하고 좀 한가해지면 이곳에 다시 찾아가보고싶네요

  9.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1.04.27 14:27 신고

    작년 가을에 광화문광장 거닐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밤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맥주 많이 마셨었지요.. ㅋㅋ

  10.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4.27 15:34 신고

    제가 조금전에 요기 지나갔었어요..ㅋ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1.04.27 15:34

    저는 서울에 살지만 이곳에 가면
    사진찍느라 정신없겠어요~~
    광화문광장은 교통편이 편리해서 좋아요^^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7 17:49

    야경담기 좋은 곳이죠.
    날도 풀렸으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13.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4.27 17:59 신고

    서울구경하고 싶어요~ 강원도+인천촌놈이라...ㅋㅋ

  14.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1.04.27 19:27 신고

    저도 궁금했었는데.. 답을 못 찾았어요..
    일전에 사진담을때 이상하게 물길이 좀 좌측으로...^^

  15.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4.27 19:43 신고

    이곳은 한번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봤을뿐
    여즉 못가봤어요.
    지가 .완전 제주도 촌사람입니다..

  16.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4.27 20:07 신고

    서울에 간다면 한번쯤은 가봐야겠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시위하는 날)이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17.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4.28 01:45 신고

    가운데 물길은 언제 생겼나요?
    으음... 그새 또 만들었나?
    저는 왜 처음 보죠? ㅎㅎㅎ

  18. Favicon of http://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4.28 02:19

    여름에 밤에 가면 더 분수가 정말 시원하드라구요^^
    여름되면 다시 가봐야 할 곳.^^

  19.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4.28 08:05 신고

    잘보고 갑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세요.

  20.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4.28 10:09 신고

    경복궁이나 다른 곳 놀러갈때 자주 보니 익숙하더라구요.
    잘 봤습니다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3 11:45

    날씨가 따스해지면서 광화문에 나들이오는 사람들도 참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_^
    멋진 사진 잘 보고 가요~ 관련글이 있어 트랙백 걸고 갈게요!
    기분 좋은 5월 되세요~:)


충무공 이갸기

광화문 지하 문화공간

      충무공이야기

충무공 이갸기
세종 이야기를 관람한 후 세종문화회관 쪽으로 가다보니 이번에는 충무공 이야기 라는 전시관이 나타납니다. 사실 이런 공간이 두개나 있는 것도 모르고 들어갔었는데 다소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세종 이야기를 바로 지나오면 옆에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해서 전시공간이 상당히 협소할 줄 알았는데도 생각보다 넓고 크더군요.

세종이야기도 그렇고 충무공이야기도 생각보다 크고 넓어서 두번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지하 공간에 이렇게 넓은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경기도민은 이런 문화공간을 보면 그냥 놀라고 봅니다. "와우~"

충무공이야기 전시 공간은 마치 지하 상점이 있을 법한 규모의 공간 하나하나를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듯 했습니다. 마치 지하상가의 상점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에스컬레이터며, 전시관의 규모등을 봤을 때 처음부터 이곳을 전시관의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건 제 생각이니까 사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세종이야기 전시관과 붙어 있지만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하로 2층을 내려가면 더욱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바로 위가 세종문화회관 건물이거든요. 그리고 이곳은 바로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충무공 이갸기

모형 거북선이 있습니다. 그냥 모형으로만 만들어 놓은 줄 알았는데 내부도 들어가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내부의 인형이 실제 크기라면 거북선은 상당한 크기의 위용을 자랑했을 듯 합니다. 아.. 전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가서 거북선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보다 작은 모형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정말 보면 볼 수록 애정이 가는 배입니다.


충무공 이갸기

호텔의 럭셔뤼한 상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각각의 공간이 딱 상점 하나씩 들어갈만한 크기였거든요. 충무공 이야기에 들어서면 이렇게 간단간단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세종이야기에 비해서 전시물이 적은 대신에 시청각 자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충무공 이갸기

어? 내가 이걸 왜 하지?
직접 노를 저으면 앞에 있는 모니터의 배가 슬슬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움직이는 방식이 어려워서 다소 힘들더군요. 정말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 딱 생각나더군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어라? 들어갈 수도 있네요.. 노 젓는거 열심히 하고 뒤를 돌아보니 거북선 옆이 뻥~ 뚫려 있습니다.
입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구경했거든요. 어쨌든 들어가 봅니다.


충무공 이갸기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저기 노를 젓고 계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어떻게 노를 움직이고 계신지 한번 가서 봐야겠습니다.


충무공 이갸기

말 걸지마라!!
괜히 말 걸었다간 귀싸대기 한대 얻어 맞을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드신 표정이 그대로 보입니다.


충무공 이갸기

열심히 북을 치고 계시네요.
노 젓는 속도나 방향등을 지휘하시는 분이시죠.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이곳은 극장입니다.
극장이라고 해서 뭔가 하고 봤는데 예전 한산도라는 담뱃갑에 그려진 그림이 쭉~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니까 저 말리 두명의 여자 사람이 계시는군요. 처음 딱 내부에 들어서면 조금 어둡거든요.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그리고 뒤를 돌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작 감지센서가 저를 인식하더니 갑자기 영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 같이 나오면서 충무공의 활약상이 나옵니다.
벽면 전체에서 영상이 나와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 이갸기

충무공이야기 또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당시의 거북선,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의 전시물이 놓여 있습니다. 실제로 물건등을 볼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다만 서두에서 밝혔듯이 시청각 자료가 많았습니다. 박물관이나 단일 전시관처럼 많은 전시물과 역사적 자료보다는 “최소한 우리 역사에 있어서 세종과 충무공에 대해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정도의 전시물입니다.

무거운 마음이나 어렵다 느끼실 만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광화문 구경도 하시고, 세종이야기도 둘러보시고 바로 옆에 있는 충무공 이야기도 둘러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안내 데스크와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내부에만 세개의 안내데스크가 있더라고요.
충무공이야기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10:30 ~ 22:30 (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대중교통
전철 / 1호선 : 종각역. 3호선 :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버스 / 간선 103, 109, 150, 401, 402, 408, 606, 607, 700, 704, 706, 707
지선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광역 1005-1, 1500, 5500-1, 550-2, 9000, 9401, 9703, 9710


공연안내

국악공연 / 매주 토요일, 일요일 14시, 16시
※ 비오는 금요일이네요~~ 옷 따끈하게 입으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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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4.22 13:28 신고

    하하하하하...
    어? 내가 왜 이걸하지? 에서 완전 웃었어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3 01:35 신고

      은근.. 모니터 보면서 승부욕이 발동하더라고요. 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4.22 13:29 신고

    리얼한 전쟁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 집니다!
    충무공...! 정말 대단하신 분인데 이렇게 만나 볼 수 있으니
    정말 최고 입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3 01:38 신고

      저 영상을 볼 수 있는곳이 좋더라고요.
      그냥 자동으로 나오는데 진짜 깜놀~ ^^

  4.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04.22 13:35 신고

    어...근데 여긴 안 가봤는데...
    어제 세종대왕쪽은 갔었거든요.
    하랑이가 칭얼대서 그냥 나왔었나...
    러닝맨에서 나와서 보긴 했는데...
    조만간 다시가봐야겠네요. 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3 01:39 신고

      앗.. 이곳이 런닝맨에서도 나왔었나요?
      저는 런닝맨은 못보고 갔었는데..
      내부가 다소 어두워서 아이들이 금방 나가고 싶어하죠? ^^

  5.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04.22 13:58 신고

    충무공,세종대왕...정말 므흣한 위인들의 연속인 광화문입니다~!

  6.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1.04.22 15:22 신고

    제가 방문했을때도 이런 전시관이 있었나 싶군요..
    기억이 가물가물..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3 01:39 신고

      아마도 보셨을거에요. 오래되셨으면 가물가물~ ^^

  7.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4.22 15:40 신고

    혹시 오늘 비온다고 혼자 파전 붙여드시고
    낼 파전 요리 포스팅 올리실건 아니죠? ㅎㅎㅎ

    즐거운 금욜되세요~

  8. Favicon of http://tongblog.sdm.go.kr BlogIcon Tong 2011.04.22 16:12

    즐거운 시간이 되셨겠어요 ^^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거북선 모형도 멋지고
    감지센서를 통해 영상이 나오는 것도 효율적이네요!
    충무공이 계시던 그 시대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9. Favicon of https://www.supark.co.kr BlogIcon 연한수박 2011.04.22 16:44 신고

    이순신... 드라마도 너무 잼있게 봤었는데...ㅋㅋ
    아이 크면 여기도 다녀와야겠어요~

  10. Favicon of https://atala.tistory.com BlogIcon 아딸라 2011.04.22 16:46 신고

    움... 역시 볼 게 많네요 -

  11. Favicon of https://kung2.tistory.com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4.22 17:03 신고

    두번째 댓글이네요...ㅎㅎ
    티스토리 메인 맛집추천블로그에 더공님이 나와요...+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2 20:51 신고

      아... 진정 하늘의 뜻이란 말입니까..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여행블로그가 좋아요. ^^

  1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4.22 17:49 신고

    충무공 잘 뵙고 갑니다
    벌써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4.22 17:55

    오~ 어제 세종 이야기에 이어 충무공 이야기가 있군요,
    광화문 지하 꼭~ 가볼만하겠어요,
    잘보았습니다. 더공님~~^^

  1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4.22 18:13 신고

    앗 이런 세종대왕님 쪽만 보고 왔었는데 충무공 전시관도 있었군요.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

  15.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4.22 18:16 신고

    역시 충무공이야기도 같이 다녀오셨군요..^^
    외국인들도 많이 보고 가는거 같아 좋더라구요..ㅋㅋ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4.22 21:06

    오호~세종문화회관 지하2층에 이러한 전시관이 있군요@@무엇보다 자동센서로 인식을하고 영상이나오니..
    놀랍습니다..ㅎㅎ(조금은 깜놀@@할지도 ㅋㅋ)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donghae BlogIcon 전돈학 동해여행 2011.04.22 23:19

    첫 포스팅 메인에 뜨는 이미지 보고 전 정말 실물인줄 알았다는요...정말 더공님인가 했는데 ㅎㅎㅎㅎ..그리고보니 볼거리가 무척 많은것 같네요...서울쪽이라....더욱이 저와 가까우니....회사일 빨리 끝나면 달려가봐야겠군요.내일 일찍 끝나야 할텐데...꼬옥 이렇게 계획 잡으면 가는날이 장날이 되어버리더라구요 ㅎㅎㅎ..아무튼 정보 감사드려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3 02:00

    제가 서울살때는 이런게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서을울 떠나니 흥하려고 이런 것들이 많이 생기는군요.
    가슴이 아픕니다

  19. Favicon of https://byuejlove.tistory.com BlogIcon 철도여행 2011.04.24 21:06 신고

    광화문 지하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거북선 내부 모습도 구경하고... 규모에 놀라고 디테일에 또한 놀랐습니다.

  20.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4.24 21:19 신고

    이 곳에 올때마다 몰랐던 장소를 참 많이 알고 가네요..
    서울을 떠난지 10여년이 되다보니 참 많이 바뀌었군요... 좋은방향인듯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21. Favicon of https://kkuldanji.tistory.com BlogIcon 마음의꿀단지 2011.04.25 18:29 신고

    광화문 지하에 문화적인 공간이 자리잡고 있어서 놀랍습니다 광화문 근처 가게 되면 꼭 들려 봐야 겠습니다 ...


세종 이야기

     광화문 광장 세종 이야기 전시관

세종 이야기
광화문 새로 단장한 후로 가본건 처음이네요.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태양도 뜨거워서 바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전에 다른 분들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어딘가 해서 뭔 해치 이야기쪽으로 들어갔는데 아니더군요. 해치이야기는 지하철 5호선 연결 통로와 화장실이 있기에 잠깐 들렀다가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물줄기가 너무 많아서 가까기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세종대왕 주변은 시야가 뻥~ 뚫려서인지 사람으로 북적북적~ 일본, 중국, 태국 동남아시아 언어가 동시에 쏼라쏼라~ 입구가 어디인가 하고 살짝 돌아보니 동상 바로 뒤에 입구가 있네요. 지하에 있다고 해서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내부에는 안내데스크가 많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전시관인데도 상당히 잘 꾸며져 있더군요. 입구에는 30여개의 LED패널에서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좀 더 들어가면 한글도서관, 한글 갤러리, 과학, 역사, 문학, 군사, 한글창제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이 휘리릭 둘러 볼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이 불편하신 노약자 분들이시라면 옆쪽으로 가시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종 이야기
세종 이야기
세종 이야기
세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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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세종대왕님의 업적뿐만 아니라 도심의 주요 시설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2층으로도 갈 수가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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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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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도서관 책이 비치되어 있고, 그냥 의자에 앉고 싶으면 의자에 앉고, 나무 계단에 앉고 싶으면 나무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 됩니다. 나갈 때 책을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정말 잘 만들어 놨더군요. 시간이 많이 남는 분들은 이곳에서 앉아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하다 가셔도 될 듯 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도서관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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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종이 "세종대왕 어가행렬 닥종이 인형 展"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게 만들었는지 보면 볼 수록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하나 집어다가 제 책상 옆에다 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특히 두번째 우산 들고 있는 청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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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연인끼리 오셔서 기념사진 한방씩 남기시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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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디스커버리채널 호기심해결사에서 신기전(화차)에 대한 실험을 헀었죠.
"200발의 화살이 로켓을 달고 동시에 날아가 500m 밖의 적을 쓰러뜨렸다는 것이 진실인가?"를 실험했었는데 사실로 판명이 됐습니다. 물론 정확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200여발의 화살이 불을 뿜으며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화차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증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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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10:30 ~ 22:30 (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대중교통
전철 / 1호선 : 종각역. 3호선 :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버스 / 간선 103, 109, 150, 401, 402, 408, 606, 607, 700, 704, 706, 707
지선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광역 1005-1, 1500, 5500-1, 550-2, 9000, 9401, 9703, 9710


공연안내

국악공연 / 매주 토요일, 일요일 14시, 16시

전시관에서는 휠체어, 유모차, 음성 안내기와 PDA 영상 안내기를 무료로 대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음성 안내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5개국어의 언어를 지원 합니다. 매연 맡으시며 광화문 광장도 걸으시고, 지하로 내려가서 전시물도 보시고 하시면 아주 알찬 여행이 될 듯 합니다. 전시관이 가장 좋은 점은 온도가 항상 일정하다는 것이죠. 구경하시다 힘들고 지치실 때 살짝 내려가 보세요.

그럼 즐거운 세종이야기 관람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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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wiwork.tistory.com BlogIcon wigrang 2011.04.21 14:37 신고

    밖에서만 보았었는데 지하로 들어가면 저런 모습이었군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9 신고

      들어가는 문이 작아요. 뒷편에 있어서 잘 안보이는데
      내부 공간은 상당히 넓더라고요.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reidea BlogIcon 그냥 아저씨 2011.04.21 15:40

    와우~멋지고 깔끔한 전시관이네요~^^
    도심 속에 있다니 믿어 지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면 좋은 교육도 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6 신고

      전시물 내용이 무겁지 않아서 아주 좋더라고요.
      정말 아이들과 가볍게 둘러보면 딱 알맞은 규모였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4. Favicon of http://tongblog.sdm.go.kr BlogIcon Tong 2011.04.21 15:41

    이런곳도있었네요 ^^
    가까운 광화문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조카 데리고 가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6 신고

      아뉘~~~ 가까운 곳에 계시면서~~ ㅎㅎ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1 16:16

    전 한여름에 경복궁 돌아다니다가 여길 들어갔더니 엄청 시원해서 잠이 막 쏟아지더라구요.ㅎㅎ
    지하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더공님의 포스팅을 보고 달려가실 분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5 신고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제가 구경하다가 쉴만한 곳도 몇군데 봐 뒀거든요. ㅎㅎ^^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4.21 17:17 신고

    아직 광화문 못 가 본 노을이...ㅎ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1 신고

      정말요?
      음.. 생각보다 광화문을 안가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사실은.. 처음입니다. ㅎㅎㅎㅎ

  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04.21 17:38

    광화문 지하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었군요,
    다음번에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보렵니다.
    잘보았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0 신고

      경복궁 보시고, 광화문 보시고, 전시관 돌아보신 후에 바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올라오셔서.. 이렇게 동선을 짜셔도 좋을 듯 합니다. ^^

  8. Favicon of https://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1.04.21 18:31 신고

    서울이 많이 변하고 있네요. 전 처음 보는 겁니다. 언제 서울 갈까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50 신고

      저도 경기도민이라..
      서울에 자주 못 나가요. ^^*

  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4.21 19:20

    앗..
    닥종이로 만든 어가행렬은 제가 갔을때는 없었던거 같은데..
    아니면 덜렁거리는 성격인지라 놓쳤을지도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49 신고

      얼마전부터 시작한 전시더라고요.
      닥종이 어가행렬 전시회.. 이름도 재밌고, 인형도 귀엽고..
      규모는 작지만 볼만 하더라고요. ^^

  10.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4.21 19:47 신고

    전시관 전체를 담으셨군요~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48 신고

      저도 얼마전에 느낀 것인데..
      버릇이 있더라고요. 사진을 찍을 때 하나하나만 담지 못하고 전체를 찍는 버릇이 있더라고요.
      포인트를 줘 가면서 찍어야 할텐데.... ^^

  11.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4.21 20:32 신고

    작년 여름즈음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시원한 곳이라는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기념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찬찬히 들러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곳 같아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47 신고

      정말 사시사철 온도가 일정한 곳이라 언제고 관람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저는 처음 보는 곳이라 아주 많이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55abk BlogIcon 이담 2011.04.21 21:22

    이런곳이 있군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47 신고

      네~ 지하에 있어서 지상보다는 사람도 적고.. 좋더라고요.

  13.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04.21 21:40 신고

    핫...간만에 저도 가본 곳이 나왔군요. ㅋㅋ
    여긴 저도 자주 갑니다.
    주말에 가족 나들이 가곤 하는 곳이 광화문이어서요.
    반갑네요 ㅋ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1 21:46 신고

      정말요? 우왕....
      이런 곳을 자주 가시다니 부러워요~
      저는 가끔 시간내야 한번씩 가볼 수가 있거든요. ^^

  14.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1.04.21 22:44 신고

    광화문 거리 리뉴얼하고는 한번도 못 가봤네요.
    촌아줌마인 저는 얼른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15. 이그림 2011.04.21 22:56

    세종이야기가 있는줄 몰랐어요
    언제 지나가다 들려볼게요..
    오늘도 굿나잇~

  16.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1.04.21 23:11 신고

    우리반 아이가 서울에 갔다가 세종이야기 보고 왔다고 자랑하더군요.
    국악도 연주해 주고 하나 보던데...저도 가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2 12:18 신고

      넵. 매주 주말에 공연이 있더라고요.
      이곳 왔다간 친구는 재밌게 잘 보고 간 듯 합니다. ㅎㅎ

  17.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4.22 00:28 신고

    몇 번 가봤긴 한데 대충 봤는데
    자세히 담으셨네요^^
    다시 갈 때는 저도 미처 지나쳤던거 다시 봐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2 12:19 신고

      저는 처음이라 세심하게.. 꼼꼼하게.. ㅎㅎㅎㅎ

  18.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4.22 00:28 신고

    몇 번 가봤긴 한데 대충 봤는데
    자세히 담으셨네요^^
    다시 갈 때는 저도 미처 지나쳤던거 다시 봐야 겠습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atmansa BlogIcon 권양 2011.04.22 05:21

    아~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가까운곳에도 찾아보면 이렇게 좋은 문화공간이있는뎅^^ㅎㅎ
    전 특히 도서관이 맘에들어요^^행복한 하루 시작하셔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22 12:19 신고

      도서관 정말 좋아요.
      왠지 열린 도서관 같은 분위기랄까요. ^^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donghae BlogIcon 전돈학 동해여행 2011.04.22 23:24

    예전에는 광화문 하면 그저 교보문고 밖에 기억이 없는데 새로운 명소가 많네요...참...세종이야기...월요일만 휴곤이고 쭈욱 운영하는건가요...아니면...한달내지..두달 의 전시관인가요...그건 아니겠죠...^^ 국악공연두 있다니...좋습니다

  21.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2011.04.24 21:20 신고

    참 잘 꾸며놨네요... 이글 보고 많은분들이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존덕정(尊德亭)

존덕정(1644년 건립)은 육각정자 형태로 겹지붕이 특이하다. 내부에는 ‘萬千明月主人翁自序’ (만천명월주인옹자서) 무오년. 라는 정조의 글이 새겨진 현판이 걸려있다. 옛날에는 다리 남쪽에 일영대(日影臺)를 설치하여 시각을 측정했다고도한다.

‘萬千明月主人翁自序’ : 개울들이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지만, 하늘에 있는 달은 오직 하나 뿐이다. 내가 바로 그 달이요 너희들은 개울이다, 그러니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태극. 음양. 오행의 이치에 합당한 일이다.


창덕궁 후원의 세번째 영역입니다. 앞에 계신 분은 안내를 맡아주신 분입니다. 한복이 너무 예쁘더군요. 걸음이 어찌나 빠르시던지 부지런히 따라 다녀야 했습니다. 아직도 하시고 계실련지...

부용지가 있는 곳 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좀 더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존덕정(尊德亭 1644년)으로 기존에 보던 건축물과는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겹지붕이 기울어진 것 처럼 보이는데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상당히 묵직한 건물인데 지붕을 받치고 있는 얇은 기둥들이 오히려 더욱 신기할 정도입니다.

내부에는 단청이 정말 화려하게 칠해져 있는데 청룡과 황룡, 그리고 아름다운 꽃 단청이 그려져 있습니다. 내부에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정조의 강력한 왕권을 볼 수 있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위 설명 글 참조). 아마도 신하들이 그 글을 볼 때마다 오금이 저릿저릿 했을 듯 합니다.

존덕정 바로 옆에는 반월지(半月池)라는 작은 연못(아래사진)이 있습니다. 연못의 형태는 기존 연못처럼 둥글거나, 사각형의 모양이 아니라 절반정도가 잘린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반월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아마도 연못의 형태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반월지(半月池)

물 색깔이 다소 탁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맑습니다.
이곳의 연못은  ‘동궐도(東闕圖 1828년)’ 에는 연못의 맨 윗부분은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반원의 모습이 사라지고 통채로 붙어 있습니다. 언제 이 연못의 모양이 변했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한자를 살펴 보더라도 반월(半月)은 원을 반으로 쪼갠 모양입니다. 반월의 모양을 따서 이름을 지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처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관람정(觀覽亭), 반도지(半島池)

위의 반월지(半月池)에서 내려온 물이 모이는 곳입니다. 존덕정(尊德亭)에 앉아 내려다 보면 관람정(觀覽亭)과 반도지(半島池)가 보입니다. 기존의 그 어떤 형태와는 다른 모양인데 전체적인 모양이 부채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자가 부채꼴로 만들어진 것은 대한민국에서 이곳이 유일합니다.

한반도(韓半島) 모양이라서 반도지(半島池)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 모양은 호리병 모양으로 일제에 의해 현재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동궐도(東闕圖 1828년)’와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남쪽을 향해 뒤집힌 한반도 모양을 보면서 즐거워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동궐도(東闕圖 1828년)’와 ‘동궐도형(東闕圖形 1908년 추정)’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그림에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존덕정(尊德亭)위의 반월지(半月池)의 모습과 오른쪽의 그림을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정(觀覽亭)이 있는 곳과 반도지(半島池)의 모양도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랫쪽의 큰 둥근 모양을 없애버리고 현재의 이름이 붙은 것이죠.

특히 ‘동궐도형(東闕圖形 1908년 추정)’은 추정만 할 뿐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때 훼손된 우리의 궁에 대한 복원작업은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동궐도형(東闕圖形 1908년 추정)’에 의지해서 복원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궁금증이 늘어나는 역사지만, 역사에 대한 수수께끼는 진행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기
이번 포스팅은 내용은 짧은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더군요. 이곳저곳 자료 수집하고 정리하는데만 해도 몇일 걸린 듯 합니다. 특히 여러 그림이 서로 다르게 나온 이유에 대해서 명확한 해설이나 안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가장 난해 했던 것은 분명 연못이 변형되고 건물이 추가 되었는데도 그에대한 역사적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책을 여러권 뒤져보고 문화재청까지 뒤져봐도 안나오더군요.

확실하게 느낀 것은 아직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세세한 자료가 부족하고, 그 부족한 자료조차도 아직 체계적으로 조사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존덕정이라는지 반도지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이곳에 대한 내용이 떠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 관계된 사이트에서는 자료가 부족하고 오히려 블로그나, 일반 사이트, 책에서나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문화재청 일년 예산이 440,000,000,000원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문화재 정보화 작업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기요... 추천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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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4.02 14:54 신고

    자세한 해설 잘 보고 갑니다.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4 신고

      펜펜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
      벌써 월요일이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1.04.02 15:16 신고

    헉~ 정말 신기한 건축 양식 입니다!!
    창덕궁에가면 꼭 보고 와야겠습니다~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아...벌써 이런 날이 기다려 집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5 신고

      저도 요즘처럼 봄이 그리운적이 없는 듯 하네요.
      뭔 날씨가 이렇게 안 풀리는지..
      그나마 어제부터는 살짝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아지네요.
      이제 두달 정도만 있으면 이런 풍경 많이 보겠죠? ^^

  4.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4.02 15:17 신고

    의미있는 자료와 포스팅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문화재 답사를 하고픈 맘은 많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6 신고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아이와 움직이는건 정말 큰 맘을 먹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날좀 더 풀리면 한번 궁궐 나들이 하세요.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tourparis BlogIcon 샘이깊은물 2011.04.02 16:39

    고궁은 어디나 참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아요.
    가고싶어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7 신고

      샘이깊은물님도 즐거운 휴일 되고 계시죠?
      음.. 지금 저녁시간이신가요?
      왠지 시간이 늦은게 부러운데요. ^^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2 20:03

    자료가 많이 부족 하긴 하지만 관심도 많이 귀기울여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8 신고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서 정리하다 보면
      큰~~ 그림이 그려질거라 믿쑵니다!!!! ^^

  7. Favicon of http://blog.daum.net/55abk BlogIcon 이담 2011.04.02 20:30

    ㅎ~~저는 서울살면서 이렇게 좋은 포스팅을 못하는지 ㅎㅎ 다음에 찍어 봐야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49 신고

      오히려 살짝 멀리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둘러보는게
      더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
      저는 안양 주변은 오히려 더 안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8.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1.04.02 22:54

    더공님이 사진을 참 잘찍어요
    사진 블로거가 아니라서 사진을 잘찍는다는 소리를 안했는데..
    보면 볼수록 사진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0 신고

      우왓... 캐롤님~~ 감사해요~ ^^
      이런 칭찬에 더없이 좋아서 덩실덩실~~ ㅎㅎㅎ
      캐롤님은 아직 일요일이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9.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4.02 22:55 신고

    관련자료를 조사하고 포스팅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궁금해지네요
    원형이 어떤것인지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3 신고

      지금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닌것 같아서 다소 아쉽더라고요.
      분명 어딘가 자료가 있을텐데.. 더군다나 후원 일대의 건물들은 비지정 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있다는데 더욱 더 놀랍더라고요.

  10.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1.04.02 23:22 신고

    싱그러운 햇살과 초록이 그리워집니다. 5월이면 만날 수 있을까요???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3 신고

      이제 앞으로 두달이면...
      저도 마구 기다려집니다. ^^

  11. Favicon of https://onephoto.tistory.com BlogIcon 아마벨라 2011.04.02 23:37 신고

    존덕정엔 벌써 초록의향연이 시작되었을까요.
    그 이야기는 기억하지 못한 것도 알게되었지만
    평일 날에 준비를 할 곳입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5 신고

      아직은 초록이 덜하겠죠.
      날씨가 날씨인만큼.......

  12. 익명 2011.04.03 00:07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04.03 07:18 신고

    일본놈들이 동물원을 만들어 큰 훼손을 가했던게 큰것 같습니다.
    어제 1930년대 동영상 공개됐다고 나오는데 창덕궁 안에 코끼리가 떡하니 있는거 보고 참 황당했습니다.
    어떻게 궁궐에다가 그런 짓을 할 생각을 -_-+
    자료 찾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7 신고

      저도 어렸을 때 찍은 사진 보면 동물원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요. 아버지 어깨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죠. ^^
      그런 곳이 이렇게 다시 돌아온 것은 좋은데.. 아직도 뭔가 2% 부족한 듯 합니다. ^^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4.03 08:48 신고

    싱그러운 모습...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도ㅣ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1:59 신고

      저녁노을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죠?
      저는 일요일 낮에 빈둥대다가 이 늦은 시간에 답글을 달고 있네요.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3 10:58

    저도 요렇게 역사를 돌아보는 여행 넘 좋아해요ㅋ
    어릴 때 공부 안한게 후회가 되서 그런가ㅋㅋ
    날씨 좋아지면 여기저기 돌아다녀봐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더공님~~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2:00 신고

      저도 어렸을 때 역사수업이 왜그렇게 싫던지...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요즘은 이렇게 사진 찍고 내용 정리하다보면
      그때 공부 좀 열심히 할껄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ㅎㅎㅎㅎ

  16.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4.03 14:53 신고

    기회가 되면 창덕궁도 함 가봐야겠어요..
    맨날 경복궁만 가니 재미가 없어져서..^^: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4 02:01 신고

      음.. 저는 경복궁에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데요~~
      바꿔서 한번 가볼까요? ㅎㅎㅎㅎ

  17.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1.04.03 18:09 신고

    블로그에 포스팅에 쏟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푸른잎이 돋아나는 창덕궁 존덕정... 저도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

  18. 익명 2011.04.04 00:05

    비밀댓글입니다

  19.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1.04.04 01:29 신고

    역시 대단하네요 ^^
    자료가 없으니 포스팅을 하는데 더욱 오려걸리셨겠네요
    문화재 정보화 작업이라... 위에 계신 분들도 이런 생각을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2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1.04.04 06:44 신고

    신기한 연못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21.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곰선생 2011.04.05 00:04 신고

    더공님의 포스팅을 보고 항상 느끼는거지만..글빨이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서울야경 청계천
서울에는 청계천이 있담서요~~
저는 경기도 사람이라 청계천에 두번째 가보는 거에용~ 지난번에는 낮에 갔었는데 오늘은 밤에 가 봤어요. 다른 블로그 분들의 멋진 사진을 보고 야경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거든요. 

우리 동네에도 개천이 있는데 청계천처럼 조명도 없그 그냥 계곡물이 흘러 내려와서 화려하진 않아요~ 하지만 더운 여름날에는 세수도 하고, 발도 담그고 하면서 지낼 수 있어요. 청계천에서 발은 담가도 세수는 못한담서요~ ^^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더군요. 그래도 연인들은 다리 아래에는 꼭 두커플 이상이 앉아 있더군요. 그중에는 애정행각이 거의 애로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커플도 있었지만 최소한 그들 만큼은 어수선한 시절에 잡생각은 모두 잊었겠다 싶더군요.

청계천에 혼자 다니는 사람은 운동삼아 걷는 사람들과 사진기 들고 촬영하는 사람들 밖에는 없더군요. 마치 입구에서 커플만 입장하는 것 같은 착각에 들었습니다. ㅎㅎ

EOS 350D. 캐논번들렌즈, 노출 자동, 셔터 자동, ISO 자동, 손각대.... 역시 준비 없이 그냥 갔더니 그냥저냥 야경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
서울야경 청계천
 
서울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나름대로 바위에 고정시키고 찍어 봤습니다. 이런 .... 바위에 촛점이 맞아서 바위만 선명하게 나왔네요. 뭐 그래도 깔끔하게 나왔으니 만족~
서울 야경 청계천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커플만 즐거운 청계천~ 건너편 벽에서 레이저 조명을 쏘는 것인지 뭐 하는 것인지 벽에 3D로 된 이미지가 슬슬 움직입니다.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서울 야경 청계천
경기도 사람인 제가 보기에 청계천은 "화려하다~~" 이 정도입니다.

청계천에 비해서 안양천은 화려한 조명도 없고, 밤에는 가로등도 별로 없어서 어두컴컴하지만 길 양쪽으로 수풀이 우거지고, 자전거도 타고, 새들도 날아다니고, 물고기도 자연스럽게 살고 있는 안양천이 더 좋네요. ^^;;

청계천은 화려해 보이고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 깊은건 뭐 저보다 정치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블로그에 올리시니까 더이상은 안쓰겠습니다. 애인 있으신 분들은 시간 나실 때 밤에 청계천 한번 둘러 보세요. 솔로 분들은 최소한 사진기 하나라도 들고 구경하세요.

광화문 청계천 광장 -> 동대문역 까지 걸어갔습니다. 시간이 더 많으면 끝까지 걸어갔을텐데 경기도민이라 전철 끊어지기 전에 들어가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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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24 13:58

    저도 억지로 꾸며놓은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청계천을 보면 두꺼운 화장 밑으로 곪아가는 피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4:43 신고

      적절한 비유십니다. 콘크리트에 흐르는 물이라...

  2.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0.05.24 14:05 신고

    정갈한 사진의 느낌... 자주 찾아 올것 같습니다... 괜찮죠... 구독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4:44 신고

      저야 감사하죠.
      비오는 월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24 14:56

    이미 만들어 놓은 거 제 역할(순기능 이랄까요?;;) 할 수 있도록 채찍질 해야죠.
    그런데 이제 시작한 삽질은 정말 막아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5:30 신고

      맞아요. 만들어 놓은걸 어떻게 잘 관리하는지가 더 중요하
      죠. 계속 감시하고 더 잘하라고 채찍질을 하는 것도 필요
      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삽질을 중단시킬 방법은 없나요. 속속 들어오는 공사
      현장 사진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4.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05.24 14:59 신고

    캬아
    저게 정녕 손각대로 찍으신사진이란말입니다T_T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5:31 신고

      그냥 오토로 놓고 막 찍으면..
      카메라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제가 한 일은 거의 없어요. 오토 짱~ ^^

  5. Favicon of https://bluebus.tistory.com BlogIcon 느릿느릿느릿 2010.05.24 17:42 신고

    부처님 오신날 전이라 걸려 있는 등이 더 예쁘게 보이네요.
    손각대여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8:51 신고

      아랫 부분이 좀 더 어두웠으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사진을
      얻었을텐데 생각보다 밝더라고요.
      수십장 중에 건진게 저거에요. ㅎㅎㅎㅎ

  6. Favicon of http://blog.daum.net/skgus9011 BlogIcon 산수유 2010.05.24 18:46

    안양 소식을 기대했는데
    서울 소식이군요. ^^
    근데 사진이 대단합니다. ^^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4 18:50 신고

      요즘 계속 비가 와서 원하는 곳을 다니질 못해요. ^^
      청계천은 어제 모습입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s://april-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5.24 21:52 신고

    개인적으로는 청계천은 별로 그냥 그래요...
    생각보다 걷기도 불편하고 사람이 몰리면 위험해지기도 하고...
    주변 온도가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물계속 틀어놔야해서 자연적이지도 않고...
    여전히 차도 너무 막혀요...ㅠ.ㅠ
    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자연인척하는공간이 아니라
    오랜시간을 스스로 자라난 진짜 자연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인지
    일부러 이곳을 찾게되지는 않는것같아요...
    다음번에는 안양천모습 보여주세요...^^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5 01:48 신고

      역시.. 안양천이 제일 좋네요. ㅎㅎㅎㅎ
      어서 비가 좀 그쳐야 자전거 타고 안양천도 좀 둘러보고
      할텐데... 3일째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

  8.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5.24 21:52 신고

    청계천에서 데이트하던 분위기 물씬납니다 ^^
    중간에 구도가 특이해서 봤는데 바위에 고정시켜서 하신거군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5 01:49 신고

      삼각대 없어서 그냥 바위에 올려 놓고 찍었는데..
      바위에 촛점이 맞았더라고요. ㅎㅎㅎㅎ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25 10:25

    저는 낮시간에 청계천 시작점부터 동대문까지 몇차례 걸어봤었는데..
    밤에 걸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운 날씨에는 더더욱 그렇겠죠~ㅎ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0.05.25 20:23

    삼각대 없이 야경을 넘 잘 찍으셨네요.
    청계천 복귀한 뒤로 한번도 못 가봤는데..
    아무래도 한 번 가봐야할 듯 합니다. ^^

  11.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5 21:48 신고

    그냥 구경만 하세요. ㅎㅎ
    위에 gYul(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짙은 분장으로 가면을 쓴
    모습 같아서 자연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거에요. ^^

  12. Favicon of https://eruril.tistory.com BlogIcon 이루릴 2010.05.25 22:37 신고

    손각대인데도 잘 담으셨어요^^
    청계천 안가본지 오래되었는데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6 00:17 신고

      언제나 사랑받는 손각대~ ^^
      덕수궁도 한번 둘러보세요~

  13. Favicon of https://ppsyg.tistory.com BlogIcon ppsyg 2010.05.26 10:54 신고

    역시 자연그대로가 좋은법이죠.. 보이기는 화려하고 좋을지는 몰라도 자연에게 못된 짓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ㅠ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6 12:38 신고

      한번 훼손시켜 놓으면 되돌려 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비용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죠. ^^

  14. Favicon of https://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0.05.28 13:34 신고

    헐 손각대로 이런 멋진 사진을 찍으시다니 -_-b
    지난번에 광장시장쪽가봤다가 청계천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완전 썩었더군요.
    에효...

    •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05.28 15:32 신고

      청계천 2년간 유지비용. 137억6200만.
      한달 5억7천만원의 유지비용.
      청소와 경비 비용으로만 2년간 69억을 썼다고 하네요.
      하루에 1천8백3십만원 정도를 쓴다고 하네요.
      무서운 청계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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